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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살아도 우린 행복할 거야

문예단행본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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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6018957(8996018953)
쪽수 158쪽
크기 136 * 225 * 20 mm /26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는 매 계절 흥미진진한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걸맞은 참신한 필자들을 모아 단행본을 발간한다. ‘문예단행본 도마뱀’의 첫선을 보이는 『흥청망청 살아도 우린 행복할 거야』의 주제는 ‘탕진잼’이다. 자신의 경제적 한도 내에서 마음껏 낭비하는 즐거움을 뜻하는 이 신조어는 요 몇 년 새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대표하는 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책에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 기자, 뮤지션, 저널니스트, 칼럼니스트, 에세이스트, 사진작가, 큐레이터, 편집자, 서점 대표 등 19명의 필자가 참여했다. 때로는 절박하고, 때로는 유쾌하게. 다방면의 필자들이 ‘탕진잼’을 키워드로 자기 자신과 삶, 우리 사회를 되돌아본다.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는 각계각층 여러 문화예술인이 어떠한 형식적 제약에 얽매임 없이 자유롭게 쓴 에세이를 담는다. 필자의 삶이 있는 그대로 묻어나는 솔직담백한 글부터 마치 엽편소설을 읽는 듯한 픽션에세이까지 내용도 형식도 다채롭다. 더불어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시인과 사진작가의 작품을 함께 수록한다. 농담에서 진담까지, 침묵에서 수다까지. ‘문예단행본 도마뱀’은 각자의 개성이 선명한 필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들려준다. 일 년에 네 차례 독자를 찾아갈 ‘문예단행본 도마뱀’에는 인생을 긍정하며, 우리를 사유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한 권의 책을 덮으면 또 다른 노래와 이야기를 실은 목소리가 어느새 곁에 와 있을 것이다.

목차

문예단행본 도마뱀을 시작하며 / 편집부
종말이 오기 전에 폴짝! / 박은정
새 / 이병률
경력 탕진잼 / 조수진
흥청망청 살아도 우린 행복할 거야 / 한경록
짜다고 철든 건 아니다 / 김봉현
경계면 / 이소연
우리가 있었다는 사실 / 오경은
탕진잼 / 백영옥
좋아서 하는 거 / 김준성
노 스트레스, 장미의 기분 / 장은주
탕진잼의 육하원칙 / 김마스타
다운 라이프 / 백민석
슬기로운 ‘덕후 생활’은 가능할 것인가? / 백남주
만년의 문자 / 이유진
동해 / 이현호
불안을 잘게 찧자, 달콤한 나의 탕진잼 / 김나리
세계를 다시 만들기에 충분히 좋은 재료니? / 김재훈
지뢰찾기 덕분에 무탈하게 / 이소영
백 살이 되면 / 황인찬

책 속으로

마음먹은 대로 흥청망청 퇴직금을 쓰는 동안, 가슴속 응어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었다. 그때 생각했다. 이것은 그저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다. 응당 받아야 할 보상을 받지 못해 울증과 광기의 조증으로 헤매던 날들이 지나고, 이제 나는 누구보다 귀한 사람이라는 생각.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야말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나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인생에서 아주 가끔, 이렇게 탕진 인간으로 살아봐도 좋지 않겠는가.
- 박은정, 「종말이 오기 전에 폴짝!」,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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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농담에서 진담까지, 침묵에서 수다까지
때로는 절박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삶을 따듯하게 끌어안는 노래, 우리를 사유하게 하는 이야기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의 첫 책인 『흥청망청 살아도 우린 행복할 거야』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의 주제는 ‘탕진잼’이다. 주지하다시피 ‘탕진잼(蕩盡+재미)’은 자신의 경제적 한도 내에서 마음껏 낭비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뜻하는 신조어다. 요 몇 년 새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탕진잼은 저성장 시대 젊은 층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책은 각계각층 문화예술인 19명이 탕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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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p> 가벼운 마음으로 단행본을 읽어보려했는데, 생각보다 무겁게 다가왔다. 요즘들어 '쁠렉스'로 써조지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모두들 그렇겠지만, 이런식의 과소비는 항상 불필요한 물건들, 곧바로는 아닐지라도 이내 곧 후회하는 소비가 된다. 그래도 돈을 쓰는 그 순간의 쾌감으로, 스트레스 해소로 같은 실수를... 더보기
  • 영화에서처럼 신은 우리에게 그런 실수를 할리는 없겠지만, 만약 자신의 '죽음 시간'을 미리 알게 된다면,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무슨 감흥이 있을까.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은 들 무슨 환호가 나오겠는가. 지구종말시계나 예언자들의 종말 예언도 마찬가지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생이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열심히 놀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괜찮은 인생이 아닐까. (-17-)'될 때로 돼라' 라는 생각이었을까?친구들과 음악 하는 게 무작정 좋았다. (-41-)나는 풍경을 사랑하는 사람, 그 풍경 속에 등장하는 사람을... 더보기
  • 흥청망청 살아도 우린 행복할거야.   여러분들은 제목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다른 책을 볼 때도 제목에서 오는 느낌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특별히 이 책의 제목은 더 특별하게 보게 된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    많은 이들이 그랬겠지만 근검절약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흥청망청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 흥미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또 한 가지 매력 포인트는 바로 한 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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