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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지혜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 1 | 양장본
모리스 메테르링크 지음 | 성귀수 옮김 | 아르테(arte) | 2017년 04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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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0969509(8950969505)
쪽수 120쪽
크기 144 * 209 * 17 mm /2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산문 가운데서도 엄선한, 오랜 세월 가장 사랑받은 작품들로 엮었다. 『파랑새』를 통해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그는, 희곡 작가로서 성공을 거두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뒤에도 고독과 은둔을 지향하며 스스로 낮추는 삶을 택했다. 죽을 때까지 자연 속에 살면서 삶의 근원적 가치를 탐색했고, 삶과 죽음, 사랑, 행복, 운명 등에 대해 깊이 사색하며 생각의 단상들을 엮어 시적인 문체로 산문에 담았다.

상세이미지

꽃의 지혜(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 1)(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모리스 마테를링크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모리스 마테를링크(Maurice Polydore-Marie-Bernard Maeterlinck, 1862~1949)는 벨기에 출신으로 유일하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극작가, 수필가이다. 『파랑새』라는 동화 같은 희곡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첫 시집 『온실』(1889)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 시인이다. 그 후 연이어 발표한 수많은 희곡 작품들이 무대연출과 주제, 테크닉 면에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상들을 선보여, ‘벨기에의 셰익스피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극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온실』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말렌 공주』라는 희곡을 통해 화려한 꽃을 피우기에 이른다. 이후 수많은 걸작 희곡들을 발표했고, 그중에서도 『펠레아스와 멜리장드』(1892)는 1902년 클로드 드뷔시가 오페라로 작곡하여 마테를링크라는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895년 뤼팽 시리즈의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여동생이면서 당대의 유명 배우이기도 했던 조르제트 르블랑을 만나 운명적인 연인 관계를 맺었고, 이때부터 상징주의적 극작품보다는 모럴리스트적 가치가 돋보이는 산문을 쓰는 데 집중한다. 쉰 살이 되기 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독과 은둔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했고, 말년에 이르기까지 자연과의 친화 속에서 인간과 삶의 근원적 가치를 깊숙이 탐색했다. 『지혜와 운명』(1898), 『꿀벌의 삶』(1901), 『꽃의 지혜』(1907), 『죽음』(1913), 『운명의 문 앞에서』(1934) 등 명료하면서도 시적인 묘미가 풍부한 산문집을 다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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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성귀수

역자 성귀수는 시인이자 번역가.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문학정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 ‘내면일기’ 『숭고한 노이로제』를 펴냈다.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왜냐고 묻지 않는 삶』,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아폴리네르의 『내 사랑의 그림자(루에게 바치는 시)』, 래그나 레드비어드의 『힘이 정의다』,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멜리 노통브의 『적의 화장법』, 장 ?레의 『자살가게』,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전20권), 수베스트르와 알랭의 『팡토마스 선집』(전5권), ‘스피노자의 정신’의 『세 명의 사기꾼』, 조르주 바타유의 『불가능』, 뤽 페리의 『철학으로 묻고 삶으로 답하라』,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의 『침묵의 기술』 등 백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옮긴이 서문 | 이토록 막막한 삶 앞에서 꽃에게 배우다 ㆍ 007
꽃을 보며 ㆍ 017 식물의 세계 ㆍ 019 씨앗으로부터 ㆍ 024
잡초의 삶 ㆍ 029 백년을 산 월계수 ㆍ 034 춤추는 도무초 ㆍ 037
수렁에서 수면으로 ㆍ 040 나사말의 사랑 ㆍ 046 자연의 의지 ㆍ 050
결합을 위하여 ㆍ 055 꽃의 생식기관 ㆍ 060 깨꽃처럼 ㆍ 063
꿀벌에게 꽃가루를 ㆍ 069 보이지 않는 힘 ㆍ 071 난초의 기술 ㆍ 076
꽃가루뿔 ㆍ 079 피라미드난초 ㆍ 084 꽃의 창의력 ㆍ 088
발상의 전환 ㆍ 092 꿀샘이라는 장치 ㆍ 094 두레박난 ㆍ 097
자연에 빚진 소중한 것들 ㆍ 103 예찬 ㆍ 107 환상과 희망 ㆍ 110
동굴 속의 빛 ㆍ 113 위대한 자각 ㆍ 116 인간의 지혜 ㆍ 118

책 속으로

◆ 그토록 평화롭고 다소곳해서 모든 것이 인고요, 침묵이요, 복종이요, 묵상으로 보이는 이 식물의 세계는, 그러나 사실은 숙명에 대한 저항이 가장 격렬하고 집요하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19쪽

◆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거대한 법칙들 가운데 무엇이 어깨를 가장 무겁게 짓누르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요? 식물에게 그것은 너무나도 쉬운 질문일 것입니다. 두말할 나위 없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한자리에만 붙박여 있게 만든, 바로 그 대자연의 법칙일 테니까요. 아울러 노력을 이리저리 낭비하는 우리 인간보다 식물은 무엇에 먼저 저항... 더보기

출판사 서평

“꽃이 당신처럼 살아가는데,
당신의 삶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지 않겠습니까?”

〈국내 초역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
『파랑새』작가 ㆍ 노벨문학상 수상자 ㆍ 벨기에 셰익스피어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경이를 비로소 만나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시인의 가슴으로 공감하다

때로는 묵직한 두드림으로 때로는 은은한 암시로
삶의 발견들을 건네는 지혜와 명상의 말

“침묵이요, 복종이요, 묵상으로 보이는 이 식물의 세계는,
그러나 사실은 숙명에 대한 저항이 가장 격렬하고
집요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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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와 운명>이라는 책을 통해 모리스 마테를링크를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이름만 몰랐을 뿐 이미 그의 작품을 읽었습니다. 아마도 저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읽었을 겁니다. 바로 <파랑새>의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 왜 그를 벨기에의 셰익스피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의 글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읽을 때는 시원한 바람처럼 와닿고, 읽은 후에는 향기처럼 여운이 남습니다. <꽃의 지혜>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같습니다. 꽃을 보면서 '아,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전부였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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