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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착각 왜 우리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가

스티븐 슬로먼 , 필립 페른백 지음 | 문희경 옮김 | 세종서적 | 2018년 03월 02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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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076877(8984076872)
쪽수 374쪽
크기 155 * 217 * 27 mm /533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 Knowledge Illusion/Fernbach, Philip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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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무지한 인간이 지구상에 살아남아 번창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데 골몰해 온 인지과학자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이 오랫동안 천착해온 주제를 쉽게 풀어 선보이는 『지식의 착각』. 심리학, 컴퓨터과학, 로봇공학, 진화론, 정치학, 교육학을 두루 살펴보면서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고 마음의 용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며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얄팍하고 동시에 얼마나 강력한지 알아본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는 지식의 착각 속에 산다. 아무리 이름난 학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분야가 아닌 이상 이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떤 주제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는 행위만으로도 자신이 그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마음은 우리의 몸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이 마음은 뇌에 머무른다고 상상할 것이다. 생각이 일어나는 장소인 뇌는 동물과 인간을 구별해주는 가장 큰 표지이자 우리 몸에서 제일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그러나 저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저자들은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은 뇌의 독립적인 작용이 아니라고 말한다. 마음은 뇌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동원해서 정보를 처리한다. 마음은 몸의 도움을 받고, 사회에 깃든 지식에 의지하며, 주변 사람들이 가진 정보에 기대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끈다.

이처럼 이해의 착각에 빠져 사는 무지한 개인을 구원하는 것이 바로 지식 공동체다. 개인은 무지하지만 집단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지식 공동체를 이루고 협력하며 사회를 여기까지 발전시켜왔다. 저자들은 인간은 무지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똑똑한 지식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오늘날 더욱 중요해진 지식 공동체의 역할을 설명하고, 개인이 그 안에서 어떻게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논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그동안 두 저자가 지켜본 인지과학의 역사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방향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우리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인간의 역량이 보이는 대로가 아니며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과 가능한 일에는 상당한 제약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개인의 지식은 보잘것없지만 우리가 대체로 큰 문제없이 살아가는 건 우리가 ‘지식 공동체’ 안에서 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슬로먼

저자 스티븐 슬로먼(Steven Sloman)은 마음을 연구하는 데 골몰해온 인지과학자. 1990년에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브라운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지과학 저널《인식(Cognitio)n》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스티븐 슬로먼은 사람들이 세상을 사고하는 방식을 귀납적 추론, 확률 판단, 의사 결정 등으로 나누어 연구해왔다. 이런 그의 관심은 2005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낸《인과 모델: 세상과 세상의 대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Causal Models: How People Think About the World and Its Alternatives?)》에 담겨 있다. 최근에는 무지와 지식 공동체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설명 깊이의 착각’은 사람들이 자신이 실제로 이해하는 수준 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했을 때 일어나는 결과다. 스티븐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과 타인의 지식을 혼동하는 것이 설명 깊이의 착각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은 우리의 머릿속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지식 공동체에 담겨 있다. 스티븐은 이런 생각들을 정리해 자신의 제자이기도 한 필립 페른백과 함께 이 책을 썼다.

저자 : 필립 페른백

저자 필립 페른백(Philip Fernbach)은 윌리엄스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브라운 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리즈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과관계 추론, 확률 판단, 재정적 의사결정, 도덕적 판단을 포함해 소비자 행동 분야에 폭넓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필립의 연구는《제너럴(General)》,《저널 오브 컨슈머 리서치(Journal of Consumer Research)》,《매니지먼트 사이언스(Management Science)》 등 여러 심리학 저널에 실렸으며 <뉴욕 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같은 언론 매체에도 소개되었다. 박사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보스턴에 위치한 사설 투자 회사 두 곳에서 전략 고문으로 일했다.

역자 : 문희경

역자 문희경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왜 똑똑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우아한 관찰주의자》,《호감 스위치를 켜라》,《인생의 발견》,《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식탁 위의 세상》,《타인의 영향력》,《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등이 있다.

목차

introduction_무지와 지식 공동체
집단 행위로서의 생각하기 | 무지와 착각 | 생각의 목적 | 지식 공동체 | 이것이 왜 중요한가?

chapter. ONE_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아는가? | 착각의 유혹

chapter. TWO_우리는 왜 생각하는가?
뇌의 용도는 무엇인가? | 알아채는 뇌 | 푸네스의 저주

chapter. THREE_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간의 추론은 인과관계를 따른다 | 순서대로 추론하기와 거꾸로 추론하기 | 이야기하기

chapter. FOUR_우리는 왜 사실과 다르게 생각하는가?
충분히 괜찮은 | 우리 안의 두 가지 인과관계 추론 능력 | 직관, 심사숙고, 설명 깊이의 착각

chapter. FIVE_우리의 몸과 세계로 생각하기
체화 지능 | 인간의 설계 방식 | 세계는 우리의 컴퓨터 | 뇌는 마음에 있다

chapter. SIX_사람들로 생각하기
공동체 사냥 | 똑똑해지다 | 공유된 의도 | 현대의 팀워크 | 최전선에서의 혼동 | 마음의 공동체를 위한 개인을 설계하기 | 벌집 마음의 장점과 위험성
chapter. SEVEN_기술과 함께 생각하기
생각의 연장으로서의 기술 | 기술은 (아직) 의도를 공유하지 못한다 | 진정한 초지능 | 미래 예상하기

