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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슬기로운 초등교사생활

최문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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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2020.08.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7821050(8967821050)
쪽수 260쪽
크기 129 * 188 * 20 mm /29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아이들만 가르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교사라는 직업, 이렇게 바쁘고 복잡하고 어려운 걸까?
교사가 되기 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것들, 평범한 선생님의 평범한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내다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 위해 고향인 춘천으로 돌아온 저자는 첫 발령지인 춘천 남부초등학교에서 5년을 보낸다. 막연히 교사의 꿈을 품고 있을 때와 실제 교사가 되고 나서의 간극은 컸다.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기도 전에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에 익숙해져야 했기 때문이다. 아침이면 뜨거운 커피를 사들고 기분 좋게 출근하지만, 퇴근 무렵이 되어서야 차갑게 식은 커피를 마주하고, 점심시간에 밥 한 숟갈 뜨다가 반찬 투정하는 아이를 달래고, 다시 밥 한 숟갈 뜨다가 다투는 아이들을 말리게 되는 일은 예사이다. 수업 이외의 업무를 하다 보면 정작 반 아이들을 보살피지 못할 때도 있었고, 교사는 마음대로 아플 수도 없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교사로서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이다. 저자는 길지 않은 교직생활을 하면서 아이는 아이답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오고 있다.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감 없이 기록한 결과물이다.

상세이미지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최문혁

고향인 춘천에서 19년을 살다가 선생님이 되겠다는 다짐 하나로 먼 타지로 떠나 4년간의 대학생활을 보냈다. 그렇게 바라던 선생님이 되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왜인지 또다시 고민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아이들을 만난 지 이제 막 다섯 번째 해가 지나가는 중이다. 길지 않은 교직 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드는 생각이 있다. 아이는 아이답게 지내야 한다는 것. 이런 생각을 실천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 중이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진 않는다.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척척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주변의 선생님들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교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바쁘고 복잡하고 어려운 걸까 하는 고민으로 몇 해를 보냈다. 그럴 때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글로 쏟아내는 습관이 생겼다. 이 또한 진짜 선생님이 되어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글쓰기와 진짜 선생님이 되어가기를 큰 목표로 두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교사와 후배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현재 춘천 신남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ansgur4420
인스타그램 : @our_own_class
유튜브 채널 : 여느날 여느교실

목차

프롤로그 - 진짜 선생님이 되어가는 수업

Chapter 1. 나는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 되고 직업병이 생겼어요 | 초등교사의 평범한 하루 | 선생님도 함께 하는 10분 독서 시간 | 나의 장래희망은 선생님? | 만나고 헤어지는 게 사람 사는 거란다 | 소리를 질러본 적 없던 나에게 | 임기응변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 응? 뭐라고? 안 들려 | 으쓱카드와 머쓱카드 | 아프고 싶어도 아플 수 없는 | 차갑게 식은 커피 |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 언제나 내 편인 사람들 | 아무 데나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 지금 내가 놓치고 있는 것 | 학교에서 다친 아이, 실수를 통해 배우다 | 선생님은 연애하는 중이에요

Chapter 2. 어른 같지 않은 어른으로 키우겠습니다
장난과 폭력 사이에서 | 왜 상추쌈은 나오는데 깻잎은 안 줘요? | 어른 같지 않은 어른으로 키우겠습니다 | 또 다시 우유전쟁 | 학습준비물을 신청합니다 | 우리는 모두 포노사피엔스 |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 스며드는 공부 | 아이들도 고민이 있답니다 | 학생들의 하루를 들여다보는 비밀스러운 방법 | 영차 영차 가을 운동회를 기대하셨다면 | 매번 긴장되는 현장체험학습 | 세 개의 도장 | 선생님, 자리 언제 바꿔요? | 학교가 두렵지 않아요 | 왜 자유시간에 인색했을까요 | 믿음이의 특별한 생일 선물 | 얘들아, 오늘은 봉사활동 하는 날이야 | 멀리서 바라보면 이것도 희극이겠죠 | 우리 반 우렁각시를 소개합니다

Chapter 3. 조약돌이 될까, 발구름판이 될까?
쌤, 학교 안 가세요? | 같은 방향을 보며 같이 웃자 | 언제나 긴장되는 학부모 상담 | 전학생이 교무실에 와 있는데요 | 내 손을 살포시 잡아주던 아이 | 얘들아, 선생님 출장 다녀올게 | 이번에는 꼭 제대로 들어야지, 원격연수 | 닮고 싶은 사람들 | 13번의 종소리 | 예비군 훈련 중에도 마음은 학교에

