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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과 최고 권력자들의 질병에 대한 기록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20년 03월 19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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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9896417(8959896411)
쪽수 376쪽
크기 152 * 225 * 28 mm /64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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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페스트와 천연두, 에이즈까지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과
알렉산더 대왕부터 히틀러까지 최고 권력자들의 질병에 대한 기록

히틀러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실명의 위기를 겪지 않았다면 화가를 그만두고 정치에 뛰어들었을까?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소아마비에 걸리지 않았다면 역경을 극복해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도자의 이미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을까?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 중 사망하지 않았다면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잉글랜드 메리 여왕의 ‘상상 임신’ 덕에 영국은 오늘날 스페인어가 아니라 영어를 쓸 수 있게 되었다고?

질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그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물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질병은 무엇이며 최고 권력자들 무너뜨린 질병은 무엇인지를 통해 역사를 바라본다.

페스트, 콜레라,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같은 범유행성 질병은 그 시작과 진행과정이 상당히 유사하게 진행된다. 최초의 발병자가 있고, 이후 교통수단을 통해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간다.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교통수단 또한 발전하면서 전염병의 전파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치명적인 범유행병이 퍼지면 각국은 국경을 봉쇄하여 유행병의 감염을 막으려 노력하지만 질병은 어떻게든 바리케이트를 뚫고 들어와 1차 감염자를 만들고, 백신과 치료약이 만들어질 때까지 인류를 괴롭히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상세이미지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로날트 D. 게르슈테

(Ronald D. Gerste)
1957년생. 의사이자 역사학자. 특파원으로 워싱턴 D.C.에 머무르면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술 전문 기고가로 대중들과 자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역사의 전개에 영향을 끼친 의학적인 사건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해 왔다. 그의 기고문은 독일 유명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디 차이트》와 역사 전문지 《다말스》, 해양학 전문지 《마레》 등에 실리고 있다. 역사적 사건에 영향을 끼친 날씨에 대해서도 연구한 바 있는 저자는 그 연구 결과물을 책으로 냈으며, 한국에서는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2017)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역자 :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통계의 거짓말》, 《아름답지 않을 권리》, 《화장실 철학자》, 《집중하는 힘》,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 《감정 테러리스트》, 《혼자가 편한 사람들》, 《나는 괜찮지 않다》, 《결정장애 세대》, 《십대들의 폭로》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바빌로니아에서의 죽음-요절한 대왕 알렉산드로스 15
로마제국-정신병에 걸린 황제들 29
유럽의 흑사병-페스트 37
슈타우펜 왕조의 종말 - ‘세계적 경이’ 프리드리히 2세 55
애정 행위의 어두운 그림자-매독 65
눈앞에서 무산된 영국과 스페인의 통합-메리 튜더의 상상임신 79
뤼첸에서의 죽음-방향감각을 상실한 구스타브 2세 아돌프 99
전염병이 발발했다!-천연두 113
죽음을 부르는 수술-기사 테일러와 지휘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23
근세 초기에 대두된 질병-통풍 131
형제 최후의 여행-로렌스 & 조지 워싱턴 139
세계를 휩쓴 전염병-콜레라 전성시대 149
불신의 씨앗-우드로 윌슨 177
탄생하려다가 만 독일의 민주주의-프리드리히 3세 177
불신의 씨앗과 뇌졸중 - 우드로 윌슨 195
죽음의 인플루엔자-독감 211
굳어버린 혁명가의 뇌-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215
바이마르공화국의 상징-프리트리히 에베르트 227
‘아름다운’ 질병-결핵 241
건강염려증 환자-히틀러 253
얄타 회담과 병약한 대통령-프랭클린 D. 루스벨트 265
크렘린과 백악관의 편집증-스탈린과 닉슨 285
담낭 질환과 수에즈 위기-앤서니 이든 총리의 오판 299
호르몬 과잉? 호르몬 결핍? 혹은 둘 다?- 베일에 싸인 존 F. 케네디의 병력과 생애 309
거짓의 궁전 엘리제-프랑수아 미테랑 325
쾌락은 잠시지만 고통은 영원하다- 에이즈 333
모스크바의 ‘노인 정치’-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339

