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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 마음 없는 시대에 참사람이 되고자 한 홍일 대사의 사유록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1
홍일 대사 지음 | 전영숙 옮김 | 불광출판사 | 2014년 09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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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0684(8974790688)
쪽수 232쪽
크기 150 * 215 * 8 mm /33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홍일 대사가 직접 써내려간 글을 가려 엮은 책이다. 탁월한 예술가의 삶을 버리고 출가를 단행한 이유, 계율과 염불을 중시하는 불교관, 인생을 단련하고 죽음 앞에 당당해지는 방법 등을 대사는 글을 통해 전한다. 중국에서 남산 율종의 11대 조사로 받들고 있는 홍일 대사. 계율을 철저히 지키는 대사의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가 잊고 사는 ‘인간의 조건’을 떠올려본다.

저자소개

저자 : 홍일 대사

저자 홍일 대사는 1880년 중국 천주에서 거상의 아들로 태어나 예술적 기질을 마음껏 발휘하며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사회에 만연한 부도덕한 행위에 항의, 점차 사회변혁운동의 길로 들어섰다.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두 달 동안 단식하고 참선 수행을 한 그는 처음 느끼는 고요와 평온에 감동한다. 마침내 1918년 랴오우 스님을 은사로 항저우 호포사에서 출가하였다. 그는 자유로운 운수납자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일대를 유랑하며 불법을 전했다. 승속 구분 없는 수많은 설법과 강연은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피폐해진 중국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1942년 원적할 때까지 수행 정진하며, 맥이 끊긴 남산 율종을 집대성했다. 검약과 절제 등을 온 몸으로 실천한 홍일 대사의 삶과 법문은 남산 율학의 훌륭한 교본으로 남았으며, 현재 중국에서 남산 율종 11대 조사로 받들어진다.

역자 : 전영숙

역자 전영숙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현재 순천향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구전설화 속 구미호의 여성신적 고찰」, 「소금장수와 여우 잡은 작대기 설화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돌의 미학 전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01년 한국에서 출간된 『우리 영화 100년』을 『韓國電影100年』으로 한중번역하였다.

목차

시작하며
중국 불교 역사를 뒤바꾼 홍일 대사의 치열했던 삶의 기록

제1부 숙명의 객체에서 운명의 주체로
자유로운 예술가에서 중국 근대 4대 고승이 되기까지
삶을 바꾼 단식-20일의 기록

제2부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다
새로워진다는 것에 대하여
걸림 없는 삶에 놓은 아홉 가지 장애물
스스로를 단단하게 하는 일
소원성취의 비결
죽음 앞에 당당하라
청년 불자가 주의해야 하 f일
안거의 규칙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
최후의 참회

제3부 그대는 무엇으로 삶을 마주하는가?
불법은 가장 현묘한 철학이다
불법의 세계, 불법의 갈래
정토종을 묻고 답하다
인과법과 보리심
대보리심과 독송
정토종과 『지장경』
율종의 역사
계율에 대한 열 가지 물음
『도계석상개략』을 말함
약사여래에 관하여
약사법문 의례에 대해

옮긴이의 글
계율의 딱딱함을 부드러움으로 녹여낸 홍일 대사

책 속으로

배웠으면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 자신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까지 선한지 악한지 돌이켜 봐야 한다. 악행을 저질렀다면 마땅히 통렬하게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시시각각 자신의 허물을 고치는 데에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매일 잠들기 전에 다시 한 번, 하루의 일을 면밀하게 되짚어 보아야 한다. 매일 일기를 쓴다면 더욱 좋은 도움이 될 것이다.
… 62쪽 새로워진다는 것에 대하여

나는 나이 서른을 넘기면서 자신의 나쁜 습관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것을 알게 된 후로는 나쁜 습관을 다스리고자 자못 궁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간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다 간 홍일 대사의 사유록에서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사람다움’을 떠올려본다

서른아홉 비교적 늦은 나이에 출가해 원적할 때까지 철저히 계율에 맞춰 삶을 보낸 고승 홍일. 근대 중국에서 허운, 태허, 인광 대사와 더불어 가장 위대한 4대 고승으로 꼽히지만 한국에서 홍일 대사를 다룬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홍일 대사가 직접 써내려간 글을 가려 엮은 책이다. 탁월한 예술가의 삶을 버리고 출가를 단행한 이유, 계율과 염불을 중시하는 불교관, 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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