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과 1의 끝없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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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손영동
저자 손영동(孫暎東)은
_사이버안보연구소 소장
_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
저자는 숭실대에서 IT정책을 전공한 공학박사로, 산업공학·전자계산학·심리학·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198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 이후 7년간 정보통신전문기자로 대한민국 온라인서비스의 태동과 발전상을 온몸으로 겪었다. 당시 국내 최초의 PC통신인 KETEL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1993년부터 2006년까지 KT하이텔에서 HiTEL·Paran 인터넷서비스 총괄임원으로 일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책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NSRI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재직 중이다. 저자는 ‘국격國格 향상을 위한 사이버강국 실현’을 평생의 소명으로 여기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그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Section 01 디지털 사회와 새로운 질서
01 거침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 02 디지털 권력
03 세상을 바꾸는 소셜미디어 / 04 기술이 주도하는 사회
Section 02 디지털의 어두운 그림자들
01 진화하는 사이버범죄 / 02 신뢰회복이 필요한 디지털 사회
03 모든 것이 기록되는 세상 / 04 바짝 다가온 사이버위협
Section 03 전쟁터가 돼버린 인터넷 세상
01 악성코드 공화국 / 02 한반도의 총성 없는 전쟁
03 북한의 비대칭 사이버전략 / 04 북한의 대남사이버심리전
Section 04 인간 사고에 대한 공략
01 루머의 덫에 걸린 디지털 사회 / 02 사이버공간에서의 심리전
03 심리적 공격의 이론적 배경
Section 05 총성 없는 전쟁, 사이버전
01 사이버테러 / 02 사이버전
03 세계는 지금 사이버전쟁 중 / 04 미국의 디지털 헤게모니
Section 06 만인의 만인에 의한 전쟁
01 시작도 끝도 없는 전쟁 / 02 자동화하는 전쟁기술들
03 사이버전에 대응한 국가프로젝트
Section 07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01 세계 디지털 주도권의 향방 / 02 창조경제와 사이버안보
03 사이버강군을 위한 제언 / 04 사이버안보와 디지털 리더십
부록|미국의 사이버안보정책
출판사 서평
│책소개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문명의 탄생과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꿔가고 있다. 시·공간이 분리되고 소통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수많은 사회적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이 책은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융합과 사이버공간에 펼쳐지는 0과 1의 끝없는 싸움,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변화무쌍한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방향타 역할을 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준다. 사이버공간을 더욱 풍요롭고 신뢰할 수 있게 가꿔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다. 0과 1의 끝없는 싸움에 대한 저자의 폭넓은 사회·인문학적 시각이 돋보인다.
│출판사 서평
‘이 시대의 선구적인 사이버전, 사이버심리전의 바이블’
0과 1은 더 이상 가상세계의 이야기가 아니다. 소설과 컴퓨터 속에서만 존재했던 0과 1이 현실 속으로 깊숙이 녹아들면서 지금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관계 그리고 권력
디지털이라는 변화무쌍한 소용돌이가 지구촌을 휘감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양식을 송두리째 바꿔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디지털 기술은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고, 인간의 상상력은 그대로 현실이 된다. 소셜네트워크의 핵심은 사람들과의 만남, 즉 ‘관계’에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자체가 미디어가 되고 나아가 디지털 권력이 형성된다.
◆디지털의 양면, 필요와 필요악
인터넷이 정보의 과부하를 불러왔다면 소셜네트워크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과부하를 가져오고 있다. 초연결 시대를 맞아 디지털이 삶의 질을 높이고 수많은 편리성을 제공하는 반면 그에 못지않게 폐해도 심각하다. 디지털화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필요한 만큼 그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 또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이다.
◆사이버공간, 소리 없는 전쟁터
국가를 구성하는 물리적 공간에 사이버공간이 추가되면서 공간과 국경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터넷은 사이버위협 앞에 그 구조적 결함을 그대로 내보인다. 통신·금융·전력·같은 사회기반시설이 직접 타격을 받을 경우 사회 전체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사이버공격은 날이 갈수록 정교화·지능화되고 있다.
◆사이버안보가 필요한 이유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컴퓨터가 점점 더 많은 결정을 내린다. 디지털화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인터넷의 혜택이 ‘작용’이라면, 그에 따른 ‘반작용’이 우리를 엄습하고 있다. 해킹과 같은 사이버공격이 사회기반시설의 운영에 지장을 주는 형태에서 파괴적인 양상으로 변해가고, 사이버안보를 단순한 해킹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차원으로 보고 있다.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
◆0과 1의 끝없는 전쟁,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버공격을 받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거기에 새로운 것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면서 포스트 디지털 사회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이런 면에서 사이버보안은 우리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 사이버전력 확보를 위한 시행착오를 실패로 인식해서는 안 되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 한다.
│서평
》저자는 이 책에서 사이버심리전을 아우르며 한층 깊고, 한 단계 멀리 나아가고 있다. 자극적인 최신 기술이나 사건들에 할애하고 있는 여타 책들과는 달리 사이버안보에서 ‘사람’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점도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미덕이다. _임종인(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경기 침체 속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창의적인 인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관리·보호하지 못한다면 치러야 하는 대가는 엄청나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인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_오경수(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정보통신 강국에 걸맞지 않게 가장 강력한 사이버위협에 처해 있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책 곳곳에 녹아있는 사이버안보에 대한 저자의 오랜 고민과 혜안을 함께 생각해 봐야할 때이다. _박수용(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해킹으로 국가·산업기밀을 빼내고 사회기반시설을 파괴하는 등 실전을 무색케 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사이버위협을 기회로 바꾸느냐 좌초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이 책은 개인·기업·정부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_김진형(합동참모본부 해군소장)
》새로운 질서, 디지털 권력, 사이버심리, 사이버테러 등 광범위한 디지털 사회의 명암을 조망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가속화하고 있는 경제·사회·기술적 변화와 그 속도에 적응해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_신용태(한국인터넷윤리학회장, 숭실대 교수)
기본정보
ISBN | 9788994567228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0월 25일 |
쪽수 | 384쪽 |
크기 |
152 * 225
* 30
mm
/ 68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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