에필로그-황제의 왼팔, 총리의 심장, 역사상 가장 건강한 대통령

부록 주

책 속으로

질병과 역사의 물결 사이에는 모종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14세기 중반 흑사병이라 불리던 페스트가 창궐하면서 유럽 인구 3분의 1이 사망했다.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경제적 여파에 대해서는 상세한 연구들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런데 그러한 거시적 관점도 중요하지만 미시적 관점, 즉 역사의 물줄기를 좌지우지할 만큼의 결정권을 지닌 정치가들 개개인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뜻밖에 찾아 온 죽음에 대해서도 한 번쯤은 다루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물론 다수의 역사학자들은 거물급 정치가 한 사람이 역사의 진행 방향을 좌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질병은? 황제와 대통령, 총리와 독재자에 이르기까지, 질병은 어떻게 그들을 무너뜨리고 세계의 역사를 바꾸었는가?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싸움으로 점철되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한 종족의 씨를 거의 말린 페스트와 천연두, 콜레라와 같은 무서운 전염병도 시간이 지나면서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인류는 어느 정도 위협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봤을 때, 인류는 항상 또 다른 새로운 전염병의 위협 앞에 다시 놓이곤 했다. 치명적인 독감 인플루엔자와 에이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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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에 있어 만약이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만큼 의외의 사건들 때문에 세계의 역사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 것은 사실이다. 물론 역사를 한두 명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방향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는 없다. 다만 인류를 재앙으로 몰고 갔는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만이 있을 뿐이다. 나만 죽지 않으면 내가 사랑하는 이만 죽지 않으면 가장 재미있는 것이 전쟁이라는 말도 있는데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전쟁에... 더보기
  •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ba**57 | 2020-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지금의 상황도 질병이 세계의 역사를 바꿀지는 미지수이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질병으로 인해 세계의 역사가 뒤바뀐 일이 많았다고 한다. 저자는 의사이자 역사학자로 역사의 전개에 영향을 끼친 의학적인 사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해왔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른 나이에 죽지 않았다면?', '히틀러의 시력이 약해지지 않고 그가 그냥 화가로 지냈다면?', '약골인 케네디 대통령이 건강한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이유는?' 등등 우리가 그냥 역사적인 사실로 알고 있던 내용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점이 흥미롭다. 페스트로 인해... 더보기
  • 아침에 눈뜨면 핸드폰으로 코로나 관련 기사를 ͝어본다. 그리고 10시를 기다린다. 질병관리본부의 생중계를 듣기 위해서다. 일상이 코로나다. 회사에서는 탄력근무와 순환근무를, 지인들과의 만남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겨울이 녹아 봄이 찾아왔지만 지난 12월에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훗날 지금의 이 시기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볼까? 의사이자 역사학자인 로날트 D. 게르슈테는 이런 궁금증으로 과거를 바라보았다. ... 더보기
  •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ge**chi | 2020-03-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즘같이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에 관심이 많아진 저는 질병에 관련된 여러 나라의 이야기들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이란 책을 읽으면서 과거 전세계적으로 어떠한 병들이 사람들을 힘들게 했는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거 유명했던 알렉실드로스 대왕의 죽음부터 메리 튜더의 상상임신, 바흐의 죽음을 부르는 수술, 세계를 휩쓴 전염병인 콜레라, 죽음의 인플루엔자 등의 여러나라의 유명인들의 질병들로 살펴 본 세계의 역사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 그림과 함께 생생한 그때 당시의 사실들을 깊... 더보기
  •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do**lh | 2020-03-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코로나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연일 떠들썩한 지금 이 책의 제목이 이렇게나 와닿을 수가요. 저도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기를 누구보다 바라며 매일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전염병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언급되더라고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페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도 본 적 있고요.   질병이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의 흐름을 뒤흔들었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또한 질병에 걸린 권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흥미롭기도 하네요. 페스트가 어떻게 유럽의 역사를 바꿨는지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려져 있으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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