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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신 생활명품

윤광준 지음 | 오픈하우스 | 2017년 03월 3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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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009987(1186009985)
쪽수 352쪽
크기 141 * 220 * 24 mm /47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좋은 물건을 쓰는 일이 곧 한 사람의 인생을 대변한다!

직접 사용해본, 일상을 구성하고 있는 진정한 명품 60가지의 물건을 소개한 《윤광준의 생활명품》에서 이미 가치 있게 잘 만들어진 물건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한 바 있는 윤광준.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은 2014년 9월부터 인기리에 연재 중인 《중앙SUNDAY》의 대표 칼럼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가운데 45편을 엄선해 엮은 것으로, 저자가 긴 시간 직접 사용해보고 체화해 써내려간 생활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저렴해도 쓰임새가 분명하고 만듦새 또한 아름다운 물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기업의 유구한 역사를 품어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에 저자는 ‘생활명품’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여 대중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전 세계를 누비면서 글과 사진 작업을 병행하며 쌓아온 저자의 심미안이 선택한 생활명품들은 저자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 아름다움, 멋을 그대로 보여준다.

‘런드레스’ 항균탈취제부터 한 번 사서 죽을 때까지 입는 옷 ‘파타고니아’, ‘발뮤다’ 선풍기, 이웃 나라에서 온 바이주 ‘양하대곡’, 지리산 바람을 품은 참숭어 알의 풍미 ‘양재중 어란’, ‘복순도가’ 손막걸리, ‘파버카스텔’ 연필, ‘트로이카’ 다용도 문진, 삶을 바꾸는 지식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 ‘ECM’의 음반들까지 저자가 이야기하는 생활명품들을 통해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나아가 진심으로 갈망하고 있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45개의 제품을 소개하는 동안 저자는 좋은 물건을 쓰는 것은 사치가 아니라 한 번뿐인 인생을 우아하게 살아내는 원동력이며 안목과 취향을 반영한 물건이 한 사람의 ‘명품 인생’을 이끈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책이나 음반이 관심사를 선명하게 나타내듯,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또한 살아온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물건 자체보다 그것을 만든 사람들의 정신을 더욱 높이 사는 저자는 좋은 물건이 탄생하려면 반드시 좋은 사람이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실리를 따지기보다 책임감과 사명을 다해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고, 적당한 타협 대신 더디고 답답한 세월을 이겨낸 사람들이 만든 물건은 곧 인간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믿는 저자의 이야기는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고 좋은 물건들을 향유함으로써 확고한 취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윤광준

저자 윤광준은 사진가이자 오디오 평론가, 생활명품 전문가. 글과 사진, 음악과 여행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문화인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진 독보적 심미안은 ‘생활명품’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무엇이든 직접 체험한 끝에 ‘잘 만들어진’ 좋은 물건만을 소개하는 칼럼 〈윤광준의 생활명품〉은 『중앙SUNDAY』 지면을 통해 연재되며 오랜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남자 중의 남자, 그러나 내 사람에겐 대책 없이 다정한 감성마초. 콧수염과 빡빡머리, 동그란 안경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신조를 지켜온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오랜 세월 빚어진 그의 안목은 “드로잉을 완성하는 데 5분이 걸렸지만 이에 다다르기까지 60년이 걸렸다”는 르누아르의 철학을 계승한 것처럼 보인다. 지은 책으로 『소리의 황홀』, 『잘 찍은 사진 한 장』, 『내 인생의 친구』, 『윤광준의 생활명품』, 『마이웨이』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말

1장 멋과 취향을 품은 일상
좋은 사람들 곁에 있고 싶은 아저씨의 비밀 ‘런드레스’ 항균탈취제
어찌나 고운지 쓰고 버리기 아까운 일회용 종이 그릇 ‘와사라’
고양이 발바닥의 감촉으로 사뿐사뿐 ‘토앤토’ 신발
밥벌이 밑천 지켜주는 든든한 노트북 가방 ‘투미’
두 눈이 입는 파격적인 디자인 ‘테오’ 안경
한 번 사서 죽을 때까지 입는 옷, ‘파타고니아’
긴긴 인생길 편하게 걸어야지 ‘페닥’ 깔창
아이부터 어른까지, 착한 스킨케어 화장품 ‘세타필’
정교하고 편안하고 속 시원하게 ‘피스카스’ 가위
외로운 마음까지 시원하게 긁어주길 ‘요괴손 등긁개’