chapter. EIGHT_과학을 생각하기
대중의 과학 이해 | 공동체에 헌신하기 | 인과 모형과 과학 이해 | 결핍을 메우다

chapter. NINE_정치를 생각하기
착각 깨트리기 | 가치관 vs. 결과 | 통치와 리더십에 관하여

chapter. TEN_똑똑함의 새로운 정의
지능 | 지능 검사의 간략한 역사 | 지식 공동체에서 받는 영감 | 집단지능과 그 함의

chapter. ELEVEN_똑똑한 사람 만들기
모르는 것을 알기 | 지식 공동체와 과학 교육 | 학습 공동체

chapter. TWELVE_더 똑똑하게 결정하기
설명에 열광하는 사람과 적대적인 사람 | 해결책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다 | 벌집 경제 | 넛지 효과, 더 나은 결정으로 유도하기 | 1과: 복잡성 줄이기 | 2과: 단순한 결정 법칙 | 3과: 적시 교육 | 4과: 이해를 확인하기
conclusion_무지와 착각을 평가하기
무지는 어떻게든 피해야 하는가? 331 | 더 지각 있는 공동체 334 | 착각을 평가하기 336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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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캐스 선스타인(《넛지》공저자)

“이 책이 진심으로 마음에 든다. 개인이 얼마나 조금 알고 모두가 얼마나 많이 아는지에 관해 놀랍도록 훌륭하게 설명했다. 아주 훌륭한 책이고 재미도 있다. 읽어라!”

폴 블룸(예일 대학교 심리학 교수)

“놀랍도록 선명하고 근거가 탄탄한 책이다. 이야기의 매력에서 시작해서 아이폰이 어떻게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주는지, 민주주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관한 중요하고 획기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최고의 심... 더보기

스티븐 핑커(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자기가 얼마나 아는지에 관해 얼마나 아는지를 비롯해 우리는 생각보다 적게 안다. 치유할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치료법은 있다.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다.”

배리 슈워츠(작가)

“이 책은 개인의 마음이 타인의 마음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보여준다.《지식의 착각》은 깨우친 사회의 청사진이다.”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저자

조너 버거(작가)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은 무지에 대한 전문가다. 흥미로운 이 책에서 우리가 실제보다 많이 안다고 착각하는 모든 과정을 밝힌다.”《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저자

책 속으로

기술과 지식이 공유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인간은 조립라인의 부품처럼 한 프로젝트에 개별적으로 기여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집단으로 일하고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며 남들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이해한다. 우리는 함께 집중하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한다. 인지과학의 언어로 말하자면 우리는 지향성(intentionality)을 공유한다. 다른 동물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의 협력이다. 우리는 실제로 남들과 마음의 공간을 나누기 좋아한다. (…) 두개골은 뇌의 경계를 정하지만 지식의 경계까지 정해주지는 않는다. 마음은 뇌를 넘어서 육...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합리성뿐 아니라 개인적 사고라는 생각도
하나의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
- 유발 하라리,《사피엔스》저자

인간, 한없이 위대하고 한없이 무지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는 ‘지식의 착각’ 속에 산다. 매일 쓰는 물건의 작동 원리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손잡이를 내리면 변기 물이 내려가고, 스위치를 누르면 전등에 불이 켜진다. 겉보기에는 무척 간단한 것 같지만 이런 동작들 안에는 복잡한 메커니즘이 숨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이름난 학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분야가 아닌 이상 이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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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것이 힘! 모르는 것이 약? 천만의 말씀에 만만의 콩떡을 실감케 한 <지식의 착각>이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데 골몰해 온 인지과학자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의 공동 저서로... 우리가 안다고,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무지하여 그 경우 또한 수 많음에 깜놀한 책이 되겠다. 평소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모르면서도 알려 하지 않는 것이 어리석고 커다란 죄라고 해왔었는데... <지식의 착각>을 읽으며 사람들이 자신이 아는 것보다 더 과대하게 알고 있다... 더보기
  • 인간은 여러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켜왔을 뿐만 아니라 매일 수많은 정보들을 습득하고 있다. 이에 인간은 스스로를 월등한 존재로 생각한다. 새로운 전자제품이 출시되면 사람들은 아주 빠르게 작동법을 익히고 아주 쉽게 제품을 사용할 줄 알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그 새로운 제품을 다 알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사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실제로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 쉽게 작동할 줄 알지만 그 사물의 작용 원리나 구조에 대해 묻는다면 설명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 하지... 더보기
  • 책을 읽는다고 모두 이해를 하진 않는다. 많이 읽는다고 해서 지식이 늘기도 하겠지만 그만큼의 손실도 생기게 된다. 뭔가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하게 되는 순간을 경계하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인간은 대단하기도 하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에서는 왜 저러지? 하는 한심함이 드는 존재이기도 때문이다.  종종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이기도 하지만 돌아보면 그리 오래지 않은 기억들도 잊은 것들이 많다. 그 기억의 로직을 안다면 또 다르게 행동을 했을지도 모르나 그 나름대로 내게 필요한 부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모르겠... 더보기
  • 인간은 얼마나 알고 지식을 발전시켜나가는가. 이 책에서는 말한다. 진정한 초지능은 알파고가 아닌 '집단 지성'에 담겨 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지식의 착각 속에 살고 있는데, 그저 우리가 안다고 믿는 것일 뿐이다. 이러한 지식의 착각이 우리 안에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지 이 책《지식의 착각》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낸다. "개인이 얼마나 조금 알고 모두가 얼마나 많이 아는지에 관해 놀랍도록 멋지게 설명했다. 아주 훌륭한 책이고 재미도 있다. 읽어라!" _캐스 선스타인,《넛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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