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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떻게 계획되는가

살림지식총서 156
염복규 지음 | 살림 | 2005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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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2203366(8952203364)
쪽수 94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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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에 맹아적으로 시작된 서울의 근대적 도시계획이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특히 도시공간의 물리적 변화와 그것이 당대 식민정책의 동향, 제반 사회적 변화와 어떤 연관을 맺고 있었는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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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염복규

염복규 (pkyum1@empal.com)
현 서울대 강사,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논문으로 「1933~43년 일제의 ‘경성시가지계획’」 「일제말 경성지역의 빈민주거문제와 시가지계획」 「식민지근대의 공간형성」 「1910년대 일제의 태형제도 시행과 운용」 「1920년대 경성도시계획운동의 전개와 성격」 등.

목차

신은 자연을,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근대 서울도시계획의 맹아 - 대한제국기
도심부 공간의 식민화 - 경성시구개수
도시계획법의 제정 - 조선시가지계획령
복제와 확장 - 경성시가지계획의 기본구상
시가지계획의 지연과 '통제' 이데올로기
새로운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형성
철거와 저항 - 도시계획과 빈민주거 박탈
빈민주거대책의 가능성과 한계
주택문제의 심화와 공공주택 건설
나오며

책 속으로

신은 자연을,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도시 계획이란 자연의 정복과 개조라는 근대적 이념과 맞닿아 있다. 도시계획은 흔적을 남긴다. 권력자가 바뀌어도, 그 권력의 흔적은 도시에 나이테처럼 남아 있다. 서울은 조선 시대 유일의 도시였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서울은 긴 시간 동안 ‘도시 중의 도시’였다. 일제는 서울을 조선의 수도가 아닌, 일본 제 7의 도시로 규정했지만. 그래도 서울은 역시 수도였다. 일제는 서울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식민지 수도의 위상에 맞는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1930년~1940년대의 경성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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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서울이라는 도시는 너무나 복잡하다. 과거의 사대문안은 이제 서울의 적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이 책을 통해 일제 시대부터 그 작업이 이루졌음을 알게 된다. 전공자가 써서 그런지 일제 시대 서울 도시 계획의 전개 과정이 잘 정리되어 있다. 아울러 도시 정리 과정에서 최근에 우리가 겪었던 과정들이 이미 일제 시대에도 있었음을 아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얻는 성과이다. 그당시 영등포 읍민들은 서울에 편입되는 것을 저항했다고 한다. 영등포에서 발생하는 수입이 서울로 흘러들어갈 것이기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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