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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

김용석 저자(글)
휴머니스트 · 2001년 11월 27일
6.1 (7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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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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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용석

1952년 서울 출생.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철학 방법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곳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97년 귀국 후 연구와 강의는 물론 다양한 집필과 방송활동을 해왔다. 일간지와 주간지를 비롯한 언론 매체에 기고하는 글에서 '문화 칼럼니스트'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며 지식사회와 예술계에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들을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다. 또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 및 칸트 사상을 강의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와 철학,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이런 탐구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개념의 예술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개념과 예술의 관계처럼 논리와 감성의 아름다운 우정을 시도한다. 신화-과학-철학을 연계하는 작업도 이런 시도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이를 에세이로 풀어내는 것도 그의 독특한 직업으로써 이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삶에서 수필 쓰기의 경험은 꽤 오래되었고 지금도 그를 동반하는 무엇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고등학교때 교내 백일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담은 수필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로 장원을 하기도 했으며 몇 년 전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온 날 밤 쓴 「합장」은 수필 문우회가 선정하는 그해 수필 40선에 들기도 했다. 그가 철학의 비판적 기능 이상으로 철학의 '창조적'역할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이런 일련의 작업과 연관이 있다. 그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머물지 않고,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는 다양한 독자들과 폭넓게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철학 에세이'를 활성화하는 일도 포함된다. 첨단 지식과 실험 정신으로 쓰는 철학 에세이는 지난한 작업인 만큼 그 열매는 달고 풍성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지금까지 그의 저서로는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깊이와 넓이 4막 16장』, 『일상의 발견』, 『두 글자의 철학』,『서사철학』,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철학정원』, 『예술, 과학과 만나다』, 『메두사의 시선』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 개요 - 두 철학자가 연구실을 탈주하다
'지성들이 벌이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개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스트의 대담 시리즈(시리즈명 : 휴먼아이티 HIT. Human Interlogue Terminal) 첫 책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가 2001년 11월 27일 발간되었다. 이 책은 서양 철학자 김용석(前그레고리안 대학 철학과 교수)과 동양 철학자 이승환(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 서로 말과 몸짓을 섞으며, '동양과 서양'의 '과거·현재·미래'를 논(論)하고 쟁(爭)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이 기획은 대담에 참여한 두 철학자에게는 미지의 세계를 항해하는 철학적, 문화적 탐험의 기회를, 독자들에게는 철학자의 속 깊은 생각을 현실의 바다에서 생생한 입말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체험을 제공한다. 지식인의 수평적 만남과 토론에 익숙지 않은 우리의 문화적 상황을 뛰어넘은 의미 있는 만남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지식인 사회는 '논쟁의 종말' '담론 문화의 부재'라 할 만큼 생산적인 토론의 문화가 너무도 척박하다. 방송 토론프로그램 패널들의 '똥고집'과 동어반복, 예의 없는 태도 등은 우리의 일상처럼 되어버렸다. 토론프로그램에 나올 정도의 인사라면 최고 수준의 학식과 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어쨌든 그들을 사회의 대표급 인사들로 받아들이고 대접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학식과 명성을 지닌 패널들이 토론과 논쟁 속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움은 남의 생각, 남의 처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사라진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는 듯해 보고 듣는 사람의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느끼게 하는 상황이다.

휴머니스트는 새로운 만남과 대화, 논의와 논쟁이라는 문화적인 모험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작품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는 주고받는 질서와 문화가 하나의 상식화된 수준으로 올라서고 그 결과 서로간의 만남이 윈-윈의 지성 체험으로 기억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단행본이라 할 수 있다.

♣ 김용석과 이승환, 두 철학자는 왜 만났는가?
대담 기획의 첫 제안은 휴머니스트에서 했다.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고, 주제를 정하고 생각을 주고받는 사람은 두 철학자였다. 그들은 철학자가 현실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현실의 독자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특히 혼합, 섞임의 시대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지혜를 철학이 제공해야 하며, 그렇게 되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마음이 바닥에 깔려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결심 뒤에는 내면의 갈등과 망설임, 심지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위험까지도 감당해야 하는 복잡한 심경이 교차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시대 학자들이 처한 현실이었다.

