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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모험 인간과 나무가 걸어온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정

맥스 애덤스 지음 | 김희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7월 0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9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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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232638(8901232634)
쪽수 388쪽
크기 139 * 210 * 30 mm /48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Wisdom of Trees/Max Adam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는 언제나 나무가 있었다.”
숲속 고고학자가 발굴한 인간과 나무의 오래된 미래

영국의 고고학자로 수많은 유적지를 누비던 저자는, 나무야말로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와 지혜를 선사한 원천이라는 것을 깨닫고 약 16만 제곱미터 크기의 삼림지를 사들여 직접 숲에서 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수년간 저자가 보고 느끼고 겪은 숲속 생활 수기이자, 고고학자의 눈으로 밝혀낸 인간과 나무가 함께 일군 발전과 진보의 기록이다.
나무를 알고, 재료로 다룰 줄 알게 된 것은 인간이 생존을 위해 갖춘 최초의 지식이었다. 태초의 인간들은 개암나무 열매로 허기를 달랬으며, 참나무를 쪼개 집과 배를 만들어 정착 생활을 시작하고 미지의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갔다. 막대를 비벼대다 불이라는 위대한 발견을 이끌어냈고, 숯을 활용해 쇠를 제련하고 화약을 만들면서 농경과 정복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인간은 나무라는 상징을 통해 세상을 바꾸기도 했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부터, 기독교 순교자들이 희생된 교수대, 미국 독립혁명에 불씨를 당긴 ‘자유의 나무’, 인종차별의 아픔이 서린 ‘이상한 열매’에 이르기까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인간의 노력과 시도에는 언제나 나무가 자리했다.
『나무의 모험』은 독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영국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각 장 말미에 달린 「나무 이야기」에서는 나무들의 생태학적인 특징을 비롯해 여러 문헌과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한다. 여기에서 소개되는 12종의 나무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종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세밀화가 곁들여져 있어 나무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역사와 과학, 예술을 넘나들며 나무와 인간이 함께한 모험을 그린 이 책은, 오랜 기간에 걸쳐 무성해진 지식의 숲을 탐험하는 쾌감을 선사하면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맥스 애덤스

영국의 고고학자이자 숲 전문가다. 요크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고, 서덜랜드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6세기 말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섬에 이주하면서 생겨난 지리적·문화적 변화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더럼대학교 고고학 발굴단의 총책임자를 지냈다. 수많은 유적지를 누비며 인류 문명의 흔적을 복원해오던 그는, 나무야말로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와 지혜를 선사하는 오랜 스승이자 영감의 원천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영국 더럼주에 위치한 약 16만 제곱미터 면적의 삼림지를 사들여, 오래도록 꿈꿔온 숲속에서의 삶을 실현한다. 3년 동안 이어온 숲 관리와 목공 작업은 점차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스승인 나무의 내력을 파고드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물인 『나무의 모험』은 2014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영국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저작으로 『나무 심기의 기초(The Little Book of Planting Trees)』, 『앨프레드 대왕의 영국(Aelfred’s Britain)』, 『거인의 땅에서(In the Land of Giants)』, 『북쪽의 왕(The King in the North)』 등이 있다.

역자 : 김희정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진화의 배신』, 『랩 걸』,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인간의 품격』, 『어떻게 죽을 것인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채식의 배신』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지혜로운 인간, 지혜로운 나무

Lesson 1. 우리에게 나무란 무엇인가
-숲속의 사색 Ⅰ. 가을
-자연이 준 만능 도구, 나무 막대
-나무, 르네상스를 맞이하다
-“자유의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
★나무 이야기 : 숲속의 귀부인, 자작나무

Lesson 2. 이토록 똑똑한 나무라니
-4차 산업혁명 시대, 나무는 대체될 수 있을까
-‘태양 전지’ 나뭇잎의 과학
-위도가 나무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한 박테리아가 거대한 고목이 되기까지
★나무 이야기 : 절제된 아름다움, 마가목

