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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메건 포레는 미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아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작업치료사(OTR)이다. 감각통합(sensory integration)과 신경발달 치료(neurodevelopment therapy)를 전문으로 하며, 아기들의 유난스러운 짜증, 좋지 않은 수면 습관과 식이 문제, 감각 통합 장애를 치료해왔다. 저자는 남아프리카감각통합연구소(SAISI)의 일원으로서 전문가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감각통합 치료의 실제와 이론은 물론,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감각과 뇌 발달의 관점에서 강의하고 있다. 또한 아기와 유아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심리 치료사를 양성하는 유아 감각통합 훈련 그룹의 설립자로서 치료사들이 유아의 행동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코스를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 영국 최대의 임신출산 의료지원 자선단체인 영국국립아동기금(NCT)의 컨퍼런스와 베이비 쇼 등에서 강연했으며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10여 년 전부터 《Feeding Sense》, 《Sleep Sense》 등 ‘감각’을 주제로 한 저서를 꾸준히 출간하여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번역 안소미
목차
- 머리말|0~1세 육아의 키워드는 '감각 자극'이다
Chapter 1 아기의 감각 세계를 이해하기
감각의 비밀
아기는 다 다르다
감각 처리하기
감각 걸러내기
Chapter 2 자궁에서 바깥세상으로
자궁 속 감각 세계
태어나는 날
세상에서의 첫 감각
Chapter 3 감각 세계는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아기가 감각을 받아들이는 6가지 상태
감각 자극은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Chapter 4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읽는 법
아기는 몸으로 말한다
울음 이해하기
감각을 달래는 방법
Chapter 5 엄마의 감각 : 아기는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엄마와 아기를 위한 일상 만들기
규칙적인 일상을 만들려고 무리하지 말자
나는 어떤 엄마일까
엄마와 아기의 감각 궁합
산후우울증 다스리기
Chapter 6 아기의 발달을 촉진시키자
아기가 타고나는 잠재력
발달 영역들
자극의 중요성
적절한 자극을 주려면
자극할 때는 TEAT 원칙을 기억한다
Chapter 7 조산아
조산아와의 생활
조산아의 감각 상태
조산아의 감각과 환경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영양 섭취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Chapter 8 신생아
아기의 하루
엄마의 감각 : 엄청난 변화
아기의 감각 : 네 번째 3개월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수유하기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베이비 마사지
Chapter 9 2~6주차의 아기
아기의 하루
엄마의 감각 : 아기에게 맞추는 일상
아기의 감각 : 배앓이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수유하기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Chapter 10 6주~4개월차의 아기
아기의 하루
엄마의 감각 : 학습 곡선
아기의 감각 : 배앓이 사이클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수유하기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Chapter 11 4~6개월차의 아기
아기의 하루
엄마의 감각 : 감정의 기복
아기의 감각 : 규칙적인 일상 만들기
언제 자극을 해줄까?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수면 문제 해결하기
먹이기
이유식 시작하기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Chapter 12 6~9개월차의 아기
아기의 하루
엄마의 감각 : 나 자신은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일까?
아기의 감각 : 우는 이유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먹이기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Chapter 13 6~9개월차의 아기
아기의 하루
엄마의 감각 : 보육에 대한 걱정
아기의 감각 : 집 안, 그리고 외출할 때
아기가 잘 자도록 돕기
먹이기
아기를 알아가기
적절한 자극 : TEAT
맺음말|유아기의 감각 양육
책 속으로
내가 상담해온 거의 모든 부모들은 정확히 어떻게 해야 아기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어떻게, 왜, 언제 재우고 먹이고 자극을 주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끔 자세히 알려주는 매뉴얼을 갈망해왔다고 말한다. 그 해답은 바로 당신의 품에 안긴 아기가 쥐고 있는데 말이다. 아기야말로 아기 자신이 무엇을, 언제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당신에게 말해줄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자. - '머리말' 중에서
아기의 감각 특성과 현재 어느 정도의 자극을 걸러내는 단계에 있는지를 이해한다면 아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아기가 행복하게 지내며, 건강한 수면과 수유 습관을 길러 안정적인 일상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엄마로서의 삶도 보다 수월해질 것이다. - p.25
대부분의 부모는 초반에 아기의 마음을 읽지 못해 곤혹스러워하는데, 양육할 때 아기의 기분을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알면 아기를 언제 자극하고 언제 진정시킬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는 24시간 동안 6가지로 명확히 분류되는 상태를 경험한다. 각각의 상태마다 아기가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는지 알 수 있는 단서들이 있다. -p.46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 즉 배가 고프지도 않고 기저귀를 갈아줄 상황도 아니며 아프지도 않은 아기는 과잉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아기가 있는 곳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지, 새로운 자극으로 가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만약 그렇다면 아기의 뇌는 많은 양의 정보를 적절히 걸러내지도, 대처하지도 못해 울음을 터뜨리게 된 것일지 모른다. - p.69
