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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피와 눈물로 세운 나라의 기틀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 | 2018년 07월 0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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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17602(1130617602)
쪽수 388쪽
크기 156 * 227 * 24 mm /6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 조선사의 주인공들!

역사가 이덕일이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5년간의 집필 끝에 펴낸 『조선왕조실록』 제2권 《정종 태종》.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의 단편적인 인물 비평에서 탈피해 조선의 역사를 만든 주역들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고 현대적인 의의를 찾는다.

제2권에서는 태종이 두 차례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쥐고 인척과 공신을 가차 없이 청산하는 냉철한 모습부터 안으로는 법치를 바로 세우고 밖으로는 대마도를 정벌해 마침내 백성들의 칭송을 받으며 눈을 감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저자는 태종의 삶을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악역을 맡은 임금으로 정의하고, 조선의 2대 왕 정종에 대해서도 새로운 평가를 내놓는다.

정종은 스스로 권력투쟁과 골육상잔의 악순환을 끊었는데, 이 모든 결단은 결코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다. 또 왕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에 사관이 참석하게끔 법제화했으며, 짧은 재위기간이었지만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정종에 대한 재평가는 오늘날 권력과 욕심에 탐닉하기 쉬운 우리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이 가진 욕망과 의지, 그리고 그가 처한 상황과 딜레마 등에 대해 내밀한 접근을 시도하며 독창적인 평가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 시간 순서가 아닌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 관계로 글을 풀어내 독자들이 조선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시리즈

상세이미지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덕일 저자 이덕일
1961년 생으로 충남 아산에서 자랐다.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를 시작으로 세상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역사학자로서 사료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고증, 대중과 호흡하는 집필가로서의 본능적인 감각과 날카로운 문체로 한국사에서 숨겨져 있고 뒤틀려 있는 가장 비밀한 부분을 건드려왔다. 언제나 발표하는 저술마다 논쟁의 중심에 섰으며 역사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왔다. 그는 모든 권위와 기득권을 거부하며 주류 학계에 편입되지 않고, 그들이 외면하거나 감히 드러내지 못하는 치부를 적나라하게 폭로하여 대중의 지지와 인기를 얻었다. 방송, 신문, 잡지의 기고 활동과 대중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데에 힘을 쏟았다. 그의 대표적인 저술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왕 독살 사건》,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등은 이러한 활동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가 쓰는 《조선왕조실록》 역시 학습과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에서 벗어나, 시대정신을 읽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진정한 역사서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10년간의 구상과 5년간의 집필이라는 그의 끈질긴 노력 덕에 전 세계 어느 국가도 갖지 못한 방대한 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마침내 그 빛을 제대로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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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을 읽는다는 것

1부 무욕의 어진 임금, 정종

천추의 한
-명나라, 대란에 휩싸이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다

회맹단의 맹세
-방과의 운명
-태조 이성계, 양위를 결정하다
-정사공신의 탄생
-알 수 없는 정종의 속내

천도, 끝나지 않는 권력투쟁
-한양 천도의 목적
-개경에서 재현된 왕자의 난
-뜻밖의 팽팽한 접전
-세자 방원, 사병 혁파에 나서다

상왕의 자리에서
-이성계의 과거사 정리 요구
-미행하는 상왕
-상왕 추대 사건
-오랫동안 인정받지 못한 왕

2부 태종이 걸어간 제왕의 길

원수가 된 부자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다
-상왕 이성계의 마지막 반격
-함흥차사와 조사의의 난
화가위국의 업보

제가와 치국
-나를 잊음이 어찌 여기에 이르셨습니까?
-왕비 교체에 대한 불안감
-왕실의 겹사돈, 죽음의 문턱에 서다
-피도 눈물도 없었던 외척 숙청

조선 개창의 완성, 노비종부법
-개혁에서 제외된 노비들
-천인도 출세하던 시대, 박자청과 장영실
-끊이지 않는 노비 소송
-태종의 노비 해방 선언, 종부법

