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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따위, 잊고 살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마음의 주문

시모주 아키코 지음 | 권영선 옮김 | 이터 | 2020년 07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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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436155(1189436159)
쪽수 228쪽
크기 140 * 211 * 18 mm /36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살아가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잖아”

나이를 먹는 것은 한층 자유로워지는 것, 하나씩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꾸만 간섭해오는 사회적 제약 속에서 차라리 ‘나이 따위, 잊어버리자’고 결심한 여든두 살의 저자. 이미 60살 이후부터는 나이를 먹지 않기로 결심한 상태. 취직하고 결혼하고 살아가는 데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제발 그냥 내버려두었으면 하는 바람과 나이 따위는 잊고 지금 이 순간을 더 즐기겠다는 다짐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초등학교 3학년, 처음 자신의 나이를 자각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선택하고 행동하기로 결심한 그때를 0살이라고 정하고 싶다는 그녀, 9년간 NHK에서 아나운서로 바쁘게 활동하던 때에는 나이를 안 먹은 느낌이라는 그녀는 호적에 기재된 생년월일을 거부하며 ‘내 인생도, 내 나이도 내가 정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결혼 후 반년간 이집트에 머물며 배운 삶의 지혜, 노인복지시설에서 관리당하며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등 82년간 살아오며 깨우친 것을 바탕으로 나이라는 요물을 떨쳐버리고 나답게, 자유롭게 살아갈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항상 무언가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 정해진 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자신을 옭아매곤 하는 현대인들에게 나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하며,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더 아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시모주 아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NHK에 입사했다.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하여 민영방송 캐스터를 거쳐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에세이, 평론, 논픽션,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왔으며 현재 일본펜클럽 부회장, 일본여행작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이라는 병》, 《가족이 날 아프게 한다》 등이 있다.

역자 : 권영선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0년 이상 출판 편집 일을 하다 일본어 번역을 시작했다.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저자의 뜻과 생각이 마음에 더 잘 스며들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나이라는 요물
사람들은 왜 남의 나이를 궁금해할까?
나이를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자신의 환갑을 반가워할 사람이 있을까?
내 나이, 내 마음대로 정해도 되지 않을까?
자립한 순간부터 나이를 세야 하지 않을까?
왜 나이가 들면 고독한 걸까?
노인이라고 관리하려 들지 마!
말 많은 늙은이를 누가 좋아하겠는가?
때론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이 더 어렵다

2장 살아가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라고?
취직하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
나이가 들어도 일은 계속 하고 싶은 마음
나이 들었다고 자포자기할 필요 없잖아?
남은 인생 중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왜 매스컴에서는 나이를 밝히는 것일까?
나이 많다고 임대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니!
나이가 들면 생각지 못한 곳에 돈이 나간다
죽음 앞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
결혼하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
나이가 들어도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왜 나이 차이 나는 결혼은 거의 여자가 어릴까?
만나는 사람은 어릴수록 좋다

3장 나이와 함께 인생을 배우던 시절
남달랐던 어린 시절, 남달랐던 감성
처음 경험한 친구의 죽음
때때로 고인을 기억하며 이야기한다는 것
충격적인 은사의 자살 소식
오로지 책만 읽던 대학 시절
너무 바쁘면 나이도, 시간도 멈추는 듯
사랑도 잃고 일도 잃었던 내 인생의 공백기
목적만 달성하는 인생은 재미없지
이집트에서 진짜 인생을 배우다
60살, 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나이
이제부터 내 나이는 영원히 60살
나이 따위, 신경 쓸 여유가 어디 있어?
‘옛날 사람’이라니, 설마 내가?
생년월일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모임에 나오는 사람이 하나둘 줄고 있네

