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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이 없이 살기로 한 딩크 여성 18명의 고민과 관계, 그리고 행복

최지은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20년 06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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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403930(1160403937)
쪽수 296쪽
크기 133 * 201 * 26 mm /34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나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면
엄마가 되지 않고도
‘무엇’이 되고 싶다

배우자와 어떻게 합의하느냐부터
시부모의 압력과 내 부모의 기대에 대응하기,
무례한 오지랖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까지

혼자만의 고민에서 시작된
‘딩크 여성 찾기 프로젝트’,
글쓴이와 17명의 무자녀 여성들이 들려주는
가족, 친구, 일, 사회에 관한 리얼 토크

상세이미지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최지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사람들의 세계에 다가가고 싶어 방송작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매거진 t〉, 〈아이즈〉 등에서 10여 년간 대중문화 기자로 일했다. 언제나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었지만 늘 뜻대로 되지는 않았고, 2015년 이후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여성으로서 한국 대중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지 고민하다가 《괜찮지 않습니다》를 썼다. 함께 쓴 책으로는 《을들의 당나귀 귀》와 《페미니즘 교실》이 있다.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하면 ‘느림과 미룸’이지만, 여성의 이야기를 읽고 듣고 쓰고 전하는 일만큼은 계속하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인터뷰에 참여한 사람들

1부 아이 없이 살기, 모두 100% 확신해서 결정했을까?
: 내 마음과 모성 서사에 관한 토크

ㆍ ‘엄마’라는 욕망에 대한 질문
ㆍ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말 것
ㆍ 임신과 출산은 가족 드라마가 아니다
ㆍ 임신 중지에 대한 생각
ㆍ 아이를 정말 싫어하세요?
ㆍ 엄마가 된다는 두려움
ㆍ 어느 날 〈맘마 미아!〉를 보다가
ㆍ 부모가 되어야 어른이 된다고요?
ㆍ 아이 없는 삶의 여유, 이렇게 돈과 시간을 씁니다
ㆍ 아이 대신 세상에 투자한 이야기

2부 출산은 내가 하는데, 왜 비출산은 모두와 합의해야 할까?
: 배우자, 부모, 친구들과의 관계와 ‘엄마 됨’에 대한 토크

ㆍ 배우자와 어떻게 합의했나요?
ㆍ 아이가 없어서 배우자와 헤어진다면

ㆍ 결혼은 사방의 공격이다! : 시부모의 압력
ㆍ 결혼은 사방의 공격이다! : 내 부모의 기대
ㆍ 피임은 어떻게 하세요?
ㆍ 남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면
ㆍ 오 마이 조카!
ㆍ 고양이 키우는 며느리로 산다는 것
ㆍ 아이가 있든 없든 언제나 친구였으면
ㆍ 부모님 때문이냐고 묻지 마세요
ㆍ 온갖 무례와 오지랖의 퍼레이드
ㆍ 결혼은 왜 했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법

3부 한국에서 엄마가 되어도 괜찮을까?
: 무자녀 여성의 커리어, 구직, 사회 구조에 대한 토크

ㆍ 아이 없는 부부의 집안일 나누기
ㆍ ‘대한민국 양육비 계산기’ 돌려봤더니
ㆍ 비출산과 커리어의 상관관계
ㆍ 직장 내 불이익을 만드는 진짜 요인
ㆍ 무자녀 여성의 구직이 힘든 이유
ㆍ 지방에서 무자녀로 산다는 것
ㆍ 육아 예능으로 육아 배우지 맙시다
ㆍ 노키즈존에 가지 않는 이유
ㆍ 무자녀 부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할까?
ㆍ 한국에서 아이 낳고 싶은 날이 올까?

