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정범태(1928 - )는 지난 40여 년 동안 조선일보사, 한국일보사, 세계일보사 소속의 사진기자로서 뉴스 현장을 기록해 왔으며, 1956년 결성된 사진그룹 신선회(新線會)를 중심으로 한국 리얼리즘 사진을 개척해 온 대표적인 사진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된 화면을 바탕으로 대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해 온 그는 기록으로서의 사진의 속성을 예술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1950년대의 〈마부〉 연작과 〈피리부는 소년〉에 뒤이은 1960년대의 서울역 압사 사고, 4·19혁명기의 특종 신문사진 그리고 1964년의 파월장병 환송식의 사진들은 그가 얼마나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사진의 기록성과 예술로서의 특성을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아 왔는가를 보여준다.
반세기 이상을 카메라와 함께해 온 그는 영원한 현역으로서 요즘도 한국 전통춤의 예인들의 행적을 사진과 글로써 정리하고 있다. 그의 40여 년간의 사진활동을 총망라한 이 사진집의 출간과 함께 「정범태 사진전」이 개최되었다.
목차
- 정범태의 발견
- 최민
정범태 사진집
나의 자전적 연보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1928년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제강점기에 유년시절을 보내고, 해방 이후 처음 카메라를 만진 후, 6․25전쟁 때 공병대 군속으로 사진을 담당하면서 카메라와의 질긴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조선일보』『한국일보』『세계일보』등 여러 신문사의 사진기자를 거치며 투철한 기록정신과 민중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순간마다 그 현장을 카메라와 함께 숨가쁘게 뛰며 기록해 왔습니다.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뛰어난 기록성과 사실성은 여기 정범태 님이 남긴 흑백사진들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 한 컷 한 컷이 바로 이 땅의 역사이고, 이 땅에서 살아온 서민들의 애환이며 삶의 증거인 것입니다.
특히 1960년 1월에 발생한 서울역 압사 사고와 같은 해 민권과 자유의 회복을 외치며 싸우다 쓰러져 간 민중들의 항거를 기록한 4․19혁명 당시의 현장사진들은 촬영 당시 정황과 작가의 감회를 함께 실어, 그가 카메라로 역사를 기록하는 일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투명한 사명감과 한 개인으로서 역사의 순간을 어떤 마음으로 겪어냈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사진으로도 손꼽히는 1961년, 5․16군사쿠데타 시절 법정에서의 여죄수와 그녀의 손을 꼭 잡은 코흘리개 아이의 모습을 찍은 <결정적 사진> 역시 사진이 가진 힘을 강하게 보여주는 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외 말과 마부, 열쇠장수, 고물상과 노인 등 지난 세월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눈에 익은 작품들이 실려 있으며, 특히 책의 말미에 실린 1960년대의 육영수 여사와 박지만 군의 사진, 한국 최초 변호사 이태영 님, 1970년대의 화가 천경자, 시인 고은 등의 인물사진은 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았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 확장시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책의 서문을 쓴 최민 씨(시인, 영상원 교수)는 이 사진집의 발간으로 이제 막 정범태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40년 이상 신문 사진기자로서 중요한 역사의 순간을 함께했고, 또 역사의 변두리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 민중들의 삶에 대한 애정도 놓지 않았던, 지금도 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비고 있는 한국 사진의 노작가를 비로소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잖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말이 오히려 방해가 될,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진수들인 이 흑백사진들이 전하는 진한 메시지를 이 사진집을 통해 함께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4090692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3월 31일 |
쪽수 | 193쪽 |
크기 |
235 * 289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