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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양장본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 최정수 옮김 |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 마농지 | 2020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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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1~ 2020.03.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830120(1196830126)
쪽수 160쪽
크기 226 * 296 * 23 mm /103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조지 오웰 70주기 기념 그래픽 전기
가장 첨예하고 자유로운 정신, 조지 오웰의 입체적 초상
삶과 시대와 문학, 그리고 내면의 슬픔과 온기를 그리다

《1984》 《동물농장》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카탈루냐 찬가》의 작가. 식민지 경찰, 프롤레타리아, 민병대원, 저널리스트, 반항인, 괴짜, 사회주의자, 애국자, 정원사, 은둔자, 견자見者…. 어느 하나의 수식어로도, 수많은 이름의 총합으로도 가두기 어려운 다층적 인간 조지 오웰(1903. 6. 25~1950. 1. 21). 그는 오늘날에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읽히고 호명되는 현재적 작가이다. 전쟁과 파시즘과 전체주의 등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했으며, 빅브라더의 예언적 발명으로 감시와 통제의 디스토피아를 경고했던 그의 통찰은 동시대 어떤 작가보다도 첨예하다.

고통받는 이들 곁에서 밑바닥 삶을 경험하고 기록했으며, 일평생 민주적 사회주의자로 살았으나 혁명의 변질과 당파성을 비판한 단독자. 또한 거짓을 폭로하고 진실을 조명하기 위해 시대의 이슈에 거침없이 발언했던 저널리스트이기도 했다. “정치적 글쓰기를 예술로 만들고” 싶은 바람을 실현한 뛰어난 작품들은 그가 ‘작가들의 작가’로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다. 글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분투했던 정직한 인간, 조지 오웰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명성과 이미지를 걷어내면 그의 진짜 모습과 우리의 이해 사이에는 공백이 크다.

이 책은 조지 오웰 70주기를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만화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그의 삶과 시대와 작품세계를 재현한 그래픽 전기다. 삶과 사유의 핵심을 꿰뚫는 깊이 있는 글과 정교한 흑백 그림이 메인 스토리를 구축하고, 그의 작품의 결정적 장면들을 포착한 강렬할 컬러 그림이 적재적소에서 빛나며 인간 조지 오웰을 묘파하고 어루만진다. 마흔일곱 생애 동안 치열하게 쓰고 사유하고 행동했던 영원한 자유인, 조지 오웰의 입체적 초상이 여기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피에르 크리스탱

저자가 속한 분야

1938년 파리 교외에서 태어났다. 소르본대학교와 파리정치대학교에서 언어와 정치를 공부한 뒤 작가, 번역가, 음악가로 활동했다. 1960년대에 미국 서부로 가 그곳 대학에서 프랑스문학을 가르치면서 SF와 추리소설, 흑인음악 등에 매료되었다. 1967년 만화가 장클로드 메지에르Jean-Claude M?zi?res와 함께 SF만화 ‘발레리안과 로렐린’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43년 동안 연재가 지속되며 프랑스 국민만화의 반열에 올랐고,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엔키 빌랄Enki Bilal과 함께 작업한 《검은 질서의 팔랑헤당》과 《사냥》은 정치만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그 외에도 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서 6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2019년에는 자전적 작품 《동/서》와 그동안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인정받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고 시나리오 상인 르네 고시니 상을 받았다.

피에르 크리스탱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 드 모파상의 《기 드 모파상》 《오를라》,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크리스틴 페레플뢰리의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아멜리 노통브의 《아버지 죽이기》, 시몬 드 보부아르의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최정수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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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1972년 프랑스 코레즈주 알라삭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소설 읽기를 좋아했고 중학교 때 만화에 매료되어 만화가가 되기를 꿈꾸었다. 정식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채 10년 동안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하면서 만화를 그렸다. 프랑수아 코르테지아니Fran?ois Corteggiani의 첫 만화책 《얼티미트 에이전시》를 그린 후 피에르 크리스탱과 팀을 이뤄 《마술/신기루》 《사하라 사막 횡단철도에서의 만남》을 작업했다. 그 외에 《사피아의 마라톤》 《12궁》 등의 책을 펴냈다.