"대담은 쉽지 않은 시도이다. 한국의 문화적 상황으로 볼 때 이번 대담은 미지의 세계를 항해하는 철학적, 문화적 탐험이 될 것 같다." 김용석

"철학이라는 학문을 하면서 어떤 분열증에 시달렸다. 철학이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부담을 무릅쓰고 대담에 나섰다." 이승환

김용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한 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Gregorian University) 철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레고리안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 및 칸트 사상을 가르쳤다.

그는 문화 담론과 인간론을 접목하면서 미래 세계를 구상하는 사유에 몰두하는 한편, 대중문화의 각 장르를 포함하는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가로지르는 학제적 접근과 일상적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전문가를 구체성으로 끌어당기고 독자를 끌어올리고 싶어한다.

한국어로 쓴 책으로는, 다양한 텍스트를 설득하여 무장 해제시키고 이를 다시 품에 안는 새로운 사유와 글쓰기로 호평 받은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의 창고이자 창발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이 있다. 5개월 간의 대담을 마친 그는 인문적 사유를 재구성하며 새로운 인식틀을 제공하는 《(가제)깊이와 넓이》(근간)의 원고를 탈고하는 작업에 빠져 있다.

이승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타이완 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자유주의 정치사상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심층적 근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양 정치사상의 정수를 발굴하는 일에 집중해왔다.

또한 유학의 대동사상을 현대민주주의와 접목시킨 대동민주주의를 구상하고 있으며, 자본주의적 근대성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철학적 탐색의 일환으로 '몸'과 '수행'의 의미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그간 쓴 논문으로는 〈주희 형이상학의 정치철학적 함의〉 〈눈빛·낯빛·몸짓:유가적 덕의 표현 방식〉 등 80여 편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98년 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을 받은《유가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현대문명과 동양철학》(공저), 《(가제)유교를 둘러싼 담론들》(근간) 등이 있고, 역서로는 《인물지》 외 다수가 있다. 수묵화에도 조예가 깊어 2001년 가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문인화로 특선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호는 완당(莞堂)이다.

♣ 그들은 만나서 무슨 생각을 주고받았는가
두 철학자의 만남은 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 또는 동양 철학과 서양 철학의 만남이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각 사상 세계의 여러 갈래들을 섭렵하는 지적 여행의 공간이다.

두 철학자의 학문 세계는 깊다. 하지만 조금 옆으로 비켜가면 사정이 달라진다. 모두 나열할 수 없지만 서로의 말에서 귀동냥을 꽤 많이 했을 것이다. 두 철학자는 자신의 생각을 단호하게 이야기하면도 남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렇듯 열린 자세와 입말이라는 살아 있는 언어로 펼쳐진 두 사람의 대화는 현장에서 말과 몸짓을 주고받는 대담자의 귀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의 눈과 머리에도 깊이 스며든다.

"우리는 시대에 따라 서구 사상에서 일부 눈에 띄는 것을 가져와 편식하며 유행시킬 줄은 알았어도 서구 사상 체계 전체를 항상 조망하면서 비판할 줄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김용석

"모방을 통한 근대화는 한 단락을 고하였습니다. 모방 뒤에는 자기 힘으로 창조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제는 나의 이야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이승환

김용석은 서구 사상의 특징 세 가지를 이야기한다. 첫째는 애지(愛知)의 사상, 둘째는 형이상학적 상상력과 과학과의 긴밀한 관계, 세 번째는 패러독스. 김용석은 세 번째를 특히 강조했다. 패러독스의 전통은 철학이 항상 일반 의식을 뒤집는 '청개구리'라는 것과 밀접하지만, 좀더 근원적인 차원에서는 서구 철학의 기초를 세우는 핵심적 요소. 패러독스의 방법론과 연관된 일들은 현대에도 일어난다.

예를 들어, 실증주의는 사실 매우 상식적이다. 실제로 증명할 수 있어야 진리라는 주장은 참으로 상식적인 것이다. 그래서 그 이론의 주장 초기에는 쉽게 대중흡수력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식을 잊고 있던 바람에 그런 상식적 주장에 충격을 받은 학자들이 그것이 상식이라는 것을 의식하게 되면 그 이론은 쉽게 위력을 상실한다.

