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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휴휴명당 도시인이 꼭 가봐야 할 기운 솟는 명당 22곳

조용헌 지음 | 불광출판사 | 2015년 07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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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792695(8974792699)
쪽수 352쪽
크기 180 * 224 * 19 mm /77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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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해를 보고 달을 보고 바다를 보라 그래야 산다

역사적으로 검증된 영지는 공통적으로 밝고 강한 기웃을 내뿜는 곳이다. 바로 ‘명당’이다. 흔히 명당하면 묏자리를 떠올리곤 하지만, 명당은 뜻 그대로 ‘밝은 기운으로 가득 찬 땅’을 의미한다. 약 1만 년 전부터 인간은 영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이곳에서 기도와 제사를 지냈다. 그렇다면 현대인에게 영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30여 년 넘게 우리 산하를 누벼온 강호동양학자 조용헌은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기 쉬운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 영지로 떠나볼 것을 권한다.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 땅의 기운, 물의 기운, 하늘의 기운이 그득한 그곳에서 온몸을 누이며 수천 수백 년 전 같은 자리에서 휴식과 지혜를 구한 선인들과 대화를 나눠보라는 것이다.

책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의 울분을 달랜 강진 백련사, 백범 김구가 승려로 머물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한 공주 마곡사, 동학의 꿈을 발화시킨 고창 도솔암 마애불 등이 106컷의 생생한 사진과 22컷의 전통 민화와 함께 소개한다. 마음의 배터리가 방전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원기회복제가 되어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선어록》에 이런 구절이 있다. “휴거헐거休去歇去니 철목개화鐵木開花라.” 쉬고 또 쉬면 쇠나무에도 꽃이 핀다는 뜻이다. 콘크리트 건물이 사방을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는 도시가 가끔은 너무도 버겁고 숨이 막힌다면 잠시 머무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자연으로의 여정을 권한다. 대자연은 당신이 누구건, 어떤 사연을 가졌건 부드럽게 안아주며 도닥여줄 것이다. 더 이상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상세이미지

조용헌의 휴휴명당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조용헌

저자 조용헌은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칼럼니스트.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을 전공하여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호江湖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드나들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600여 곳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다. 문文·사史·철哲·유儒·불佛·선仙·천문·지리·인사 등을 터득한 그의 학문 세계를 강호동양학이라 일컫는다. 땅 위의 학문이 그가 걷는 길이지만 그의 글들은 다시 강단의 학문을 통해 논리적 정합성을 점검했다. 미신으로만 여기던 사주를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편이자, 철학과 인문학으로 대접받는 첫 기단을 올린 장본인이다.
문필가로서의 그의 문장은 동양 산수화의 부벽준(斧劈?, 바위표면을 도끼로 팬 듯 표현한 필법)처럼 거칠 것 없이 시원하다는 평을 듣는다. 20년이라는 세월, 무수히 올랐던 산과 만난 사람, 풍경을 담고 있는 책에서 그는 한국인의 ‘마음의 행로行路’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먼 과거에서 시작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이다. ‘독만권서讀萬卷書 행만리로行萬里路’,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함으로써 이치를 궁구하고, 마침내 무한한 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그가 전하는 메시지이다.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1 ·2』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소설 1·2』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조용헌 살롱』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조용헌의 명문가』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 등이 있다. 현재 「조선일보」 칼럼 ‘조용헌 살롱’을 지난 2015년 7월 27일자에 1,000회를 돌파하며 연재중이다.

목차

서문 | 해를 보고 달을 보고 바다를 보라. 그래야 산다
1 남해 금산 보리암 | 이섭대천, 큰 강물을 건너야 삶이 이롭다
2 완주 대둔산 석천암 | 숨어서 공부하다 때가 되어 세상에 나오다
3 구례 지리산 사성암 | 압력밥솥에 푹푹 밥이 익듯 기도가 절로 익어가다
4 과천 관악산 연주암 | 간절함이 없는 삶은 기쁨도 없다
5 고창 선운사 도솔암 | 먼 미래의 누군가를 위해 땅 속에서 솟은 혁명불
6 대구 비슬산 대견사 | 높은 곳에 올라야 전체가 보이고 큰 생각이 태어난다
7 괴산 환벽정 | 강물의 달이 가슴에 들어와 삶을 비추다
8 장성 백양사 약사암 | 병원이 없을 때 민초들이 찾아간 약방, 약사암
9 인제 설악산 봉정암 | 살다 보면 기도밖에 할 수 없는 때가 있다
10 서산 도비산 부석사 | 푸근한 소 등에 기대어 가슴속 상처를 어루만지니
11 해남 달마산 도솔암 | 더 갈 데가 없으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누나
12 양산 영축산 통도사 | 천 년 전 신화 속을 거닐며 문득 삶을 관조하다
13 계룡 국사봉 향적산방 | 거대한 통바위로 뭉친 계룡, 때를 알리는 산
14 하동 쌍계사 불일암 | 이 물소리를 듣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15 완주 모악산 대원사 | 인생,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간절하게
16 파주 심학산(옛 구봉산) | 스스로 의문을 품었을 때 ‘일’이 시작된다
17 공주 태화산 마곡사 | 세월이 흐르기 전에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 있다
18 여수 금오산 향일암 | 나쁜 일을 좋은 결과로 이끄는 힘, 기도
19 공주 계룡산 갑사 | 닭이 알을 품듯 고요히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20 김제 비산비야의 학성강당 | 일생에 한 번은 목숨을 걸어 볼 일이 있어야 한다
21 강진 만덕산 백련사 | 베갯머리에 시원한 우물이 있는 것을 모르고
22 장성 축령산 휴휴산방 | 인간세상에 와서 이만하면 됐지, 무얼 바라겠나

