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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관호 저자(글)
웨일북(whalebooks) · 2020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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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당신의 삶을 바꿀 30인 철학자들의 철학 솔루션
삶의 전략에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넘치는 생각에 과거를 되짚는 순간 우리는 손쉽게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인다.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바꿀 가장 단단한 연장, 철학을 불러와야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매번 불쑥 찾아온다. 그러나 당신에게 철학이라는 날 선 연장이 있다면 쓸모없는 문제는 당장 끊어낼 수 있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일에는 애쓰지 말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목소리를, 실존이라는 고민 앞에서는 ‘스스로 대화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남기라’는 키르케고르의 조언을 떠올릴 것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푸코의 그물망으로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고, 비판 앞에서 객관적인 발전을 모색하라는 포퍼의 주장을 이해하게 된다.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삶은 바뀌지는 않는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에는 삶의 전략을 재정립할 기회가 있다. 철학을 근거로 당신이 당장 해낼 수 있는 행동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남들의 지적질에 흔들리는 순간, 철학자 포퍼는 비판을 처리하는 데도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판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 기분 나쁜 말이라고 귀를 닫고 있다면 단순 지적질과 건설적인 비판의 차이를 결코 알 수 없다. 그 차이를 알면 비로소 세련되게 비판하는 기술도 알게 된다.
코앞에 닥친 문제에서부터 해결력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당장은 별 탈 없어 보이는 일이 갑자기 부피를 키워 당신 앞의 모든 시간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거대한 문제가 아닌 일상의 가벼운 문제에 더 쉽게 잠식당한다. 작가는 가벼운 일에 더 큰 상처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철학자의 말을 성찰하고 한 권으로 엮었다. 불안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솔루션이 평범한 우리의 인생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관호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퇴계 이황의 천 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NPO 인문학카페 설립을 주도한 후 다수의 기업체, 관공서, 지자체, 학교 등에 문제해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급했고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가상을 수상했다. 미래전략 싱크탱크인 여시재의 솔루션디자이너(SD)를 거쳐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전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_당신의 바다는 단지 얼어붙었을 뿐이다

    1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자기계발과 처세, 리더십을 위한 철학 솔루션

    1. 작심삼일을 반복할 때: 아리스토텔레스
    -습관이 당신의 모든 것을 만든다
    2. 권력을 갖겠다고 결심했을 때: 니콜로 마키아벨리
    -절대로 미움의 대상이 되지 말라
    3.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을 때: 한비자
    -생각을 감춰야 두려워한다
    4. 미래가 두려울 때: 소크라테스, 유발 하라리
    -너 자신을 알라
    5. 회의 시간을 줄이고 싶을 때: 윌리엄 오캄
    -실제 있는 대상만 이야기하라
    6.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문제일 때: 카를로 긴츠부르그
    -사소한 것에서 실마리를 찾아라
    7. 10년 후 성공을 꿈꿀 때: 프랜시스 베이컨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 우연을 경험하라
    8. 인생의 전환점을 찍고 싶을 때: 프리드리히 니체
    -일생에 한 번은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라
    9.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올 때: 질 들뢰즈
    -생각의 화폭에 당신의 감각을 그려라
    10. 사무실 정치의 달인이 되고 싶을 때: 미셸 푸코
    -상사를 보지 말고 관계의 끈을 보라
    11. 또다시 시련이 찾아올 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실패의 순간에 인생의 변곡점을 찍어라
    12. 부정한 청탁이 들어왔을 때: 이마누엘 칸트
    -우리는 이미 유치원에서 배웠다
    13. 회사 내 공정한 규정을 만들 때: 존 롤스
    -협상 전에 ‘무지의 베일’을 써라
    14. 지적질이 두려울 때: 칼 포퍼
    -비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우자
    15. 이용당한다고 느낄 때: 로버트 노직
    -신체의 자유는 양보할 수 없는 권리다

