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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 읽는 CEO 나를 재창조하는 생각의 여백

고두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09월 1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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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15308(8950915308)
쪽수 223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옛 시에서 발견하는 생각의 지혜! 창조적 영감의 힌트!

『옛시 읽는 CEO』는 은유와 동양적 상상력이 가득한 옛시의 위대함과 그 속에 담긴 생각의 여백을 보여준다. 한국경제신문사 기자이자 시인인 고두현은 이백, 송익필, 한용운, 매창, 백거이, 두보, 정철, 이황, 을지문덕, 이규보 등이 쓴 32편의 옛시를 선보이고, 각각의 시에서 얻을 수 있는 가르침을 구체화하였다.

시가 줄 수 있는 현대적 기능에 집중했다. 사고의 유연함과 창의력에 초점을 두고 옛시에서 얻어낸 생각의 조각들을 정갈하고 담박하게 풀어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시들을 정리하였다. 시의 탄생 배경, 시에서 느낀 점, 시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저자 자신의 삶 등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또 한자 하나하나를 음미할 수 있도록 원문과 독음도 수록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시 한 줄, 여백의 사고와 직관의 힘, 통찰을 낳는 긍정의 힘, 위대함의 시작은 미약함, 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략, 최고의 진리, 진정한 부자, 품격, 은유의 힘, 미완의 가치, 집착의 끝' 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여백을 살린 수묵화를 삽입하였다. 책의 주제인 여백의 사고를 시각화한 것이다. 문학적 감동과 상상력의 재발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옛시를 그냥 감상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환경과 시류에 접목시켜 현실세계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상세이미지

옛시 읽는 CEO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두현 고두현

1988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 출판 분야를 담당했다. 2002년 4월부터 1년간 프랑스 파리로 해외연수를 다녀 온 뒤에도 문화부로 복귀, 출판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책벌레이기도 하다. 한경닷컴에 ‘고두현의 그래 이 책이야!’ 칼럼을 연재 중이며,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가 있다. 제10회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 읽는 CEO』『독서가 행복한 회사』가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서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사회 전체의 독서 운동에도 신선한 활력제가 되길 희망한다.

목차

여는 시_늦봄에(왕기)
서문

春_땔감 나무에 새싹이 돋다
아침 일찍 백제성을 떠나며(이백)
_시 한 줄이 세상을 움직인다

산행(송익필)
_산에서 배우는 인생의 보폭

따뜻한 편지(이안눌)
_가슴을 데워야 사람을 얻는다

초승달(곽말약)
_상상력은 초승달로 나무도 베게 한다

칠보시(조식)
_날것의 언어와 숙성의 언어

춘서(한용운)
_여백의 사고와 직관의 힘을 키워라

동호의 봄 물결(정초부)
_나침반을 돌리는 것은 나 자신이다

이화우 흩부릴 제(매창)
_피도 눈물도 없다면 그것이 리더인가

夏_놀라워라,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순간인 걸 모르다니
술잔을 들며(백거이)
_긍정의 힘이 통찰을 낳는다

이소(굴원)
_애끓는 심정으로 사람을 품어라

태산을 바라보며(두보)
_하늘 아래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산에서 보는 달(왕양명)
_혜안을 가지면 수박씨에서 단맛을 본다

낡은 벼루(구양수)
_결국 사람이다

관왕묘에서(이단전)
_위대함의 시작은 미약함이다

강촌(두보)
_네 안의 진정한 가치를 깨워라

칠월칠석(이옥봉)
_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략을 함께 써라

秋_홍시여, 잊지 말라 너도 젊었을 때는 떫었다는 걸
한 잔 먹세 그려(정철)
_창조도 풍류에서 나온다

십 년을 경영하여(송순)
_진정한 부자, 세상이 모두 내 집일세

대나무를 그리면서(정섭)
_품격이 말한다

자탄(이황)
_조금씩 흙을 쌓아 산을 이루다

사립문(주돈이)
_최고의 진리는 ‘스스로 그러한 것’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이백)
_가끔은 이백과 벗이 될 일이다