Chapter 4.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줄다리기
텅 빈 담임과의 대화 시간 | 없어서는 안 될 그것! TV | 방과 후의 비밀스러운 대화 | 퇴근하면 업무가 끝난다고요? | 너무도 소중한 회식 시간 | 아이들도 선생님도 급식을 기다립니다 |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줄다리기 | 갑작스러운 정전 | 가끔은 휴식이 필요해 | 개인정보 보호가 생명이다 | 교사 연구실의 비밀 | 동료장학 공개수업을 합니다 | 우리 학교의 축, 친화회 | 여기도 선생님, 저기도 선생님 | 외국에서 일 년 살아보기? 원어민 선생님의 마음 |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하다 | 학교장 재량휴업일, 쉴 때는 쉬어야죠 | 내가 방송실에 있으면 우리 반 대피 훈련은 누가? | 새로운 학교를 만드는 중입니다

에필로그 - 나는 꼭 행복할 거다

책 속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수업에 누구보다 전문가인 우리. 이제 진짜 선생님이 되어갈 수업을 할 차례다. 우리 모두는 충분히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손을 씻고 줄을 선 후 식당으로 함께 이동한다. 급식을 받아서 아이들을 자리에 앉도록 안내하고 테이블 바깥쪽 모서리 자리에 앉는다. 밥을 한 숟갈 뜬다. 일어서서 반찬을 가지고 투덜대는 아이에게 다녀온다. 밥을 한 숟갈 뜬다. 일어서서 밥 먹다 말고 말싸움을 하는 아이들에게 다녀온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밥을 굉장히 빨리 먹는다. 얼른 먹고 나가서 친구들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5년차 초등교사의 진짜 선생님이 되어가는 수업
저자는 일기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상상하기 좋은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글쓰기에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흥미와 단계를 고려하여 공부 같지 않은 수업 자료를 제시하여, 배우는 줄도 모르는 채 스며들어 알게 하는 공부법을 추구한다. 궁여지책으로 으쓱카드와 머쓱카드를 쓰면서도 상벌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 위해선 교사가 안개를 쓸어가며 밝은 빛이 나올 때까지 많은 길을 가보는 수밖에 없을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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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최문혁 펴낸이: 한효정 펴낸곳: 푸른향기   직업으로서 선생님들이 부러웠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방학이 있고 학부모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그런 선생님들이 부러웠다. 학교수업을 마치면 자유로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게 부러웠다. 운이 좋으면 말썽꾸러기 아들이 없어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되는 선생님들이 부러웠다. 동료들과 경쟁을 통해 승진하느라 눈치보고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생님들이 부러웠다.특히 대학교에서 비사범대학생으로서 교직이수를 위해서 필요... 더보기
  • 내나이 어느덧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아저씨가 되었다. 이제는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는 분들과 교제나눌일은 아이들의 담임선생님들이 되어버릴만큼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다. 지금까지 세아이의 담임선생님들을 참으로 인간적이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던 분들이어서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소개할 책<교사가 되기전에는 몰랐습다만>은 그런의미에서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려주기도 했고, 그동안 겪어본 세아이의 담임선생님들을 생각하게도 해준 책이다. ... 더보기
  •   어렸을 적 저의 꿈은 선생님이었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직업이 참 매력 있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죠. 대학에 들어가고 교직이수 여부를 결정하는 순간이 찾아왔는데 저는 교직이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크고 보니 아이들의 입장보다는 교사의 힘든 점이 더 눈에 보여서 내가 다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졸업 후에 영양사라는 직업을 택했어요. 저의 어렸을 적 꿈이었던 선생님, 그 직업을 선택하여 있었던 에피소드나 생각을 토대로 쓴 책이 있다고 해... 더보기
  •       “아이들만 가르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교사가 되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5년차 초등교사의 진짜 선생님이 되어가는 수업!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이 책은 한 초등교사 선생님의 기록이다. 초딩시절 나의 꿈도 “선생님”이었다. 나는 선생님을 좋아하던 아이들 중 한 명이었고 그 시절이 즐거웠다. 커서 보니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쉽지 않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린이집에 실습을 나갔을 때도 다시한 번 선생님은 대단하다 생각... 더보기
  •         엄마, 아빠 역시 부모님은 처음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처럼, 선생님도 내게는 그런 존재였다. 늘 완벽할 것만 같고 언제나 슈퍼맨처럼 나타나 모든 일을 해결해 줄 것 같은 존재들에게도 처음은 힘들고 어려웠을 거라는 점, 계속해서 배우고 자라는 중이라는 사실을 나 역시 사회 경험을 하고 나서야 깨닫게 됐다. 그때 선생님도 최선을 다하셨겠구나,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렸던 선생님은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실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면 죄스러운 마음이 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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