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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여성 5인의 트렌드세터들이 보여주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기분 좋은 생활을 위한 정리와 수납 방법, 정원이 보이는 풍경의 위안, 멋을 추구하는 즐거움, 마음을 담아 만드는 가정 요리의 진정한 맛, 유기농 화장품의 매력을 담아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꿈과 이상만으로 가득했던 젊은 시절보다 훨씬 아름다운 후반의 인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가도쿠라 타니아는 1966년 출생. 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전근을 따라 독일, 미국, 일본을 오가며 자랐다. 외국계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남편과 런던으로 옮겨가 요리를 배웠고, 일본으로 돌아와서는 요리연구가로 활약하면서 독일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책을 다수 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타니아의 작은 집》, 《살림이 심플해지는 독일식 습관》(소프트뱅크그리에이티브), 《독일식 기분 좋은 살림 만드는 방법》(고단샤), 《타니아의 독일식 정리 기술·완전판》(슈에이샤) 등이 있다.
저자(글) 요시야 케이코
저자 요시야 케이코는 1956년 출생. 80년대에 상업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다가 92년에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의 정원에 대해 공부하고 돌아와 정원 디자이너로서 TV와 잡지, 강연 등에서 활약하며 동시대 여성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하코네의 ‘어린왕자 박물관’을 시작으로 정원 디자인을 응용한 시설과 정원 쇼를 다수 주최했다. 시부야구 진구마에 6초메에 자신의 의상 브랜드 ‘Shade YOSHIYA KEIKO’를 열었다. 주요 저서로 《꽃에 둘러싸인 집》(슈에이샤) 등이 있다.
저자(글) 니시무라 레이코
저자 니시무라 레이코는 1942년 출생. 24살에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해 일러스트레이터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멋과 살림, 영화, 여행 등 다채로운 테마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일러스트와 문장으로 표현하며 직접 쓴 책도 200권이 넘는다. 최근에는 패치워크, 사진 콜라주 등으로도 창작의 폭을 넓혀서 개인전이며 집필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신간으로 《언제나 멋쟁이처럼》(미디어팩토리), 《레이코의 멋스러운 어른의 생활》(가이류샤)이 있고, 최근에 쓴 책으로 《멋을 아는 어른으로 나이 들면서》(가이류샤), 《니시무라 레이코의 언제든 맵시 있게 옷 입기》(아사히신문출판사) 등이 있다.
저자(글) 요시카와 치아키
저자 요시카와 치아키는 1959년 출생. 미용·오가닉 전문가로 ‘줄리크(jurlique) 숍 아오야마점’‘시로카네다이점 비오파스칼’ 등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다수의 살롱 및 숍을 프로듀스했다. 2011년에 여동생 칸자키 타카코와 “일하는 여성을 위한 양호실”을 콘셉트로 한 ‘벚꽃 치료원’을 오픈, 여성들의 몸과 피부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어른들을 위한 여성 호르몬 이야기》(타카라지마샤), 《거품 세안만 그만두어도!》(고단샤 +α문고), 《어른을 위한 오가닉&내추럴 메이크업》(마이나비) 등이 있다.
저자(글) 이영림
저자 이영림은 요리연구가. 대한민국 제주도 출신으로 일본에 건너간 후 결혼해 3남1녀를 두었다. 막내 아들 코켄테츠(고현철)와 장녀 코 시즈코도 요리연구가로 활약하고 있다. 약식동원(藥食同源,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같다)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한국 요리를 기본으로 한 제철요리, 곧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요리를 선보인다. 잡지 연재, TV와 행사 출연 등은 물론 강연, 음식 교육 관련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이씨 집안의 밑반찬과 보존식》(후소샤), 《첫 한국 전통 차》(쇼가쿠칸), 《채소가 가득한 한국의 밥》(문화출판국) 등이 있다.
