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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극과극 현시원의 유쾌발랄 디자인 하이킥

현시원 지음 | 학고재 | 2010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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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251158(8956251150)
쪽수 239쪽
크기 162 * 198 * 20 mm /4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뻔한 것들에 숨겨져 있는 뻔하지 않음!

『디자인 극과극』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사물을 짝지어 그것의 디자인을 비교ㆍ분석한 책이다. 특히 우리 삶과 함께하는 일상용품에 주목하고 있는 이 책은 저자가 좋아하는 영화감독 고다르의 영화 제목을 붙인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리에서 흔히 보는 공공 디자인과 물건들을 짝지어 놓고 차이점과 상반되는 점을 견주어 보기도 하고,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볼펜, 시계, 텔레비전 등에 적용된 디자이너의 포부와 꿈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이러한 양 극단을 대비하는 시도는 '발상과 표현'의 주요한 방법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예기치 않은 발견을 가능하게 하고 또 간과하기 쉬운 특성을 돌아보게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왜 이렇게 생겼지’ 하는 호기심을 풀어가며 그 과정을 보여주고, 새롭게 사물을 발견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법과 제도, 역사, 미술사 및 현대미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동원하고 팁으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꼭지를 덧붙이는 등 풍성하게 일상의 디자인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현시원은 이화여대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이론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여러 전시와 프로젝트에 필자 및 기획자로 참여했고 2008~9년 『한겨레』 신문 esc 팀에서 기자로 일했다. 2009년부터 한예종, 계원대, 원광대 등에서 디자인과 현대미술을 강의하고 있다. 2006년부터 황사라, 안인용과 함께 인디 잡지 『워킹 매거진』을 만들어왔다(www.walking-magazine.com). 보고 싶은 책을 직접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작가 남화연과 출판사 스노우맨북스를 만들었다. 웃음, 사이키델릭, 아가동산, 사과, 할머니 등 궁금한 것이 많다.

목차

프롤로그 06

거리의 탐정
집 앞부터 전 세계 거리까지.
길에서 만나는 생동감 넘치는 공공 디자인의 속살


환경미화원 근무복 vs 아폴로 11호 우주복 12
중국집 철가방 vs 야쿠르트 아줌마 가방 20
빨간 우체통 vs 네이버 이메일함 30
광장의 애드벌룬 vs 서랍 속 콘돔 42
토스트 리어카 vs 백화점 푸드코트 52
‘바르게 살자’ 바위 표석 vs 맥아더 동상 58

미치광이 피에로
질서를 만드는 기준이 되면서도 오락가락 세상을 혼동시키는 디자인들.
세상의 질서를 흔드는 디자인에게 자유를!


비상구 사인 속 사람 vs 이집트 벽화 속 사람 70
육군 군모 vs 아줌마용 선캡 80
앙드레 김의 체크 목도리 vs 이명박 대통령의 푸른 목도리 88
매스게임 vs 에어로빅 96

미녀 갱 카르멘
미의 차원을 보여주는 미인 같은 디자인.
남녀노소를 매혹시킨 멋쟁이 디자인들


명품 에르메네질도 제냐 안경 vs 조선시대 선비의 안경 106
독일군화의 재탄생 아디다스 운동화 vs 검투사 신발의 부활 글래디에이터 114
몸빼바지 vs 청바지 120
루이 레아르의 최초 비키니 vs 비비드 비치의 후드 비키니 130
육영수 여사의 올림머리 스타일 vs 지 드래곤의 모히칸 스타일 138

만사형통
예술가가 개입한 미묘한 디자인의 세계.
예술가가 제멋대로 그은 디자인과 예술의 엉뚱한 경계


명품 달력 피렐리 vs 스타스 아키의 냅킨 달력 150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vs 비틀스 <서전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 밴드> 158
알약 vs 츄파춥스 166
소주병 vs 보드카 병 176
칼이 솟는 헬멧 vs 위로를 주는 의자 186

비브르 사 비, 가정용 유토피아
가정으로 들어온 혁신적인 디자인 사물과
유토피아를 꿈꾸는 디자인 아이디어


금성사 국내 1호 선풍기 D-301 vs 트랜스포머 선풍기 에디슨 하우스 2.0 198
레트로 티브이 vs 내비게이션 206
이탈리아 주방용품 자니 앤 자니 vs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와인 병따개 214
숫자 없는 시계 vs 19세기 야경꾼의 시계 224
모나미 볼펜 vs 비스콘티 볼펜 232

에필로그 240

TIP
첫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51
맹사성의 피리 소리 67
호돌이, 넌 누구냐 79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자 맞대결 95
그 남자 그 여자의 옷 129
파마머리 공동구매 147
로저 딘의 앨범 커버 디자인 165
약 간판과 약사법 175
숫자로 보는 의자 195
부채는 알고 있네 205
이케아 현상 223

책 속으로

움베르토 에코는 “생각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일상의 어떤 경험도 지나치게 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뻔한 것들에 숨겨져 있는 뻔하지 않음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나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 사물을 다루면 서 두 개의 짝, 또는 대극적 상황을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 실제로 양 극단을 대비하는 시도는 ‘발상과 표현’의 주요한 방법이다. 비록 단순화의 위험을 무릅써야 하지만 과감히 극단을 설정해보는 일은 예기치 않은 발견을 가능하게 하고 또 간과하기 쉬운 특성을 돌아보게 만든다. 마치 만화가의 과장된 캐리커처가 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 많던 애드벌룬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시인 이상이 살던 경성 하늘에는 회충약을 광고하는 애드벌룬도 떠 있었다고 하는데……. 거리에서 강렬한 붉은색 타이포그래피로 눈길을 끄는 약국 간판에는 왜 단 한 글자 ‘약’ 자만 박혀 있을까?
디자인 칼럼니스트 현시원은 이렇게 설명한다. 요즘 애드벌룬이 보기 어려워진 것은 전광판의 보급 등 대중매체의 발전이 애드벌룬의 광고효과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또 약국 간판에 약 자만 쓰이는 것은 약사법에 특정 질병에 관련된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함을 나타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어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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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은 극으로 통한다 dr**true | 2011-01-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 제목 : 디자인 극과극 저 자 : 현시원   2010년은 디자인 때문에 고민하였던 한 해이다. 신발을 수입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무척 부족했음을 절실하게 느낀 해이다. 양말을 하면서 필맥스의 발가락양말은 기능성 양말이라기 보다는 패션양말이라고 자부하면서, 독일.핀란드에서 양말 패션쇼도 했었기 때문에 내 나름대로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신발을 국내에서 판매를 하다보니 ‘아, 내가 너무 단순했구나!’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필맥스 신발의 색상을 기본적인 색상이라고 하는 백색과 흑색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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