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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내 작은 삶의 기적

양장본
윌리 로니스 지음 | 류재화 옮김 | 이봄 | 2011년 10월 26일 출간
KBS1 즐거운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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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16386(8954616380)
쪽수 179쪽
크기 170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e jour-la/Ronis, Willy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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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을 나는 기억한다!

윌리 로니스의 사진 그리고 이야기들『그날들』. 착한 진심을 찍는, 프랑스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의 회고적인 사진 에세이집으로, 한창 활동했던 1950년대 사진부터 노인이 되어 찍은 1990년대 사진까지 모두 담았다. 이 책은 작가의 내밀한 모습, 재능, 특별한 시선, 감수성, 인간애, 이야기꾼으로서의 입담을 담아냈으며, 아마추어가 찍었을 법한 아주 단순한 장면, 잘난 척하지 않는 착한 사진, 진심이 담긴 사진에는 여리고 소박하나 진심을 다하여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언론에 그토록 많이 소개된 ‘어린 파리지앵’에 얽힌 사연, 완전히 우연한 순간들을 붙잡고 싶었던 저자가 포착해낸 ‘몽트뢰유의 보헤미안’,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영화 ‘줄과 짐’의 미리보기일 수도 있는 사진 ‘쥘과 짐’ 등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상세이미지

그날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윌리 로니스

저자 윌리 로니스 (Willy Ronis, 1920-2009)는 192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휴머니스트 사진작가’라 불린 군단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의 아버지는 스튜디오에서 사진 보정 작업을 하다가 나중에 자기 스튜디오를 차렸고, 윌리는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음악 작곡가를 꿈꾸었다. 그러나 군복무 후 제대했을 때 아버지가 병이 들자 아버지의 사진관 일을 돕게 된다. 그리고 손에 카메라 하나 들고 파리 거리 곳곳을 누비며 사진작가로서 그 기나긴 이력을 시작한다. 앤설 애덤스(Ansel Adams)와 앨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의 사진을 접하서 사진의 풍부한 잠재력에 눈을 뜨게 되는데, 1936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 사진관을 정리하고 프리랜서 사진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20세기 그 모든 사건 현장과 이미지와 풍경 등을 ‘르포르타주’한다. 이 무렵에 훗날 매그넘을 창시한 로버트 카파(Robert Capa), 데이비드 시무어(David Seymour)와 만났고, 로베르 두아노(Robert Doisneau), 브라사이(Brassai)와 휴머니스트 사진 에이전시인 라포(Rapho)에서 함께 일했다. 1934년 노동자 시위를 시작으로 1938년 시트로앵 자벨 자동차 회사 파업을 담은 연작 사진을 찍으면서 사회 현실에 눈을 뜬다. 제2차 세계대전 전쟁포로 귀환 등의 장면을 비롯해, 1951년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사진 ‘규소폐증에 걸린 광부’등을 찍었다. 1953년부터 프랑스 사진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시사 화보잡지 <라이프>의 사진기자가 되었으며, 195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메달상을 받았다. 1979년 작품집 『사진』(La Photographie)으로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상했고, 『우연의 실』(Sur le fil du hasard)로 나다르 상을 수상했다. 1993년부터 영국 ‘로열 포토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되었으며, 2008년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라포 에이전시와 문화유산부의 기획으로 그의 작품은 프랑스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 및 회고전을 가졌다. 20세기를 통째로 살고, 온전히 경험하고, 그 전부를 기록했던 그는 2009년 9월 11일 99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류재화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여러 해 일했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스트라스부르 마르크 블로크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파리 누벨 소르본 대학의 박사 과정에 있으며 여러 권의 책을 번역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신화와 예술』『고대 로마의 일상 생활』『보다듣다읽다, 레비 스트로스 미학강의』『다니엘 아라스, 서양 미술사의 재발견』『마르크 블로크, 역사가 된 역사가』『파스칼 키냐르, 심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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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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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진심을 찍는,
프랑스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의 마지막 사진집

파리의 20세기를 통째로 기록하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사람들은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저 평범하게 다가왔다가 사라져가는 일상들 속에서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시대는 변해간다. 어린 시절 학교 운동회에서 찍은 사진, 중학교 까까머리 시절의 수학여행 사진과 졸업사진. 결혼사진과 아이들과 함께 찍은 동물원에서의 사진들은 이제 먼지 자욱하게 내려앉은 앨범 속에서 잠자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은 앞만 바라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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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운 사진 ss**um | 2013-0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텍스트에 중독되어 있던 내가 사진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사진의 이면의 세계를 보기 시작한 것이. 새로운 세계였다. 낯설어서 신기한 세계라는 의미가 아니라 새롭게 눈을 뜨게 해주어서 감격스럽다는 뜻이다. 순간의 찰나를 기록한 사진이 왜 이렇게 새롭게 다가온 것일까. 그리고 그 이면뿐만 아니라 현재의 나의 모습까지 투영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     사실, 내 사진 인생을 통틀어 내가 가장 붙잡고 싶은 것은 완전히 우연한 순간들이다. 그 순간... 더보기
  • 그날들 ji**980321 | 2012-04-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 이 책의 사진들과 그 글을 보면서 수 백번도 더 탄식을 했다. 사진집이기에 사진이 좋은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그 사진을 기억하고 써 놓은 글들에 탄식하고 만다. 그 글들은 작가가 그 사진을 찍은 그날들의 이야기다. 어쩌면 일기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감상문이 될 수도 있는 글이다. 또 스스로 상상해서 쓴 글이 되기도 한다.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사진을 설명하기엔 충분하다. 사진을 설명한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지만 그렇게 밖엔 표현을 못하겠다. 가령...표지의 저 바게트 방을 들고 달리는 소... 더보기
  • 동생이 사준 사진집을 오랜 만에 봤다. 개인적으로 24시간 동안 숨 죽이고  지켜보다가 찍어냈다는 사진작가 "앙리 브레송 카르티에"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카르티에 작가는 사람사는 세상에 마법처럼 멋진 순간이 연출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또는 사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카르티에 사진작가에게 푹 빠지다 불똥이 튀어서 카르티에 처럼 휴머니즘으로 유명한 같은 프랑스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에게 관심이 퍼졌다. "월리 로니스" 사진작가하면 이 책의 표지를 장식한 사진이 떠오르면서 이 작가만의 대... 더보기
  • 1910년 태어나 2009년 99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평균보다 긴 삶을 산 윌리 로니스라는 이름의 사람이 택한 직업은 사진가였다. 휴머니스트 사진작가라는 평을 듣게끔 만든 그의 사진에는 사람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아내는 게 사진이라고 했지만 왠지 그의 사진에는 일부러 따스한 기운이라도 첨가한 건 아닌가 싶어 보였다. 같은 기기를 같고 사진을 찍어도 어떠한 장면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는 전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의 몫이기에, 직접 만나본 적 없는 작가에게서 내가 느낀 것은 인간미였다. 그가 살다... 더보기
  •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텍스트에 중독되어 있던 내가 사진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사진의 이면의 세계를 보기 시작한 것이. 새로운 세계였다. 낯설어서 신기한 세계라는 의미가 아니라 새롭게 눈을 뜨게 해주어서 감격스럽다는 뜻이다. 순간의 찰나를 기록한 사진이 왜 이렇게 새롭게 다가온 것일까. 그리고 그 이면뿐만 아니라 현재의 나의 모습까지 투영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     사실, 내 사진 인생을 통틀어 내가 가장 붙잡고 싶은 것은 완전히 우연한 순간들이다. 그 순간들은 내가 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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