장수부에게 올림(주경여)
_지음知音과 동행하면 그곳이 낙원

곡강이수(두보)
_하룻밤 비바람에 피고 지는 인생

冬_이 숯도 한때는 흰 눈 덮인 나뭇가지였겠지
북쪽 하늘 맑다기에(임제)
_은유의 힘

해오라기(노동)
_발 세우고 때 기다려 천하를 얻는다

우문중에게(을지문덕)
_뛰어난 장수는 칼로 싸우지 않는다

난을 가꾸는 뜻(정섭)
_미완의 가치

이런 저런 생각(두순학)
_내 귀가 나를 가르친다

이별(육구몽)
_독사에 물린 팔은 잘라내는 법

우물 속의 달(이규보)
_집착의 끝은 공空이다

제자에게(범중엄)
_만월에 취하지 마라, 내일이면 기울 것을

닫는 시_미인의 뒷모습(진초남)
옛시 원문 및 독음

책 속으로

칠보시
조 식

콩깍지를 태워 콩을 삶네
콩을 걸러 즙을 만드네
콩깍지는 가마 밑에서 타는데
콩은 가마 안에서 우네
본래 한 뿌리에서 나왔거늘
서로 볶기를 어찌 그리 급한가

이처럼 진정한 소통은 ‘잘 익은 언어’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앞뒤 돌아보지 않고 되받아치는 것은 소통이 아니라 불통을 자초하는 일이다. 이미 동서고금의 수많은 고전과 명구들이 다 알려준 교훈인데도 우리는 이 소중한 원리를 자주 잊어버리곤 한다.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툭하면 ‘삿대질 어법’으로 서로 상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빠름에 익숙해져 잃어버린 사색의 공간,
생각의 여백을 통해 재창조하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는 하얀 백지에 점 하나를 찍으면서도 그 속에 우주를 담아냈다. 응축과 은유, 선 하나에 남겨진 여백은 상상의 공간이자 또 다른 형상을 담아내는 그릇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여백을 중시하던 우리네 사고방식을 어느 샌가 꽉 졸라맨 벨트만큼이나 경직된 프레임이 차지하게 되었다. 여백을 통한 창조적 사고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획일화된 사고에 젖어든 것이다.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정보와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큰 그림을 그리고 여백에서 창조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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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분야에서든 경지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힘을 뽐내지 않는다. 아무리 약한 적이라 해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스스로 여백의 힘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와도 목계 처럼 초연한 마음으로 평상심을 유지한다. 이처럼 진정한 여유는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법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텍스트나 데이터에 함몰되지 않고 열린 사고와 투명한 직관으로 자기만의 진리를 찾을 줄 아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줏대 없이 무조건 떠받드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적인 매력과 신뢰에 바탕을 둔 ... 더보기
  • 시읽는 CEO sh**2 | 2009-05-2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20평의 시에서 배우는 자기 창조의 지혜를 볼 수있는 고두현의 시 읽는 CEO !! 시는 냉혹한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공감의 꽃을 피워 올린다. 뛰어난 CEO들의 성공비결도 '무엇가 다른 1%의 특별함'에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의 독창적인 사고와 디자인 천재 필립 스탁의 아이디어도 모두 시적 영가에서 나왔다고 했다.   직장에서 남보다 한 발 앞서가는 사람들의 차이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저자는 시에서 얻는 지혜와 창의적인 생각의 힘이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으로 우리를 키우는 최고... 더보기
  • 시의 힘 옛시의 매력은 한 겹 더한 힘을 발휘하는데 상징과 은유, 비유와 응축의 묘미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굳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거창함을 내세울 필요도 없다. 옛것에서 배우는 새로움의 미학, 진실로 푸른빛은 벽공壁空의 깊이에서 나온다. 세상일의 원리가 그렇고, 친구끼리 나누는 정도 그렇다. 속 깊은 친구만이 충고와 조언을 해줄 수 있다. 그릇된 것을 일러주고 그것을 진정으로 고마워하는 벗이 있다면 세상에 무서울 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옛시는 색 바랜 액자 속의 낡은 시가 아니라 우리 곁에 살... 더보기
  • 옛시 읽는 CEO - 고두현 mi**oo67 | 2009-03-16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곡강이수 1     두보       꽃잎 한 점 질 때마다 봄날이 줄어들거늘 바람에 만 점 잎이 흩날리니 시름겹도다 막 지려는 꽃이 눈에 스치는 것 잠시 바라보고 몸 상한다 하여 술 마시는 일 마다하지 않으리 강가 작은 집에 물총새 둥지 틀고 동산 옆 높다란 묘 기린 석상 누워있네 천천히 물리를 헤아리며 마음껏 즐겨야지 무엇하러 헛된 명예에 이 몸을 얽어매리요   &nb... 더보기
  • 옛시 읽는 CEO / 고두현 dd**ng | 2008-11-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제목을...처음 보았을 때...옛시를 통해서...CEO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기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신이...CEO는 아니더라 하더라도...어느 조직의...리더가 되었을 때... 필요한...능력들을...이 책을 통해서...배워보고 싶은...마음도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옛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에...배웠던...옛시들의 내용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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