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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읽는 당시 한문학계의 원로 손종섭 선생의 운율과 리듬으로 읽는 당시

양장본
손종섭 지음 | 김영사 | 2014년 06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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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68177(8934968176)
쪽수 540쪽
크기 145 * 210 * 35 mm /10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류 문화의 위대한 꿈 당시를 순수한 노랫가락으로 읽다!

『노래로 읽는 당시』은 목과 허흔까지 180여 수의 당시를 우리말의 가락과 운율을 살려 번역함은 물론, 평설에서도 우리말의 가락을 살려 유려하게 해설해내고 있다. 모든 번역 시를 리듬에 따라 줄 바꿈하여 그 흥감을 돋구고, 원문에서도 한자를 의미에 따라 나누었으며, 우리말 토를 달아 노랫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압운법과 평측율에 의해 정형적인 리듬이 짜여 있는 당시 악보(247쪽·317쪽)를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손종섭은 1918년생으로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전신) 문과 3년을 졸업. 한학자인 선친 월은月隱 손병하孫秉河 선생에게서 시종 가학家學를 전수했다. 30여 년 교직에 있다가 지병으로 사직하고, 시난고난 어렵게 지내다가 70세에야 건강이 회복되자, 그동안 답쌓였던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신라에서 구한말까지 옛 시인들의 마음을 우리말로 고스란히 되살려낸 《옛 시정을 더듬어 上·下》, 이백과 두보의 시를 우리말로 옮기고 평설과 주석은 물론 평전과 연보, 그리고 인간적 성격에서 시의 특징까지 모든 면모를 비교하는 자료들을 수록한 《이두시신평李杜詩新評》, 우리말의 성조聲調에 대한 난맥상을 바로잡겠다는, 젊었을 때부터의 숙제였던 ‘평측平仄에 의한 고저高低의 법칙’을 밝힌 《우리말의 고저장단》,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 출강하면서 역대 우수한 매화시(우리 한시) 136편을 뽑아 다시 꽃피워본 《내 가슴에 매화 한 그루 심어놓고》, 우리 한시의 진수로서, 현대 정서와 긴밀한 216편을 뽑아 노래한 《손끝에 남은 향기》를 펴냈으며 그 밖의 저서로 《다정도 병인 양하여》, 《국역 충의록》, 《청원시초淸苑詩抄》, 《송강가사정해松江歌辭精解》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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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태학사판 서문