Lesson 3. 자손 번식 프로젝트
-숲속의 사색 Ⅱ. 봄
-꽃가루는 사랑을 싣고
-씨앗과 발아
-태초의 기억을 품은 꽃가루
-나무를 심을 때 알아야 할 것들
★나무 이야기 : 5만 유전자의 총집합, 사과나무

Lesson 4. 그들에게는 전사의 피가 흐른다
-모든 순간이 전쟁이다
-가시는 창, 껍질은 방패가 되고
-은밀하고도 치열한 생화학전
-무기의 정체성
★나무 이야기 : 로빈 후드의 정신, 주목나무

Lesson 5. 숲속의 위대한 동거
-숲이란 무엇인가
-어느 날, 나는 숲에서 살게 되었다
-지속 가능한 숲 관리에 대하여
-가문을 보면 나무와의 인연이 보인다
-어센션섬 개조 프로젝트
★나무 이야기 : 위엄 넘치는 숲속의 족장, 유럽소나무

Lesson 6. 나무는 어떻게 문명의 재료가 되었나
-혁신의 보고
-도구의 탄생: 막대와 활, 그리고 불
-어떤 나무의 소리는 음악이 된다
★나무 이야기 : 작은 고추가 맵다, 개암나무

Lesson 7. 목기시대
-숲속의 사색 Ⅲ. 여름
-인간, 나무를 다듬기 시작하다
-쇠붙이가 등장하기 전에도 목공은 존재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의 비밀
-어느 미국 대통령의 목수 인생
★나무 이야기 : 아낌없이 주는, 너도밤나무

Lesson 8.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
-나무에도 호르몬이 흐른다
-공학적 혁명을 이끈 도구들
-자연의 유압기
-숲사람들의 필수품, 갈이틀
-나무는 얼마나 높이 자랄 수 있을까
-직립의 삶
★나무 이야기 : 나그네들의 친구, 산사나무

Lesson 9. 숯의 탄생
-나무가 숯이 되기까지
-숯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용광로의 불씨를 지피다
-시헨지의 비밀
-궁극의 파괴력, 화약의 발견
-숯의 시대가 저물다
★나무 이야기 : 크리스마스의 나무, 호랑가시나무

Lesson 10. 세상의 모든 건축은 나무로 통한다
-스스로 역사가 된 목조 건물
-태초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죽은 자들을 위한 안식처, 관
-장작의 미학
-어느 수도사의 자급자족하는 삶
★나무 이야기 :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참나무

Lesson 11. 나무의 어제
-나이테가 말해주는 것들
-뉴질랜드의 호빗 마을
-대양을 누빈 범선 이야기
-목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이 숲은 얼마나 오래됐을까
★나무 이야기 : 생존의 기로에 선, 느릅나무

Lesson 12. 나무의 내일
-숲속의 사색 Ⅳ. 겨울
-인도에서 시작된 나무 심기 캠페인
-종이에 관한 신화
-나만의 숲을 가진다는 것
-정원 안의 작은 생태계, 포리스트 가든
-사람들의 발길을 숲으로 돌리려면
★나무 이야기 : 유연함의 대명사, 물푸레나무

에필로그. 숲에서 살아간다는 것
용어 설명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인류 문명의 가장 기초적인 재료로 쇠가 나무를 앞지른 것은 불과 250년밖에 되지 않았다. 오랜 시간 동안 나무와 숲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낌없이 베풀었고 무지를 일깨웠다. (……) 어떤 나무가 불에 잘 타고, 건물을 짓는 데 유용한지, 약이 되고 독이 되는지도 알게 되었다. 나무에 따라 잎이 무성해지고 열매를 맺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도, 서로 다른 나무에는 서로 다른 새들과 벌레들이 모여든다는 것도 알았다. 나무에 대해 알고, 나무라는 재료를 다룰 줄 알게 된 것은 인류가 생존을 위해 갖춘 거의 최초의 지식이었다. 그리고 그것...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전 세계 유적지를 누비던 고고학자는 왜 숲으로 들어갔을까?”
역사와 과학, 예술을 넘나드는 나무와 인간의 모험기

