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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읽는 CEO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김진애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07월 30일 출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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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19375(8950919370)
쪽수 304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당신의 도시를 알라!
파리의 뻐김과 뉴욕의 바둑판, 암스테르담의 색스러움에 푹 빠지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 도시의 이야기. 사람들이 모이고 물자가 모이고 정보가 모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도시는 사람들의 삶터이자 일터다. 도시는 수많은 문제와 수많은 갈등을 안고 있지만 수많은 가능성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복잡한 복합체이지만 끝없이 흥미로운 주제인 도시를 통해 사람과 인생을 발견하는 4단계를 제시한다. 도시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복잡다단하고 오묘한 관계와 인생의 진정한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본문은 도시와 저자가 어떻게 관계를 맺게 되었고, 어떻게 그 관계가 발전되었나에 대한 이야기를 4단계로 전개하고 있다. 도시에 대한 호기심부터 도시의 선택에 대한 고민, 도시를 한없이 즐기는 방법,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상상까지 세계의 수많은 도시들을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도시를 바라보는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과 뛰어난 통찰력이 도시 속의 사람과 문화, 역사 등을 새롭게 비춘다.

그 중 도시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을 동하기 위한 ‘길을 잃는 요령’이 가히 체계적이다. 점ㆍ선ㆍ면을 이용하여 몇 개의 점을 찍고, 몇 개의 선을 긋고, 몇 개의 면을 그려놓고 나머지는 온전하게 다리에 맡기라는 것이다. 여기서 점은 건축물이나 광장처럼 눈에 띄는 공간을 말하고, 선은 길을 말하며, 면은 동네를 말한다. 이를 인생에 적용하여, 점은 확연하지 않은 목표, 선은 수많은 선택들, 면은 각 분야들로 인생을 이리저리 헤매는 용기를 가르쳐 주고 있다.

책 속 ‘도시’ 살짝 엿보기 - 서울 VS 평양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는 서울과 평양은 남한과 북한의 수도이고, 각기 조선과 고구려의 수도를 이어받은 역사도시다. 공식적으로는 1948년부터 분단된 한 나라의 두 도시다. 두 도시를 모두 가 본 이방인들은 ‘서울에서 미국의 도시를 느끼고, 평양에서 러시아의 도시를 느낀다.’고 토로한다. 아파트 공화국의 도시 서울은 시장 우위 도시이자 고밀도 도시인 반면, 기념비의 도시 평양은 계획도시이자 저밀도 도시이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는 북한의 전체 인구수에 필적하는 2500만 명이 살고 있다.

상세이미지

도시 읽는 CEO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진애 김진애
도시건축가로서 산본 신도시, 인사동 길 등을 설계했고, 카이스트에서 ‘도시공간을 상상하자’, ‘인류와 문명’을 지난 2년간 강의했으며, ‘사람, 사회, 건축, 도시’를 주제로 2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이화여자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건축석사와 도시계획 박사학위를 받았고(88),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원을 거쳐 1991년부터 서울포럼 대표로 활동해왔다.
참여정부의 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05-08)으로서 ‘건축기본법’ 제정과 ‘건축도시연구원’ 설립을 주도했고, 행정중심복합도시추진위원회(05-08), 광복60년기념사업위원회 미래와세계 분과위원장(05), 대통령자문 세계화추진위원회(95-98),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92-94),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95-98)와 건축위원회(02-04) 위원 등의 적극적인 공공 활동을 해왔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에 의해 ‘차세대 리더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94), 대표 저서로는 《우리도시예찬》《이 집은 누구인가》《김진애의 공간정치 읽기》《매일매일 자라기》《인생은 의외로 멋지다》《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등이 있다. 파워블로거이자 블로거 정치인으로서 ‘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www.jkspace.net)’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저자서문_ 도시를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1부. 호기심을 깨우라
첫 경험의 생생함을 기억하라 종로통+전주+보스턴
왜 나는 끌리는가? 바르셀로나+밀라노+진주
길을 잃어야 보물을 찾는다 베로나+판테온+점ㆍ선ㆍ면
추리소설 같은 도시를 풀어라 <본 아이덴티티>+《도시의 이미지》
지적 감동의 순간을 축복하라 런던+파리+MIT 강의
그려보며 통찰하다 ‘수선전도’+거대도시 서울

