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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로랑 베그 지음 |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3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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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513624(8960513628)
쪽수 368쪽
크기 150 * 215 * 30 mm /50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Psychologie du bien et du mal./Begue, Laurent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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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세상의 모든 선과 악을 과학으로 분석한 로랑 베그의 심리실험실!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어느 저녁식사 시간, 로랑 베그의 딸 루이즈는 아빠에게 “인간이 원래 착하다는 증거가 어디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루이즈의 물음에서 출발한 이 책에서 저자는 ‘도덕적 착각’에 빠져있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 특유의 유머감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곁들여 이야기한다.

베그는 인간의 선행과 악행, 그 모든 행동의 첫째 동기를 인간의 사회성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많은 사례와 최근의 학술 연구를 통해, 인간의 본성이 우리의 머릿속에서 어떤 모습을 취하며 그 자신의 삶과 우리 사회에 어떤 자취를 남기는지를 탐색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도덕, 그리고 인간을 둘러싼 사회를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자신이 남보다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평균의 착각’을 깨뜨리고 인간의 도덕성의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며,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나와 타인, 그리고 사회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 인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저자는 이러한 ‘인간 본성의 발견’이야말로 ‘좋은 사회’로 갈 수 있는 해결책임을 역설한다. 다시 말해, 타인의 시선을 통해 나를 돌아봄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도덕 사회’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로랑 베그

저자 로랑 베그(Laurent B?gue)는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인격, 인지, 사회 변화에 관한 대학연합 심리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 방문교수, 객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교수들을 지원하는 프랑스 교수협회(IUF) 명예회원이기도 하다. 국제학술지에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프시콜로지』,『프시코』 등의 대중적인 심리학 전문지의 자문을 맡고 있다. 그는 황당하고 기발한 연구에 수여하는 이그 노벨상 심리학 분야 수상(2013년)으로 화제가 되었다. 로랑 베그는 ‘술을 마신 사람은 자신을 매력적으로 생각한다’는 가설을 입증한 실험연구로 이 상을 받았다. 이는 술을 마시면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기존의 생각(비어 고글Beer Goggles 현상)을 뒤집어본 것이다.

역자 : 이세진

역자 이세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유혹의 심리학』,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욕망의 심리학』, 『비합리성의 심리학』,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 『굿바이 심리 조종자』 등 다수의 심리학 서적을 번역했고, 『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 『설국열차』 등의 소설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로빈후드 심리 | “나만 그러는 것도 아닌데!” | 진화하는 심리학

1 나는 누구인가
나와 거울 속의 나 | 나는 도덕적인 사람인가 | 자아의 이미지 관리 | Dennis가 dentist가 될 확률 | 자아가 기억을 조작한다 | 도덕적 자기만족 | 타인과의 비교 | 나는 평균 이상일 것이라는 착각 | 거울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습니까? | 술은 양심을 가볍게 한다 | 집단 속에서 사라지는 자의식 | 가면 뒤의 안락함 | 집단 내에서 희미해지는 책임감

2 가로등이 지켜보는 사회
가로등이 지켜보는 사회 | 눈치 보는 원숭이 | 사회통제와 범죄의 상관관계 |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들

3 동물이기를 거부하는 인간
이 짐승만도 못한 놈! | 동물이기를 거부하는 인간 | 인간의 동물성 | 증오의 우화집 | 어떤 인간집단이 ‘동물화’될 때 | ‘그들’과 ‘우리’의 경계 | 종의 도덕적 분류 | 인간이 도덕의 범위를 확장하는 이유

4 사회적인 사람은 도덕적인 사람인가
사회성이 가져오는 이점 | 우리가 법을 어기지 않는 이유 | 사회적 평판의 힘 | 언어가 도덕적 평판에 미치는 영향 | 왕따의 고통 | ‘다수’가 깡패다! | 만장일치를 거스르는 죄 | ‘검은 양’을 찾아라! | 감정의 등가 교환 | 위계질서에 순응하는 안락함 | 죄의식과 수치심의 구분 | 죄의식이 오히려 안도감을 낳는다 | 당혹감은 사회적 편입의 표식이다

5 정의를 무엇으로 실현할 것인가
당근과 채찍 | 무엇으로 행동을 강화할 것인가 | 넌 참 착한 아이야! | 채찍은 부메랑이 된다 | 보상은 진정한 동기 부여가 아니다 | 가정교육에 따른 아이의 도덕성 | 도덕성을 떨어뜨리는 처벌 | 사태를 악화시키는 처벌 | 정의의 실현 | 처벌에서 겨우 건질 만한 것

6 파괴적 모방과 이타적 모방
일탈행위의 모방 | 좋은 본보기를 모방할 때 | 동물도 모방을 한다 | 서로를 모방하는 인간과 원숭이 | 단순 모방에서 선택적 모방으로 | 모방은 사회의 윤활제 | 본보기를 통한 대리 학습 | 관찰을 통한 모방의 단계 | 폭력을 확산하는 파괴적 모방 | 미디어가 확산시키는 모방의 역기능 | 조건화와 학습의 관계 | 아이는 ‘백지상태’가 아니다 | 체벌의 정당화는 가능한가

