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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전근대편 소통하는 한국사

최태성 지음 | 정흥태 감수 | 들녘 | 2018년 0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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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253294(1159253293)
쪽수 400쪽
크기 151 * 209 * 28 mm /53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사 대중화의 선봉에 선 최태성의 감동적인 한국사 강의!
역사는 사실을 암기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학문이다!

수많은 사건과 등장인물, 왕조별 역대 왕의 이름을 줄줄 외워야 '역사 좀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역사의 본질을 오해하고 있다. 이런 역사는 죽은 역사다. 역사(歷史)는 문자 그대로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혹은 그 기록”이란 뜻이기에 인류사 구석구석을 채운 사람들을 먼저 만나야 한다.
인간이 빠진 역사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람을 만난 다음에는 그들과 가슴을 열고 대화해보자. 물리적 시공간을 뛰어넘은 삶의 보편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즉, 몇 백 년 전 사람들의 고민과 21세기를 살아가는 내 고민이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또 하나, 한국사에 다가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안에 숨어 있는 역사의 DNA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이는 나의 삶에서 역사를 발견하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신식군대를 만들어 여기 복무하는 사람들은 우대하면서 구식군대에 복무하는 사람들에겐 차별을 가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마주했다고 하자.
그러면 이 상황을 현재 당신이 처한 상황으로 바꿔보는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차별을 감수하며 그대로 참을 것인가, 시정을 요구하며 분연히 일어설 것인가? 역사의 DNA란 바로 이런 것이다. 책에서 발견한 사건, 혹은 역사 속에서 만난 어떤 사안을 두고 “나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내가 볼 때는 이렇게 했어야 할 것 같은데, 왜 그때 그 사람들은 이렇게 했을까?” 하면서 끊임없이 WHY라고 묻는 그 본능을 말한다. 이렇게 역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WHY를 묻는 순간, 우리는 사람을 이해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역사는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있는 오늘이 된다.
저자 최태성은 근 20여 년 동안 교사로 봉직하다가 2017년, '전 국민을 위한 역사 교사'로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한 후 <별★별한국사 연구소>를 설립하여 온라인 사이트에서 한국사 무료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가슴에 각인하고, 역사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진정성 넘치는 역사 멘토다. 그는 또한 한국사 공부가 '나'를 알아가는 중요한 도구라고 말한다.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는지 확인하게 되는 과정이 바로 역사임을 믿는 까닭이다.
초중고를 거쳐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수없이 많은 시간을 역사와 함께하며, 한국사 대중화 붐과 더불어 여러 채널에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른 지금, 우리는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역사 앞에 선다. 공부를 위해, 순수한 학구열을 채우고자, 좋은 성적을 받고자….
이렇듯 이유와 목적은 다르지만 우리가 역사와 마주하는 순간 기억해야 할 게 하나 있다. 바로 “나의 오늘은 역사 속에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까?” 하는 점이다.
이야기체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선사시대로부터 고대국가와 고려를 거쳐 근대 태동기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우리 역사를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살아 있는 한국사 강의다.
한국사 대중화의 선봉에 선 저자의 교양서<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가 역사 앞에 바로 서기를 바라는 모든 독자에게 따뜻하고 진실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1부 고대_그 옛날 하늘이 열리고>
인간, 역사의 주인이 되다
역사와 만나는 시간 | 호모 히스토리쿠스의 탄생 | 평등하지만 아직은 배고픈 사회 | 최초의 혁명이 발생하다
역사시대가 열리다
계급의 출현 | 철제 농기구가 등장하다 | 단군조선과 위만조선
국가는 진화한다
연맹왕국의 시대가 열리다 | 유목의 DNA를 남긴 부여 | 고구려, 용맹하고 강인하게 성장하다 | 옥저와 동예는 왜 성장이 늦었을까? | 제정이 분리된 삼한
고구려와 가야
고대중앙집권국가의 탄생 | 고구려의 용트림 | 전성기를 구가한 고구려의 왕들 | 내분에 서 멸망으로 | 가야와 임나일본부
백제와 신라
백제는 성장이 빠른 나라였다 | 전성기, 위기, 그리고 안정기 | 꽃잎처럼 스러지다 | 늦깎이 나라 신라 | 개혁기를 빛낸 삼총사 | 전성기를 넘어 통일시대로
통일로 가는 길
7세기, 삼국을 둘러싼 국제 관계 | 3라운드 삼국통일
발해를 꿈꾸며
해동성국 발해 |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했을까? | 발해의 행정조직
민족 문화의 바탕을 이루다
신라 중대, 왕권 강화에 올인하다 | 비틀거리는 신라 하대
고대 문화의 꽃 종교
불교는 이데올로기일까, 문화일까? | 도교, 무위자연을 노래하다 | 교육의 중심이 된 유교
고대의 과학과 예술
고대의 과학 | 다양한 고분 양식 | 사회상을 보여주는 건축물과 불상들 | 탑에 대하여 | 삼국,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다

