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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최병희는 저자는 개인투자자들이 심각한 재테크 스트레스를 받거나 투자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경제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과거의 단순한 성공 경험만을 가지고 반쪽짜리 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기초적인 경제학의 지식과 정보를 통해 ‘투자의 흐름과 기회’를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을 기획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새로운 경제 지식을 쌓는 것보다, 이미 갖고 있는 경제 지식을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어 쉽고 친절하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로 활동 중인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장기신용은행, 국민은행, HSBC 등을 거쳐 현재 SC제일은행 강남 PB센터 프라이빗뱅킹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농협, 삼성생명, 교보생명, ING생명, 금호생명, 동양생명, 메리츠화재 등 다수의 금융 기관에서 VIP들을 위해 금융과 투자 그리고 은퇴 관련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50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베스트셀러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공저)》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10년 전의 다이어리
1장 · 투자는 확률게임이다
2장 · 경기와 주식시장
3장 · 금리와 주식시장
4장 · 환율과 주식시장
5장 · 정부정책과 주식시장
6장 ·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
7장 · 소중한 재산
책 속으로
94p 보통 단기 금리(CD 91일물)보다 장기 금리(국고채 3년이나 5년 만기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질 때는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더 크게 오르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고, 반면 경기가 나빠질 때는 장기 금리가 더 크게 떨어지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오히려 좁혀진다.
108p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지 과거에 투자하는 게 아니다. 과거에 얼마나 나빴는지, 과거와 비교해서 얼마나 올랐는지, 과거에는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이 우리에게 중요하다.
147p 똑같은 국제수지 흑자라도 기업이 수출하기 좋은 고환율(원화 약세) 시기보다 저환율(원화 강세) 시기에 주가는 더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175p 재경부와 한국은행의 목표가 각각 성장과 물가 안정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전제하면, 그들이 하는 경제 정책 관련 발언을 들을 때 이해가 쉽다.
238p 환율이 오르면 수입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물가가 올라서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나빠진다. 하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수출 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생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기업 실적이 좋아질 테니 재테크 경기는 좋아진다.
출판사 서평
“10년간의 주식 투자 노하우를 1시간에 배운다!”
30대 가장의 수익률을 열 배 높여준 재테크 소설!
《10년》은 1997년 IMF 외환위기에서 시작되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지기까지, 경제 격변기였던 지난 10년을 배경으로 투자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소설로 엮은 책이다. 30대 가장 김민수는 최수길 PB를 만나 투자가 확률게임이므로 승률이 높을 때 걸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경기, 금리, 환율, 정부정책 그리고 글로벌 경제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를 배우며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시장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린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경제 지식은 까다롭고 따분한 이론이 아니라 당장 실전에 쓸 수 있는 생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시장 흐름을 읽고, 이길 확률이 높은 때를 골라,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주식, 팔 때와 살 때만 제대로 판단해도 투자 승률을 몇 배로 높일 수 있다
2008년 9월 900까지 떨어졌던 종합주가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현재 1600선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호재 없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주식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당장 돈이 없어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주가가 오르내리는 건 사실 의미가 없다고. 눈에 보이는 수익이나 손실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는 한 단지 ‘평가’ 금액이 변하는 것뿐이다. 지금 주가 수준보다는 2~3년 후 혹은 10년 이상 지나고 난 후에 내가 주식을 팔아 돈을 써야 할 때 주가가 어느 수준에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식은 어디까지나 ‘투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느끼는 체감 경기와 돈을 버는 재테크 경기를 냉정히 구분하라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길 확률’이 높을 때를 선택하는 일이다. 시장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는 뜻이겠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몫, 도대체 언제 이길 확률이 높은지를 어떻게 알까? 출발은 ‘체감 경기’와 ‘재테크 경기’를 구분하는 데에 있다.
주가가 경기에 선행한다는 말은 투자자에게는 상식이다. 그 말은 주가가 먼저 오르고 그 다음에 경기가 좋아진다는 뜻이다. 즉, 경기는 갈수록 더 나빠지고 있더라도 주가는 이미 바닥을 찍고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책의 주인공 김민수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경제의 분기별 성장률과 주식의 고점, 저점 형성기의 관계를 계속 기록하였다. 그러다보니 홀수 연도 1분기에 경기의 저점이 오고, 주가는 경기에 6개월 정도 선행하므로 짝수 연도 3분기에 저점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렇게 기회는 규칙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한 투자자가 2008년 3분기 외환위기 때 주식을 샀다면 경기 불황이 화두였던 2009년이더라도 분명히 수익을 충분히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10년》은 주식투자에 직접 써먹을 수 있는 경기 흐름 읽기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재미나게 1시간만 읽다 보면 재테크를 지배하는 경제 원리가 보이고, 수익률을 높일 ‘때’를 발견하는 혜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701110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2월 26일 |
쪽수 | 266쪽 |
크기 |
150 * 21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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