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새로운 생명의 길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철우
지은이 | 이철우 1940년에 서울 명륜동에서 태어나 1962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 대성목재에 입사하여 4년간 일한 뒤, 1966년 연합철강공업(現 유니온스틸)에 몸을 담은 뒤로 줄곧 한길만을 걸어왔다. 유니온스틸에서 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고문으로 활동했다. 재직 당시,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2003)을 수상한 바 있다. 20여 년 동안 갈 질환을 앓았으며, 2004년 간이식에 성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있다.
목차
- 추천사 ― 크나큰 위로와 희망의 증거(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재윤 교수)
머리말 ―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더 늦기 전에…
1. 간을 이식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2. 간암의 발견
3. 술과 간
4. 간암 치료법
5. 간암 절제 수술
6. 간암의 재발, 색전술로 치료
7. 불효하지 않으려고 간이식을 결심
8. 왜 중국까지 가서 간이식을 하는가?
9. 병원 선택
10. 중국에서 병원 생활을 시작하다
11. 병원 생활의 이모저모
12. 5·1절 연휴에 앞서 몰린 수술 스케줄
13. 배척 반응
14. 중환자실
15. 지옥에서 헤맨 일주일
16. 인생의 새로운 출발
17. 이식인 20016번
18. 이식 후 건강 관리
19. 퇴원 후 주의 사항
20. 간이식인은 5급 장애인
21. 중국 간이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22. 귀하의 수술 체험기는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23. 이식 수술 후유증 사례
24. 장기 기증 문화
맺음말
부록(간 / 간 질환 / 간이식 / FAQ)
출판사 서평
20016번 이철우 씨의 간이식 투병 기록 이 책 <간이식, 새로운 생명의 길>은 만성 간 질환을 앓아 온 저자가 처음 자신이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고 치료를 시작하던 때부터 간이식으로 새 삶을 얻게 되기까지 총 20여 년에 걸친 투병 기록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 받았던 다양하고 우수한 치료법, 중국으로 건너가 간을 이식 받게 된 계기, 이식 절차, 병원 선택 과정, 수술 후 주의 사항 및 복용해야 할 약의 종류와 약에 대한 설명, 새로운 장기가 적응을 못해 일어나는 거부 반응과 그로 인한 후유증 사례에 이르기까지 진솔하면서도 세세한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체험기다. 간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저자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쓴 고백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순수히 저자 자신의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각종 의학 용어에 익숙지 않은 비전문가나 하루하루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말기 간 질환자를 위한 새로운 희망 안내서 지난 해, 국내 의료 통계를 보면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이 300만 명, 간경변증 환자가 95만 명, 간암 등 기타 간 질환자가 약 50만 명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간 질환을 앓고 있다. 여기에 자신이 보균자임을 못하는 간 질환자까지 더한다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문제는 일단 한번 손상된 간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황을 알았을 때는 이미 회복이 불가능하거나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건강한 사람의 간을 떼어 내 이식 받는 것이지만 장기 이식 문화가 생소한 우리 실정에서 간을 이식 받는 것은 꽤나 지루하고 힘든 일이다. 자신의 장기를 나누어주겠다고 선뜻 나서는 사람도 드물고 뇌사자 또는 사후에 사체를 기증하겠다는 사람도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이렇게 국내 여건이 어렵다면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가능하다면 국내에서 이식 절차를 밟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혜자에 비해 공여자 수가 턱없이 모자란 상황에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로써는 해외로 눈을 돌려볼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가까운 나라 중국은 많은 인구 수에 비례하여 우리나라에 비해 기증되는 장기가 많다고 한다. 또 흔히 언론에 보도된 부정적 상황이나 인식과는 달리 이식 수술 수준과 그 실적도 선진국 수준이라고 한다. 게다가 우수한 의료진과 병원 환경, 수술 실적 등이 차츰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간이식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책은 좋지 않은 국내 이식 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좋은 중국을 선택해 하루라도 빨리,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간을 이식 받는 것이 좋다는 취지일 뿐 중국에서의 장기 이식을 권장하거나 그것을 유도하려는 목적에서 쓰여진 것은 절대 아니다. 저자 자신이 오랜 시간 고통을 겪은 만큼 그 아픔과 고통, 그리고 가족의 희생을 너무도 잘 알기에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한 명이라도 더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을 뿐이다. 중국 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간병인과 가이드를 선택하는 일은 물론 중국에서의 병원 생활, 각종 검사에 관련된 정보, 대략의 비용, 국내의 장기 이식 실적 현황까지도 함께 실어 놓아 그저 막연하고 답답하기만 한 중국에서의 간이식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세심함도 아끼지 않았다. 저자가 이식 수술을 하게 된 계기 저자가 만성 간염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985년 봄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간 검사에서 간이 건강하다는 말을 들어 왔기에 자신이 이미 B형 간염 보균자로써 간경변과 간경화까지 진행 중이라는 사실에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자신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 왔다는 것이다. 국내 대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상무, 전무, 대표이사를 거치는 동안 자의로든 타의로든 술을 마시는 접대 문화와 과도한 음주에 익숙해져 있었던 터라 그로 인한 간 손상 상태가 심각했다. 다행히 간염을 발견한 뒤로 꾸준한 치료를 받은 덕택에 크게 악화되지 않은 상태로 10년을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종양을 발견, 제거 수술을 통해 평범한 다시 일상생활을 유지하던 중 2002년 봄, 주치의에게서 회복 불가능이라는 판정과 함께 간이식을 권유받게 된다. 하지만 이미 60대 중반의 나이에 목숨에 연연하기가 싫어 거절하고 지내던 중 자식이 먼저 죽는 꼴은 차마 볼 수 없다는 90대 노모의 간청에 최소한 불효자는 면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중국에서의 간이식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 다행히 수술 전후로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은 덕택에 적응 기간도 무사히 넘기고, 일 년이 다 된 지금은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가끔은 좋아하는 운동도 즐기면서 다시 얻은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부정적 인식에 앞선 희망의 증거 지금도 수많은 간 질환자들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간이식이라는 마지막 희망을 바라보며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어쩌면 국내가 아닌 중국이라는 조건이 내키지 않을 수 있고, 수술 후 부작용과 그 이후의 생활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날로 높아지는 이식 수준과 병원 환경, 지금까지의 수술 성공 실적 등을 고려한다면 중국에서의 간이식이 그다지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 두고 싶다. 중국에서의 간이식을 생각하고 있거나 굳이 중국이 아니더라도 간이식을 고려하고 있는 간 질환자들과 그 아픔을 함께하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이 책이 새로운 희망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6810409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3월 30일 |
쪽수 | 222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