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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까칠한 다문화 이야기

손소연 저자(글)
테크빌교육 · 2018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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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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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감춰진’ 다문화
2006년 봄, 불법체류자들에게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다. 불법체류 신분인 부모가 외국인근로자 자녀의 학습권을 위해 개교한 특별학급 자녀의 하교 시간에 마중 가던 중 숨어있던 단속반에게 걸려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를 접한 학교도, 학교에 자녀를 보내던 불법체류 가족들도 모두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과 다문화 관련 단체가 이들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에 분노하였다. 동정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 부모는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이 사건이 그때 당시 ‘만들어진 쇼’였다고 말한다면 믿어지는가? 누가, 도대체 왜, 무슨 목적으로 이 땅에 자녀를 두고 자신은 불법체류로 추방될 각오를 하며 이런 일을 벌였던 것일까?

작가정보

저자(글) 손소연

한국교원대학교 제1대학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방법을 전공했습니다. 200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외국인근로자 자녀 특별학급과 다문화 자녀 특별학급에서 담임교사로 근무하고 현재 소금꽃 피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KBS 라디오 <우리는 한국인입니다>에서 활동하였고 저서로는 『살아있는 다문화 교육 이야기』(즐거운학교),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팜파스)가 있으며, <새롭게 만나는 다문화 교육> 직무연수로 선생님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뜨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하루를 시작하기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 내일이 아닌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목차

  • 서문·004

    1장 다문화, 아직 알아가는 중입니다
    수학여행 안 가요·013 / 우유·018 / 어느 인도·022 / 몽골입니다·024 / 위험한 곳을 알아요·026 / 사춘기인가!·029 / 아이고, 국수와 국시·033 / 화답·036 / 우스운 한국 학교·038 / 노력하면 기회가 온다·044 / 피부색이 아니에요·048 / 중학교 힘들어요·051 / 공부하고 싶어요·054 / 그럼, 고등학교는 쉬운 곳이에요?·057 / 해마다 가을엔·063 / 컴퓨터와 선생님·068 / 두고 왔어요·070 / 필요한 지원·072 / 세대 차이·074 / 내 큰 탓이로소이다·077 / 아이에게 통역시키지 마세요·080 / 현장체험학습·083 / 소문난 한국 학교·086 / 서러운 고려인, ‘까레이스키’란 이름으로 살아내다·088 / 한민족 청소년·091 / 자라 고추·093 / 원룸에서 배우는 성·095 / 사랑이 필요해요·098 / 제가 착하니까 말씀드려요·101 / 애 낳고 살고 싶어요·103 / 이 남자와 살래요·105 / 부모들의 비자 갱신·109 / 아빠는 아직 바꾸지 않았어요·114 / 가족에 대하여·116 / 다양한 가족이란·119 / 찬다 삼촌·123 / 걱정 마·125 /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127 / 흙을 섞어 먹어도 배고파요·130 / 교과서를 덮어버리고 싶은 순간·133

    2장 학교 밖 다문화, 미래는 있는 걸까?
    다양한 목적: 입양·139 / 짧은 게 좋아·143 / 케이크 만들기·146 / 같아도 조금씩 다 다르다·149 / 5학년부터는 상담 중·152 / 할랄푸드와 대체 식단·155 / 거부할 수 없는 결혼·158 / 테러리스트·161 / 우리의 시각·163 / 학교 가는 길·166 / 한국말로 하지 마라·169 / 걱정하지 마세요·172 / 수요가 있으니 공급을 한다고?·175 / 어디까지가 폭력? 어디까지가 장난?·179 / 누구의 아이들?·184 / 담요로 가려·188 / 돌려보내야 해요·191 / 범죄율이 높지 않아요·197 / 좋은 부모 덕분에·200 / 10년이 지나고·205 / 대한민국 다문화, 불붙다·207 / 다문화산업·210 / 노동착취·214 / 학교에 가고 싶어? / 이미 다니고 있어!·217 / 이런 아버지 없어요·220 / 떼를 쓰면 되는 나라·224 / 비중립적인 방송프로그램·229 / 장서 갈등의 시작·233 / 시골에서 터져 나오는 볼멘소리·235 /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238 / 대한민국이 위험하면·241 / 침몰·243 / 공감이 필요해·245 / 어디까지 존중?·249 / 뭣이 중요할까?·252 / 울며 넘는 향수병·256 / 지랄병 가슴병·260 / 점점 다양해지는 유형: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267 / 정말 경계에 있는 걸까?·273 / 우산으로 맞다·279 / 집 나가면 고생이지만·282 / 미래는 있는 걸까?·286

