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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우리문화 문화 속에서 한국사의 잃어버린 고리 찾기

이이화 지음 | 김영사 | 2012년 04월 20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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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56914(8934956917)
쪽수 330쪽
크기 165 * 225 * 30 mm /62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다채로운 우리 문화의 세계를 조명하다!

역사학자 이이화가 들려주는 구수하고 익살스러운 문화 교양 스토리, 처음 만나는『우리문화』. 우리 역사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의 대표 역사학자 이이화가 전하는 문화 속 한국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인의 뿌리’, ‘도시와 장터’, ‘토속신앙과 외래신앙’, ‘명절과 통과의례’, ‘의식주’, ‘왕실문화와 서민문화’, ‘문화예술’, ‘근대의 풍경’ 등 여덟 갈래의 문화 트렌드를 따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웅녀의 비밀부터 인력거에 얽힌 사연까지 흐름이 끊겨 통째로 외워야 했던 역사의 빈틈을 흥미진진한 문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130컷이 넘는 다채로운 삽화를 수록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이화 저자 이이화는 50여 년간 역사 탐구와 저술에만 몰두해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1937년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학을 배우던 그는 열여섯 살에 집을 나와 부산과 광주 등지에서 혼자 힘으로 학교를 다녔다.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온 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에서 문학청년 시절을 보내던 중 한국학에 더 매력을 느껴 작가의 꿈을 접고 역사가의 길로 방향을 돌렸다. 한국의 지역갈등과 전통적 신분질서를 타파하는 글을 쓰면서 민족사, 생활사, 민중사를 복원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인물을 재평가하는 재미있고 쉬운 글로 일반인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했다. 민족문화추진회, 서울대 규장각 등에 봉직했고, 성심여대 등에서 역사학도들을 지도했으며 서원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다. 특히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편집인으로서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사업에 동참했으며,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사업을 주도했다. 현재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 2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한 우리나라 오천 년의 통사《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 《이야기 한국 인물사》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의 파벌》 《허균》등이 있으며,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해동성국 발해》 《녹두장군 전봉준》 등 청소년 책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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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다채로운 우리 문화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첫째 마당 한국인의 뿌리
1. 첫 임금은 곰의 아들 단군
2. 신석기시대 사람들, 씨앗을 뿌리다
3. 신기한 고인돌과 암각화
4. 하나의 민족으로 형성되기까지
5. 성과 이름의 유래

둘째 마당 도시와 장터
1. 고대부터 현재까지 국경의 변천
광대한 고구려의 영토 | 끊임없는 국경 분쟁 | 백두산정계비 | 두만강을 국경으로 정한 조약
2. 한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수도 서울
조선의 한양 천도 | 동대문·서대문·남대문 | 역사의 수난을 간직한 도시 | 인구 일천만 명의 서울특별시
3. 중요 도시의 형성
평양·공주·부여·경주 | 전주·개성 | 수원·대구·청주·부산·인천·울산
4. 길 따라 물 따라
서울로 가는 길 | 떠들썩한 나루터
5. 서민의 애환이 어린 장터
시전상인 | 난전상인 | 밀려오는 외제상품

셋째 마당 토속신앙과 외래신앙
1. 질긴 생명력을 지닌 무속신앙
신과 인간의 매개자 | 민중 속으로 파고든 무속
2. 유교·불교·도교
조선의 국교인 유교 | 호국의 전통을 이은 불교 | 민간신앙으로 전승된 도교
3. 민간신앙과 동학과 기독교
민중들의 염원이 담긴 미륵신앙 | 변혁의 금서《정감록》 | 차별 없는 인간세상을 꿈꾼 동학 | 수난을 딛고 성장한 천주교와 기독교

넷째 마당 명절과 통과의례
1. 간지와 명절
인생의 운명을 가늠하는 간지 | 고유명절 설과 추석
2. 인생의 첫걸음, 생일과 혼례
엄격한 태교와 유아교육 | 성인식과 혼례 | 여성의 사회적 지위
3. 노인을 위한 잔치
60세 생일 회갑 | 고희연·희수연·미수연
4. 장례와 제사
유교식 장례문화 | 시제·기제·묘사

다섯째 마당 자연을 닮은 의식주
1. 무슨 옷을 입었을까
비단옷과 모시옷 | 깨끗한 무명옷 | 여성을 억압한 쓰개와 가체 | 상투와 갓, 갖신과 짚신
2. 무엇을 먹었을까
10세기 무렵부터 쌀밥이 주식으로 | 발효식품 된장과 청국장 | 종합식품 고추장 | 설렁탕·삼계탕·개장국 | 효소가 풍부한 젓갈
3. 대표 식품 김치
김치의유래 | 고추와 배추김치
4. 영양이 풍부한 전통 술
막걸리는 농민의 술 | 원나라에서 전래한 소주
5. 자연을 이용한 마을과 집
초가집과 기와집 | 세계 유일의 온돌

여섯째 마당 왕실문화와 서민문화
1. 검소 절약을 숭상한 왕실문화
서울의 궁궐과 도성 | 왕실의 음악과 무용 | 소박한 왕들의 무덤
2. 양반문화의 다양성
과거시험과 벼슬아치 | 양반이 갖추어야 할 교양 | 향촌의 질서도 바로잡아야 | 족보는 양반가문의 증명서
3. 생활과 밀착한 민중문화
흙으로 빚고 나무로 깎아 만든 그릇 | 종이의 명품 한지 | 신나는 놀이문화
4. 두레와 계를 통해 본 농민문화
두레는 공동노동의 본보기 | 농민의 금융조직 계