책 속으로

서문 중에서
영지靈地는 신령스러운 기운이 뭉쳐 있는 장소를 말한다. 기氣는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몸은 느낀다. 좋은 기운 속에서 마음은 맑아지고 밝아진다. 생각이 높아진다. 그러면 인생이 달라지고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그래서 ‘신령’한 기운이다. 여행의 최고 경지는 영지를 가보는 것이다. 왜 영지를 가봐야 하는가. 내가 왜 이 세상에 왔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왜 이 세상에 왔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영지의 지기地氣를 맛보아야 한다. 지기가 있느냐고? 있다. 특정한 장소에 가보면 척추 꼬리뼈를 타고 올라오는 전기자극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선생이 30여 년간
온 강산을 누비며 답사한 명당 22곳

30여 년 넘게 우리 산하를 누비면서 천문天門, 지리地理, 인사人事를 공부하고, 그에 관한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온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그가 우리나라의 영지靈地와 명당明堂 22곳을 엮었다. ‘인걸人傑은 지령地靈(큰 인물은 땅의 기운이 조화를 이룬 곳에서 태어난다)’이라는 말이 있듯 주변 풍경과 그 속에 사는 인간은 같이 돌아간다. 환경과 인간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마음이 갈수록 강퍅해지는 것은 어쩌면 콘크리트 건물이 사방을 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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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을 하게 된다 ke**006 | 2016-08-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외부는 대자연 자연이야말로 최고의 원기 회복제 자연,,,산과 강,호수,바위 ,나무,달과 태양의 자연의 정수영지는 바로 이런 자연적 요소들이   잘 어우러진 곳 여행을 가는 이유,,,근심걱정을 털어내고 에너지를 충전받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간다 휴휴명당은 이러한 이유때문에 썼다고 한다 자연의 에너지를 지혜롭게 이용하고 그 에너지로 새로운 나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강화도는 이름 그대로 강의 꽃,,,임진강,예성강,한강의 물이 서해로 빠지면서 강화도를 거쳐나간다 세강의 기운이 강화도에 모... 더보기
  • 조용헌의 휴휴명당 ga**hbs | 2016-06-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리는 조상의 묘를 잘못 써서 후손들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믿지 못할 일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재벌의 묘가 상당히 좋은, 한 마디로 명당이라 불릴만한 곳에 있다는 사실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거 역사 속에서도 궁궐을 짓거나 수도를 정할 때 명당이라는 곳에 짓기도 했었는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한 경우 명당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조용헌의 휴휴명당』에서는 말 그래도 진짜 명당 22곳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 더보기
  •     이책 '휴휴명당' 머리말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해를 보고 달을 보고 바다를 보라. 그래야 산다' 한국 명산 곳곳을 누비며 공부하고 글 쓰는 저자 조용헌씨는 우리나라의 영지와 명당 22군데를 찾아 인문학적 성찰을 녹여냈다. 그가 꼽은 영지와 명당 22곳에는 대부분 사찰이 있다. 1600년전 한반도에 불교가 정착되고나서  산이 내뿜는 영기 지키는  산신(山神), 물이 지니는 영기를 지키는용왕(龍王),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영기를 지키는 칠성(七星). 도교와 ... 더보기
  • Burn Out 대처 hs**ng0926 | 2015-09-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숨어서 공부를 하고 몸을 보존하다가 때가 되면 다시 세상에 나온다.”(P34)       소진이 느껴지면 물러서야 한다. 몸을 낮추고 말을 삼가며 다시 충전해야한다. 그 충전물이 필요해진 세상은 다시 나를 찾아올 수 밖에 없다.(2015.9.17)  더보기
  • 조용헌의 휴휴명당 ch**uya | 2015-09-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와 남해의 소개해주어 어원과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보리암이 불교의 유적이지만 선가의 유적지라고도 하니 좋은 명당은 틀림없나 봅니다. 수려한 비경의 보리암을 보니 절로 탄성을 자아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완주 대둔산 석천암 몸을 숨기다가 다시 세상에 나오는 곳으로 대둔산을 꼽고 있습니다. 인생의 막바지에 몰린 사람들이 숨어들었다고 하니 유구한 역사와 아픔을 간직하였다고 밖에 볼수 없겠네요. 계백장군과 백제군이 신라군에 맞서 최후까지 항전한 장소가 이곳이라고 추측된다고 하니 많은 이들의 아픔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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