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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한국의 미를 세계 속에 꽃피운 최순우의 삶과 우리 국보 이야기

이충렬 지음 | 김영사 | 2012년 0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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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58147(8934958146)
쪽수 416쪽
크기 153 * 224 * 30 mm /69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박물관사와 문화사의 전설, 혜곡 최순우 선생의 감동적인 일대기!

한국의 미를 세계 속에 꽃피운 최순우의 삶과 우리 국보 이야기『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우리 문화유산과 국보의 아름다움을 찾고 세계 속에 알리며 박물관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한국미의 순례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다. <간송 전형필>의 작가 이충렬이 혜곡이 발표한 문화재해설 280편, 미술에세이 205편, 논문 41편 등의 관련 자료와 혜곡이 활동하던 당시 주요 일관지, 박물관의 관보와 보고서까지 모두 섭렵하여 ‘혜곡 정신’을 완벽하게 복원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세계의 감탄과 찬사를 받은 국보 60점의 도판과 한국 근현대문화사의 주요사건과 현장을 담은 70장의 진귀한 사진 그리고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부터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그림까지 더해 우리 문화유산과 국보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며 박물관을 발전시켜온 혜곡 최순의 선생의 가슴 벅찬 삶과 위대한 유산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개성박물관 말단 서기로 시작하여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순직하기까지 평생을 바쳐 우리 문화유산과 국보의 아름다움을 찾고 세계 속에 알리며 박물관을 발전시켜온 혜곡 최순우 선생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세상을 놀라게 한 국보급 문화재와 유적의 발굴답사에서부터 베일에 싸여있던 출토유물의 정리와 연구 과정, 기획전시를 통해 세상에 공개되기까지, 누구나 궁금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박물관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우리 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선조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이 왜 자랑스럽고 소중한지 이야기하던 혜곡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충렬 저자 이충렬은 서울에서 출생,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4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가의 길에 들어선 후 신문과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소설, 르포, 칼럼을 활발히 써왔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면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림으로 읽는 한국 근대의 풍경》,《간송 전형필》,《그림애호가로 가는 길》 등이 있다. 한국 문화예술인물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간송 전형필》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혜곡 최순우 전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개성박물관의 말단 서기에서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오르기까지, 우리나라 박물관사와 문화사의 전설이 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아름다운 삶과 혼을 우리 앞에 불러온다. 작가는 혜곡 정신을 완벽하게 복원해내기 위해 철저하게 모든 자료를 찾았다. 혜곡이 발표한 문화재해설 280편, 미술에세이 205편, 논문 41편, 사료해제 86편 등 모두 600여 편의 글을 읽고 또 읽었다. 혜곡의 스승인 고유섭 선생과 간송에 관한 자료는 물론, 혜곡의 활동하던 당시 주요 일간지, 박물관의 관보와 보고서까지 모두 섭렵했다. 또 혜곡과 함께 일했던 이들과 그의 집에서 하숙하던 학생들까지 일일이 찾아가 인터뷰했다. 혜곡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달음에 달려가 그의 궤적과 삶을 좇았다. 해방 후 전쟁을 겪으며 개발과 독재의 시대를 건너온 한국 현대사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기에는 가난하고 척박하고 힘겨운 시대였다. 일제 식민사관의 잔재와 서양문화에의 경도는, 오래되고 낡고 서구화되지 못한 것이라면 무조건 버리고 바꾸고 경시하는 풍토를 낳았다. 그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고 지키고 알린 분이 최순우 선생이다. 굶주림과 가난 속에서도 우리것의 미학을 연구하고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혜곡의 삶과 꿈을 들여다보는 것은, 그 시대를 수놓았던 문화예술계의 문제적인 인물과 사건들, 고군분투하며 발전해온 우리 박물관의 역사까지도 고찰하게 만든다. 문화의 불모지였던 우리 땅에 한국의 보화를 가꾸고 꽃피움으로써 국보의 시대를 열어낸 세계적인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걸었던 한국미美의 순례기에 많은 독자가 함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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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_나는 내것이 가장 아름답다: 설레고, 떨리고, 사무치고!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 앙드레 말로를 사로잡다
2. 고향, 해나무골 이야기
3. 개성박물관에서 스승 고유섭을 만나다
4. 모호한 미래 앞에 서서
5. 인생을 가르는 결정
6. 별이 지다
7. 개성박물관에서 첫해, 설렘과 떨림으로
8. 개성 3걸의 탄생
9. 글의 빛, 오래된 것의 향기
10. 웅장하고 의젓한 우리 탑
11. 이 풍진 세상에서

2부_ 한국의 美를 찾아서: 홀리고, 취하고, 탐하고!
12. 박물감이 되다
13. 금부처님 밀송 사건
14. 전형필과 이경성을 만나다
15. 전쟁, 국보의 수난
16. 서울 수복, 그리고 다시 피난
17. 대통령의 문화재 국외 피난 지령
18.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19. 돌아온 서울에서, “사흘 안에 박물관을 이사하시오!”
20. 덕수궁 시대
21. 가난하고도 서러운 나의 조국
22. 우리 국보의 첫 해외전시
23. 한국적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24. 유럽 순회 전시회
25. 아, 전형필! 돌을 바치며 울다
26. 제집에서 홀대받는 문화재