    2부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치유와 관계, ‘나’를 위한 철학 솔루션

    16. 자꾸만 내 탓을 하게 될 때: 바뤼흐 스피노자
    -“IT’S NOT YOUR FAULT”
    17. 진보인지 보수인지 궁금할 때: 윌리엄 제임스
    -당신은 당신일 뿐이다
    18. 예민한 내가 싫을 때: 존 스튜어트 밀
    -당신이 더 행복하다
    19. 효과적인 독서법이 궁금할 때: 왕수인
    -자신에 대한 각주를 써라
    20.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느낄 때: 공자
    -나를 위한 배움을 시작하라
    21. 비 오는 날 출근하기 싫을 때: 《바가바드 기타》
    -“THE SHOW MUST GO ON”
    22. 불현듯 죽고 싶을 때: 장 폴 사르트르
    -절망 속에서 열정을 택하라
    23. 그 사람이 운명처럼 다가올 때: 쇠렌 키르케고르
    -긴가민가하면 사랑하라
    24. 남과 다른 진로를 택하고 싶을 때: 르네 데카르트
    -‘의심하는 나’의 정신을 믿어라
    25. 손도 까딱하고 싶지 않을 때: 앙리 베르그송
    -당신은 창조적 진화의 선두에 있다
    26. 이력서와 자소서를 쓸 때: 에드워드 핼릿 카
    -사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27. 부자가 되고 싶을 때: 플라톤
    -당신에게 하나의 길이 더 필요하다
    28. 어설픈 위로라도 하고 싶을 때: 카를 구스타프 융
    -상처 입은 자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29. 나를 버린 그 사람이 미울 때: 헤르만 헤세
    -사랑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30. 가진 게 너무 없다고 느낄 때: 장자
    -그 ‘없음’을 활용하라

    에필로그_넘치지 않고 모자라지 않게
    철학자 및 인용 도서

책 속으로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쓰고 싶은가.
스스로와 화해했다면 이제 연장을 잡을 차례다. 이 책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제시한 30개의 도구가 있다. 그런데 철학자는 기본적으로 그저 벤치에 앉아서 사색을 하는 이들이고 특수한 실용성을 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의 역할은 2500년간 그들이 수행한 사색의 결과들 가운데 삶의 문제해결을 위해 쓸 만한 것들을 발견하는 일이 었다. 그런 보석을 통해 도구를 찾는 독자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게 이 책의 목표다. 삶을 변화시키는 작지만 위대한 일은 개개인 스스로의 책임이다.
매달 자기계발서를 한 권씩 읽어도 삶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명품으로 치장해도 삶이 그와 같아지는 게 아니듯 남의 생각으로 잠시 힘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 생각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새롭게 쓰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성론을 듣다 보면, 우리가 통상 갖는 논리적 과정에 일종의 의심이 들 수가 있다. 본래 ‘마음가짐’에서 어떤 행동이 나오는 것 아닌가? 소통을 하겠다는, 혁신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고 나서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오히려 우리의 마음가짐이 행동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행동에서 그 마음이 생겨난다. 어떤 마음가짐이 되느냐 하는 것은 행동의 성격에 좌우된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렇게 습관을 들였는지, 혹은 저렇게 습관을 들였는지는 결코 사소한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대단히 큰 차이, 아니 사실 모든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작심삼일을 반복할 때: 아리스토텔레스〉 중에서

조직이 크든 작든 훌륭한 리더십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둘만 있어도 팀은 팀이고 그 안의 팀장은 리더십을 발휘해야만 한다. 둘까지는 큰 무리가 없지만 셋이 되면 팀장이 신경 쓸 일이 여러 배는 늘어난다. 더 큰 조직이야 말해 무엇하랴. 한비자의 메시지가 오늘 리더십으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덧붙여서, 한비자는 요순의 말이라도 시대가 바뀌면 변해야 한다면서 유가들이 그것에 집착한다며 비웃은 적이 있다. 그러니 2200년도 더 지난 지금 우리가 그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한비자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적당히 응용해야 할 것이다.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을 때: 한비자〉 중에서