[함께 그린 작가들]
앙드레 쥐야르Andr? Juillard 1948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이야기와 그림에 매력을 느껴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필리프 드뤼예, 장클로드 메지에르 등에게 그림을 배운 뒤 1974년 포뮬러 1과의 공동작업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했다. 프랑스 역사만화 분야의 대표 작가로 꼽히며, 다수의 매체와 작업하고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다. 《비 온 뒤》 《메제크》 《막간》 《레나》 《부끄러움: 빨강의 50가지 뉘앙스》 등을 펴냈다.

올리비에 발레즈 Olivier Balez 1972년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파리의 에스티엔 응용미술학교와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국립미술·디자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동료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함께 파리에 공동 작업실을 만들고 활동하다 칠레를 거쳐 2016년 앙굴렘에 정착했다. 청소년 문학작품과 언론 매체에 삽화를 그리고 만화를 작업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녀》 《아빠의 살인자》 《뤼디를 위한 소나타》 《발 속의 가시》 《절대 노라고 말하지 않은 남자》 등을 펴냈다.

마뉘 라르스네 Manu Larcenet 1969년 이시레물리노에서 태어나 열 살 때부터 만화를 그렸다. 1994~2006년 잡지 《플루이드 글라시알》에서 익살스러운 스토리의 만화들을 작업했고, 1998년에 레뵈르 출판사를 설립해 좀 더 내밀한 이야기들을 발표했다. 2000년대 초반 《흙으로 돌아가자》로 명성을 얻었으며, 2004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평범한 전투》로 최고 앨범 상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가장 창의적인 만화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블라스트》 《브로덱의 보고서》 등을 펴냈다.

블뤼치 Blutch 1967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1988년 잡지 《플루이드 글라시알》에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리베라시옹》 《뉴요커》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왈도의 선술집》 《블로치》 《꼬마 크리스티앙》 《그게 행복이었어》 《다른 풍경》 등을 펴냈다. 《블로치》로 2000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알프아르 상을 받았다.

후안호 과르니도 Juanjo Guarnido 1967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태어나 그라나다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마드리드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다 1993년 파리로 이주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다. 스페인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아 《엘 부스콘》의 그림 작업을 했으며, 《블랙새드》 《마술》 《여행자》 《D》 등의 책을 펴냈다.

엔키 빌랄 Enki Bilal 1951년 옛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나 열 살 때 프랑스로 이주했다. 1971년 만화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 편의 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이자 사진, 유리공예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레, 연극, 오페라 무대를 연출했으며,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니코폴 삼부작’, ‘야수 사부작’, ‘분노의 발작 삼부작’으로 유명하며, 《쥘리아와 로엠》 《루브르의 유령》 《바람의 색》 등을 펴냈다.

목차

1장 오웰 이전의 오웰
2장 블레어가 오웰을 창조하다
3장 오웰은 누구인가
에필로그 _ 오웰 이후
후기
글, 그림, 사진 출처

출판사 서평

제국주의를 증오한 식민지 경찰, 부랑자가 되다
전체주의에 맞서고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다
프랑스 국민만화로 불리는 ‘발레리안과 로렐린’ 시리즈의 작가 피에르 크리스탱은 오웰의 모든 저작을 섭렵한 뒤에 그 방대한 이야기를 담대한 스케치와 선명한 세밀화로 엮어 재구성했다. 경외의 마음으로 오웰의 내면에 온전히 밀착하되, 그의 글이 그렇듯 명료한 서술로 냉철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시각적이면서 사색적인 이 연대기의 시작은 외로운 소년 에릭 아서 블레어(오웰의 본명)의 초상이다. 동물과 SF를 좋아하던 에릭은 속물근성과 차별이 만연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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