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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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켄트 키스
변호사, 주정부 관료, 하이테크공원 개발자, 사립대학장, 대학원 교수, 커뮤니티 활동가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법률, 해양기술, 에너지, 경제개발, 중고등학생들의 자치활동, 교육, 공무원 사회의 리더십, 젊은 세대의 요구 등을 주제로 강연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1984년 미국 청년상공회의소가 뽑은 가장 뛰어난 미국 청년 열 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출되었다.
미국의 정치적 격동기였던 1960년대에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었던 켄트 키스는 세상이 미쳐가고 있지만 개인이 변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 제안을 구체화하여 ‘역설의 진리’라 이름 붙였다. 그리고 이 내용은 작은 소책자로 발간되었다.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올바른 삶을 살려는 사람들이 이 원칙을 인용하게 되었다. 마더 테레사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신조로 삼으면서 이 원칙은 불멸의 진리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유명한 고전을 사례로 들어가면서 열 가지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영어과를 졸업했다. YBM Sisa, 파고다 아카데미 등에서 영어 전문 편집자로 다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시장을 움직이는 손 : 나스닥 CEO겸 회장 로버트 그리필드의 미래를 위한 10년의 기록」,「레드팀 :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 : 달라이 라마 어록」,「인생에 승부를 걸 시간 : 돈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미래의 가격」 등이 있다.
목차
- 추천사
들어가면서
프롤로그_세상은 미쳐가고 있다
역설적 10계명
첫 번째 계명_사랑하라
두 번째 계명_친절하라
세 번째 계명_성공하라
네 번째 계명_선행을 베풀라
다섯 번째 계명_정직하라
여섯 번째 계명_큰 뜻을 품으라
일곱 번째 계명_약자를 위해 싸우라
여덟 번째 계명_탑을 쌓아올려라
아홉 번째 계명_사람들을 도우라
열 번째 계명_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역설적인 삶
책 속으로
p. 19~20_ 그렇다. 이 세상은 미쳐가고 있다.
이런 세상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당신은 제정신인 것이다.
세상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 사실이니까.
세상이 이러하다고 불평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세상은 말이 안 되게 돌아가고 있지만
당신은 그것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자신만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이것이다.
미친 세상에서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세상은 미쳤지만 당신은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역설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게 될 것이다. ‘역설’이란 대중적인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상식에는 어긋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참인 어떤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역설적인 10계명을 다루고 있다.
역설적인 10계명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 당신은 자유로워질 것이다. 제정신이 아닌 이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이 역설적인 10계명은 개인의 독립 선언문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의 자유를 나타내는 징표로 10계명을 벽에 붙여 놓으라. 그러면 남은 인생을 사는 동안 스스로 올바르고 좋은 일, 진실한 일들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스로 그것이 옳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p. 22_ 역설적인 지도자의 십계명
1. 사람들은 논리적이지 않고 불합리하며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사랑하라.
2.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 숨은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친절하라.
3. 당신이 성공하면 거짓 친구들과 숨은 적들을 얻을 수도 있다.
그래도 성공하라.
4. 당신이 오늘 선을 행해도 내일이면 모두 잊힐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라.
5. 정직하고 솔직하면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
그래도 정직하라.
6. 큰 뜻을 품고 살아가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넘어질 수 있다.
그래도 큰 뜻을 품으라.
7. 사람들은 약자의 편을 들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래도 약자를 위해 싸우라.
8. 오랫동안 공들여 쌓아올린 것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질 수도 있다.
그래도 쌓아올려라.
9.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도 공격받을 수 있다.
그래도 사람들을 도우라.
10. 당신이 가진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고도 크게 낙담하게 될지 모른다.