책 속으로

틸리카리가 6학년 때, 틸리카리의 담임 선생님에게서 곤란한 일이 있다며 연락이 왔다. 수학여행이 얼마 안 남았는데 틸리카리가 가지 않겠다며 떼를 쓴다는 것이다. 특별학급에서 모일 때 틸리카리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럴 거면 처음에 참가 신청서를 배부했을 때 안 간다고 했어야지 이미 숙박비랑 차량비랑 계약이 다 끝났는데 수학여행을 코앞에 두고 그러니 난감할 수밖에.
행정실에서는 수학여행비를 빨리 납부해 달라고 매일 재촉한다고 했다. 담임 선생님 말이 부모님은 수학여행에 보낸다고 동의서에 사인했는데 틸리카리는 안 간다고 하고, 안 가려는 이유를 물을 때마다 ‘싫어서 안 간다. 안 갈 건데 수학여행비를 왜 내느냐?’라며 똑같은 실랑이를 쳇바퀴를 돌 듯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센터에 통역을 의뢰했다. 3자 간 전화 통역으로 틸리카리의 엄마에게서 들은 답변도 동의서대로였다. 수학여행 간다.
틸리카리가 처음 학교에 왔을 때 틸리카리의 부모님은 두 분 모두 한국어를 거의 못 하는 상황이었다. 가정형편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생업에 바빠 정확한 한국어를 배울 여력이 없었던 듯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내보내는 안내장을 이해하기 어려워했고, 우유 급식대금이나 급식비, 체험학습비 납부가 제때에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하지만 늦기는 해도 안 낸 적은 없었다. 틸리카리가 부모님 대신 자신과 동생들의 안내장과 알림장 내용까지 똘똘하게 잘 챙겼기 때문이다. 틸리카리 덕분에 동생들의 학교생활은 무난했다. 생활을 똑 부러지게 관리하려는 틸리카리가 나는 자랑스러웠다.
방과 후에 틸리카리를 불렀다. 마주 앉아 열심히 수학여행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수학여행은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같이 먹고, 자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밤에 선생님 모르게 벌이는 베개싸움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는가. 밤새 수다를 떨고, 친구들 얼굴에 그림을 그리러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휴게소에 들려서 먹는 구운 감자와 오징어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한참을 설명했는데, 여행이야기로 흥이 올라야 할 녀석이 반응이 없었다. 날짜까지 수학여행비 마련이 어려우면 선생님이 대신 내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라며, 이쯤이면 “예.” 하고 대답이 나올 법도 한데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한참을
듣고 있던 틸리카리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 다 좋아요. 근데 어떻게 2박 3일 동안 수학만 해요. 저 수학 싫어하는 거 아시잖아요. 우리 엄마는 수학 공부하는 좋은 기회라고 사인했어요.”
아! 이 수학修學이 그 수학數學이 아닌데….
― 본문 <수학 여행 안 가요> 중에서

받아쓰기를 하면 영준이는 어느 날은 100점, 어느 날은 10점으로 편차가 아주 컸다. 저학년이라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자주 보니 어머니는 날이 갈수록 받아쓰기 점수에 민감해졌고, 영준이도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날이면 덩달아 굉장히 긴장을 하는 탓에 점점 학교에 오는 것을 싫어하게 됐다. 영준이 어머니는 자기가 외국인 어머니라서 아이가 국어를 못하면 어쩌나 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 영준이가 학년이올라갈수록 불안감이 커진다고도 했지만 시댁이 어머니 탓을 할까 봐 그런다는 소리에 완전히 공감했다. 잘하면 아버지 닮고, 못하면 어머니 탓이라는 시댁 식구들의 타령에 한국인 어머니들도 예민한데 이방인인 외국인 어머니는 오죽할까. (…)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손수 지도하던 외국인 어머니들은 아이가 저학년, 받아쓰기할 때까지는 자신감을 보이곤 했다. 매우 성공적이기도 하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교과서에서 한국어 관용어, 동음이의어, 사자성어 등이 등장하면서 자신이 자녀의 학습을 도와줄 수 없을 때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그녀들은 고백한다. 일본인인 정수 어머니 역시 많이 울었다. 저학년 때는 어머니를 많이 의지했던 정수가 고학년이 되자 아예 어머니에게 묻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어차피 모를 테니까’ 하는 눈치란다. 그래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고, 다른 방법으로라도 자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본문 <내 큰 탓이로소이다> 중에서