불필요한 것을 잘라내고 논의하라는 이 제안을 두고 후대 사람들은 ‘오컴의 면도날Ockham’s Razor’이라고 불렀다. 좀 이론적인 표현으로 ‘사유의 경제성 원리’라고 한다. 경제적인 쇼핑만 있는 게 아니라 경제적인 생각도 있다는 것인데, 오컴의 면도날을 도구로 삼겠다면 회의뿐 아니라 생각의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사색은 회의와 다르다. 나만 괜찮다면 답 안 나오는 생각을 길게 끌고 가도 문제랄 게 없다. 그런 과정에서 힐링이 되기도 하고 번뜩이는 무언가를 포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답을 필요로 하는 고민이라면 그 과정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건 곤란하다. 어차피 결론을 내려야 한다면 너무 돌다가 지치기 전에는 돌아와야 한다.
-〈회의 시간을 중이고 싶을 때: 윌리엄 오컴〉 중에서

삶을 돌아보면 어떤 전공을 택할지, 어떤 회사로 이직할지, 어떤 배우자를 만날지, 이민을 갈지, 이 친구를 계속 만나야 할지 등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이성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또 회사의 명운을 거는 투자나 인사를 앞두고 주어진 자료와 숫자만으로 답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 땐 고독하지만 ‘감’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냥 감과 예술적 감은 다르다. 삶의 경매장에서 우리의 감이 어떤 가치로 평가받을지 늘 상상하자. 어떤 사태나 인물을 대상화하지 않고 그 속에 들어가서 사유하기. 문제적 상황을 만났을 때 머리를 굴려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이런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유법을 활용하자. 나와 대상의 구분을 허물어버린 경지에서 감각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자.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올 때: 질 들뢰즈〉 중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역경을 만났는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 1위가 상사와의 관계다. 이제 푸코를 만난 우리들은 그 상사보다 먼저 그물망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갑질을 일삼는 상사의 의중만큼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 것이다.
패자는 힘이 약한 쪽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 쪽이다. 푸코는 미시 정치를 게임에 비유했는데 게임에서 주도권은 힘이 없는 이에게도 주어질 수 있다. 그리고 게임에 참여한 사람은 설령 이기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 게임을 즐길 수는 있다.
-〈사무실 정치의 달인이 되고 싶을 때: 미셸 푸코〉 중에서

죽음은 자연의 한 과정 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자연의 한 과정을 보고서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린아이일 뿐이다.

죽음이라는 운명을 이성적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사고도 마찬가지로 대하라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것은 어떤 일이라도 우주라는 커다란 유기체 안에서 인과관계를 갖는 필연적인 결과이며, 따라서 그 결과로 괴로워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한다.

몸에 생긴 종양처럼 우주와 동떨어져서 혼자 놀지 말라.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반발하는 것은 다른 모든 것들의 본성을 포괄하고 있는 우주의 본성에 반기를 들고 따로 떨어져 나오는 행위이다.

‘종양’이라는 황제의 비유가 와 닿는다. 시련 자체가 삶의 악성 종양이 아니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힘들어만 하고 현실에서 도피한다면 그때야 비로소 종양이 되어버린다는 뜻이다.
-〈또다시 시련이 찾아올 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중에서

처세술 중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비판에도 적용된다. 비판의 목소리 가운데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즉 단순 지
적질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내가 집에서 듣는 비판 가운데 “발소리를 줄이면 좋겠다”가 있다. 이것은 함께 사는 가족을 위해서, 층간 소음 문제를 막기 위해서 내가 조심하면 될 일이다. 물론 지적이 반복되어도 잘 고쳐지지 않지만 귀를 막을 필요는 없다. 나 역시 좀 더 발소리를 작게 내는 사람이 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이도를 더 높이면 “좀 더 아이에게 자상한 아빠가 되면 좋겠다”도 있다. 나는 나름대로 아이에게 자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상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좀 반어적이어서 그런 지적을 받는 편이다. 가끔 나긋한 목소리로 존대어를 쓰는 자상한 아빠를 보면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스스로 노력한다고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다. 할 수 없을 것 같은 조언은 반복되면 지적질에 가까워진다. 다시 말해 발전적 비판인지 아닌지는 지적의 내용에 달린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상황, 자세와 관련 있다.
-〈지적질이 두려울 때: 칼 포퍼〉 중에서

