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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집 늘 곁에 두고 싶은 나의 브랜드

룬아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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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656942(8998656949)
쪽수 376쪽
크기 173 * 237 * 29 mm /80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탐나는 브랜드는 누가 만들까?

필요해서보다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이 요즘의 소비 트렌드다. 미니멀 리스트처럼 ‘갖지 않음’을 택하는 것도 소비의 일종으로 자연스레 취급받는다. 이처럼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한 표를 던지듯 소비하는 행위가 은연중에 예전보다 늘고 있다. 이미 검증되어 있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상품을 대중의 평에 따라 구매하는 지식쇼핑, 최저가 검색 같은 방식과는 소비 방향이 점차 달라지는 것이다. 이를테면 성능보다는 가치를 중요시하고, 완벽한 결과물보다는 그 물건을 누가 만들었냐를 더 따지며, 자신이 지불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이 아닌, 만드는 사람의 철학을 담았다면 그리고 그것이 나의 취향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기꺼이 지갑을 연다. 『취향집』은 이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크고 작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을 엮어 브랜드의 스토리와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 일상에 즐거운 영감을 주는 것, 만드는 이가 소신껏 꾸준한 행보를 보여준다면 소비자들은 마음을 연다. 작게는 가벼운 노트부터 오랫동안 쓸 가죽 소파, 편안히 잠이 들 수 있는 매트리스, 선반에 둘 오브제, 늘 먹고 마시는 음식과 그것을 담을 그릇, 수집의 매력을 보여주는 편집숍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누구나 살 수 있는 흔한 것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형성할 수 있는 브랜드 12곳을 엄선해 브랜드를 만든 이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정보를 바탕으로 한 통찰력과 취향을 근거로 한 애정에 따른 구매 결과일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브랜드들은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사랑받고 있다. 대기업의 공세 속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꾸려나가는 이들이 일궈낸 브랜드의 치열한 이야기와 그들만의 노하우, 소비의 가치를 낱낱이 소개한다.

상세이미지

취향집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룬아

사람 만나는 일을 즐기고 글과 사진을 좋아해서 인터뷰를 업으로 삼았다.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 가는 이들을 인터뷰하고 기록한 웹진 〈더콤마에이〉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을 세심히 담은 매거진을 기획 중이다. 쓴 책으로 『사적인 시차』가 있다.
thecommaa.com
instagram.com/thecommaa
instagram.com/mayonnaisemagazine
brunch.co.kr/@thecommaa

목차

프롤로그

오르에르 Orer
수집의 끝판왕, 취향에 관한 모든 경험을 제공합니다

앙봉꼴렉터 Un Bon Collector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고 일상에 예술을 들이세요

원오디너리맨션 One Ordinary Mansion
100년의 세월을 이어 주는 운명적인 일

웬디앤브레드 Wendy and B.red
낮에 홀로 와인을 마실 수 있다면

오롤리데이 Oh, Lolly Day!
예쁜 건 확실하게 예쁘고, 실용적인 건 확실하게 실용적으로

웜그레이테일 Warmgrey Tail
대자연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티컬렉티브 Tea Collective
한국 차를 중심으로 전파하는 라이프 스타일

이라선 Irasun
이미지의 홍수 시대에 서점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혜미 + 오유글라스워크 Heami Lee + OU Glasswork
둥근 그릇에 구워내는 뜨거운 열정

어라운드 Around
삶의 중요한 조각은 우리 주변으로부터

식스티세컨즈 60 Seconds
자기만의 휴식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호호당 Hohodang
좋은 날들은 더 즐겁게, 슬픈 날들은 아름답게

에필로그

책 속으로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를 듣고, 물리적인 경험을 하고, 물건을 쓸 때마다 그 경험이 기억난다면 다시 이곳에서 쇼핑을 하고 싶어질지 몰라요. 온라인 시장이 강화될수록 오프라인은 더 풍요로워질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적인 측면을 발전시켜야 하죠. - 34쪽, 오르에르

즐기지 않으면 할 수 없으니까요. 정말 좋아해야 돼요. 취향을 공유할 때 큰 기쁨을 느껴요. - 62쪽, 앙봉꼴렉터

외국에서는 빈티지를 바라보는 개념이 한국과 달라서 중고 시장이 아주 활발하게 형성돼 있어요. 카메라부터 속옷까지 없는 게 없죠. 비싸고 유명...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의 기준보다 나의 기준으로 선택한다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이상적인 브랜드

내 옷장을 채운 의류, 내가 읽은 책, 내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컵, 내가 팔로우한 SNS 인플루언서 등의 사이에서 취향이 드러나고 그것이 나의 정체성이 되는 시대다. 이제는 얼마나 많은 물건을 소유하는지를 따지기보다 어떤 브랜드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소수의 대기업이 시장을 점령하던 때를 지나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 유형이 점점 세분화되면서 자신의 취향과 일치하는 개인 작업자나 소규모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게 된 것도 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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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이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취향집’이라는 책은 내게 새로움과, 반성과 각성을 하게 했다. 소품, 가구, 찻집, 책방, 사진, 그릇, 잡지, 이불, 빈티지 등등 그 사람의 철학과 생각이 잔뜩 묻은 취향집. 왜 이 장소를 택했고, 운영방식과 공간 배치, 손님을 대하는 태도, 자신의 취향을 대하는 태도, 열정 등 각자 다 다른 신념으로 한 공간을 운영하고있는데 나는 왜 이것을 다 똑같이만 바라보려고 했을까? 왜 단순한 아름다운 공간이라고 생각하였을까? 각 가게마다 다르게보고 경험해야겠다” 하며 반성하게되었다.... 더보기
  • 취향집 na**hj | 2020-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가끔은 필요해서 보다는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소비를 한다.  그 덕분에 미니멀리즘은 늘 숙제로 남아 있다.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타인과는 다른 나만의 고유한 취향이 있다는 거니깐. 그래서일까. 다른 사람의 취향을 엿보는 건 꽤 흥미롭다.  그런 공간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취향을 엿볼 수 있고 지루한 일상에 유쾌한 휴식처를 안겨준다. 이미 이름을 들어 알고 있는... 더보기
  • 【스토리 포인트】 최근 나의 큰 관심은 스테이셔너리 브랜드다. 우연히 걷다 발견한 소품들은 나의 소비심을 자극하여 구매로 이르게까지 한다. 나는 “살까? 말까?” 고민한다. 미적인 부분에서 번쩍한 일시적인 감정인 것인지,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아 나 자신에게 합목적인 부분이 큰 것인지. 하지만 의외로 소품을 구매했을 때의 상황과 지난 추억을 오버랩 되는 것들이 내 구매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취향집» 저자 룬아는 투표적 소비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열 두가지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펜시부터 와인... 더보기
  •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이 있다.   그리고 취향은 어쩌면 모르고 지나치는 누군가를 알게 해주고, 관계를 맺게 해주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SNS와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사람들을 하나의 취향으로 묶어주고,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도와준다.   이렇게 취향이라는건 각자의 선택과 성향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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