<2부 고려_귀족문화와 아트외교를 꽃 피우다>
고려의 건국과 발전
역사 발전의 방향은 주도 세력에 따라 달라진다 | 민심을 먼저 돌아본 태조 | 광종, 개혁 카드를 꺼내들다 | 시정전시과를 도입한 경종 | 성종, 고려의 통치체제를 정립하다
모순은 발전을 잠식한다
고려 전기의 대외 관계 | 문벌귀족 사회가 동요하다 | 모순은 폭발한다
혼란을 넘어 새 시대로
무신정권, 종말을 고하다 | 몽골의 침입 | 원 간섭기와 공민왕의 개혁 정치 | 신흥무인세력의 성장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신분제는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했을까? | 고려 지배층의 구성 | 고려의 피지배층을 이룬 사람들 | 다양한 사회제도 | 고려의 가족제도와 여성의 지위는 진보적이다 | 고려의 경제는 어떻게 돌아갔을까?
사상과 종교
성리학, 새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되다 | 역사서에 시대정신을 담다 | 불교의 통합 운동 | 도교와 풍수지리설은 어떤 영향을 미쳤나?
과학과 예술의 경향
인쇄술과 무기 제작술이 꽃피다 | 고려의 건축 | 개성미와 파격미, 그리고 절정에 이른 화려함

<3부 조선 전기_유교적 이상국가를 꿈꾸다>
왕권이냐 신권이냐
조선의 탄생 | 태종이 눈물을 흘린 까닭 | 피어나라, 세종 르네상스 | 태평성대로 가는 길
조선의 행정조직
의정부 6조 체제로 구성한 중앙 관직 | 8도 체제로 편성한 지방 행정조직 | 조선시대엔 어떤 사람들이 군대에 갔을까? | 관리 등용 제도
민주정치의 단초일까, 파벌싸움의 원흉일까?
사림의 성장 | 4대 사화는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결과다 | 붕당의 출현
조선 전기의 대외관계
실리를 취하고자 사대교린을 택하다 | 임진왜란과 이순신 | 7년 전쟁이 막을 내리다 | 광해군의 중립 외교
조선 전기의 경제
유교적 경제관에 따른 경제 정책을 실시하다 | 토지제도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 납세 의무
조선 사회의 이모저모
조선의 신분제 | 조선의 사회정책과 법률 | 향촌 사회의 모습들
민족문화의 융성
과학기술이 꽃피다 | 민족 고유의 글자를 만들다 | 편찬 사업과 인쇄술의 발달
성리학과 양반 문화의 발달
성리학의 발달 | 유교 건축의 발달 | 회화와 공예의 발달