스피노자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데는 이유가 있다. 과거 때문에 미래 때문에 지금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다. 그의 철학은 지금, 여기에 집중하게 한다. 어차피 과거든 미래든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의 결정론은, 후회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는 있지만 인생을 허무하게 만들 수도 있다. 만약 그냥 그런 이야기로 끝났다면 스피노자의 철학은 음울한 염세주의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다음 두 가지 의무를 함께 이야기한다.

첫째, 부지런히 공부해서 인과관계를 파악하라.
모든 사물, 인간사 일들은 신의 속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에 대해 아는 만큼 신을 더 잘 알게 되고 더 행복해진다. 이렇게 스피노자의 철학은 이성의 철학, 앎의 철학이다. 그리고 그는 실패가 우리를 더 지혜롭게 만든다고 했다. 후회할 시간에 실패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둘째, 지금 행복해져라.
《에티카》에는 인간의 여러 감정에 대한 스피노자의 해설이 있다. 그런데 단순성을 발휘하는 근대 철학자답게 스피노자는 온갖 감정들을 둘로 나눈다.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 기쁘고 즐거운 감정은 좋은 것이고 슬픈 감정은 나쁜 것이다. 사람은 원래 생명력을 지속하고 그 힘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데 기쁨의 감정은 그런 인간 본래의 모습에 맞는 감정이다. 반면 슬프면 축 처져서 생기가 없어지는데 그것은 우리의 생명력을 감소시키므로 나쁘다. 물론 이 분류에서 후회는 나쁜 감정이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후회하지 않는다.
-〈자꾸만 내 탓을 하게 될 때: 바뤼흐 스피노자〉 중에서

예민한 것은 그 자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며 굳이 노력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 예민함과 섬세함을 어떤 방향에 배치하느냐는 그 사람을 단지 불만에 빠진 사람으로 만들 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원이 높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
보통 예민한 사람에게 하는 조언이 “단순하게 생각해!”이다. 그러나 인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그것은 좋은 해법이 아니다. 사람은 단순하게 살자고 다짐한다고 단순해지지 않고, 예민해지지 말자고 해서 그 감각이 두루뭉술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위층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의식하지 않겠다고 다짐할수록 그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예민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차라리 예민함의 감각을 아파트 위층보다 더 높은 곳에 배치하는 편이 낫다.
-〈예민한 내가 싫을 때: 존 스튜어트 밀〉 중에서

누구나 자신에게 맞

출판사 서평

후회를 깨뜨려 주는 가장 쓸모 있는 연장
철학자의 내공으로 당신의 과거를 되찾고 미래를 고치다

“지금껏 남들이 하라는 공부에만 매달리고 예민함을 감춘 건 정말 내 모습이었을까?” “왜 회사 명령에 절절매고 상사 눈치만 보는 데만 급급했을까?” “있을 때 잘했다면 그 사람은 떠나지 않았을까?”
문득 넘치는 생각에 과거를 되짚는 순간이 온다. 시련이 파도처럼 밀려들어 무기력해지고 몸담은 조직에서조차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빠지게 될 때, 우리는 손쉽게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인다. 하지만 지난 생은 절대 뜻대로 바뀌지 않는다. 이미 오랜 시간 과거에서 흔들린 당신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바꿀 가장 단단한 연장, 철학을 불러와야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매번 불쑥 찾아온다. 그러나 당신에게 철학이라는 날 선 연장이 있다면 쓸모없는 문제는 당장 끊어낼 수 있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일에는 애쓰지 말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목소리를, 실존이라는 고민 앞에서는 ‘스스로 대화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남기라’는 키르케고르의 조언을 떠올릴 것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푸코의 그물망으로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고, 비판 앞에서 객관적인 발전을 모색하라는 포퍼의 주장을 이해하게 된다.
이제 당신의 두 손에는 궁극의 연장이 쥐어져 있다. 세련되고 설득력 있는 철학자의 논리와 탄력적인 선택을 하는 당신이라는 연장이다. 그 연장은 ‘지금의 당신’과 ‘앞으로의 당신’을 지켜낼 것이다.