2장 좋은 물건이 선사하는 자유
멋진 콧수염 남자들의 이발사 ‘카이’ 콧수염 가위
도시에서 살아남은 세련된 활동복 ‘아크테릭스 베일런스’
명함 크기만 한 철판의 괴력 ‘베르크카르테’ 멀티 툴
집 밖 언제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위해 ‘몽벨’ 커피 드리퍼
대를 물려 쓰는 튼튼한 여행용 캐리어 ‘리모바’
‘스탠리’ 보온병과의 추억은 현재진행형
비 오는 날의 낭패는 그만, 누르면 접히는 우산 ‘도플러’
와인 코르크를 못 따서 서러운 이들에게 딱 ‘보이’ 코르크 따개
칼이 무뎌지면 새 칼을 산다고? 요시킨 ‘글로벌’ 칼갈이
현대에 되살아난 증기기관 원리, 에스프레소 머신 ‘바끼 에스프레소’

3장 보고 듣고 만지는 재미, 디지털 시대의 기기
나무 그늘 아래 불어오던 산들바람, ‘발뮤다’ 선풍기
세계가 반한 음질과 디자인, 고음질 휴대용 오디오 ‘아스텔 앤 컨’
클릭 한 번으로 플러그가 빠지는 멀티탭 ‘클릭 탭’
전깃줄 먹는 하마로 깨끗하게, 수납형 멀티탭 정리함 ‘플러그 팟’
덜 먹고 더 많이 일하며 지구를 지키련다 ‘바일란트’ 보일러
강인한 흡인력, 견고한 몸체, 오직 기본에 충실하다 ‘밀레’ 청소기
소식을 전하는 자연스러운 목소리 ‘더 플러스 라디오’
내가 있는 그곳이 작업실이 되는 마법 ‘LG 롤리 키보드’
경쾌하고 산뜻한 일상으로의 변신 ‘렉슨’ 디지털시계
지구상에 떠도는 모든 음원을 재생한다 ‘칵테일오디오’

4장 죽을 때까지 먹고 마시는 인생
생명의 흔적을 각인시키는 짜릿한 술맛 ‘글렌리벳’ 싱글몰트 위스키
신선한 생선 듬뿍 넣은 진짜 부산어묵 ‘삼진어묵’
부드럽게 번지는 향긋함, 이웃 나라에서 온 바이주 ‘양하대곡’
지리산 바람을 품은 참숭어 알의 풍미 ‘양재중 어란’
갓 지은 맛있는 밥이 필요할 때 ‘연 이야기’ 연잎 밥
염산 안 뿌리고 키우니 옛날 맛 그대로 ‘장흥 무산 김’
넉넉한 인심으로 빚는 우리 술 ‘복순도가’ 손막걸리

5장 영감을 주는 생활명품의 힘
디지털 시대에도 유효한 필기의 맛 ‘파버카스텔’ 연필
현대를 사는 어른들의 장난감 ‘트로이카’ 다용도 문진
LP의 특별한 음악 체험을 원한다면 ‘오르토폰 SPU 카트리지’를
손자의 눈 건강을 바라는 할아버지의 스탠드 ‘아물레또’
기억을 기록으로, 삶을 바꾸는 지식 편집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
찻잔과 접시 속에서 살갑게 말 거는 태극기 ‘이노 디자인 T 라인’
완고한 고집으로 빚은 사운드, ‘ECM’의 음반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간결한 디자인 ‘킵 캄 앤 캐리 온’ 메모지

생활명품 45와 만나는 광장

추천사

김정운(문화심리학자)

우리 삶이 갈수록 허접해지는 이유는 할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가 없는 삶은 초라하다. 『윤광준의 新생활명품』은 바로 이 지점에 서 있다. 술 한 잔만 들어가면 어제 한 이야기 ‘하고 또 하는’ 사람이라면, 반... 더보기

