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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이븐 루시드: 자연철학의 조각그림 맞추기

지식인마을 17
김태호 지음 | 김영사 | 2007년 0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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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201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21226(8934921226)
쪽수 284쪽
크기 224 * 148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식인 100인의 사상과 그 상호작용을 엮은『지식인마을』시리즈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함께 사는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식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통합적 지식교양서이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여 학문의 경계와 분야를 허물고 인류의 지식과 대중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분야를 함께 다루었으며, 분야를 뛰어넘는 지식인들의 영향 관계를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을 촌장과 일꾼, 즉 개척자와 계승자로 등장시킨다. 각 권마다 '지식인 지도'를 그려 지식인들의 관계를 계승, 비판적 계승, 대립, 타분야 영향으로 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17권 <아리스토텔레스 & 이븐 루시드>에서는 과학의 정보와 양이 보잘것없던 시대에 자신만의 자연철학 체계를 만들어냈던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자연관을 더욱 합리적으로 다듬어 후대에 전해준 이븐 루시드의 지적 도전을 소개한다. 그들이 전하는 고대 자연철학의 논리를 통해 현재 자연과학의 면면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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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태호

김태호
어린 시절 읽은 과학자 전기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아무도 위인들의 시대와 같은 방식으로 과학을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학과 과학자의 모습이 언제, 어떻게, 왜 달라져 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 진학했다. 현재는 20세가 한국 과학사로 박사 논문을 쓰는 중이다. 사람의 역사 속에서 과학과 과학자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보여주는 쉽고 재미있는 책을 쓰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과학은 도통 모르겠다는 사람, 과학은 몰라도 사는 데 지장 없다는 사람, 과학만 알면 만사 해결이라는 사람들과 이야기하여 그 생각을 바꾸고 싶어 한다. 현재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뱃살을 빼는 과학적인 방법에 관심이 많다.

목차

1장 지식인 마을로의 초대
고대 자연철학에서 현대 과학기술을 엿보다

2장 지식인과의 만남
1. 과학 역사의 시작, 그리스 자연철학
자연철학, 그리스에서 태어나다
최초의 자연철학자들
우주의 변화를 말하다
근본적 변화와 감각적 변화
자연철학에서 과학으로 가는 길에 만난 장애물
2. 자연철학의 플라톤 조각그림
플라톤과 아카데메이아
이데아 세상의 과학, 기하학
추상적 법칙에서 과학이론으로
3. 잃어버린 아리스토텔레스의 조각
플라톤을 넘어 자신만의 철학으로
네 가지 원인 : 질료인, 형상인, 운동인, 목적인
천상계와 지상계는 다르다
양파 껍질 속의 지구
자연스러운 운동: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라
왜 사냐건 '텔로스'라 하지요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목
4. 자연철학의 보물창고, 이슬람 과학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예들
'이교도 철학' 길들이기
이슬람, 일어서다
학자들의 새로운 터전
그리스 철학에 눈을 돌린 무슬림 학자들
이슬람 과학의 눈부신 발전
5. '바로 그 주해자', 이븐 루시드
아리스토텔레스 자연철학과의 인연
철학자 이븐 루시드
천문학자 이븐 루시드
의사 이븐 루시드
보수 신학자들의 박해
6. 유럽을 뒤흔든 아베로에스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찾아서
번역의 홍수
아베로에스주의와 가톨릭 교회의 갈등
과학적 사고, 인류의 공동 유산

3장 지식토크, 테마토크
원, 원, 이거야 원…

4장 이슈@지식
'그리스 문명'은 그리스인들만의 것인가?
'중심(Center)'과 '주변(Periphery)'의 문제
중세 유럽은 정말 '암흑기'였나?

5장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영어로 보는 원문
지식인 지도
지식인 연보
키워드 찾기
깊이 읽기

책 속으로

우리에게 이븐 루시드라는 이름은 낯설기 그지없다. 심지어 아리스토텔레스도 대부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스승이었던 철학자'로 기억하고 있을 뿐, 과학자로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들이 남긴 과학 이론이나 과학적 설명 가운데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쓰이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모두 흘러가버린 과거의 인물이 아닌가? 그런데 왜 우리는 21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나 이븐 루시드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하루가 다르게 과학이 발전해가는 21세기에, 이렇게 흘러간 과학의 내용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왜 별들은 영원히 빛나는 것일까? 돌멩이는 왜 아래로 떨어지는걸까? 정말 태양은 지구의 주위를 도는가? 기독교의 권위가 절대적이었던 중세, 인간과 자연 세계에 대해 합리적 설명을 추구하던 유럽의 철학자들은 이와 같은 의문을 던지고 토론하곤 했다. 그들의 논쟁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다름 아닌 이슬람으로부터 들여온 철학, 과학책. 그 가운데에는 이븐 루시드라는 이슬람 철학자의 꼼꼼한 주석과 해설이 달려있는 아리스토텔레서의 저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과학의 정보와 양이 보잘것없던 시대에 자신만의 자연철학 체계를 만들어냈던 아리스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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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리스토텔레스 & 이븐 루시드 : 자연철학의 조각그림 맞추기 ● 김태호   바로 그 철학자(the Philosopher)와 바로 그 주해자(the Commentator)의 이야기.    나는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난것도 반가웠지만 이븐 루시드라는 인물을 알게 된 점이 흥미로웠다.  합리적 자연관을 집대성한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방대한 저작에 주석을 달아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관을 합리주의적으로 다듬어 후대에 전한 이븐 루시드(아베로에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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