문학을 열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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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작품을 〈문학을 열다〉 시리즈를 통해 한눈에 맛보자!
즐겁게 문학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한 번에 꿰뚫어지는 교과서 문학
〈문학을 열다〉 시리즈는 총 6권으로 구성된다. 1~4권은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5권은 세계 명작 소설 베스트, 6권은 한국 고전 소설 베스트로, 해당 분야의 대표작을 선별하여 발표 시대순으로 수록함으로써 해당 작품의 특수성뿐만 아니라 문학사의 흐름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각각의 작품은 가독성을 위해 현대어 띄어쓰기에 맞춰 수정을 가했을 뿐 최대한 원전을 보존하여 당대 어휘 활용과 작가의 개성적 표현을 훼손하지 않았으며, 추가 해석이 필요한 어휘의 경우 주석을 병기하여 의미의 이해를 보완하였다. 특히 원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이와 같은 자료는 당시 상황을 현장감 있게 재현해 줌으로써 작품에 몰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의미 파악이 쉽지 않은 어휘에 대한 상세한 부가 설명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기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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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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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열다. 1: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21-1940) | 김유정 | 2020. 09.10 | 383 | 173 * 254 * 16 mm / 700g |
문학을 열다. 2: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41-1970) | 김유정 | 2020. 09.10 | 351 | 173 * 254 * 16 mm / 645g |
문학을 열다. 3: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71-1985) | 김유정 | 2020. 09.10 | 351 | 173 * 254 * 15 mm / 660g |
문학을 열다. 4: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1986-2020) | 김유정 | 2020. 09.10 | 347 | 173 * 254 * 15 mm / 630g |
문학을 열다. 5: 세계 명작 소설 베스트 | 김유정 | 2020. 09.10 | 304 | 173 * 254 * 13 mm / 560g |
문학을 열다. 6: 한국 고전 소설 베스트 | 김유정 | 2020. 09.10 | 475 | 173 * 254 * 20 mm / 845g |
작가정보
강원도 춘천에서 부친 김춘식 씨와 모친 청송 김씨 사이의 2남 6녀 중 일곱째로 출생했다. 휘문고등학교와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자퇴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때는 일확천금을 노리고 금광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1932년 크게 깨친 바가 있어 마음을 바로잡고 본격적인 계몽운동으로 춘천 실레 마을에 금병의숙(錦屛義熟)을 설립하였다. 1935년 소낙비가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문단에 등장하였고 '금 따는 콩밭, 봄봄, 만무방, 안해, 솥, 동백꽃'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에 요절하기 까지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다.
1910년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김해경, 본관은 강릉이다. 여덟 살 되던 해 신명학교에 입학하여 화가 구본웅과 만나 오랜 친구로 지냈다. 학창 시절, 미술에 관심이 많아 화가를 꿈꾸다가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에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학교 추천으로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수로 발령받아 근무했다. 1930년,잡지 《조선》 국문판에 첫 작품이자 유일한 장편 소설 「십이월 십이 일」을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으로 연재했다. 1931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서양화 「자상」이 입선하고, 《조선과 건축》에 일본어로 쓴시 「이상한가역반응」 등 20여 편을 발표했다. 폐결핵으로 조선총독부 건축기사를 그만둔 후, 1933년 서울 종로1가에 다방 ‘제비’를 개업했다. 1934년 박태원, 정지용, 이태준 등의 도움으로 연작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발표하고 ‘구인회’ 회원이 되었다.