쏨이 아파서 학교에 오지 않았다. 이틀이나 아파서 오지 않았다. 쏨의 담임 선생님이 3일 결석이면 약봉지나 처방전도 좋으니 병원에 다녀왔다는 증빙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통역을 요청해 왔다. 태국에서 온 쏨에게 한국 기후는 너무 춥고 으슬으슬했으리라. (…) 쏨의 아버지가 오셔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괜찮다고 했다. 사실 쏨의 아버지가 하는 영어나 내가 하는 영어나 그리 정확하지 않아서 우리들의 대화가 항상 부정확하게 마무리되는 일이 더 많았다.
다음 날도 쏨이 준비물 준비를 못하거나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나의 추측이 맞았음을 깨닫게 됐다. 특히 쏨이나 쏨의 남동생인 쿤쓱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쏨의 아버지와 내가 대화를 하면, 쏨의 아버지는 한국말이나 영어를 못 알아들었는데 알아들은 것처럼 행동을 했다. 이후에 아버지와 대화를 할 때 언젠가부터 한국어를 잘 알아듣기 시작한 쏨에게 태국어로 통역을 해 드리도록 했더니 아버지께서 쏨의 태국어 통역을 중지시키고 끝까지 나와 영어로 직접 대화를 시도했다. 그때는 내가 눈치가 없었다.
― 본문 <아이에게 통역시키지 마세요> 중에서

출판사 서평

통곡하는 마음으로, 변화를 기대하며…
이전까지 ‘다문화’라고 하면 농촌 총각과 동남아시아 처녀의 결혼을 주축으로 하는 농촌형 다문화를 떠올렸다. 하지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이미 도시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자리 잡고, 우리 생활권 안으로 들어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이미 우리 사회에는 ‘다문화’가 새로운 관점과 양상을 보이며 자리 잡았다. 『우리가 몰랐던 까칠한 다문화 이야기』은 지난 10여 년간 도시형 다문화의 대표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특별학급 담당교사였던 저자가 아이들과 생활하여 경험한 일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보단 상상도 못했던 불편하고 외면하고 싶은 ‘진짜’ 다문화 이야기에 놀라고 당황스러울 수 있다.
1장은 다문화 특별학급 교사로 매일 처음 겪는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 헤매며 한 뼘씩 더 성장했던 에피소드를 담았다. 다른 문화 환경에서 자라 서로 다른 생활양식을 지녔고, 한국어로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태반인 상황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은 무척 재미있다. 다양한 사건?사고를 통해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장은 학교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교육하는 교사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인 사례를 담았다. 밤새 마작판에서 심부름을 해야 하고, 빈집에 모여 술을 마시고, 다방에서 티켓을 파는 아이 들의 이야기는 물론 관광비자로 들어와 불법체류자가 된 다문화 가정의 부모가 아이를 통해 비자를 바꾸기 위해 불법행위를 요구하는 사례나 학기 중에 결혼을 한 학생에 대한 학교의 고민, 고국으로 돌아가며 잠시 휴학했던 중학생 아이가 1년만에 대학생이 되어 나타난 일 등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도시형 다문화 에피소드와 교사의 고민과 대처법을 진솔하게 담았다.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적응하고 자라길 바랐던 평범하고 소박한 교사였던 저자는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해줄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며 때로는 화가 나고, 좌절하고, 속상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지만 현실을 외면하기보단 솔직하고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며 현실을 알리고자 한다. 변화한 교육 환경에서 다문화 아이를 가르치는 수많은 동료 교사와 관련 기관에서 종사하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대할 때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또 이 글을 통해 앞으로의 10년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길 소망한다.

[책속으로 이어서]
이리나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가고 싶던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진 것에 자존심이 상했단다. 1년을 쉬겠다고 해서 부모도 허락했는데 내가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인문계 학교에 보내봤자 수업내용을 알아듣지 못하니 시간 낭비하며 스트레스 받기는 마찬가지라 긴 말 하지 않았다. (…)
이리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도 주말이면 같은 나라에서 온 아는 오빠들과 서울에 가서 전단지를 돌리고 일당을 벌었다. 돈 버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제는 학교를 다니지 않으니 이리나의 생활계획표가 온통 아르바이트 세상이 됐다. 그런데 문제는 아르바이트의 종류였다.
이리나는 노래방 도우미를 하게 되었다. 모두가 말려도 일당이 높아서 좋다고 했다. 건전한 아르바이트를 하자고 권해도 부모 말을 안 들어서 이리나를 잠시 러시아에 계신 할머니 댁에 가게 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사달이 되었다. 러시아에 있던 이리나의 친구들은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했거나 동거 중이었고, 벌써 둘째를 출산한 친구도 여럿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리나는 다시 노래방에 나갔다.
늦가을이 되어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이 시작되었다. 어떻게든 고등학교를 보내자고 의기투합한 사람들과 자리를 마련했는데 이리나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로 어느 나라 화폐인지 모르겠는 돈다발들, 서른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의 무릎에 앉아 노는 애정 행각 가득한 사진이 내 휴대폰에 둥둥 떠다녔다. 얼마 후 이리나가 선언을 했다. 결혼하겠다고. 노래방에서 만난 남자라고 했다.
― 본문 <이 남자와 살래요> 중에서