그런데도 그 이론의 주창자는 그 상식을 절대화하려 했다. 철학사에서 이론으로서 실증주의의 생명력이 짧았던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패러독스가 어떻게 '춤추는'지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대담 과정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세 번째 특징은 서구의 왜곡과 서구 사상 수입의 편식과도 연관이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우리는 시대에 따라 서구 사상에서 일부 눈에 띄는 것을 가져와 편식하며 유행시킬 줄은 알았어도 서구 사상 체계 전체를 항상 조망하면서 비판할 줄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서구 정신의 태생적 문제점 외에도 수용자로서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서구 사상을 수입하여 우리 안에서 상호 비판과 자기 주장의 도구로 삼는 데는 능숙했지만, 서양 사상을 배우든 동양 사상을 배우든 그것을 '자기화'하여 자기 사고를 키우고, 자기 해석을 개발하고, 그리고 자기 사상을 세우는 데는 소홀했습니다."

♣ 김용석은 한국 인문학의 문제는 '예술성'의 결여에 있다고 본다. 인문학에 웬 예술성인가? 그의 말을 들어보면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예술을 한다는 것은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것인데, 인문학에서는 이론이라는 작품을 창조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 십 년 동안 이론의 수입과 지성인들 사이에서 입장 비판이라는 것은 있었지만, 이론의 생산은 거의 없었어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늘의 현상을 설명할 '개념의 개발'에 매우 소홀한 상태에 있습니다. 인문학이 부활하는 길은 '상식을 제공'하는 비판의 도구들을 활용하는 일에 병행하여, 인문학의 예술성을 회복하는 것이죠."

♣ 이승환은 우리의 지난 한 세기는 모방과 학습의 시대라고 진단한다.
"자아 정체성은 물론이고 문화와 전통, 역사와 기억을 모두 우리의 뇌리에서 지워버리고 하루 바삐 서양을 따라잡기 위해 달려온 1차적 학습단계는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언가 '독창적이면서 세계적인' 그리고 무언가 '고유하면서 보편적인' 것들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그는 자본주의적 근대화를 극복하는 길이 욕망의 절제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일정한 재화를 가지고 어떻게 나누어먹느냐? 이것이 그가 말하는 동양적 정의관의 출발점이다. 동양 전통에서는 '欲'과 '慾'을 구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 '欲'이 기본 생존에 필요한 필수적 욕구라면, '慾'은 기본 생존의 수요를 뛰어넘는 과잉 욕망이라고 할 수 있죠. 노자와 맹자도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 욕구까지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과잉 욕망을 경계하는 거지요. 즉 '慾'을 부정하는 거지 '欲'을 부정하는 건 아니란 말이에요. 동양의 분배에 관한 관점은 현대에도 유효합니다. 근대 이후 지구의 자원이 '무한'하다고 믿고, '무한 진보'를 주장하며 자연을 착취해 왔죠.

그러나 자원이 정말 무한합니까?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가 100∼150년이면 바닥나고, 그 안에 자연이 공해로 망가질 것이 뻔한데 무슨 '무한 자원'이고 '무한 진보'입니까? 요즘은 신자유주의까지 설쳐대며 '무한 경쟁'을 외쳐대고, 미국은 아프칸에 대하여 '무한 정의'를 외쳐대는데 참 기가 막혀요. 그 사람들은 무슨 '무한'이 그리도 많아요?"

인간의 욕망을 설명하면서 '欲'과 '慾'을 구분한 이승환의 이야기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다. 그것은 단순히 욕망의 유형 구분이 아니라, 감성의 시대를 재조명하는 화두가 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 논쟁은 어떤 주제로 어떻게 진행되었나
두 철학자의 첫 부딪힘은 동서양 사상과 문명의 핵심 개념을 주고받는 부분이었다. 김용석이 먼저 말문을 연다. 서양사상의 특징을 애지(愛知), 형이상학적 상상력과 과학의 관계 , 패러독스로 정리하면서(〈본문 81∼100쪽〉) 서양적 사유의 핵심을 드러낸다. 말을 받은 이승환은 동양에서도 그런 시각은 있어 왔고 그것이 꼭 서양의 특성이라고 말하는 건 서양―보편―진리의 입장에서 본 시각이라며 여러 근거를 대면서 반박한다.