2부. 성찰하며 선택하라
지속 가능할까? 묻자쿠리티바+두바이
도시의 두 얼굴을 보라 뉴욕+파워브로커와 스트리트 아이즈
분수를 지키며 분수를 키워라 싱가포르+홍콩+상하이
파워 플레이의 속성을 이해하라 워싱턴DC+상트페테르부르크
‘이데아’를 넘어서라 서울과 평양+동베를린과 서베를린
복잡한 도시역학에 눈을 뜨다 임시행정수도와 행복도시

3부. 몸을 담고 기쁨에 빠지라
걷고, 걷고, 또 걷다 제주올레+인사동과 북촌
온전한 하루를 쓰라 비엔나+암스테르담·헤이그·로테르담
눈을 감다 프랑크푸르트+플로렌스+야나가와
먹어봐야 남는다 베니스+광저우+시애틀
사람 속에 풍덩 빠져라 거리의 마술+광장의 마법
살아보면 최고다 세계의 ‘살고 싶은 도시’+쿠알라룸푸르

4부. 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상하라
도시에 창조적 파괴란 없다 폼페이+뉴올리언스+그리고…
동서고금과 대화하라 보이지 않는 도시+유토피아
미래와 교감하라 매트릭스+블레이드 러너+마이너리티 리포트

책 속으로

도시에는 인간의 위대함과 인간사회의 비열함이 동시에 버무려져 있다. 도시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인간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도시에는 인간의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나타난다. 도시에는 선함과 악함이 교차한다. 인간의 욕망이 들끓고 때로는 충돌과 갈등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삶의 가치가 면면히 이어지기도 한다. 문제없는 도시란 이 세상에 없다. 문제는 없어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모습을 달리하며 도시에 나타난다. 도시란 온갖 것이 다 모여드는 공간이다. 도시란 삶터이자, 일터이자, ‘놀터’다. 사람들이 모이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도시, 인간이 만든 가장 인간적인 상상력
“도시를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도시는 공간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관계를 맺어주는 공간이다. 인간세계의 수많은 문제와 갈등, 욕망이 드러나는 공간이며, 인간세계의 지혜가 모이는 공간이다. 도시 안에 사는 인간의 행동 하나하나가 도시를 만든다. 어떤 길을 걷고,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놀고,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상상을 하는지에 따라 다른 도시가 만들어진다. 인간은 도시를 만든다.
그래서 도시에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인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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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는 삶이다. sh**san | 2009-08-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도시건축가 김진애씨가 "도시 읽는 CEO"를 썼다. 집을 짓는 건축가가 아니라 도시를 짓는 건축가란다. 아무래도 스케일이 다를 것 같다. 집이 개인의 삶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면 도시는 개인의 집합인 시민의 삶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 우리가 "의식주 衣食住"라고 하여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기본적 갖추어야 할 조건을 이야기 했을때 바로 "집住" 그 중 하나이다. 집들의 집합이 도시이고 개인의 집합이 시민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도시건축가는 다분히 정치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치라는 것이 시민... 더보기
  • 부산에서 태어나서 20년 정도 살다가 최근 인근의 작은 도시로 이사를 했다.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었는데, 고향과 부모님을 떠난 것이 꽤 두렵고, 외로웠지만 그런 감정은 한 두달이 지나니까 차츰 무뎌져갔다. 하지만 대도시의 편리한 생활수단을 당연하게 누리다가 소도시에서 그런 것들을 누리기 힘들어지니까 그 불편함은 무뎌지기는 커녕, 불만이 가득해졌다. 가장 불편했던 것은 대중교통수단이었다. 부산에 당연히 있는 지하철과 버스 환승시스템을 바라는 것은 무리겠지만, 적어도 정확한 배차시간과 편리한 노선운행만이라도... 라며 울며 겨자먹기... 더보기
  • 도시 읽는 CEO na**nggoo | 2009-08-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도시를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도시가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벤쿠버, 프랑스의 파리, 이탈리아의 베니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등이다. 물론 이 이외에도 많은 도시들이 있겠지만 위에서 열거한 도시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도시의 전부가 마음에 든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서 있는 건물들을 볼 때면 정말 환상 그 자체일 정도니깐... 언젠가는 꼭 가서 내 두 눈으로 이 아름다운 도시들을 내 품에 꼭 담고 오리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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