<4부 조선 후기_근대화의 싹이 트고 자라다>
조선 후기의 통치체제
비변사, 최고 권력기관이 되다 | 붕당, 핵심 기구를 장악하다 | 중앙군과 지방군의 체제 변화
붕당정치는 어떻게 변질되었나?
동인, 북인과 남인으로 갈라지다 | 광해군, 그리고 인조반정 | 서인과 남인 예송을 벌이다 | 환국정쟁으로 붕당정치의 본질이 변하다
탕평정치에서 세도정치로
영조의 탕평정치 | 정조의 준론탕평 | 소수 가문이 권력을 독식하다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호란의 발생 | 북벌론에서 북학운동으로 |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관계
조선 후기 경제생활의 이모저모
조선 후기 수취제도의 변화 | 농업 경영의 변화 | 상업의 변화 | 수공업과 광업의 발달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화
신분제가 동요하다 | 상민들의 수를 늘려라 | 향촌 사회의 변화
농민들의 봉기가 이어지다
극에 달한 부정부패 | 새로운 사상이 등장하다 | 농민봉기의 발생
학문과 사상의 변화
양명학, 반성리학을 외치다 | 농업 중심의 개혁론과 상공업 중심의 개혁론 | 국학, 우리 것에 관심을 기울이다
과학의 발달과 문화의 특징
서양문물의 전래와 과학기술의 발달 | 서민문화가 꽃피다 | 예술의 새로운 경향

책 속으로

잠시 타임슬립을 해서 1990년대로 가볼게요. 대한민국의 1990년대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사회 곳곳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시기입니다. '독재타도, 호헌철폐'의 외침과 최루탄 가스로 얼룩졌던 엄혹한 1980년대를 지나 민주화의 열매를 누리기 시작했던 때인데요.
그 당시 안방극장을 온통 사로잡은 역사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바로 <용의 눈물>입니다. 초반에는 시청자들이 “또 이성계냐?” “또 왕자의 난이냐?” 하면서 시큰둥하게 반응했지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기어이 국민드라마에 적을 올린 작품이 되었습니다.
고려 말부터 조선 건국...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어서]
이제 서인과 남인만 남았습니다. 인조반정으로 서인이 집권당이 되었지만 남인의 정치 참여를 허용합니다. 공존이라는 붕당정치의 원칙이 한동안 지켜져요. 그러다가 서인과 남인이 한판 붙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현종 때 일어난 예송禮訟입니다. 예송은 '예절에 관한 논란'이라는 뜻입니다.
예절 논란이 정치의 중심에 있다니, 요즘 시각으로는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아무리 건국이념이 성리학이고, 대다수 사대부와 백성들이 성리학을 지배 이데올로기를 받들었던 시대라 해도 정말로 예법 자체가 문제시되었던 걸까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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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들녘 / 역사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전근대편 : 소통하는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이 들려주는 한국사 이야기! 최태성 선생님은 이미 많은 매체와 책을 통해 교과 중심적인 따분하고 암기 위주의 한국사가 아닌, 우리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예전 지역 도서관에서 열렸던 큰별쌤의 역사인문학 강의를 듣고 무한 감동을 느꼈던 저로서는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전근대편 한국사가 더욱... 더보기
  • 역사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최태성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면서 역사적 내용을 상상하게 되는 신기한 책..   말이 필요없는 책으로 보는 역사 강의...   책을 읽으면서 가끔 그런걸 느낄때가 있다..   특히 저자를 알고 있고 저자의 음성을 아는 경우라면,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목소리로 강의를 하고 있고, 나는 그걸 그냥 듣는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그런 경우... 이 책의 경우가 딱 그런거같다.^^ 뵙고 싶은 분이지만, 뵙진 못했고, 티비를 통해서 강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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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는 중고등시절의 교과목으로 시험용으로 달달 외웠던 교과 과목 일 뿐이였다.시험을 보기 위해 단어의 의미도 모르고 역사적 순서는 그저 달달 외울 뿐이 였던 한국사.지금은 한국사였지만, 그때 당시 과목은 역사!사실 한국사의 역사적 흐름은 이미 시험으로 인해 달달 외운 상태라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역사적 인과 관계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그럴 수 밖는 이유는 모른 체 완전 재미 없게 딱딱하게 암기만 했다.여전히 그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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