이놈의 동네는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신고하지 않는다. 판돈을 잃는 노름꾼들이 제 돈을 찾으려고 주먹다짐에 칼부림을 벌여도 신고를 하지 않는다. 은성이 어머니에게 너무 위험하고 은성이 교육에도 좋지 않으니 웬만하면 노름하지 마시고 노름판도 다른 곳으로 내보내라고 했더니 내게 분 은성이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지거리로 밤새 혼이 났다.
들꽃동 이 동네는 코리아드림이 실현되는 희망의 공간이다. 마치 우리가 아메리카드림America Dream을 꿈꾸며 태평양을 건넜던 수십 년 전을 보는 듯하다.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노동자들이 들꽃동에서 이주의 어려움을 꾹 참으며 일군 자본으로 모국의 가족을 먹여 살린다. 몇 년 꾹 참고 돈을 모으면 모국에 아파트 한 채 정도는 뚝딱 살 수 있고, 논이며 밭이며 좋은 차도 살 수 있어서 불편함은 참을 수 있는 동네다. 본국의 학교보다 한국의 학교는 생각보다 더 매력적이다. 많은 부분이 무료라 학교에 자녀를 맡겨 버리고 공짜로 밥 먹이며 교육시킬 수 있다. 방과 후도 책임져 주니 편하기 그지없다.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몰라도 괜찮다. 학교와 지역 사회가 다 알아서 해 준다.
범죄율이 높지 않으니 안심하라고 보도하는 뉴스를 들었다. 다문화와 외국인에 대한 내국인의 경계심을 완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외국인 거주 지역의 범죄율이 오히려 내국인 거주 지역보다 높지 않음을 주기적으로 보도한다. 지역 사회의 이미지가 실추된 것도 그런 보도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리라. 경찰도 그렇다. 워낙 나쁘게 인식된 들꽃동에 배치받았는데 오히려 범죄율 면에서 높지 않은 데 만족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신고를 안 해서 그렇다는 것을 가정하지 않는다. 아니면 알면서 외면하는 걸까?
― 본문 <범죄율이 높지 않아요> 중에서

작심한 듯 남수랭이 학교에 왔다.
“선생님, 말하지 않고선 양심이 그래서 왔어요.”
이제 말하러 왔구나! 진하게 마스카라를 그려 올려 눈 화장을 하고 빨갛게 바른 립스틱이 남수랭의 얼굴을 도드라지게 했다. 일부러 화장을 진하게 한 것 같았다. 남수랭에 대한 소문 때문에 이미 현아와 지영이가 다녀갔었고, 아직도 현아와 지영이가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선생님,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억울해요.”
현아 입에서 세상에 대한 불평이 터져 나왔었다.
“누구는 좋은 부모 덕분에 대학에 가요.”
“어떻게 중1이 대학교 1학년이 될 수 있어요? 선생님, 남수랭이 대학생이래요.”
지영이가 말한 남수랭의 근황엔 나도 깜짝 놀랐다. 중학교 1학년 여름 이후로 몽골로 돌아간다며 학교에서 사라진 남수랭이었다. 영어로이메일이나 보내볼까 하던 참이었었다.
“엄마가 그랬어요. 한국에서 배우는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은 다 필요 없다고요. 그러니까 대학생이 돼서 빨리 졸업하는 게 제 인생에 도움이 된대요.”
남수랭 엄마의 묘수였다. 남수랭이 잠시 몽골에 다니러 갔을 때 남수랭의 나이와 학력 증명을 위조해서 한국에 가지고 왔다. 친인척의 신분으로 위장했을 가능성이 컸다. 그리고 입학원서를 거주지 근처의 대학에 제출했다.
면접을 담당한 교수는 남수랭의 면접 과정에서 실제 나이가 어리다는 것과 나머지 서류에 관한 사실을 모조리 눈치챘다고 했다. 내 눈이나 남의 눈이나 중학교 1학년 얼굴과 고등학교 3학년 얼굴이 어찌 비슷할까 싶었다. 특히 남수랭은 초등학교도 1년 일찍 들어왔기 때문에 더 앳되어 보였을 게다. 그런데 운 좋게 합격 통지를 받았다. 면접 교수가 지도 교수가 되었다. 남수랭을 볼 때마다 어린 나이에 기특하다’라고 격려를 해 준다는데 뭐가 기특하다는 건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왜 남수랭을 격려해 줄 수 없을까?
― 본문 <좋은 부모 덕분에>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63460053
발행(출시)일자 2018년 11월 10일
쪽수 292쪽
크기
153 * 210 * 23 mm / 47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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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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