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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

만남 1
박지원 지음 | 리상호 옮김 | 홍영우 그림 | 보리 | 2010년 0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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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286283(8984286281)
쪽수 247쪽
크기 153 * 224 * 20 mm /42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글맛을 살리고 쉽게 다듬은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간추린 책『열하일기: 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 보리가 펴내는 청소년 인문서「만남」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1950년대 북녘 학자 리상호가 최초로 완역한 <열하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펴냈다. 여행 중에 겪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엮었고, 한자어가 많이 섞여 있어 어려운 부분들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으며 풍부한 우리 입말을 살렸다. 사상, 역사,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박지원의 안목을 엿볼 수 있고, 마부에서 황제까지 다양한 신분을 지닌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박지원의 여행기를 따라가면서 중국의 산천은 물론, 18세기 문명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날짜 순으로 쓴 일기와 나중에 덧붙인 단편 글들에서는 박지원의 실학자로서의 면모도 살필 수 있다. 또한 조선의 잘못된 관습을 혁신하려는 사상도 함께 담겨 있다. 전통 그림 기법을 사용한 홍영우 화가의 그림이 곳곳에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박지원 18세기 지성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문체반정의 핵심에 자리하게 된 '열하일기'를 통해 불후의 문장가로 조선의 역사에 남은 인물이다. 호는 연암(燕巖). 조선중기 학자로 어렸을때부터 매우 영민하였다고 한다. 1752년(영조 28) 혼인하였고 맹자를 중심으로 학문에 정진하였다. 이 당시의 국내정세는 홍국영이 세도를 잡아 벽파에 속했던 그의 생활은 어렵게 되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되어 결국 황해도 금천 연암협으로 은거하게 되었는데 그의 아호가 연암으로 불려진 것도 이에 연유한다. 1780년(정조 4) 박명원이 청의 고종 70세 진하사절 정사로 북경을 갈 때 수행(1780년 6월 25일 출발, 10월27일 귀국)하여 압록강을 거쳐 북경·열하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때의 견문을 정리하여 쓴 책이 《열하일기》이며, 이 속에는 그가 평소에 생각하던 이용후생에 대한 생각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특히 열하일기에서 강조된 것은 당시 중국 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청나라의 번창한 문물을 받아들여 낙후한 조선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한 그의 노력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실학사상의 모태가 되었다

역자 : 리상호

저자가 속한 분야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채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왔다. 옛이야기 그림책 '정신없는 도깨비', '딸랑새', '신기한 독'을 비롯해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다.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그린책으로 '홍길동'과 우리말 도감이 있다. 2010년 5월에는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다.

목차

열하일기에 나오는 사람들

1부. 압록강을 건너 중국 땅으로
1780년 6월 24일 드디어 입록강을 건넜다
6월 25일 한가로이 냇가에 앉아
6월 27일 한 발짝만 들어서면 중국 땅
6월 28일 반듯하고 빈 틈 없는 사물의 짜임새
7월 2일 남의 밭에 들어간 돼지의 운명
7월 5일 가난한 우리네 형님 아우님들 겨울 고생 면햇으면
7월 6일 꿈에 본 심양
7월 7일 내가 이렇게 재빠를 줄이야
7월 8일 한바탕 울 만한 자리로구나
7월 9일 길나팔을 앞세우고

2부. 청나라가 일어난 심양을 지나
7월 10일 청나라가 일어난 곳 심양은 우리 땅
7월 11일 누가 나를 찾거든 뒷간에 갔다고 해라
7월 12일 조느라고 놓친 약대 구경
7월 13일 전당포에서 망신살
7월 14일 글씨 써 달라고 줄을 선 청인들

3부. 산해관 가는 길
7월 15일 깨진 기와와 똥거름이 장관이더라
* 수레 만드는 법식
7월 16일 해가 서쪽에서 뜨누나
7월 17일 쌍림의 조선말과 장복이의 중국말
7월 18일 고교보의 말썽과 의주의 마부들
7월 22일 귀한 은을 그깟 털모자와 바꾸다니
7월 23일 장대에 높이 올라 굽어보니
* 만리장성이 시작하는 곳, 산해관

4부. 산해관에서 북경으로
7월 25일 귀찮은 조선 손님
7월 26일 산수가 그림 같은가 그림이 산수 같은가
7월 27일 백이숙제가 사람 잡는다
7월 28일 한 고향 사람들과 개 닭 보듯 하는 사연
* 범의 꾸중
8월 1일 드디어 북경이구나
8월 3일 당원항의 집을 찾아갔다
8월 4일 나를 알아주는 사람
* 코끼리 이야기

5부. 닷새 낮 닷새 밤을 달려 열하로
8월 5일 나라가 돌보는 영험이 있느니라
8월 6일 오밤중에 날벼락 맞은 안방 도령
8월 7일 창대가 발을 다치고
* 밤중에 고북구를 나가며
*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
8월 8일 천 날하고도 하루 더 자리라
8월 9일 열하에 이르러 태학에 들었다

6부. 열하에서 건륭제를 보다
8월 9일 밝은 달 아래 같이 놀 님이 없구나
8월 10일 우리 사신 귀양 가면 나도 구경은 실컷 하겠구나
* 여름철 궁궐, 피서산장
8월 11일 황제도 만나고 반선도 보고
8월 12일 대궐 담장 너머 연극 구경
8월 13일 황제님 생신날
8월 14일 목축이 자리를 못 잡으니 가난한 것을
* 요술 구경

7부. 북경으로 돌아오는 길
8월 15일 예부가 우리 글을 고쳤다
8월 17일 오미자 몇 알의 가르침
8월 18일 강산은 다름이 없는데 인심은 이토록 다르구나
8월 20일 내 봇짐 속에 무엇이 들었는고

경제와 문화의 교류, 사신행차
여명기의 큰 사람, 박지원
연암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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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하일기 ya**oone | 2011-10-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열하일기』 이 책의 이름과 저자 『박지원』 에 들어본 적이 없다 하면 거짓일 정도로 우리나라 역사를 한번이라도 공부했다면 익숙할 것이다. 그럼에도 선뜻 접하지 못함은 역사속 고서라는 분류에 속해 있는 책이라는 이유로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가로막이 되어 방해를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중에 작년  왕상한교수님께서 출간하신 책이야기를 담은 책 「결정적인 책들」 을 읽게 되었고, 그 내용 중에 교수님께서 추천하시는 책 중의 한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에 교수님 강의에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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