자극을 주는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장난감이라 해도 아기가 준비가 되기 전에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미 지친 아기에게 모빌을 보라고 강요한다면 아기는 감각 과부하에 걸릴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로는 상호작용으로부터 배우는 것도 없을 것이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힐 수도 없다. 목욕 시간에는 장난감을 주기보다는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잠잘 시간에는 자장가를 들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p.115
아기는 개별 인격체이다. 따라서 아기의 감각 성향에 맞는 일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예민한 아기는 몸을 토닥이고 흔들어주면서 안정을 취하게 한 다음 재워야 한다. 감각 자극을 많이 주지 않는 편이 좋으며 쉽게 과잉자극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오래 깨어 있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 p.218
취침 시간에 반복하는 일과들은 아기의 뇌를 자극하는 신호가 되며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을 방출하게 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아기는 초저녁이면 감각 과부하가 되기 일쑤인데, 낮잠 한 번을 건너뛰기 시작한 과도기 상황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때는 자극을 최소로 줄이고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놀이나 신나는 활동을 삼가야 한다. - p.343
출판사 서평
아기의 신호를 해석하여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오감 만족 육아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어대면 엄마는 이것저것 해보며 달래지만, 아기의 울음은 그칠 줄 모른다. 신생아가 있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 안타까운 광경은 엄마가 아기를 달래기 위해 하는 대부분의 행동이 역효과를 불러온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방에 불을 켜고 기저귀를 갈고 젖을 물리는 등이 아기에게는 더 자극이 되어 결과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더 울게 만드는 것이다. 초보 부모에게 아기가 우는 진짜 이유를 아는 것만큼 절실한 일은 없을 것이다.
《베이비 센스 시크릿》은 아기가 우는 이유는 물론, 잠자는 습관, 수유 간격, 배앓이 등 ‘감각’이라는 관점에서 아기가 울고 떼쓰고 잠들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아기는 시각, 촉각, 청각 등의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그러나 감각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진 엄마 뱃속에 있다가 나온 아기에게 바깥세상은 빛, 소리, 온도 등 모든 것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아기가 바깥세상에서 적응하려 애쓰고 있으며, 통제할 수 없는 감각 자극들 때문에 혼란스럽다는 것을 안다면 엄마는 아기가 시도 때도 없이 울고, 잘 먹지 않으며, 자다가 깨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고, 어떻게 해줘야 할지도 알게 될 것이다.
0~1세까지,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월령별 감각 자극 양육법
이 책은 아기의 뇌 발달과 감각 발달에 초점을 맞춰 아기의 성장에 따라 융통성 있는 하루 보내기, 즉 수유, 수면 습관, 놀이법 등을 제시한다. 아기가 감각을 받아들이는 상태를 6가지로 구분해 그에 따라 몸짓 언어와 신호를 어떻게 읽어낼지 알려주고, 이를 바탕으로 아기가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한다.
책의 전반부(1~5장)에서는 오감을 비롯한 신체 내부의 감각이 아기의 감정, 수면 습관,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아기의 몸짓 언어를 풀어보면서 아기와 간단하고 편하게 소통하는 법을 소개한다.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통해 엄마는 아기가 졸린지, 배가 고픈지, 적절한 자극을 통해 배울 준비가 되었는지, 아니면 과잉자극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등을 구별하고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후반부(6~13장)에서는 아기의 월령에 따른 감각 발달과 수유, 수면, 놀이, 건강 등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한다. teat 원칙(적절한 시기, 환경, 활동, 장난감)에 따라 월령별로 적절한 자극과 안정을 주는 방법을 제시하여 학습과 발달을 돕고, 특히 아기를 잘 재울 수 있는 방법과 집안 환경 꾸미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아기가 감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세상을 이해하고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탐지하며 그에 맞게 대응해준다면 아기는 제때 욕구가 채워지고 적절한 자극을 받아 쑥쑥 성장한다.
4가지 감각 성향에 따른 양육법으로 최적의 자극과 발달을 돕는다
저자는 아기가 감각을 받아들이는 유형에 따라 사교적인 아기, 활기를 띠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아기, 차분한 아기, 예민한 아기로 분류한다. 아기의 감각 유형에 따라 외부에서 주어지는 감각 정보를 필터링하는 역량과 자극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다. 엄마가 아기의 기질을 되도록 빨리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양육하고 소통한다면 아기와 엄마 모두 행복한 낮과 평화로운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 분류는 엄마에게도 적용이 되며, 엄마와 아기의 감각 성향 궁합을 알려주어 엄마의 성향에 따른 아기 양육법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사교적인 성격의 엄마가 예민한 아기를 키울 때의 포인트는 조용하고 너무 밝지 않게 환경을 꾸미고, 아기를 돌볼 때 차분한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엄마가 빠른 시일 내에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다면 극적으로 성장·발달하는 생후 1년 간 아기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250579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9월 25일 | ||
쪽수 | 371쪽 | ||
크기 |
170 * 225
* 30
mm
/ 62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babysense secret/Faure, Meg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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