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현대사 2: 근대국가의 모색(1894-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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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가와시마 신 川島眞은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지은 책으로 《中國近代外交の形成》(2004), 《グロ-バル中國への道程―外交150年》(2009, 공저) 등이 있고, 《岩波講座 東アジア近現代史》(전10권, 2011)를 편집했다.
번역 천성림
역자 천성림은 한남대학교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근대사상사, 여성사 전공. 지은 책으로 《산업화가 유교체제하 중국 여성의 지위에 미친 영향》(2005), 《근대중국 사상 세계의 한 흐름》(2002)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공자, 현대 중국을 가로지르다》(2006) 등이 있다.
목차
- 서론
1장 구국과 정치 개혁
1. 청일전쟁
2. 분할의 위기
3. 변법과 자강
2장 왕조 유지와 ‘중국’의 형성
1. 의화단전쟁과 신축조약
2. 광서신정과 근대국가 건설
3. 지식인의 ‘중국’과 ‘근대’
3장 입헌군주제와 공화제
1. 입헌군주제의 모색
2. 중앙집권과 분권
3. 신해혁명과 중화민국의 성립
4장 중화민국의 구조와 위안스카이 정권
1. 위안스카이 정권의 성립
2. 제1차 세계대전과 21개조 요구
3. 1910년대의 사회와 경제
5장 국제사회의 변모와 중국
1. 국제사회 속의 중국
2. 소련의 출현과 사회주의 수용
3. 두 개의 중앙정부와 연성자치
4. 쑨원의 죽음과 베이징정부의 붕괴
결론
후기
참고문헌
연표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오늘의 중국 인식을 위한 근현대사 프로젝트
19세기 말 잇따른 서구 열강의 침략과 청일전쟁(1894), 의화단전쟁(1900), 러일전쟁(1904)에서 잇따라 패배하고 불평등조약을 맺은 중국은 ‘동양의 병부(病夫)’로 추락하여 반식민지 상태에 놓였다. 초라하게 20세기를 시작했지만, 신해혁명(1911)과 5ㆍ4운동(1919)을 거치며 근대국가를 모색한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이 경쟁하며 항일전쟁을 펼친 끝에 1949년 마침내 공산당의 승리로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했다. 그 뒤 반세기 만에 국제사회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21세기 들어 가장 영향력이 큰 국가로 도약하며 중국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천지가 개벽할 만큼 크나큰 변화와 발전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신해혁명과 사회주의혁명, 개혁개방을 중심으로 설명해 온 전통적인 중국론은 여전히 유효한가? 중화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 국가였고, 덩샤오핑 이래 중국은 자본주의로 이행한 것일까?
《중국근현대사》 시리즈는 그동안의 피상적이고 일국사적인 체제 중심의 중국 인식을 탈피하여, 19세기 이래 기나긴 역사 발전의 연속성을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조명해 냈다. 이 시리즈는 현재 중국근현대사 연구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장 학자들이 참여하여 대중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통사 체계를 완성해 냈다. 중국, 일본, 타이완은 물론 서양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권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지도, 도표, 연표를 넣어 생생한 역사의 흐름을 보여 준다. 중국 연구의 메카를 자임해 온 일본의 이와나미서점(岩波書店)에서 2010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이 책은 출판사 설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6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중국근현대사》 시리즈의 특징
1. 20세기 상황에서 나온 국민당 사관이나 공산당 사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부의 지정학적 인식을 극복하고 비교사와 내재적 접근을 통해 총체적이고 객관적인 통사를 지향하고 있다.
2. 일국사의 틀을 깨고,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러시아(소련),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인도까지 포함하는 국제정치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중국사를 비춰 본다.
3. 중앙정부와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방사회와 기층 민중들의 문화와 생활상의 변화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4. 혁명과 전쟁을 중심으로 한 정치사에서 탈피하여, 당대의 잡지와 영화, 문학 작품에 담겨 있는 시대상을 복원하고, 사회경제와 문화, 사상, 도시의 발전과 변동을 살펴본다.
5. 아편전쟁, 신해혁명,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을 중심으로 파악하던 기존의 시대구분을 과감히 깨고, 19세기부터 2010년까지를 역사 발전의 연속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신해혁명(1911)이나 중국혁명(1949)으로 분책하지 않았다.
6.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재단하거나 승자 중심의 역사 인식을 지양하여, 중국근현대사와 국제정치의 산물인 타이완, 홍콩, 티베트, 신장위구르 같은 변경 지역의 변천을 비교적 상세하게 살펴봄으로써 현대 중국의 전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동아시아론의 시각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 인도, 조선, 일본 같은 주변 지역이나 류큐, 베트남, 시암(태국)은 물론 19세기 이래 화교들이 이주해 나간 동남아시아까지 시야에 넣고 있다.
새롭게 쓴 체계적인 교양 통사
중국근현대사를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나라도 시기마다 중요하게 얽혀 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청일전쟁과 갑오농민전쟁, 러일전쟁과 독도 점령, 황푸군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옌안의 중국공산당과 조선 공산주의자들, 한국전쟁과 중국의 참전 등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국근현대사와 한중관계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일본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인 만큼, 한국인의 눈으로 볼 때 쉽게 동의하지 못하는 대목도 등장하는데, 비판적으로 읽어 본다면 일본 사회의 중국 인식을 살펴보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중국근현대사》 시리즈는 국내 전공자들 가운데 꾸준히 중국근현대사 연구 성과를 내고 우수한 번역물을 출판해 온 학자들이 참여하여 책임 번역했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옮긴이 주를 달았다. 권마다 작성된 옮긴이 후기를 먼저 읽어 본다면 시기별 쟁점과 연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권 근대국가의 모색(1894-1925)
청일전쟁과 의화단전쟁에서 패배한 왕조국가 청은 변법운동과 광서신정을 통해 개혁을 시도했으나 구심력을 잃고 몰락한다. 혼란은 깊어만 갔고 열강에 의한 ‘분할의 위기’ 속에서 ‘구국’의 외침이 나왔고, 근대국가의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 신해혁명으로 중화민국이 탄생했다. 국제적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러시아혁명으로 소련이 출현했으며, 국내에서도 국민당과 공산당이 창당했다.
2권에서 다루고 있는 청말에서 1925년 시기는 사상적으로 춘추전국과 위진남북조시대에 버금가는 중국 역사상 가장 활력이 넘치던 시대로 평가된다. 지은이에 따르면, 중국이라는 국가와 민족의식, 청조의 영토 계승, 혁명과 전쟁, 지방의 자립, 대국 의식에 바탕을 둔 외교, 현대 중국을 아우르는 문제의 연원이 바로 이 시대에서 나왔다.
위안스카이, 돤치루이, 캉유웨이, 량치차오, 쑨원, 옌푸, 루쉰, 차이위안페이, 장제스, 리다자오, 천두슈 등 다양한 사상가와 정치가들이 오늘날 ‘중국’이라고 부르게 되는 나라의 정체성을 주장했다. 양무와 변법, 입헌군주제와 공화제를 둘러싼 논쟁, 변발과 전족을 비롯한 생활양식의 변화와 신여성의 등장, 변방 소수민족의 도전과 국경 문제, 근대적 산업과 철도, 근대 교육과 언론, 문화 등 전면적인 사회변동의 숨 가쁜 드라마가 펼쳐진다.
기본정보
ISBN | 9788994898155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1월 25일 | ||
쪽수 | 308쪽 | ||
크기 |
153 * 225
* 30
mm
/ 55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近代國家への模索 1894-1925/川島眞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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