삶을 고친다는 건, 과거를 지우는 게 아니라 새로운 당신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니체처럼 철없는 자신을 긍정하고 윤동주처럼 부끄러운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펜이나 도끼를 쥐어야 할 존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본문에서

지금 당장 철학책을 찢고,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라!
일상의 고민을 해소하는 가장 쓸모 있는 솔루션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여러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가는 철학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게 무엇인지 깨닫는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이 만든 인문고전을 읽는 모임에서 한 교수가 플라톤의 《국가》를 발표한 뒤 책을 찢은 것이다. 자신과 같은 전공자가 있는데 왜 당신들이 고생하면서 읽느냐는 이유였다. 그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문제라고 일갈했다. 수천 년 전 목소리를 통해 진짜 얻어야 하는 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것에서 작가의 성찰이 시작됐다.
평소에 철학을 마주한 적 없다면 철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고개를 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어가 주는 선입견처럼 ‘존재의 고민’과 같은 큰 문제에만 철학이 필요한 건 아니다. 자신이 진보인지 보수인지 고민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상의 순간에도 ‘당신은 당신일 뿐’이라고 말하는 제임스와 ‘자신의 과거와 발전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역사학자 E.H.카의 목소리는 고민의 해결을 앞당겨 준다.
코앞에 닥친 문제에서부터 해결력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당장은 별 탈 없어 보이는 일이 갑자기 부피를 키워 당신 앞의 모든 시간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거대한 문제가 아닌 일상의 가벼운 문제에 더 쉽게 잠식당한다. 작가는 가벼운 일에 더 큰 상처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철학자의 말을 성찰하고 한 권으로 엮었다. 불안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솔루션이 평범한 우리의 인생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삶의 전략에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
위기감과 무력감 사이, 철학으로 균형을 잡다

매달 자기계발서를 한 권씩 읽어도 삶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명품으로 치장해도 삶이 그와 같아지는 게 아니듯 남의 생각으로 잠시 힘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 생각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새롭게 쓰는 것이다.
-본문에서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삶은 바뀌지는 않는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에는 삶의 전략을 재정립할 기회가 있다. 철학을 근거로 당신이 당장 해낼 수 있는 행동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남들의 지적질에 흔들리는 순간, 철학자 포퍼는 비판을 처리하는 데도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판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 기분 나쁜 말이라고 귀를 닫고 있다면 단순 지적질과 건설적인 비판의 차이를 결코 알 수 없다. 그 차이를 알면 비로소 세련되게 비판하는 기술도 알게 된다.
또한 스피노자는 자꾸만 내 탓을 하는 개인에게 어쩌면 그 후회의 순간마저 착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선택은 전부 신의 섭리다. 스피노자의 ‘결정론’에 매달려 있어봤자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피노자는 덧붙인다. ‘지금’은 바꿀 수 있다고. 문제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당장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이 가다듬다 보면 내 탓과 후회라는 나쁜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삶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위기와 무력함에 휘둘리지 않고 철학의 목소리와 개인의 생각이 어우러질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당신의 해야 할 일과 가치의 중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철학을 통해 삶의 균형을 다지게 되는 것이다.

혹시 지금 어떤 위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고민에 휩싸여 있다면 먼저 중심中心을 잡기 바란다. 그렇게 밸런스를 찾아가면서,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생각, 말, 행동을 떠올리기 바란다. 문제에 대한 솔루션은 그 안에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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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313513
발행(출시)일자 2020년 09월 18일
쪽수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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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211 * 24 mm / 44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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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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