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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 시장만능주의는 어떻게 신화가 되었나

저스틴 폭스 지음 | 윤태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010년 11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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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25540764(8925540762)
쪽수 424쪽
크기 153 * 224 * 30 mm /725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myth of the rational market/Fox, Justi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하버드비즈니스리뷰》편집장 저스틴 폭스가 정리한 현대 경제학의 놀라운 궤적들!

'시장은 합리적이며 이성적이다'라는 효율적 시장 가설은 1960년대 시카고 대학에서 정립된 후 강력한 신화가 됐다. 수조 달러를 움직이고, 인덱스펀드와 새로운 파생금융상품을 나오게 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금융에 발을 들여놓게 했다. 그러나 2007년 여름, 미국의 모기지 채권 시장이 붕괴된 것을 시작으로 한 경제 공황은 이 가설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은 효율적 시장 가설의 성쇠와 100년에 걸친 금융계 발전과정을 그린 것으로, 20세기 초부터 오늘날까지 금융시장 발전에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를 안겨주고 재난을 일으키는 시장의 힘, 금융자본주의가 받는 비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금융시장에서 돈을 벌었다가 파산하고, 이론을 놓고 서로 충돌하고, 블랙잭으로 돈을 따고, 베스트셀러를 쓰고, 세계사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은 경제학자와 금융학자들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금융시장을 통해 큰 부를 누리다가 하루아침에 파산한 어빙 피셔, 카지노에서 블랙잭으로 돈을 딴 에드워드 소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첨예한 이론적 충돌을 벌인 유진 파머와 리처드 탈러 등 세계 경제사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았던 쟁쟁한 경제학자들의 궤적이 공개된다. 전문 경제경영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월스트리트의 100년에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담하면서도 치밀하게 보여준다.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벗어날 혜안을 제공해주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_ 20세기를 강력하게 지배한 ‘효율적 시장 가설’의 부침과 궤적들

1부. 시장의 탄생과 신화의 시작

1장. 금융시장 장악한 과학과 이성의 물결
: 효율적 시장의 신화에 현혹된 어빙 피셔
2장. 랜덤워크, 수학과 통계로 경기변동 패턴을 연구하다
: 동전 던지기로 금융시장을 연구한 프레드릭 매콜레이부터
밀 가격의 움직임을 연구한 홀브룩 워킹까지

2부. 시장을 움직이는 신의 손

3장. 2차 대전 군사전략의 수혜를 입은 금융시장
: 군사작전 분석을 투자기법에 응용한 해리 마코위츠
4장. 예측 불가능한 주가의 움직임, 경제학계의 새로운 연구과제로 떠오르다
: 경제학을 과학으로 끌어올린 폴 새뮤언슨
5장. 금융학의 진화
: 인간이 이성적 행동을 한다고 믿은 밀러와 모딜리아니
6장. 시카고 경제학파, 효율적 시장가설의 포문을 열다
: 효율적 시장가설을 주창한 유진파머

3부. 완전한 시장에 현혹된 월스트리트

7장. 월스트리트와 경제학의 첫 만남, 인덱스펀드의 출범
: 인덱스펀드를 출시한 존 보글
8장. 계량금융의 물결
: 리스크를 측정하고 수익 내는 방법을 터득한 경제학자들
9장. 효율적 시장과 미국기업의 만남
: 주주 우선주의 원칙을 주장한 마이클 젠센

4부. 신의 시장에 대한 도전

10장. 경제학자, 인간심리에 주목하다
11장. 효율적 시장 가설을 둘러 싼 뜨거운 논쟁
: 경제학 이론 사상 최대의 오류를 지적한 로버트 쉴러
12장. 효율적 시장 가설 지지자들을 놀라게 한
예외적 인물의 등장
: 시장을 이긴 워런 버핏과 에드워드 소프
13장. 월스트리트를 구원한 미국중앙은행

5부. 우아한 시장, 그 망상의 신화

14장. 회의론자들의 반론
: 랍비 경제학이라는 모욕을 딛고 선 안드레이 슐라이퍼
15장. 시장참여자들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
: 주주 우선주의 원칙의 기업관을 바꾼 마이클 젠센
16장. 시장 효율성 여부에 관한 그 끝없는 논쟁
: 효율적 시장 가설 대 행동경제학

에필로그_ 금융의 미래, 그 스스로가 답이다

등장인물
출처
각주

책 속으로

◆ ‘금융시장이 가장 잘 알고 있다’라는 명제. 이것이 그린스펀의 이데올로기였다. 금융시장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본을 배분하고,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정보를 모으고 배포한다. 금융시장은 각국의 정부가 보여 줄 수 없는 신속성과 결단력으로 글로벌 경제문제를 해결한다. 미국 정치권과 금융계는 이런 그린스펀의 이데올로기를 공유했다.
그런데 갑자기 금융시장이 기능을 멈췄다. 그린스펀은 2008년 가을에 열린 청문회에서 “작년 여름에 모든 상식이 깨졌다.”라고 고백했다.
(pp.5~6_ ‘들어가며’)

◆ 존 케인스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Not Your Grandfather's IMF, to be sure"(분명 우리의 할아버지가 보던 IMF가 아니다!)
장하준 교수는 지난 10월 25일자 《파이낸셜타임스》기고문에서 자본을 통제하는 것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적법한 수단임을 인정하게 된 국제통화기금(IMF)의 놀라운 행보를 위와 같이 전했다.
호주 존 퀸즐랜드대학의 존 퀴긴 교수 역시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킨 5가지 좀비 경제이론들 중 하나로 이성적인 시장에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결사반대하는 ‘효율적 시장 가설(Efficient Market Hyp...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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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경제학자 ja**shez | 2017-11-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딱딱한 내용은 나오지 않으므로 경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니, 이 서적을 일독함으로 인해서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얼마나 얄팍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게 될것이다. 20세기는 과학과 이성을 가지고 세상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 있다는 자만심이 매우 컸던 시절이다. 시대상이 이렇다 보니 경제학도 예외가 될 수는 없었고, 이를 과학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학자들에 의해서 현대의 금융학이 위세를 떨치게 된다. 곧 효율적 시장가설이라든가 현대포트폴리오 이론 등등이 그것이며, 이와 같은 허무맹랑한 ... 더보기
  • 앨런 그린스펀이 FRB의장을 하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린스펀이 금융시장 관리를 적절하게 잘 하고 있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었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파생금융상품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붕괴가 일어나서 그 원인을 추적해본 결과 1990년대의 대응이 잘못되었었다는 결론이 나왔었다.   이 책은 얼마전에 출간되어 화제가 되었던 장하준 교수의 책처럼21세기에 전 세계에 재앙을 몰고 온 금융자본주의의 발전 초기부터 문제 발생까지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던 이론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현대 금융이론을 제안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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