번역 송혜진
역자 송혜진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국어교사가 되기 위한 국어 공부를 하다, 아이들보다 책이 더 좋다는 결론 끝에 출판사에 입사했다. 국내 저자의 여행 가이드북, 카툰에세이, 건강서, 기타 실용서 및 외서 자기계발서, 인문서 등 다양한 책을 책임 편집하고 있다. 실용분야 일서 번역, 월간지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교정교열 작업을 맡고 있다. 역서로는 《패턴부터 남다른 우리 아이 옷 만들기》, 《작은 생활》, 《틸다의 홈소잉》, 《더 기분 좋은 생활》, 《나무로 만든 그릇》 등이 있다.
목차
- Prologue
Living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서 살림을 배우다
앞으로 20년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그려본다
‘루틴’으로 몸과 마음을 편하게
나만의 수납 규칙
무언가를 담아둘 때는 마음에 드는 것에
조명으로 ‘활동’과 ‘휴식’ 모드를 전환한다
방은 그림이나 사진을 걸었을 때 완성된다
일상에서 겪는 불편은 없애고 간다
정리 작업은 꼭 누군가와 함께
나의 행복의 원천
Gardening
원예의 목적은 다른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
층을 지어주면 그림 같은 정원이 된다
정원이 보이는 풍경의 위안
색깔은 적을수록 세련되어 보인다
식물이 ‘오래 살 수 있게’ 돌보는 것
꽃의 배경은 직접 만들어본다
식물마다 키우기 쉬운 장소가 있다
식물무늬 인테리어의 매력
정원도 내 몸도, 가장 예뻐 보이는 색깔을 입는다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남기자
우리 집 정원의 사계절
장미는 언제나 특별하다
나의 행복의 원천
Fashion
‘기본 옷’은 꼭 필요할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옷을 입고 싶다
굽 없이 단정한 구두 예찬
색깔의 멋에 대해서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소재를 고른다
브랜드 옷을 어울리게 입으려면
가방을 고를 때는 자유롭게
의외성을 즐길 수 있는 브로치 사용
여성스러운 옷일수록 시크함을 넣어서
캐주얼한 옷도 멋스럽게
영화에서 얻은 팁들
수공예로 자투리 천을 되살린다
나의 행복의 원천
Beauty
나이가 들수록 유기농 화장품을 쓰자
세안을 바꾸면 피부가 달라진다
스킨케어는 기본에 충실하게
유기농의 힘으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50대 이후의 화장
갱년기를 극복하는 법
건강보조식품은 적극적으로 섭취해도 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움’을 찾자
향수와 바디 케어로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나의 행복의 원천
Eating
먹는 일은 살아가는 일
제철 식재료가 줄 수 있는 것
요리의 신기한 힘
양념을 하지 않은 채소 한 접시
차 한잔의 시간을 소중하게
보존식은 식탁을 다채롭게 한다
국물을 내는 것이 소금을 줄이는 요령
허브로 더욱 커지는 생활의 즐거움
매일 쓰는 그릇에 신경 쓴다
아침 시간 활용법
아이들에게 무엇을 전수할 수 있을까?
나의 행복의 원천
Epilogue
출판사 서평
일이나 육아에 치여 자신의 일은 뒷전이었던 시기를 벗어나면
한 번쯤 멈춰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다가온다.
그 기회는, 새로운 막이 오르는 제2의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이미 지나간 날들의 기록이 될 수도 있다.
여자의 2, 30대는 오래달리기와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달콤한 연애를 꿈꿨더니 현실은 결혼이라는 새로운 관문을 열어줬고, 기대했던 신혼생활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육아와 살림이라는 업그레이드된 관문이 시작됐다. 오래달리기가 길어도 너무 길었다. 1년, 2년도 아니고 10년, 20년이라는 시간을 매일 정신없이 달렸으니! 그래도 어느새 숨 가쁜 날들이 일단락되고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여유가 찾아왔다.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 시간과 돈을 쓰겠노라 할 수 있는 시기. 그런데 앞으로가 막막하다. ‘이제, 뭘 하지?’