맥스 애덤스는 세계 곳곳의 유적지를 누비고 다닌 영국의 고고학자다. 마치 영화 〈인디애나 존스〉의 한 장면처럼, 애덤스의 손과 발이 닿으면 전설로 내려오던 오래된 성당이 실체를 드러내고 흙투성이 나무 파편에서 원시인의 예술혼이 되살아난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더럼주에 위치한 16만 제곱미터 크기의 삼림지를 사들이고 숲속 생활을 시작했다. 숲에서 나무들을 관찰하고 숯을 굽고 온갖 물건들을 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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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진정으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나무에 대한 사랑이 넘쳐서 인간과 나무, 더 나아가 공학과 같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과도 연관지어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중간중간에 나무들에 대한 소개와 그 나무에 관련된 전설이나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해준다. 현재 숲에서 삶을 보내고 있는 저자는 나무가 갖고 있는 각각의 특성을 인간들이 활용해온 일들과. 현재까지도 나무의 도움이 없으면 지내기 어렵기 때문에 계속해서 ‘숲’을 보존하고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숲에서 살아가며 숲의 도움을 받고 숲에게... 더보기
  • 나무의 모험 ro**budsun | 2019-08-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언제부턴가 나무의 이파리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길가를 걷다가도 주변의 가로수들의 종류를 살피고 버스를 기다리며 정거장에 우두커니 서 있을때도 나무의 표면의 모양과 색상들의 조화, 이파리의 크기과 모양새를 관찰하는게 취미가 됐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다해도 이렇게 다양한 모양을 창조해 낼 수 있을까 싶고 자연의 색상과 모양 어느것 하나 눈밖으로 튕겨 나가지 않고 자연스런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의 모든것이 그림... 더보기
  • 나무의 모험 do**lh | 2019-08-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예전 같으면 별로 눈길을 주지 않았을 책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주택 생활을 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나무를 심으며 자연이 주는 놀라움과 고마움을 몸소 느끼고 있기에 더욱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 되었다. 숲을 사랑한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나무 연대기라고 하니 거창하게 들리기도 하면서 얼마나 나무에 대해 많은 것들을 들려줄지 궁금해졌다.   저자가 언급한대로 나무는 뇌가 없어서 생각할 수도 없고 신경체계가 없어 느끼지 못한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과는 다르게 나무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에 공감한다. 어느 순간 시들했다가도... 더보기
  • 나무의 모험 ti**rmas | 2019-08-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 해외여행을 갔을 때 여행가이드가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질문이, 식물에 관한 질문이다. 동물이나 사람은 생긴 형태가 구별이 되는데, 움직이지 않는 식물은 꽃이나 과일이 생기기 전에 잎이나 가지 모양을 보고, 도통 무슨 나무인지 알 수가 없다. 어릴 적부터 관심이 있거나 긴 세월 배워야 구분이 가능하지 절대로 책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식물도감을 만들고, 사진으로 판독이 원활하지 않아 세밀화로 그린 식물도감이 나와 그나마 알고싶은 욕구를 채워준다. 이 책은 그런 나무에 대한 과학적 역사적 상식을 넓혀주는 책이다. 최근... 더보기
  • 나무의 모험 kk**dol8 | 2019-08-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무는 후손들을 위해 선택도 ,계획도 계산도 하지 않는다.그들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거나 진화적 미래를 고려하지도 않는다. 자연은 감정이 개입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적어도 동물은 자손 증식을 하기 전 짝을 선택할 수라도 있지만 나무는 완전히 우연과 바람, 날씨의 변화,동물의 선호에 의존해야 한다.그러나 나무도 성생활을 하고, 동물과 마찬가지로 이 성생활을 원동력 삼아 환경에 적응해간다.(-85-)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농부들은 작물을 심기 위해 나무가 자라는 곳을 불사르는 데 여념이 없었을지 모르지만, 동시에 숲사람들이기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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