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 창간호를 발간하고 단편 소설 「지주회시」, 「날개」를 발표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1936년 가을, 일본 도쿄로 건너가 작품 활동을 하다가 1937년 2월에 ‘사상 혐의’로 일본 경찰에피검되어 조사를 받던 중 폐결핵이 악화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같은 해 4월, 스물여덟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7세 때인 1931년 '동광'에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말라'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1934년 '삼사문학' 동인으로 참가하면서 소설 작품도 함께 창작하기 시작했으며, 1940년 단편집 '늪'을 간행한 이후, 소설 창작에 주력했다. 2000년 9월 14일 86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별', '목넘이마을의 개', '그늘', '기러기', '독 짓는 늙은이', '소나기' 등과 장편 '카인의 候裔', '나무들 비탈에 서다', '日月' 등이 있다. 황순원은 함축성 있는 간결한 문체와 치밀한 구성으로 서정적이며 섬세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인간의 본연한 품성과 순수성을 옹호하는 정신을 추구했다. 평생을 통하여 그는 아름다운 문체에서 빚어지는 아늑하고 서정적인 세계를 그리고자 하였다. 소설을 쓰기 전 시집을 두 권(제1시집'방가', 제2시집'골동품')을 낼 정도로 시 문장에 능했던 황순원은 등장인물의 행동 동기와 갈등, 내면 심리를 묘사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섬세하고 밀도 있는 그의 시적인 문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설화와 어우러져서 토속적인 서정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오 헨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내과 의사인 아버지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어머니의 3남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1865년 미국 남북전쟁이 남부의 패배로 끝나자 아버지의 병원 운영이 점차 악화되었고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그렇게 세상을 떠난 어머니로부터 오 헨리는 문학적 재능뿐 아니라 폐결핵까지 물려받았고, 폐결핵이 발병한 그는 1882년에 의사의 권유에 따라 텍사스로 이주해 생활하던 중 25살이 되던 1887년 애설 에스테스를 만나 결혼했다. 이후 1893년 아내의 내조로 「롤링 스톤」이라는 여덟 쪽짜리 주간 유머 잡지를 창간했지만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데다 1897년 아내가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자 재정 악화를 메우기 위해 일하던 은행에서 횡령을 저지른다. 이 일로 1898년 재판에서 5년 형을 선고받은 오 헨리는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었는데 그가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수감 생활 도중이던 30대 후반이다. 수감 생활 중 집필에 몰두한 그는 전국적으로 발행되는 잡지에 모두 열네 편의 단편을 게재했고, 출소 후 정식으로 필명을 사용하며 1903년부터 3년 동안 233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사치와 낭비벽, 음주로 인해 창작 에너지가 고갈되고 건강과 재정이 악화되던 그는 1910년 6월 5일 간경화 말기와 당뇨병 합병증으로 뉴욕의 한 병원에서 48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1913년 알제리의 몽드비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 중에 전사한 뒤,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공립초등학교와 알제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한 그는 1936년에 고등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가 되려고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단념하고, 졸업 후 진보적 성향의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1942년 7월 존재의 부조리성(不條理性)을 다룬 《이방인(異邦人, L’?tranger)》과 동일한 주제를 철학적 에세이로 풀이한 《시지프 신화(神話)》를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고, 이어 《페스트》(1947)의 출간으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1951년에는 마르크시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평론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하여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문인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1957년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카뮈는 장편소설 《최초의 인간》 집필 작업에 들어갔으나, 3년 후인 1960년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쳤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표리(表裏)》(1937), 《결혼》(1938), 《정의(正義)의 사람들》(1949), 《행복한 죽음》, 《안과 겉》, 《적지와 왕국》, 《전락(轉落)》(1956), 희곡 《오해(誤解)》(1944)와 칼리굴라(Caligula)》(1945) 등이 있다.