3부_국보 시대: 발굴하고, 지키고, 알리고!
27. “이 사금파리가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28. 비석조각으로 천년의 역사를 추적하다
29. 아! 청자기와
30. 박물관 만년과장
31. 빼앗긴 문화재를 찾아
32. 관재수
33. 불화를 살려라
34. 상심
35. 경복궁 시대
36.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되다
37. 한국 문화의 역사는 5000년이다
38. 새로 깃든 성북동 126번지
39. 미국 순회 전시회
40. 친일청산에 대해 발언하다
41. 박물관과 한평생 살고 죽고

추천의 말_정양모_제6대 국립중앙박물관장
혜곡 최순우 연보 l 참고자료 l 감사의 말 l 수록작품 찾아보기

책 속으로

한평생 소박하고 군살 없는 우리것의 아름다움에 울고 웃고, 살고 죽은 혜곡 최순우! 그가 정의하고 가꾸고 전파한 한국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그가 평생을 바쳐 그리워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눈물을 흘려야만 했을까? 나는 그의 삶과 꿈을 관통해온 ‘혜곡 정신’을 찾고 싶었다.
우선, 그가 남긴 모든 글을 찾아 탐독했다. 1947년 9월 에 발표한 ‘개성 출토 청자파편’부터 1984년 작고할 때까지 쓴 문화재 해설 280편, 미술 관련 에세이 205편, 논문 41편, 사료해제 86편 등 모두 6...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혜곡 최순우, 그는 어떻게 우리 국보와 보물을 발굴하고 탐구하고 꽃피웠을까? 세계를 감동시키고 매혹시킨 한국의 미는 무엇이었을까? 한국 박물관 100년 역사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버려진 석탑에서 천년의 역사를 추적하고,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았던 백자항아리에서 절정의 미학을 발견하고, 지붕에 비가 새던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배흘림기둥의 아득한 아름다움에 눈물 흘리고… 우리 문화유산과 국보의 아름다움을 찾고 세계 속에 알리며 박물관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혜곡 최순우 선생의 가슴 벅찬 삶과 위대한 유산을 찾아나선 책. 세상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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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이 다가오면 어디로 떠나볼까 마음부터 바빠진다. 여행 상품을 뒤적이고 볼 만한 전시를 찾다 보면 종종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발길이 향하고는 한다. 특별전이 꼭 아니더라도 그 곳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루에 전부를 둘러보기엔 그 규모가 상당한데, 오늘은 어느 시대를 다짐을 하고는 가서 부분부분 둘러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역사는 단지 과거의 특정 시점에 매여 있는 무언가가 아니다. 인류는 과거를 통해 끊임없이 제 현재를 설명하고자 애쓴다. 최근에는 자본이 너무도 중요해진 나머지 ... 더보기
  • 설레고 떨리고 사무치고, 홀리고 미치고 취했다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던 때가 있었다. 무엇이 산과 들에 흩어져 있는 그곳으로 나를 이끌었는지 알지 못한다. 그저 보면 마음 설레고 편안하고 때론 안타까움이 일었지만 그것이 딱히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내 안에 숨겨져 내려온 조상들의 유전자가 이끌지 않았나 하고 짐작할 뿐이다. 그렇게 찾아다니며 가슴에 담아온 우리 문화유산이 여전히 역사와 유물에 관심가지며 찾아보고 공부하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난 오늘도 역사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역사와 우... 더보기
  • 책표지장식이 아름답다. 최순우선생은 우리것에대한 아름다움을 선한 언어로 해석해준 분으로 오래전 이미 우리문화에대한 인식을 심어준 분이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우리문화에 대한 책을 비롯하여 여러 저작이 있지만.이책은 그분의 그런 미학의 책이아닌 그분의 연대기 같은 책이라 알지못했던 사적인 이야기를 알게하는책이어서 새롭게 읽었다 배흘림 기둥에 대한 인식의 탄생 그당시의 답사문화.그런것이 궁금한 사람들에겐 재미있게 읽힐법한 책이다. 더보기
  • 혜곡 최순우(1916-1984)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는 일에 평생을 바친 박물관인이다. 개성박물관의 말단서기에서 시작해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또한 1950년 말부터 시작된 우리 국보의 해외전시마다 호송관과 전시담당 학예사 역할을 도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 이충렬은 한국문화유산에 헌신한 혜곡의 삶을 살피기 위해 혜곡이 발표한 문화재해설 280편, 미술에세이 205편, 논문 41편, 사료해제 86편 등 모두 600여 편의 글을 읽는 것은 물론,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양모, 3... 더보기
  • 그릇은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람의 삶과 심성을 닮는다고 한다. 나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깊이 가르쳐 준 헤곡 선생을 보면  천 년 화엄의 세계인 고려청자처럼, 하얀 여백이 빚어 내는 따뜻함을 가진 백자와 욕심없는 마음으로 빚어진 분청사기처럼, 허물없는 식구같은  그릇을 가진 옹기처럼  고고한 품격을 중시하지 않고 소탈하고 질박한 성품을 지닌 분 같다. 이 책은 박물관 입문서 같으면서 선생의 출생부터 국립박물관장에 오르기까지 국보급 문화재와 유적의 발굴답사등이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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