한 번씩의 부딪힘을 주고받은 후 김용석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서양 철학자와 논쟁해온 이승환의 입장 속으로 들어가 '특성을 알아보는 것'과 '구분짓기'는 다른 것이라고 하였고, 이승환은 자신이 논쟁해왔던 서양 철학자들과 다른 열린 생각을 가진 김용석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서양은 보편이고 부분인가라는 문제에서 다시 한 번 부딪힘이 일어난다. '동양'이라는 제국주의적 개념은 타당한 개념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이승환의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동양과 서양이라는 이분법은 위험한 분류라고 강조한다. 이승환은 동양=직관/서양=분석, 동양=감성/서양=이성, 동양=비과학/서양=과학이라는 거친 이분법을 비판한다. 동서양을 비교하는 게 아니라 근대와 근대이라는 구분이 훨씬 중요하다. 그러한 구분이 우리의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본문 113∼145쪽〉)

동서양 사유의 특징을 주고받으며 등장한 이분법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드러낸 두 철학자는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김용석이 열린 보편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자 이승환은 유가사상의 현실에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본문 113∼125쪽, 174∼178쪽〉)

본격적인 부딪힘은 서구 중심주의와 근대성이라는 테마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두 철학자는 동양과 서양의 지적 자산이 어떻게 짓눌려왔고 뒤틀려왔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이해를 함께 한다. 동서양의 지적성과와 자산을 모두 재구성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승환은 '중심'을 강조한다. '수입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무엇을 수입하고 무엇을 거부하고 어떠한 관점과 목적인가를 강조한다. '중심잡기'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김용석은 시각을 달리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현 상황을 직시하는가? 하는 문제를 내놓는다. 서양의 물질은 빨리 받아들이는데, 소화하는 데 필요한 방법론, 정신 등은 성숙시키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서양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는 갑자기 '서양문명의 잠재적 폭력성'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본문 155∼159쪽〉)

두 철학자의 토론은 오리엔탈리즘과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논쟁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보편성과 다양성 정체성의 문제가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이승환은 우리 사회에 만연했고 그리고 이미 내면화된 오리엔탈리즘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근대성의 문제를 집요하게 끄집어낸다. 김용석은 크리스차니즘에 대한 비판을 시작하면서 근대성의 문제로 들어간다. 이승환은 근대 자본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이끌어가려 하고 김용석은 근대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는 논의로 끌고 가려는 설전이 벌어진다. (〈본문 186∼209쪽〉)


♣ 휴머니스트 대담 기획의 의의
시리즈명: 휴먼 아이티(HIT: Human Interlogue Terminal) 휴먼 아이티-HIT-는 지식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말, 글, 몸짓을 섞는 새로운 커뮤니티. 우리는 이를 '휴먼 아이티에 접속한다'라고 이야기한다.

● 지성의 수원지가 현실의 바다로 스며들다
우리에게는 정보의 넓이보다는 지식의 깊이가 절실히 요구된다. 하지만 인문적 지식은 지식대로 현실은 현실대로 각자의 활동 영역을 달리했다. 지성과 현실이 교류보다는 극단적인 치우침으로 서로를 멀리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식인들의 속 깊은 생각들이 논문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오랫동안 고여 있었다.

두 철학자는 현실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현실의 독자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자신의 사유와 현실의 흐름을 이어주고 있다. 그리고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는 지적 여행과 정(情)이 교환되는 공간으로서 독자들은 여행자처럼 이곳에 들르면, 언제나 다양한 지성과 감성의 소유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 지식인의 지식 생산과 교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대화는 두 사람의 사상이 만나는 것이다. 두 사상의 만남은 항상 부딪힘이 있게 마련이다. 그 부딪힘 속에서 새로운 사유가 싹트게 된다. 깊은 생각들이 부딪히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꽃에서 새로운 연구 테마가 솟아난다. 자신의 생각을 주고 남의 생각을 받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문화적 탐험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 혼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찾아 나선다
모든 것이 혼재되고 잡종화되는 혼합의 시대. 우리는 혼합의 시대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은 복합적인 시대 변동이 주는 피로감을 잘 견디지 못해 쉽게 짜증내거나 좌절해버린다. 그래서 '무작정 복고'를 강렬히 추구하거나, 지나치게 '실속 없는 첨단'을 외친이다. 인간의 지혜는 바로 이런 혼합의 시대에 발휘되어야 한다. 지식과 정보가 모든 가치를 결정하는 21세기 초반. 동서양의 제대로 된 만남은 우리의 각 산업 영역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혜안을 제시해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89899006
발행(출시)일자 2001년 11월 27일
쪽수 350쪽
크기
152 * 223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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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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