에필로그
미주

책 속으로

인터뷰가 즐거웠던 것과 별도로, 너무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글로 꿰어내는 것은 나의 한계를 끝없이 마주하는 과정이었다. 나는 이 여성들의 삶의 맥락을 훼손하지 않고 온전히 전달하고 싶었지만, 나의 미숙함과 편협함으로 인해 자주 헤맸다. 이들이 인생 전반을 통해 얻은 복잡한 결론을 한정된 지면에 압축해 담을 때마다 내가 무언가를 놓치거나 왜곡할 것 같아 두려웠다. 학자나 연구자가 아니다 보니 이 흥미로운 주제 안에서 더 깊고 풍부한 논의를 펼치지 못해 아쉬울 때도 많았다. 그럼에도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 내가 이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다른 딩크 부부들은 100% 확신해서 결정했을까?” “낳을지 말지 고민한다는 건 결국 낳고 싶다는 건가?” “남편과 어떻게 합의했을까?” “지금 생활에 만족하지만...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
결혼과 출산이 동의어로 여겨지는 때는 지났다고 하지만, 결혼한 자녀를 둔 부모와 주변인들은 출산을 약속된 일처럼 기대하고, 결혼한 당사자까지도 마음에 얼룩처럼 달라붙은 ‘아이’라는 단어를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합의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배우자가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건 아닐까 내심 불안하고, 결혼은 사방의 공격이라더니, 시부모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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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출산을 결심?했지만, 그 결심이 매일 흔들리는 나로써는 이 책을 안 읽을 이유가 없었다. 작년 이맘때도 비출산이란 결정이 유자녀 부부와는 어떤 다른 삶의 궤적을 가져다 줄지 궁금해하면서 워커 엘런의 <아이 없는 완전한 삶>을 읽었더랬다.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의 출간 소식을 들으며 읽어 보고 싶었던 건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비출산에 대한 확고함이 없다는 방증인 걸까. 그렇게 낳고 싶지도 안 낳고 싶지도 않은채 시간이 흐르고 있다.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 더보기
  • 출산은 숙제가 아니야 lo**ly1003 | 2020-07-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는 완전한 딩크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출산 준비 중인 여성도 아니다. 그 둘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기혼자 여성일 뿐이다. 그래서 딩크 관련 책들은 보이는 대로 모두 읽어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내가 딩크를 고민하며 읽은 세번째 책이다. 그리고 내가 읽은 세 권의 책 중에 가장 좋았고 가장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 더보기
  • #엄마는되지않기로했습니다   이 책 읽으며 정말 큰 위로를 받았던 부분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모성이 여성의 삶의 최고의 선이자 미로 우대되는 사회에서, 그러한 인식이 너무나 불편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인지상정도 없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표현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말해주는 인터뷰이들의 대담은 정말이지 사이다 그 자체였다. 출산은 여성으로 태어나 반드시 해야 할 숙원사업이 아니라,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중 하나라는 것. 출산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고 해서 ... 더보기
  • 남들과 좀 달라도 괜찮아 in**in | 2020-06-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누나가 결혼한 뒤에도 한동안 같이 살았다. 불과 몇 달이었지만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남편이 외국에 있어서 혼자 아이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누나가 대학원까지 다니니 감당이 안 됐다. 야근을 못 하니 집까지 일거리를 들고 갔고, 일하다가도 조카의 식사를 준비하고, 밥을 먹은 뒤에는 씻기고, 조카가 울면 달래줘야 했다. 당연히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누나는 자기 욕심 때문에 조카를 제대로 못 돌보는 것이 아닌지, 차라리 대학원을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닌지 고민했다. 옆에서... 더보기
  • 읽다 보면 책 속 18명과 함께 맘편히 수다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그만큼 리얼하고 재밌는 책   외국인이 쓴 딩크책이나 한 명의 시점에서 딩크를 이야기한 책들을 봤다. 그 책들도 재밌고 의미 있게 봤지만, 이 책은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는 또래 여성들의 리얼한 생활기, 체험기를 한 명도 아니고 18명의 다양한 이야기로 들을 수 있어서 새로웠고 정말 즐겁게 읽었다.   읽다 보면 나도 이들과 함께 ‘맞아 저도 이랬어요~ 이런 건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하며 툭 터놓고 이야기하고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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