책 속으로

좋은 물건 뒤엔 반드시 좋은 사람들이 있다. 물건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가 만드는 물건이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할 것이라는 확신은 멋졌다. 하나같이 진실하고 성실한 인품의 소유자들이었다. 어설픈 타협을 하지 않았고 더디고 답답한 세월을 이겨낸 이들이기도 했다. 물건은 곧 인간 정신의 표현이란 평소의 생각을 거듭 확인해주었다.
- 9쪽 〈작가의 말〉 중에서

생각과 행동은 물론 감정마저 물건의 영향을 받는다. 일회용 비닐우산을 들면 채신머리없이 뛰어도 이상할 게 없다. 반면 좋은 우산을 들면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좋은 것만 누리기에도 인생은 짧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생활명품 이야기

명품을 넘어선 진정한 명품, ‘생활명품’을 말하다
2014년 9월부터 인기리에 연재 중인 『중앙SUNDAY』의 대표 칼럼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중 45편을 엄선하여 엮은 『윤광준의 新생활명품』을 오픈하우스에서 출간한다. 전작 『윤광준의 생활명품(2008)』으로 이미 ‘가치 있게 잘 만들어진 물건’에 대해 명쾌하게 정의한 바 있는 저자는 좀 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제품들을 엄선하여 『윤광준의 新생활명품』을 펴냈다.
윤광준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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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SUNDAY에 기고되던 칼럼이 책으로 나왔다. 두번째라고 한다. 글을 업으로 삼은 이의 물품에 대한 표현이니 당연히 눈길이 갔다. 페닥깔창처럼 처음들어 보는 제품의 경우 어지간한 홍보책자보다 훨씬 설명을 잘 해주었다. 발의 민감함을 아는 이라면 지름신이 올 정도로 말이다. 익숙하게 사용하던 세타필의 경우 제품의 탄생비화처럼 재미난 구석도 알 수 있었다.  현대사회의 제품이라는 것이 어디 저렴한 것만 있으랴. 당연히 고가의 물건에 대해서도 다룬다. 현재 사용자 본인에게 꼭 필요한지 여부는 확답하기... 더보기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솔직하고 성실하게 만든 명품 이야기   연필 하니까 생각이 난다. 글씨를 처음 배울 때, 연필을 쥐고 글씨쓰기 연습을 했다. 당시에는 (우리 집에) 연필깎이가 없었다. 어머니께서 칼로 직접 깎아주셨다. 연필심 끝이 둥글둥글한 연필을 가지고 글씨연습을 했다. 글씨를 깨우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학창시절 때도 내 필통에는 어머니가 직접 깎아주신 연필이 들어있었다.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글씨에 힘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글씨의 힘이라는 게 별거겠는가. 손으로 연... 더보기
  •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 aq**0317 | 2017-04-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 탐난다, 이 물건..." 가장 확실한 광고는 입소문이라고들 하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글발[글빨]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윤광준의 新생활명품>은 저자가 직접 사용해본 일상용품 중에서 정말 좋은 물건이라고 여기는 것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일상의 물건들도 좋은 물건이라면 명품이라는 것, 일명 '생활명품'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물건들은 업체의 홍보와는 무관하며, 100% 주관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생활명품'의 진가를 믿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독자... 더보기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kk**dol8 | 2017-04-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물건을 구입할 때 나에게 필요한지 기능을 살펴 보게 되고, 디자인을 살펴보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선택 기준이 기능보다 디자인을 우선하게 되었고,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지만 디자인이 예쁘지 않으면, 점점 더 뒤켠으로 밀려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브랜드를 우선하게 되면서 정작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는 선호하지 않는 현상,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제품의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답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책에는 45가지 생활용품이 등장한다. 여성에게 필요한 생할 제품도 있지만 대체로 아재의 감성에 적함한 ... 더보기
  • 윤광준 저의 『윤광준의 신생활명품』 을 읽고 우리 사람의 일반적인 생활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크게는 주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의 일상적인 생활은 물론이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나름대로의 생활은 얼마든지 개별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든지 나름대로 멋지게 살 수 있다. 이런 나름대로의 멋진 삶은 절대로 그냥 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러한 사실을 빨리 터득하고, 빨리 나름대로 준비한 사람만이 더 멋지고 특별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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