일곱째 마당 다채롭게 꽃핀 문화예술
1. 문자와 인쇄·기록문화
한글 이전의 문자생활 | 나랏말씀 한글 | 찬란한 인쇄문화와 기록문화
2. 조선의 글, 조선의 혼
한문학의 새로운 흐름 | 시조와 국문소설
3. 음주가무를 즐긴 민족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 유교의 이상을 음악에 담다
4. 민중정서의 꽃, 민요와 판소리
‘아리랑’과 ‘파랑새’ | 민중의 애환이 담긴 판소리와 탈놀이
5. 문화의 보물창고 불교미술
석굴암과 에밀레종 | 고려와 조선의 불교유산
6. 삶의 현장을 담은 그림
벽화는 역사기록화 | 고려청자에 새긴 자연 | 기록화와 초상화 | 사실주의를 추구한 산수화 | 서민의 삶을 담은 풍속화

여덟째 마당 근대 100년의 얼굴
1. 입맛을 사로잡은 외국 음식
짜장면과 메밀국수와 스테이크 | 위스키와 커피
2. 차림새는 간편하게
검정옷을 입어라 | 두루마기와 통치마 | 양복의 유행과 쓰개를 벗은 여성 | 국민복과 몸뻬 바지 | 갖신을 밀어낸 구두 | 평등의 신발 고무신 | 단발령과 이발소의 등장 | 단발과 퍼머의 유행
3. 고층 빌딩이 도시를 변화시키다
높은 양식 건물과 절충식 주택 | 가족간의 경계를 허문 문화주택
4. 의술의 발달과 인구 증가
근대식 병원설립 | 급속한 인구 증가
5. 통신과 운송의 혁명
도깨비불 같은 전등 | 전신과 전보 | 전화와 우편제도 | 인력거를 몰아낸 전차 | 신작로에 구르는 자동차 | 식민화의 첨병 철도

부록 | 한국사 연표

책 속으로

고려의 사성제도는 조선조에 들어와 거의 사라졌지만 귀화인에게는 성명을 내려주기도 했다. 이슬람 사람인 상기는 장순룡이라는 성명을 받아 덕수 장씨의 시조가 되었다. 이들 후손 중에 조청전쟁(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장유라는 인물이 나기도 했다. 여진 사람으로서 귀화해 나라에 공을 세운 동두란은 이지란이란 성명을 받아 청해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선조는 조일전쟁(임진왜란) 때 귀화해 공을 세운 일본군 장수 사야가에게 김충선이라는 성명을 내려 주어 그 가문이 대구 김씨의 한 파를 이루었다. 우리나라 성씨 중에서 근거도 없이 중국의 성씨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왜 끝이 뾰족한 빗살무늬토기는 넘어지지 않을까?
역사학자 이이화가 들려주는 구수하고 익살스러운 문화 교양 스토리! 끝이 뾰족한 빗살무늬토기는 왜 넘어지지 않을까? 해안의 모래밭이나 강가의 무른 흙 위에서 살았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그릇 끝을 뾰족하게 해 땅바닥에 박아놓았다. 역사가 ‘암기’ 과목이 되어버리는 이유는 이러한 문화를 역사에서 분리해버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덟 갈래 문화의 흐름에 따라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웅녀의 비밀부터 인력거에 얽힌 사연까지 흥미로운 스토리로 우리 역사를 ‘이해’시켜 근본적인 역... 더보기

북로그 리뷰 (3) 전체보기 쓰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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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나는 우리 문화 pa**kn | 2015-10-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람은 갓난 아기로 태어나 부모와 가정에서 배우고, 학교와 사회에서 배워야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이는 곧 인간의 삶은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걸 의미한다.   이이화 선생이 쓴 <처음 만나는 우리 문화>는 우리가 무심코 쓰는 여러 가지 생활 용어와 각종 관습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지고 전래된 것임을 알려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왕조사, 정치사 중심으로 배우는 역사보다는 실생활과 밀접한 전통과 문화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평소에 아무런 의심없이 사용하는 말들이 ... 더보기
  • 처음만나는우리문화 sy**owx12 | 2012-06-24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포스트모더니즘 역사학이 근래에 들어 많이 성행하고 있는 바, 문화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 정치사, 왕조사에 입각한 거시사를 비판하면서, 여성사, 신문화사, 환경사 등 이전에 상대적으로 등하시되던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책 이름에서 이미 '우리문화'를 표방했음에 이 책은 일단은 문화사로 분류할 수 있겠다고 하겠다. 몇가지 문제점과, 그외 장점으로 분류해서 쓰고자 한다.     책의 뒷면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역사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가 읽어도 흥미로우며'라는 문구인... 더보기
  • 처음 만나는 우리 문화 gu**amdx | 2012-06-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들어가는 말.   대중들의 생활수준의 향상되고 한국사 연구가 점차 진행되어 감에 따라서 미시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각개의 분야별 미시사 서적은 많아도 문화 전반적인 것을 다루는 통서는 아직 심히 부족한 상황이다. 문화적 현상은 각각의 것을 떼어놓고 보면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것이라 느껴지기 쉽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소멸되는 것이다. 이이화선생의 『처음 만나는 우리문화』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인지 7가지 큰 주제로 나누어 근대 이전의 한국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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