목차
- 〈1권〉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①
현진건 〈빈처〉
현진건 〈할머니의 죽음〉
염상섭 〈만세전〉
최서해 〈박돌의 죽음〉
전영택 〈화수분〉
이태준 〈달밤〉
김동인 〈광화사〉
김유정 〈떡〉
계용묵 〈백치 아다다〉
김유정 〈봄봄〉
이 상 〈날개〉
이근영 〈농우〉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박화성 〈고향 없는 사람들〉
현 덕 〈남생이〉
이태준 〈패강랭〉
김사량 〈빛 속으로〉
〈2권〉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②
이태준 〈돌다리〉
채만식 〈논 이야기〉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황순원 〈소나기〉
김성한 〈바비도〉
선우휘 〈불꽃〉
하근찬 〈수난이대〉
이범선 〈오발탄〉
전광용 〈꺼삐딴 리〉
이호철 〈닳아지는 살들〉
이호철 〈1965년, 어느 이발소에서〉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서정인 〈강〉
〈3권〉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③
이오덕 〈꿩〉
구인환 〈산정의 신화〉
김원일 〈어둠의 혼〉
윤흥길 〈양〉
박완서 〈카메라와 워커〉
이범선 〈고장 난 문〉
이청준 〈연〉
전상국 〈고려장〉
이청준 〈소리의 빛〉
문순태 〈징 소리〉
전상국 〈우상의 눈물〉
최수철 〈공중누각〉
임철우 〈사평역〉
윤정모 〈밤길〉
〈4권〉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④
양귀자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최일남 〈흐르는 북〉
이문구 〈유자소전〉
오정희 〈소음 공해〉
박완서 〈그 여자네 집〉
김소진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박상률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김재영 〈꽃가마배〉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김애란 〈도도한 생활〉
성석제 〈처삼촌 묘 벌초하기〉
서유미 〈스노우맨〉
이상권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최은영 〈씬짜오, 씬짜오〉
〈5권〉 세계 명작 소설 베스트
볼테르 〈자노와 콜랭〉
워싱턴 어빙 〈뚱뚱한 신사〉
알퐁스 도데 〈별〉
알퐁스 도데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안톤 체호프 〈카멜레온〉
마크 트웨인 〈100만 파운드 지폐〉
오 헨리 〈마녀의 빵〉
토마스 만 〈철도 사고〉
헤르만 헤세 〈공작나방〉
존 골즈워디 〈우량품〉
제임스 조이스 〈선거 사무실의 아이비 기념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라쇼몬〉
싱클레어 루이스 〈버드나무 길〉
캐서린 맨스필드 〈가든파티〉
하인리히 뵐 〈슬픈 나의 얼굴〉
네이딘 고디머 〈로디지아에서 온 기차〉
알베르 카뮈 〈벙어리들〉
지그프리트 렌츠 〈정부의 친구〉
치누아 아체베 〈아버지의 결혼 승낙〉
R. K. 나라얀 〈월급 45루피〉
〈6권〉 한국 고전 소설 베스트
김시습 〈이생규장전〉
작자 미상 〈운영전〉
조위한 〈최척전〉
김만중 〈사씨남정기〉
작자 미상 〈옹고집전〉
작자 미상 〈이춘풍전〉
박지원 〈열녀함양박씨전〉
박지원 〈예덕선생전〉
혜경궁 홍씨 〈한중록〉
작자 미상 〈강도몽유록〉
작자 미상 〈숙향전〉
작자 미상 〈유충렬전〉
작자 미상 〈임진록〉
작자 미상 〈장끼전〉
작자 미상 〈전우치전〉
작자 미상 〈춘향전〉
작자 미상 〈홍계월전〉
남영로 〈옥루몽〉
출판사 서평
개정 교과서에 맞춘 96편의 동서양 소설 작품 수록
〈문학을 열다〉 속 96편의 작품은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서 이미 정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평가원 모의 평가 등에 출제된 작품이다. 김유정, 이태준, 이상, 박지원, 김시습 등의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마크 트웨인, 오 헨리, 알베르 카뮈 등의 세계 명장의 작품, 그리고 김애란, 최은영, 성석제 등 중견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수록하고 있어, 중·고등학생들이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총 96편의 수록 작품들은 한편으로는 갈래의 특성이 선명하고 사회·문화·역사적 배경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삶과 경험, 감정이 진솔하게 드러나 감동과 재미가 있고, 개인의 성장을 다루면서도 삶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담고 있는 동서양의 명작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이 책에 수록된 작품에서 세속적 욕망에 찌든 서구의 젊은이부터 남장을 한 채 적장을 누비는 중국 여인, 반지하방에서 빈곤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한국 대학생까지 다양한 얼굴들을 마주할 수 있는데, 이들을 통해 새롭고도 깊고 넓은 문학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65810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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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0년 09월 10일 |
쪽수 | 준비중 |
총권수 | 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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