5인의 트렌드세터가 들려주는 ‘앞으로의 삶’을 위한 이야기
일이나 육아에 치여 자기 일은 뒷전이었던 시기를 벗어나게 되면, 한번쯤 멈춰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다가온다. 그때 곧바로 새로운 인생 속으로 발을 내딛는 사람도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며 헤매는 사람도 많다.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은 바로 그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을 위한 길을 찾는 책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집’ ‘원예’ ‘옷’ ‘미용’ ‘요리’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4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여성 5인방을 찾아 그들의 삶을 담아냈다.
당장이라도 따라 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여기저기 묻어나는 생활을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다섯 저자 모두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사고방식도, 활동하는 분야도 전혀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여자의 제2의 인생’이라는 주제에 맞춰 풀어놓았다. 또한 세월이 쌓여가며 이룬 경험과 스스로 헤매고 고민한 끝에 얻은 지혜까지 직접 들려주며, 우리의 삶에 반짝이는 변화를 일으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책은 꿈과 이상만으로 가득했던 젊은 시절보다 훨씬 아름다운 후반의 인생을 소개한다.
더 기분 좋은 생활을 위한 정리와 수납 방법 - 가도쿠라 타니아
독일식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 수많은 요리 레시피와 살림 책을 출간한 타니아의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인 어머니와 조부모에게 물려받은 ‘살림’에 대한 강한 탐구심, 그리고 주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고방식. 그 마음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그녀의 집은 누구나 꿈꾸는 ‘기분 좋은 생활’의 좋은 모델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리와 수납 방식에도, 살아가면서 계속해야만 하는 집안일을 좀 더 현명하게 해나갈 수 있는 힌트들이 가득 담겨 있다.
정원이 보이는 풍경의 위안 - 요시야 케이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성이나 부성을 타고나듯이, 나이가 들수록 녹색 식물을 키우고 싶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요시야 케이코는 30대 중반이 넘는 늦은 나이에 꽃과 식물을 가꾸는 매력에 눈을 떴다. 영국에서 배운 정원의 깊은 세계, 식물을 보살피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하루 꽃과 식물의 변화에 기뻐하며, 정원을 가꾸며 느끼는 삶의 보람을 나눈다.
멋을 추구하는 즐거움 - 니시무라 레이코
40년 이상 일상에서 마주친 여성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선과 색채의 일러스트로 재현해온 니시무라 레이코. 자신의 일러스트에 덧붙인 코멘트나 일러스트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에서 60이 넘는 지금까지 그녀가 터득한 멋의 노하우와 여성으로서의 고민을 들려준다. 나이가 변하고, 체형이 변하면서 포기하게 되는 멋을 찾아가는 즐거움과 고충을 실용적인 감각으로 담아냈다.
성인 여성의 몸과 피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유기농 화장품의 매력 - 요시카와 치아키
자연의 힘을 통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상담을 통해 접한 많은 여성의 ‘노화’에 대한 고민과 자신이 경험하고 극복한 ‘갱년기’에 대한 고충을 들려주며,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화학 성분이 가득한 화장품과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지구에도, 피부에도 순하고 좋은’ 유기농 화장품으로 피부와 몸을 위한 건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마음을 담아 만드는 가정 요리의 진정한 맛과 소중함 - 이영림
직접 만든 요리의 매력과 먹는 것에 대한 경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세월을 매일 밥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 제주도의 손맛이 담긴 한식과 제철 요리를 지어왔다. 몸과 마음에 직접 전해지는 맛을 내는 요리가 생활을 어떻게 물들이고, 건강하게 만드는지를 사진과 에세이, 그리고 레시피와 함께 알려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9757916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1월 28일 | ||
쪽수 | 224쪽 | ||
크기 |
148 * 210
* 15
mm
/ 46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これからの暮らし方 心地よく生きるための衣.食.住.綠.美/吉谷桂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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