4장 누가 뭐래도 나는 아직 청춘
청춘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계속 젊어 보이는 건 불가능하지
공상을 즐기는 나는 아직도 청춘
젊어 보이려 나이를 속이는 인간의 심리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늙지 않는 법
늙으나 젊으나 겉모습이 중요하다
나이 먹을수록 질 좋은 것을 써라
젊은 사람들을 위한 방송뿐인 TV
나이가 들어도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노인복지시설에 자유 따윈 없다

5장 나이 따위, 잊고 살면 그만
내 삶도, 나이도 내가 결정한다
자기 관리를 잘하면 인생이 더 재미있다
내시경은 죽을 때까지 안 할 테다
나이에 집착할 필요 없잖아
나이 많다고 무시하지 마
나만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건강의 비결
나이를 잊게 하는 순수한 마음

나가는 말

책 속으로

제 보험증에는 ‘후기 고령자’라는 글씨가 커다랗게 쓰여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볼 때마다 기분이 별로 안 좋아집니다. 그렇게 불길하다는 듯이 저를 주의 대상의 틀에 끼워 넣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런 식으로 적어놓지 않아도 저는 난폭운전을 하거나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습니다. 저는 시모주 아키코라는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나이를 잘 먹어가고 있으니 아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는 이것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든둘이라는 나이에 묶여 있다고 생각하면 서글퍼집니다. 저라는 사람의 내면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생도, 나이도 생각하기 나름!
“내 나이는 내가 정한다”

신경을 쓰든 말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는 저절로 먹게 되어 있는 것, 따라서 굳이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저자는 아예 나이를 잊고 살기로 한다. 여든두 살의 나이에 갇혀 있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고, 필요 이상으로 호의를 바라거나 응석을 부리지 않고 태연하게 사는 삶의 방식을 고집한다. 그런데 태연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완고함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좀처럼 내가 나답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생년월일만 보고 노인의 범주에 넣...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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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들의 그런 생활이 어쩐지 부럽기도 합니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에 갇혀 느긋하게 하늘을 나는 것을 잊고 살아갑니다.정해진 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자신을 옭아매곤 합니다.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습니다. '적어도 나이만이라도 잊고 살 수 있다면....'(-6-)저는 싫습니다.쉬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소원입니다.이렇게 말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골절이 되면 고정을 하면 될 거고 치료가 안 되면 휠체어를 타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가... 더보기
  • 철부지란 말이 있다. 보통 제 나잇값을 못하는 이를 가리켜 철부지라고 한다. 아이가 아이답게 철부지인 것은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게 철부지 짓을 하면 곧장 비웃음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어른답게 산다는 게 꼭 나이와 또래를 염두한 채 산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할까. 나이 든 사람이 나이를 잊고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쁜 예는 언급할 가치도 없으니, 일단 그 좋은 예를 살펴 보자. 베스트셀러『백 년을 살아 보니』의 저자인 철학자 김형석 옹과 일본 작가 시모주 아키코 여사가 시니어의 좋은... 더보기
  •       "나잇값도 못하고", "나이에 안 맞게", "이미 늙어버렸으니까". 무의식적으로 나이의 편견에 사로잡히고, 스스로 자신을 옭아매기도 하는 '나이'. 나이로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내면이 아닌데도 우리는 나이의 영향을 받습니다. 누군가는 우월감의 빌미로, 누군가는 동정의 시선을 갖게 하는 나이. 상대방 나이를 아는 순간 내 마음의 미묘한 변화를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는데, 시모주 아키코 저자의 말을 들으니 아하!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또 저자의 나이가 궁금해집니다만.) ... 더보기
  • 1. 서론 갓 성인이 된 대학생 때는 나이 한 살 한 살이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25살에서 26살이 되는 2020년은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다.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아마도 학생에서 갓 성인이 되었을 때 새로운 것의 나날이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 같다. 그게 차차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버려서 나이에 대한 가중치가 줄어들어 감흥이 없어진 것이다.  다시금 돌아보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가끔,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한다. 내 생각과 정신은 아직도 고등학생과 다름이 없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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