사대와 자주 사이
-명나라 내전과 만산군
-조선 출신 명나라 환관과 후궁
-조선 출신 후궁들의 비극, 어여의 변

3부 태평성대를 준비하다

세자 교체를 결행하다
-명나라 공주와 국혼을 추진하다
-떠오르는 다른 왕자들
-그치지 않는 세자의 일탈
-세자, 부왕에게 도전하다

천명을 완성할 아들, 충녕
-충녕의 가장 큰 무기, 독서
-호랑이 등에서 내리다
-군권을 쥔 상왕의 뜻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조선의 북방 강역, 공험진의 위치
-대마도 정벌
-악역은 내가 감당하마

폭군과 성군 사이
-파란만장한 일생
-지친에게는 폭군, 백성들에게는 성군

나가는 말 백성을 먼저 생각한 강한 리더, 태종
연표
찾아보기

책 속으로

《정종실록》에는 “전하가 백성들에게 너그럽고 어질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애초에 이성계가 방석이 아니라 방과에게 세자 자리를 주었더라면 무인난이란 비극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좋은 관례를 만드는 데도 인색하지 않았다. 경연에 사관이 입시하는 것을 제도화한 임금도 정종이다. …자신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가 모두 기록되어 영원히 남는다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문하부의 상소가 이치에 맞다고 생각한 정종은 국왕이 참석하는 모든 자리에 사관을 배석시켰고, 이것은 후대 임금들에게 바꿀 수 없는 관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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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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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실록 2 kk**dol8 | 2019-0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0개월 정도 뒤인 재위 4년(1395년) 10월, 정도전은 새 궁궐의 이름을 경복궁으로 지어 바쳤다. 태조 7년 (1398), 대부분의 궁전이 완성되고 성이 축조되는 등 도읍지 한양은 안정되어갔다. 이성계는 크게 기뻣다. 한양이 길지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P69)왕씨들이 흘린 피 위에 세운 왕실이었다. 이성계는 고려 왕실 사람들과 명가 출신 사람들이 비웃을 것이라며 부끄러워했다. 방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어찌 보면 이는 이성계가 자초한 난이었다. 방석이 아닌 방원을, 아니면 처음부터 맏형 방과를 세자로 세웠더라면 일어나지 않... 더보기
  • 조선왕조를 망친 유학자들의 딜레마를 소개한다."조선의 유학자들은 중원의 명나라와 청나라를 상국으로 보고 사대했지만, 명나라나 청나라에게 조선은 그저 귀찮은 동이족 국가의 하나였다."이렇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조선의 유학자들은 알기는 했을까?이들이 일방적으로 떠받드는 상국을 향한 짝사랑이 조선을 망치게 하지는 않았을까?§ 왕이었지만 왕의 대접을 받지 못한 정종태조에 이어 대위를 물려받은 정종. 그는 자신의 힘으로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니기에 태종과 세종 그리고 유학자들은 그를 기생한 임금으로 평가했다.임금이 세상을 ... 더보기
  •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정종과 태종에 대해 다루고 있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건국했지만 방원이 일으킨 1차 왕자의 난으로 판세가 뒤집히자 태조는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방원이 형제를 죽이고도 왕좌로 직진하지 않은 데는 태조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형제들 중 권력에 욕심이 있는 이는 존재하고 누구보다 아비 옆에서 보고 배운 대로 방원의 권력욕은 대단했다. 비록 난은 일으켰지만 아비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아들의 모습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어 애처로운 마음도 들었다. 태조를 의식한 왕좌의 양보는 정종에게는 득이 될 것이 없었다.... 더보기
  • 조선왕조실록2 os**527 | 2018-07-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1권보다 더 재미있는 2권이란게 이런거구나! 늘~ 한권으로만 보던 조선왕조실록을 이렇게 나눠놔서 복잡하고 세세해서 힘들까봐 고민했는데, 그건 기우였다. 여느 소설 같이, 역사소설같이 그렇게 술술 읽혔다. 정종 살기 위한 몸부림이 느껴지는 왕이다. 조선 변방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인 이성계를 따라 전장을 누비며 커온 아들이었다. 큰 형이 죽어서, 장남노릇을 했으며 아버지 뜻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언제나 따르며 살아왔다. 부모에 효도했으며 부인과 정이 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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