그래도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p. 122~123_ 역설적 삶에는 위대한 희망이 존재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의미에 집중하고 ‘성공’에 덜 집중하게 되면 세상은 더 살 만해질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에게 공이 돌아가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회사의 계급 구조 속에서 누가 앞서 가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서로 도울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이 비록 권력과 부, 명성을 가져다주는 일이 아닐지라도 그들의 가치에 따라 가슴이 원하는 방향을 따르고 자신의 본성이 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권력 경쟁 구도를 기반으로 결정하
지 않고, 개인과 조직, 사회를 위해 어떤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인지를 기반으로 결정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고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것이다. 의미 중심으로 살아가는 개인들이 선두에 나서 인정이나 박수를 바라지 않고 당면한 어려움들에 대해 고심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면 세상은 훨씬 더 살 만해질 것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건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역설적 삶을 살 때 비로소 당신은 제정신이 아닌 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당신이 변화시키는 삶 중 하나는 당신 자신의 삶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역설적 10계명
“《지도자를 위한 역설적 10계명》을 처음 썼을 때 나는 19살이었고, 당시 하버드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그 10계명은 내가 고등학교 학생회 간부들을 위해 쓴 《소리 없는 혁명: 학생회의 역동적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소책자에 담긴 내용이었고, 소책자는 1968년 하버드 학생 에이전시에서 발행한 것이었다.”
역설적 10계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켄트 키스가 민들레 홀씨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간 역설의 진리를 담은 책이 바로 《그래도(Anyway)》이다. 이 책에서 저자 자신이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유명한 고전을 사례로 들어가면서 열 가지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삶의 의미와 영적 진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굶주려 있다. 세상이 아무리 혼탁해졌어도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역설적 10계명이다.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라면 각자의 삶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동시에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 이 책만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은 없다.
세계로 퍼진 하버드 대학교의 지침서
“역설적 10계명이 전 세계에 퍼져 있다는 사실에 나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25년이 지난 지금 그것이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내게로 되돌아오고 있었다.”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 재학 중 쓴 책을 개정 집필해서 몇 년 후 전국 중등학교 교장 협회에서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 사이에 3만 부 가량이 팔려 나갔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후 다양한 경로로 이 책의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회자되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지침서가 세계로 퍼질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이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목적을 발견하고 완수함으로써 큰 의미와 만족감이 주어진다고 믿는다.《그래도(Anyway)》를 읽고 우리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보자.
마더 테레사가 삶의 지혜로 삼은 가이드
“다음날 밤 나는 서점으로 달려가 테레사 수녀의 삶과 업적에 관한 책들이 꽂혀 있는 서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마침내 루신다 바르디가 엮은 《마더 테레사: 소박한 삶(Mother Teresa: A Simple Path)》이라는 책의 부록 바로 전 마지막 페이지에서 그 시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그 시의 제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였고, 1968년에 내가 써서 발행한 역설적 10계명 중 8개 계명이었다.”
테레사 수녀가 선종한 후, 1997년 9월 로터리 클럽 모임에 참석한 저자는 동료 로터리 클럽 회원은 돌아가 신 테레사 수녀가 쓴 시를 낭독하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그 회원이 낭독하고 있었던 시는 자신에게 아주 익숙한 내용인 역설적 10계명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테레사 수녀가 그 글을 매일 볼 수 있도록 벽에 붙여 놓을 만큼 중요하게 여겼다는 사실에서 역설적 10계명의 가치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테레사 수녀처럼 이 책의 내용을 인생의 가이드로 삼아보자.
독서포럼나비 강규형 대표의 인생책
“관계가 어렵고 세상이 야속할 때, 내 맘 같지 않을 때,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창피해 쥐구멍이 그리울 때, 삶의 무게가 아틀라스 천형처럼 무거울 때, 지독한 외로움으로 방황할 때, 바닥에 들러붙은 장판만큼 지쳤을 때… ‘그래도’는 꺾인 무릎에 힘을 주고,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독서포럼나비 회장인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가 2001년 11월 23일부터 가지고 다닌 ‘역설적인 지도자 십계명’이란 글은 자주 펼쳐볼 정도로 인생의 지침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5년 5월 단무지독서캠프에서 이경재 마스터로부터 절판된 책, 《그래도(Anyway)》를 선물로 받았는데 단숨에 읽었을 뿐만 아니라 인생책이 되었다.
강규형 대표에게 꺾인 무릎에 힘을 주고,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그래도(Anyway)》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도 삶의 가이드가 되는 인생책이 되길 기원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921514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2월 02일 | ||
쪽수 | 131쪽 | ||
크기 |
148 * 210
* 20
mm
/ 295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Anyway : the paradoxical commandments/Keith, Kent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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