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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버린 독립운동가들 무명의 독립투사들, 기억의 전당에 불러오다

손성진 지음 | 개마고원 | 2020년 08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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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2020.10.09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7694671(8957694676)
쪽수 288쪽
크기 146 * 211 * 21 mm /35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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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려서 미안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잊히겠죠?... 미안합니다...”
영화 〈암살〉에서 김원봉(조승우 분)은 독립을 위해 싸우다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이들을 기리며 쓸쓸한 목소리로 이렇게 읊조렸다. 주요 등장인물도 아닌 그의 입에서 나온 이 대사를 관객들은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들 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왜일까? 슬프지만 그 말이 진실이라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러 독립운동가들을 알고 있긴 하지만, 그러나 누군지도 모르는 더 많은 이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해 누구는 평생을, 누구는 목숨을 바쳤다. 그렇게 우리가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기에, 우리는 미안함과 부채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미안함과 부채감에서 출발한다. 공훈록이나 역사책 한 구석에만 그 존재가 희미하게 남겨져 있을 뿐 대중의 기억 속에선 아예 잊혀 있다면 그것은 사실상 그들을 버린 것에 다름 아니다. 일본에 과거사를 잊지 말라고 다그치는 것에 앞서 우리부터 과거를 기억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는 취지에서, 저자는 기억하고 기려야 마땅함에도 우리의 기억에서 그 흔적조차 사라지고 있는 20인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있다.
▶ 『우리가 버린 독립운동가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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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손성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배정고등학교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법조언론인클럽 부회장을 역임했다. 서울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장, 경제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논설주간을 거쳐 현재 논설고문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뉴스 속에 담긴 생각을 찾아라』(2007), 『럭키서울 브라보 대한민국』(2008), 『그때 사회면』(2019)이 있다.

목차

ㆍ머리말
ㆍ독립운동의 여러 갈래에 대하여

허위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가 된 의병장

이재명
매국노 이완용에게 치명상 입힌 23세 청년

김구응
아우네장터 만세운동의 진짜 주역

문용기
일제 수탈의 본거지에서 만세운동을 이끌다

프랭크 스코필드
푸른 눈의 ‘34번째 민족대표’

박상진
친일 부호 처단한 대한광복회의 총사령

박재혁
부산경찰서에 폭탄 던진 ‘의열단 거사 1호’

송학선
평범한 소신파 민족주의자의 단독 거사

박용만
소년병학교 세운 독립운동의 비주류

양세봉
군신으로 추앙받았던 ‘소작농 장군’

김동삼
만주 독립운동의 통합 아이콘

김경천
백마 타고 시베리아를 누빈 전설적 영웅

오동진
신출귀몰 만주독립군 사령관

안희제
독립운동 자금 젖줄 역할한 기업가

이은숙
위대한 독립운동가 뒤의 위대한 부인

김마리아
굴복을 몰랐던 저항의 화신

주세죽
사회주의 독립운동 주도한 비극의 ‘맑스걸’

윤형숙
한 팔 잘리고도 태극기 집어든 의지

박차정
조선의용대의 여성 리더

김승학
박은식을 이은 독립운동사가

ㆍ참고문헌
ㆍ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왜 우리는 그들을 잊어버렸나
8도 연합 의병대를 통솔해 일본군과 싸웠으며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가 된 허위, 유관순이 활약한 아우내 만세운동의 진짜 주역 김구응, 미국에 군사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한 박용만, 일본 장교의 자리를 버리고 연해주에서 빨치산 부대를 이끈 김경천, 김좌진과 함께 만주 독립군 3대 맹장으로 꼽힌 김동삼과 오동진, 상하이 임시정부의 자금줄 역할을 한 안희제…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적과 업적을 보자면 이제껏 알려지지 않고 있던 것이 이상할 정도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이유로 잊혀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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