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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잊혀진 전쟁, 반쪽의 기억

박태균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5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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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9271(8984319279)
쪽수 352쪽
크기 152 * 225 * 18 mm /50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파병 50돌, 전쟁을 생각하다

1964년 한국이 베트남전쟁에 처음으로 파병한 이래 1973년 3월 철수할 때까지 32만이 넘는 한국군이 베트남으로 갔다. 그들 가운데 5천 여 명은 전사했으며, 1만 명 이상은 전후에 고엽제로 고통 받았다. 그리고 죄 없는 수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죽었다. 베트남전쟁 파병은 최초이자 최대의 해외 파병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고, 한국의 경제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 그러나 전쟁 특수에 가려 파병 전사들과 민간인 학살 문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베트남 전쟁』은 20세기 또 하나의 전쟁인 베트남전쟁이 한국과 세계에 남긴 발자국을 살펴본 책이다. 한국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베트남의 내부 상황과 서로 죽여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던 베트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후 미군의 철수 과정과 미국의 그늘 아래 있던 주변부 국가들의 변화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전쟁포로와 실종자 문제, 참전 군인과 베트남 피해자에 대한 보상, 이를 둘러싼 역사 인식에 대해 다룸으로써 올바른 역사를 기억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박태균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1956~1964년 한국 경제개발계획의 성립 과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1년 동안 하버드대학에서 한국현대사를 강의했다. 한국현대사 전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요즘에는 특히 베트남전쟁과 8·3조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김종필을 인터뷰하고 그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것이 목표다. 지은 책으로는 『조봉암 연구』, 『한국전쟁』,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 『원형과 변용』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_파병 50돌, 전쟁의 의미를 묻다

1부 그들은 왜 베트남으로 갔는가
· 자유세계를 지키기 위한 선택? |파병의 진짜 이유
· 한반도에서 벌어진 또 하나의 전쟁 |북한의 도발
· 파병군은 박정희에게 ‘알라딘의 램프’였나 |한국과 미국의 동상이몽
· 이데올로기에 대한 집착 |미국이 늪에 빠진 이유
· 토끼가 죽기를 기다리기만 한 미국 |중국 개입의 트라우마

2부 베트남 그리고 베트남전쟁
· 도미노 이론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북베트남과 중국의 갈등
· 이데올로기는 눈을 가렸다 |남베트남 대통령의 최후
· 그들은 왜 베트콩이 됐는가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의 분열
· 죽은 자와 죽인 자의 이야기 |민간인 학살
· 그것은 미친 살인의 축제였다 |1968년 밀라이 학살

3부 병사들의 기록
· 지옥의 정글에서 우리를 구출해다오 |군의 붕괴
· 노동 계층의 전쟁 |참전 미군들은 누구인가
· 한국군은 개·돼지인가 |미군이 한국군을 대하는 방식
· “잘 싸우지만 지나치게 잔인하다” |초기 한국군의 명암
· “돈과 백 있는 사람들은 다 빠졌다” |누가 베트남에 갔는가

4부 미국은 베트남에서 어떻게 패배했는가
· 북베트남의 어뢰 공격은 없었다 |통킹만 사건의 진실
· 베트콩을 격퇴하고도 패닉에 빠지다 |구정공세와 반전 운동
·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닉슨 철군 정책의 이면
· 평화를 위한 폭격? |한국전쟁의 빗나간 교훈
· 새로운 시대의 디딤돌 |미국의 반전 운동

5부 한강의 기적과 감춰진 진실
·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전 국민적 동원
· 쏟아지는 외화와 신흥 재벌기업 |전쟁 특수
· 죽음의 전선에서 번 돈은 어디로 |파월 군인과 노동자에 대한 보상
· 미국, 박정희의 뒤통수를 치다 |닉슨 독트린

6부 미군 철수 이후의 세계
· 미군이 없어도 남는다? |1972년 한국의 베트남전쟁
· 돈이 장병들의 목숨보다 중요했나 |정부의 미련과 안케패스 전투
· 암흑을 향해 가는 아시아의 민주주의 |닉슨 독트린이 부른 위기
· ‘제2의 한국전쟁’ 풍문의 진위 |남베트남 패망과 한반도

7부 기억되는 것과 기억되지 않는 것
· 1970년대를 말하다 |전쟁 특수, 땅 투기, 통기타
· 베트남 파병 장병이 평양에 나타나다 |포로와 실종자
· 지킬 가치가 있는 정부인가 |남베트남 패망의 교훈
· 그리하여, 다시 이라크로 |반쪽의 기억

닫는 글 _끝나지 않은 베트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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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진 전쟁인가? ja**panzer | 2017-07-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패한 전쟁에 관해서 말하는 사람은 없다는 거. 우리나라가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여 얻은 이득은 무엇인가? 정말 동맹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미국이 우리나라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었다는 거.. 왜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는지.. 베트남 전쟁 참여로 우리나라가 뭘 얻었는지? 베트남 패망으로 무엇을 얻었는지? 베트남 패망으로 무엇을 잃었는지? 전쟁전에는 북한보다 못살던 남한이 전쟁을 통해 특수를 누린다.. 6.25 전쟁때 특수를 누린 일본처럼 말이다.. 박정희 정권은 어떻게든 달러를 벌어드리려 했다는거.. 삼... 더보기
  • 나는 전쟁사에 관심이 많다. 6.25전쟁 못지 않게 월남전 역시 현대사 공부하는 과정에 있어 필요함을 느껴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단순히 '베트남전쟁사'를 언급하는게 아니라 베트남전쟁을 통핸 우리 현대정치사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매개체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내가 이 책을 접하기 전 베트남전은 그저 1960년대 중반 박정희 정권의 군대 파병정도로 단편적으로 알고 있고 게다가 월남전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해병대의 전설사를 또 다시 남기는 사건정도만 인식 할 뿐이었다.   본... 더보기
  • 베트남 전쟁 ys**5636 | 2016-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베트남 전쟁에 대한 기억과 지식은 매우 단편적이고 편협되어 있다.국민학교가 끝나갈 무렵 봄(1975년 4월 30일) 베트남이 멸망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중학교에 들어가 반공.도덕 시간에 배운 강재구 소령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정신과 베트남 상이 용사들의 고엽제 후유증 등에 관한 것이 전부인 것이다.왜 베트남 전쟁이 일어났고 한국은 왜 이 전쟁에 참여했으며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은 무엇을 남겼는가에 대해서는 관심 사항이 아니었던 터라 잊고 지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쟁 당사국도 아닌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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