춘강화월야春江花月夜
옥중에서 매미소리를 들으며
역수에서의 송별
좌천되어가는 친구를 보내며
백발 늙은이
북망산
고향에 돌아와서
원씨의 별장에서
당신이 떠난 후론
달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재상직을 그만두고
양주사
관작루에 올라
양주사
나그네 뱃길
연밤 따는 노래
서궁추원
봄 아침
전원의 즐거움
죽리관
장소부에게 답하여
향적사를 찾아
망천장에 돌아와서
비 갠 뒤
송별
집 생각
한강을 바라보며
숭산에 돌아와서
최처사의 임정에 들러
새소리 개울 소리
송별
목련화 핀 언덕
친구를 묻고 오며
반석 위에서
임을 보내며
봄을 보내며
산촌의 가을 저녁
망천별장을 떠나며
장성사 수
아미산의 달
옥계원
자야오가(가을)
자야오가(겨울)
봄바람에 누워
봄 시름
양반아
삼오칠언
혼자 마시다
술은 안 오고
달 아래 혼자 마시며
술잔 손에 들고
주거니 받거니
공산에 누우면
마주앉아 마시며
양양가
장진주
경정산을 바라보며
산중문답
여산폭포를 지나며
삼협을 지나며
신평루에 올라
봉황대에 올라
황학루에서 맹호연을 보내고
하지장을 그리워하며
금릉을 떠나면서
벗을 보내며
고요한 밤에
봄밤 피리 소리를 들으며
추포에서
여름날 산중에서
제야
황학루
강남곡
선원
눈 오는 밤
풍교 아래 밤배에서
강행
국사직을 보내며
아까워라!
달밤
위팔처사에게
못 믿을 봄빛
봄바람이 날 속여
늘그막의 봄맞이
가는 봄
창밖의 수양버들
강 마을
봄밤의 단비
강정
나그네 밤의 회포
친구를 맞아
밤배에서
병거행
신안리
석호리
동관리
신혼별
수로별
무가별
한스러운 이별
외기러기
등고
나그네의 밤
못 가는 고향
악양루에 올라
강촌(1)
강촌(2)
강촌(3)
제갈공명의 사당을 찾아
곡강에서
봄빛을 바라보며
또 만났구려
북정北征
봄꿈
고향 가는 벗을 보내고
안부나 전해주오
양원에서
동정호를 바라보며
춘사
친구를 보내며
가을 밤 벗에게
산에 살며
객지에서 옛 친구를 만나
강 마을에 돌아와서
춘원
유자의 노래
망부석
춘규
꺾여 나간 버들가지
농사일의 딱함
가을바람
낭도사사
꽃 보며 술 마시며
오의항
장한가長恨歌
비파행琵琶行
숯 파는 늙은이
태행로太行路
연꽃과 소녀
늙은 버드나무
다듬이 소리
죽지사
밥 먹고 나서
메밀꽃
황혼에 서서
원진을 생각하며
다 못 적은 사연
강에 내리는 눈
지는 꽃
아내의 여막에서
그대 좌천되다니?
이 산중에 있으련마는
상간수를 건너
장진주
감풍
소소소가
대제곡
임 기다리는 마음
장강을 내려가며
함양성 동루
봄은 온다만
홍안은 어딜 가고
강남의 봄
떠나는 마음
산길
금루의
권주
강루에서
비 오는 밤 아내에게
금슬
농서의 노래
금릉도
친구와 헤어지며
귀양 가는 길

찾아보기
원제 찾아보기

책 속으로

_왕유王維

날마다 사람은
헛되이 늙되
해마다 봄은
다시 오나니?
자! 웃고 즐기세.
술은 푸지네.
흩나는 꽃이야
날면 날라지?

日日人空老요 年年 春更歸라
相歡有尊酒커니 不用惜花飛라

자연 속에 파묻혀 자연과 인생을 즐기며 노래하는 자연시인 왕유의 이 유연悠然하고도 대범한 풍도風度, 이 태평스럽고도 낙천적인 인생관을 보라. 그러나 그런 그도 이백이나 두보처럼 이글이글 달아오르지 않는다 뿐, 차분한 그의 정관靜觀속에도, 어쩔 수 없이 인생을 탄식하는 쓸쓸한 일면이 없지 않으니, ‘人空老’에서 이미 그 한숨...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류 문화의 위대한 꿈 당시唐詩를 순수한 노랫가락으로 읽다!
‘인류 문화의 위대한 유산이자 꿈인 당시唐詩를 초당初唐의 왕발과 낙빈왕에서 성당盛唐의 이백과 두보를 거쳐 만당晩唐의 두목과 허흔까지 180여 수의 시로 집대성한 이 책은 당시를 우리말의 가락과 운율을 살려 번역함은 물론, 평설에서도 우리말의 가락을 살려 유려하게 해설해내고 있다. 또한 모든 번역 시를 리듬에 따라 줄 바꿈하여 그 흥감을 돋구고, 원문에서도 한자를 의미에 따라 나누었으며, 우리말 토를 달아 노랫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압운법과 평측율에 의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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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럭저럭... lm**125 | 2014-09-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원로라고 할 수 있는 손종섭 선생의 신간이다. 예전에 태학사에 간행했던 것을 이번에   김영사에서 새로 조판해 상자하였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 자체를 상당히 공들여 제작하였다.   반양장도 좋지만, 책의 품격을 위해서는 가급적 양장을 선호하는 편이고, 실제로 양장은   그 값을 충분히 한다. 중간에 만담에 가까운 에피소드도 삽입되어 있는데......   손종섭 선생의 번역은 기존의 한시 번역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최대한 자연스런 우리말 가락에 의지해서 시도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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