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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기. 10: 해방을 끝장낸 분단 건국 1948.5.1~1948.8.14

김기협 지음 | 너머북스 | 2015년 03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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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4606347(8994606343)
쪽수 536쪽
크기 152 * 225 * 25 mm /76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해방일기』제10권 《해방을 끝장낸 분단 건국》에서 48년 5월 14일 북한 전력의 이남 공급 중단을 적대적 공생관계의 한 사례로 언급한 것처럼 저자는 ‘적대적 공생관계’로 맺어진 극좌와 극우가 함께 중도파를 억압하고 침식하고 봉쇄하던 상황과 근거를 밝혀낸다. 그리고 분단과 전쟁을 불러온 비극의 일차적 책임이 외세의 작용에 있다는 ‘외인론(外因論)’의 입장을 내세우며, 내인론의 근거로 제시되는 좌우익 사이의 격렬한 항쟁이라는 것 또한 외부의 작용으로 빚어진 부차적 현상이었다고 설명한다. 민족주의-민주주의-사회주의를 배합하며 민족국가 수립을 위해 노력한 중간파들의 노력이 정당한 것이었으나 외세의 개입 때문에 좌절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기협 저자 김기협은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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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대한민국을 ‘권력의 시장’으로 만든 이승만

1. 해방 조선의 비극을 대표한 제주 ‘폭동’
1948년 5월 1~29일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미군정, 진짜 이상해요”
1948. 5. 1. “4·3은 경찰이 만들어낸 참극이었다!”(1)
1948. 5. 3. “4·3은 경찰이 만들어낸 참극이었다!”(2)
1948. 5. 5. “4·3은 경찰이 만들어낸 참극이었다!”(3)
1948. 5. 8. 길거리에 서 있다고 잡아가는 나라?
1948. 5. 10. 자랑스러운 선거에 초를 친 시리아대표 무길
1948. 5. 13. 조선에 앞서 내전의 비극을 겪은 그리스
1948. 5. 15. 북한 전력의 이남 공급 중단, 적대적 공생관계의 한 사례
1948. 5. 17.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고 마는 유엔위원단
1948. 5. 20. 제주 사태는 전쟁의 리허설?
1948. 5. 22. 이승만을 막을 세력이 없는 제헌국회
1948. 5. 24. 분단건국의 길 위에 선 민족주의자들
1948. 5. 27. “미군정은 조선민족의 민생을 위하여 허심탄회할 것을 요청한다”
1948. 5. 29. 산파 외출 중에 태어난 남조선 제헌국회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산파 외출 중에 몸 푼 미군정. 왜?
해방의 시공간-일지로 보는 1948년 5월

2. 유엔은 조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1948년 6월 3~28일


1948. 6. 3. 박근혜 대통령, 하지 사령관보다는 똑똑하고 착한 사람이기를······
1948. 6. 5. “하지 사령관, 우리 헌법은 우리가 만듭니다”
1948. 6. 7. 미국과 일본, 누가 더 악질인가?
1948. 6. 10. ‘독도폭격사건’의 숨겨진 의미
1948. 6. 12. ‘정치범’ 한 명도 없는 남조선
1948. 6. 14. 올림픽선수단 출발 직전의 체육회 간부진 총사직, 왜?
1948. 6. 17. 대통령책임제 아니면 대통령 못하겠다는 이승만
1948. 6. 19. 일본이 족여놓은 조선 경제, 미군정이 확인사살
1948. 6. 21. 미군정하 조선어학회의 시세 폭락
1948. 6. 24. 한민당·이승만의 대리전, 조병옥의 ‘장택상 죽이기’
1948. 6. 26. 45일 만에 저항을 포기한 유엔임시조선위원단
1948. 6. 28. 미국의 횡포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난 곳, 팔레스타인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낙원 건설은커녕 불구덩이 피하기 바빠요”
해방의 시공간-일지로 보는 1948년 6월

3. 독재의 길을 닦는 이승만
1948년 7월 3~29일


1948. 7. 3. 패망의 길로 일로매진하는 장개석정권
1948. 7. 5. 미군정의 목표는 모든 남북관계의 단절?
1948. 7. 8. 이승만의 재촉 앞에서 건져낸 ‘노동자 이익균점권’
1948. 7. 10. 두 개의 ‘가능지역 정부’를 향하여
1948. 7. 12. 티토-스탈린 갈등에서 드러나는 소련의 본색
1948. 7. 15. “딘 장관이 카메라를 도둑맞았습니다” 이것이 신문기사?
1948. 7. 17. 이제는 떳떳해진 제헌절의 의미
1948. 7. 19. 초기 북·중 관계를 밝혀줄 ‘류현산 자료’
1948. 7. 20. 남조선을 암흑상태에 남겨놓고 물러나는 미군정
1948. 7. 24. 책략가 대통령 곁에 선 선비 부통령
1948. 7. 26. 국무총리 임명권으로 주도권을 쥔 이승만
1948. 7. 29. 협력을 모르고 경쟁에만 매몰된 지도자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홍명희의 ‘선택’을 어떻게 보십니까?”
해방의 시공간-일지로 보는 1948년 7월

4. 독립 아닌 건국
1948년 8월 2~14일


1948. 8. 2. 윤치영이 드러내는 대한민국 초대 내각의 본색
1948. 8. 5. 8월 4일 저녁, 부통령은 어디에 있었나?
1948. 8. 7. 혼란과 분열에 빠져드는 통일건국 추진세력
1948. 8. 9. 미군정이 대한민국에 물려준 최대의 유산, 경찰
1948. 8. 12. 친일파 처단의 때가 아직도 안 되었다는 이승만
1948. 8. 14. 이승만 지지자들도 “이건 너무하다!”
안재홍 선생에게 묻는다 ‘21세기의 민족주의’는?
해방의 시공간-일지로 보는 1948년 8월
연재를 끝내며 내일의 민족주의를 생각한다
찾아보기

책 속으로

제헌절은 개천절, 한글날, 3·1절, 광복절과 함께 국경일의 하나다. 민족과 국가를 굳이 구분해서 따지자면 국경일은 대개 국가보다 민족의 경사를 대표하는 날이다. 그중 국가의 경사로서 큰 의미를 가진 것이 제헌절인데, 이것 역시 민족의 경사로서 의미를 더 크게 볼 수 있다. 한민족이 한법을 갖고 헙헌정치를 누리게 된 것은 천여 년 전 민족국가를 갖게 된 이래 국가제도 측면에서 가장 큰 성취임에 틀림없다.
근년 사회 일각에서 8월 15일을 광복절보다 건국절의 의미로 경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치졸하고 악의적인 주장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광복 70주년, 김기협의『해방일기』전10권 완간
“21세기에도 민족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1945년 ~ 1948년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기로였던 ‘해방 공간’으로 ‘타임 슬립’했던 역사학자 김기협의 “해방일기 시리즈”가『해방일기 10권-해방을 끝장낸 분단 건국』출간으로 2011년 4월 첫 권 출간 이후 4년 만에 마침내 완간하였다. 민족사회가 1910년에 잃어버린 국가를 지금까지도 제대로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김기협의 대장정이, 대한민국이 이승만의 권력 사유화 의지에 떠밀리면서 세상에 나서는 장면을 마지막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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