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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1918 역사상 최악의 의학적 홀로코스트, 스페인 독감의 목격자들

캐서린 아놀드 지음 | 서경의 옮김 | 황금시간 | 2020년 09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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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브릭 여권 케이스/스마트톡 굿즈
    2020.10.16 ~ 2020.11.15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100881(1187100889)
쪽수 383쪽
크기 151 * 225 * 26 mm /60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Pandemic 1918/Arnold, Catharin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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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1918~1919년 1억 명을 죽인 ‘스페인 독감’ 이야기
방대한 1차 자료와 기록 문서를 바탕으로 한 대중역사서

『팬데믹 1918』은 1918년부터 1919년까지 맹위를 떨친 대유행병(팬데믹), ‘스페인 독감’에 관한 이야기다. 책은 스페인 독감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의 무자비한 횡보를 따라가면서, 그 질병에 직면했던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다. 가족과 이웃, 친구와 동료를 수없이 잃어야 했고, 절차를 갖춘 매장 등 죽은 이의 존엄을 지켜줄 여유조차 없던 참혹한 이야기가 또 다른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있는 21세기에 충격을 안긴다. 16쪽 화보로 구성한 스페인 독감 시기 사진들도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갈 무렵,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다. 2년 사이 세 번의 감염 파도가 몰아친 끝에 전 세계에서 1억여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의료계에서 바이러스의 존재조차 몰랐던 그때, 스페인 독감은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페스트의 뼈아픈 기억을 상기시키고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겼다. 그 공포로부터 인류는 어떻게 빠져나왔으며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저자 캐서린 아놀드는 방대한 1차 자료와 기록 문서를 바탕으로 《팬데믹 1918》을 집필했다. 책에는 우리가 잘 아는 명사들의 사례도 등장한다. 월트 디즈니와 존 스타인벡, 마하트마 간디와 루스벨트 대통령도 스페인 독감을 피할 수 없었으며, 토마스 울프는 스페인 독감으로 형을 잃고 소설 《천사여, 고향을 보라》를 썼다.

그러나 무엇보다 작가가 애정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것 같은 보통 사람들의 눈물과 분투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지만 전쟁보다 병으로 죽어야 했던 평범한 병사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야 했던 사람들,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고 오로지 인류애 하나만으로 구호에 나섰던 간호사들, 보이지 않는 적에 용감히 맞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려 노력했던 의사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또한 치열하게 연구에 매달려 마침내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낸 학자들의 이야기 또한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스페인 독감이 인류에게 대재앙을 안긴 지 100년이 흐른 시점에 나온 기념비 같은 대중역사서다. 저자는 특별 기고한 ‘한국어판 서문’에서, 책을 쓸 무렵에는 이 책이 이토록 시의적절한 것이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인류가 지녀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는 거울 같은 존재다. 전문가의 충고처럼,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면서 인류와 언제든지 전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 『팬데믹 1918』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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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팬데믹 1918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한국어판 서문:
코로나 시대, 시의적절한 반면교사
서문:
재앙의 바람

1장 희생자와 생존자
2장 ‘녹다운’ 열병
3장 이름 없는 살인자
4장 보이지 않는 적
5장 어느 치명적인 여름
6장 적을 알라
7장 죽음의 송곳니
8장 마치 유령과 싸우는 것처럼
9장 폭풍의 눈
10장 수의와 나무 상자
11장 스페인 여인 워싱턴으로 가다
12장 ‘독감을 어쩔 수가 없다’
13장 ‘토박이 딸이 죽다’
14장 치명적 항해
15장 죽음의 배
16장 ‘밤에 도적 같이’
17장 죽음의 가을
18장 휴전 기념일
19장 검은 11월
20장 여파
21장 ‘바이러스 고고학’
22장 홍콩 커넥션
23장 무덤의 비밀들

주석
참고 문헌
감사의 글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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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월스트리트 저널

“아놀드는 군대와 간호사, 의사들뿐 아니라 민간인들의 삶도 들여다보고 있으며, 재앙의 인간적인 면을 잘 그려내고 있다. …
보통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탄탄한 연구가 돋보이며 … 대유행병 독감의 위협에 뚜렷한 경고를 보낸다.”

라이브러리 저널

“역사가 아놀드는 질병이 초래한 일상의 영향을 잘 그려냈다.
…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북 페이지

“자세하고도 섬뜩한 이야기 … 아놀드는 치명적인 스페인 독감을
직접 겪고 살아남은 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또한 그 영향을 살펴본다.”

커커스 리뷰

“풍성한 이야기 … 뛰어난 자료 조사.”

책 속으로

이 질병은 처음에는 스페인 독감이라 불리지 않았고, 대신 좀 더 화려하게 ‘스페인 여인’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스페인 독감은 변화무쌍하고 파악하기 어려운 짐승이었으며 호흡 곤란, 내출혈, 발열 같은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정의할 수 없는 놈이었다. 이 질병이 점점 진화해 나가자 많은 의사와 민간인들은 이 세기말적 질병이 실제로 독감인지 확인할 수조차 없었다. (p.20)

1918년 여름에 시작된 유행병의 치명적인 2차 공습 때에는 감염자들이 거리에서 픽픽 쓰러졌고, 폐와 비강에서 출혈을 보였다. 또한 폐에 고름이 차면서 부족해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제1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17년, 겨울이 끝을 보일 무렵에 프랑스 에타플의 제24통합병원에서 스무 살이었던 한 병사가 호흡기 질환으로 숨을 거둔다. 전쟁 통에 병사가 죽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그 무렵 기관지폐렴으로 죽은 병사들도 여럿 있었기에 그의 죽음은 흔히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무렵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그 병사와 비슷한 증상으로 사망한 군인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치료법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 했던 군 의료진들은 나름 해부학적 연구까지 수행하면서 병의 근원을 알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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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전 세계가 CoVID-19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벌써 7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전 세계 시민들은 묵묵히 이 시간을 감내해내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과거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뉴노멀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암담한 것은 감염병의 대유행 사태가 앞으로 더 잦아질 것이고 더욱 빠르게 전파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있다는 것입니다. 신종 감염병은 유행이 되고 난 다음 대응책을 마련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응 자체가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뒤 늦게 싸움에 필요한 무기를 준비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더보기
  • 팬데믹 1918 서평 cm**ps | 2020-09-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   한줄 평 역사는 반복된다. 1918년 스페인 여인은 전 세계에 다녀갔으며,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데려갔다. 이 책은 작가의 촘촘한 기록수집으로 객관성을 더했으며, 개인의 고통과 그 당시의 충격, 공포 등도 세밀하게 담았다. 느낌있는 단어 인플루엔자(INFLUENZA) 실제로 쓰인 것은 대략 1500년 무렵이며, 이탈리아인들은 별들의 영향(INFLUENCE)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 질병에 이 이... 더보기
  • 훗날 2020년을 돌아보면 그저 온 세상이 암흑 같았다고 기억할 것 같다. 그만큼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에 고통받고 있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 인류에게 이만큼 치명적인 위협은 전쟁을 제외하곤 많지 않았다. 아니 인명피해만 보면 전쟁보다 더 치명적인 게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인데 우리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중세 유럽의 근간을 흔들었던 흑사병이라던가 근세기 지금과 비슷한 바이러스인 일명 스페인 독감의 창궐로 유럽인 구의 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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