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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풍경 전집 김기찬 사진집

김기찬 지음 | 눈빛 | 2011년 08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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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092771(8974092778)
쪽수 592쪽
크기 154 * 210 * 35 mm /147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골목에는 삶과 이웃, 그리고 고향과 가족이 있다!

김기찬의 사진집 『골목안 풍경 전집』. 2005년 8월, 향년 68세로 타계한 저자의 이번 사진집은 현재 대부분 절판되거나 품절된, 저자가 생전에 편집하고 펴낸 <골목안 풍경>에 수록되어 있는 500여 점의 사진과 유족으로부터 제공받은 미공개 작품 흑백 19점과 컬러 15점을 전집 형식으로 한데 묶은 것이다. 서울의 중림동을 중심으로 1968년부터 2001년까지 사진의 기록성에 주목하여 30여 년간 하나의 테마에 매달려 몰두한 ‘골목안 풍경’ 작업은 오랜 시간의 기록으로서 꾸준히 재평가되고 있다.

1968년부터 사진가 김기찬은 서울의 중림동을 중심으로 골목안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그가 생전에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골목안에서 자신의 고향을 보았고,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따뜻한 본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사진에 나타난 골목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거실이며 놀이터이자 공부방이었고, 동네 사람들 간의 소통과 생활의 현장이었다.

30여 년 동안 김기찬은 중림동, 도화동, 행촌동 등을 드나들며 자신의 평생의 테마인 ‘골목안 풍경’에 매달렸다. 김기찬이 사진으로 고정시킨 골목 특유의 색상과 명암은 이제 콘크리트로 대체되어 다시 찾아볼 수가 없다. 김기찬 사진집에 수록되어 있는 서문이나 발문도 이 책에 한데 모았다. 고향과 가족, 그리고 삶과 이웃이라는 평생의 테마를 ‘골목안 풍경’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동양방송국 영상제작부장과 한국방송공사 영상제작국 제작 1부장을 역임했다. 1988년 이후 '골목안 풍경'을 테마로 한 개인전을 여섯 차례 개최했으며, 같은 제목의 사진집 시리즈를 제6집까지 출간해 사진계와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역전 풍경》, 《골목 안 풍경 30년》 등의 사진선집이 있다. 제3회 이명동사진상(2002)과 제3회 동강사진문화상(2004)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사진가협회, 동아일보사 사진동우회 회원으로 있다.

김기찬님의 최근작

목차

‘골목안 풍경’ 읽기|한정식

POSTHUMOUS WORK 유작

VOLUME 01
골목, 서민들의 공간|송영

VOLUME 02
추억의 발명|정진국

VOLUME 03
골목은 살아 있다|김형국

VOLUME 04
골목안, 그 정겹고 따뜻한 고향 이야기|이명동

VOLUME 05
고향으로 가는 길, 골목길|공지영

VOLUME 06
한순간이 보여준 한평생|신경숙

‘골목안 풍경’을 마무리하며·김기찬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05년 향년 68세로 별세한 사진가 김기찬 선생이 남긴 6권의 ‘골목안 풍경’ 사진집과 미공개 유작 34점을 한데 모아 재편집하여 ‘골목안 사진’에 새로운 맥락을 부여하고 집대성한 사진집이다. 모두 500여 점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유작 15점과 제2집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 58점은 컬러 사진이고, 나머지는 모두 흑백사진이다. 전집 형식의 사진집이 선보이는 것은 한국 출판사상 최초의 일이며, 한 작가가 한 가지 테마로 500여 장의 사진을 남긴 경우도 찾아보기 힘들다.(지난 20여 년 동안 어쨌거나 ‘눈빛’...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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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꿈으로 오래도록 품을 들인 ‘골목이웃’ 사진  책이름 : 골목안 풍경 전집  김기찬 사진  눈빛 펴냄, 2011.8.27. 29000원   골목에 깃들어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 사람은, 골목으로 찾아와서 골목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적에 빛살과 그림자를 어떻게 가누느냐에 따라 ‘내 눈에 비치는 골목 모습’뿐 아니라 ‘내가 찍은 사진에 그려지는 골목을 바라볼 다른 사람이 느낄 모습’이 얼마나 달라지는가를 압니다. 조금만 빛살을 바꾸어도 골목동네가 맑으면서 밝게 보입니다.... 더보기
  •   사진 한 장이 있다. 할아버지 한 분이 뒷짐을 지고 서울 만리동 달동네를 배경으로 하여 멀리 우후죽순처럼 서 있는 고층 건물들을 향해 서 있다. 눈길이 머무는 곳은 달동네도 고층 건물들이 서 있는 곳도 아니다. 고개를 오른 쪽으로 돌려 화면 밖으로 눈길을 두고 있다. 당신은 평생 살았던 달동네를 벗어나 고층 건물들이 서 있는 곳을 얼마나 가고 싶었을까. 골목 동네에서 고층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살아온 세월이 증거하고 있으니 또 얼마나 외면하고 싶었을까. 사진 한 장이 고단하게 살아온 당신의 삶을... 더보기
  • 제이제이의 리뷰이야기   오늘은 사진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골목안 풍경으로 잘 알려진 작가 '김기찬 선생'의 전집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손가락 누르기!   골목안 풍경 전집의 표지사진 두꺼운 사진집의 맨 앞장은 요즘 아프리카, 인도 등지에서 찍어온 듯한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데, 이들은 우리의 삼촌이자 고모요, 큰형, 누나들이다. 동네 사진관 아저씨의 느낌을 풍기고 있는 김기찬 선생의 생전의 모습... 더보기
  • 골목을 향한 어떤 그리움 qu**tz2 | 2012-02-18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누군가가 고향을 물으면 서울이라 말을 하고 좀더 상세히 알길 원하는 경우엔 도봉구 토박이라 응답해왔다. 특정 지명을 언급하기엔 그 지역에 대한 기억이 너무도 희미했기에, 차라리 7살이 채 못 된 시간부터의 내 전부를 기억하고 있는 지금의 고장이 나에게는 고향과도 같이 느껴지고는 했다. 그게 벌써 25년 가량 전의 일인데, 애처롭게도 그 시절부터 나는 아파트에 살았다. 12층에서 15층 가량 높이의 아파트는 지금으로 치면 높다고는 볼 수 없으나 성냥갑 만한 공간에 모든 인간의 삶을 구겨넣어 표준화시키는 점에 있어서만은 최근에 지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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