7 도덕과 이성은 전통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장 발장의 딜레마 | 콜버그의 도덕적 추론 모형 | 콜버그 도덕적 추론 모형의 오류 | 일상 속의 도덕적 판단 | 관습적 규칙과 도덕적 규칙의 구분 | 종교가 도덕규칙에 미치는 영향 | 피해자 없는 도덕 위반 | 세 가지 인류학적 규약

8 인간, 감정의 딜레마에 빠지다
폭주하는 전차의 딜레마 | 뇌량을 제거당한 환자의 사후 합리화 실험 | 혐오의 심리학 | 도덕성과 청결도의 상관관계 | 예쁘면 착하다?

9 피해자의 관점에서 세상 바라보기
좋은 피해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 “천벌을 받아 그런 몹쓸 병에 걸렸지” | 에이즈는 부도덕의 증거인가 | ‘성도덕’이라는 이름의 주홍 글씨 | 죽음 앞의 인간 | 아이들의 도덕적 판단 | “넌 그래도 싸다!”는 판결 | 피해자를 업신여기는 태도에 대한 실험 | 누가 공정한 세상을 믿는가 | 도덕적 판단에 이용되는 정보들 | 감정이입의 패러독스 | 누가 피해자를 비난하는가

10 자신에게만 관대한 사람들
위선자를 묘사해보세요 | 성자는 자신을 보아줄 관객을 찾나니 | 나의 도덕성 포장하기 | 도덕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유혹 | 위선에 대하여 |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독실한 종교인은 일반인보다 관대한가? | 원숭이가 높이 올라갈수록 | 도덕 이후의 탐욕 | 약속을 지킨다는 것 | 자신에게만 관대한 사람들

11 인간이 부도덕에 굴복할 때
권위에 대한 복종 | 우리를 복종하게 만드는 조건들 | 복종하세요, 카메라 돌아갑니다! | 이데올로기와 사이코패스 | 개인의 성격과 복종의 상관관계 | 악은 그것을 보는 이의 눈 속에 있다 | 스탠퍼드 모의 감옥 | 사형수와 사형 집행인 | 친절한 간수 |관점의 차이와 악의 유혹

12 인간을 유혹하는 것들
무엇이 선한 일인지 알면서도 악을 행한다 | 신념과 다른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 | 급박한 상황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조건 | 약해지는 의지 | 폭력과 단맛 | 탄탈로스와 마시멜로 | 딜레마의 대가 | 술김에 저지른 일 | 섹스, 알코올, 플라세보 | 도덕과 권위주의 | 악은 자기통제의 부재 상태인가

에필로그: 도덕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 | 내 안의 타인 | 지식과 도덕
미주

책 속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은 확실히 남들과 차별화될까? 그렇다. 하지만 나쁜 방향으로 차별화된다. 한 연구에서 실험참가자들의 논리적 추론능력을 검사했다. 그 결과 성적이 가장 나쁜 부류와 자신의 추론능력을 가장 과대평가하는 부류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온갖 능력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의 반려동물마저 다른 동물보다 우수한 것으로 본다. 자기가 키우는 개는 앞집 정원에서 왈왈대는 똥개보다 훨씬 똑똑하다고 믿는 것이다. -본문 40쪽

1940년대에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자동차 정비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선과 악의 무대 뒤편을 실험사회심리학 분야의 지식으로 조명한다는 만만찮은 도전을
이 책은 멋지게 성공시켰다!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는 재치 넘치는 연구로 2013년 이그 노벨상을 수상한 로랑 베그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깊이 있는 통찰로 ‘도덕적 착각’에 빠져 있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학의 명저이다.
로랑 베그는 특정한 도덕관념이나 보편적 판단을 옹호하는 법이 없다. 그저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고, 나와 타인, 그리고 사회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인간의 모습들을 수많은 실험과 사례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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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인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아니라 우리가 선악을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조사다. 따라서 '사람은 원래 착한 거라는 증거가 어디 있는가'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이 선과 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그런 생각이 개인의 삶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한다. 저자 로랑 베그는 인간의 도덕성 연구에 대한 사회심리학의 최신연구결과를 소개하고, 도덕지성이 어떻게 사회적 교류를 통해 계발되고 발현되는지를 설명한다.   "도덕 판단이라는 영역에서는 ... 더보기
  • 제목이 아주 인상적인데 사실 제목에 해당되는  내용은 책의 내용 중 일부(마지막)에 해당된다고 생각되고, 전체적인 내용은 작년에 읽은 것으로 기억되는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이란 책하고 상당 부분 겹칩니다. 즉, 도덕적 인간(착한 사람들)이 나쁜 일을 하게 되는 과정이랄까 단계를 설명한 책입니다. 여러가지 요인 중에서 사회적인 관점,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주위 사람들과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설명하는 것이 중심인 책입니다. 사실 도덕이나 선이라는 것이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타인이 피해보는 것을 막자는 개념이기 때문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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