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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용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데이브 히키의 전복적 시선

양장
데이브 히키 지음 | 박대정 옮김 | 마음산책 | 2011년 02월 2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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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0943(896090094X)
쪽수 197쪽
크기 152 * 208 * 20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invisible dragon : essays on beauty. -- Rev. and expanded/Hickey, Dav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의 힘, 우리는 유혹당할 권리가 있다!

미국 미술평단에서 ‘이단아’로 불리는 데이브 히키의『보이지 않는 용』. 이 책은 미술의 ‘아름다움’이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해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아름다움'이라는 말과 인식이 대중, 미술가, 비평가, 그리고 정치권력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하나의 의미로 정의 내리지 않는다. 미술작품을 비롯한 어떤 예술의 아름다움도 배워야 아는 것이 아니라 ‘보면’ 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미술관이나 정부, 학계, 출판계에서 아름다움을 재단하고 의미를 주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곧 대중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며 많은 것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라는 정치적인 개념과도 연결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데이브 히키는 미국 미술계 안팎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평가로 꼽힌다. 해외에서는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나 한국 일반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그는『보이지 않는 용』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작품의 겉모습을 그 안에 담긴 ‘의미’보다 중요시하는 주장을 담은 이 책은 1993년 초판 출간 직후 미국 학계에서 거센 반발을 샀으며, 결국 그 초판집은 절판되었다. 하지만 히키는 2009년, 개정증보판으로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책은 그 개정증보판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브 히키

저자가 속한 분야

데이브 히키 저자 데이브 히키(Dave Hickey)는 미술비평가이자 문화평론가. 미국 미술평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그는 수잔 손택, 아서 단토, 로잘린드 크라우스, 제리 살츠 등과 함께 미술계 안팎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평가로 꼽힌다. 1940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서던 메소디스트대학교와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라이스대학교의 방문교수와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뉴멕시코대학교의 석좌교수로 미술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갤러리 디렉터, 미술상, 큐레이터, 단편 작가, 로큰롤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미국 공영방송에서 방영한 앤디 워홀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언론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2006)을 받았고, 미국 국립디자인학교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비평가상(2007), 맥아더재단의 지니어스 펠로십(2001), 프랭크 주이트 매더 예술비평상(1993) 등을 수상했다.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디자인에서 명예학위(2003)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2009년 <뉴스위크> ‘오늘을 읽는 시대입문서 50선’에 선정된 『에어 기타 : 예술과 민주주의에 관하여』(1997)를 비롯해 『앤디 워홀 : 자이언트 사이즈』(2006),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판화 1956-1997』(2005), 『스티브 샤피로』(2000), 『프라이어 컨빅션스Prior Convictions』(1982) 등이 있으며, 여러 매체를 통해 비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박대정

역자 박대정은 경희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미술이론을 강의하며 프리랜서 큐레이터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모란미술관·하이트-진로그룹 큐레이터와 스포츠동아·동아일보·현대카드의 미술 칼럼니스트를 지냈고, <2009 대구텍스타일아트도큐멘타> <메트로폴리스 999 Vol. 1 마더시티서울> 등 여러 프로젝트를 큐레이팅했다. 옮긴 책으로 『스페인 스타일』(공역)이 있다.

목차

들어가기
데이브 히키, 용의 시대

Ⅰ. 용의 출현 : 아름다움의 언어
Ⅱ. 사람의 아들은 아니지만 :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 X 포트폴리오 >
Ⅲ. 2차원 세상의 2안무 : 미술작품의 남성성과 여성성
Ⅳ. 쓰나미가 휩쓴 뒤 : 아름다움과 치료기관
Ⅴ. 아메리칸 뷰티 : 아름다움과 민주주의

1. 감탄의 말
2. 행복의 추구
3. 대표의 문제
4. 미술의 힘은 구경꾼으로부터
5. 아름다움과 마취
6. 마취기관들의 왈츠
7. 다신교적 포옹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해설
찾아보기

책 속으로

“(…) 이미지를 보는 사람의 눈이 즐거운 이유는 아름다움이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즐거움이야말로 우리가 무엇이든 보게 되는 이유요 계기인즉, 보는 사람의 즐거움에 바탕을 두지 않는 이미지 이론은, 그것이 무엇이든 미술의 효용에 대한 의문을 자초하며, 필연적으로 모순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28쪽에서

시각 정치의 무도장에서 신성불가침의 이미지란 없다. 모든 이미지에는 영향력이 잠재한다. 형편없는 인쇄 미술작품으로 인해 좋은 정부가 전복되는가 하면, 그 안에 담긴 좋은 사상이 맥을 못 추기도 한다. 훌륭... 더보기

출판사 서평

미국 평단의 ‘불을 뿜는 용’, 데이브 히키
예술의 목적을 둘러싼 논쟁에 불을 붙이다

미국의 문화평론가이자 미술비평가 데이브 히키. 미술평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그는 수잔 손택, 아서 단토, 로잘린드 크라우스, 제리 살츠 등과 함께 미술계 안팎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평가로 꼽힌다. 해외에서는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나 한국 일반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그가 『보이지 않는 용』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데이브 히키는 1993년 『보이지 않는 용』 초판 출간 직후 미국 학계에서 거센 반발을 샀다. 책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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