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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고든 리빙스턴 (Gordon Livingston)은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 정신분석의, 작가.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68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2년간 군의관으로 복무했으며, 미국으로 돌아온 후부터 정신과 의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리더스 다이제스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볼티모어 선〉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심리상담가로서 사람들의 비밀과 고민에 귀 기울여왔으며,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삶의 희로애락,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상처와 치유에 대해 예리하면서도 신랄하고 설득력 있는 조언을 해오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과 두 아들을 잃은 개인적 아픔을 바탕으로 쓴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는 국내에서 번역.출간되자마자 호평을 받았고, 현재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그 밖의 저서로 《유일한 봄 Only Spring》등이 있다.
고든 리빙스턴의 글은 스콧 스펙, 롤로 메이, 에릭 프롬의 그것처럼 가장 본질적인 진실을 붙잡음으로써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힘이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순간적인 감정에 빠져드는 것과 진정한 사랑을 구분하라고 충고하며, “누구를 사랑하고,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목차
-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
추천의 글 _ 든든하고 희망적이지만 강요하지 않는
첫번째 진실 _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두번째 진실 _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세번째 진실 _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네번째 진실 _ 완벽주의가 좋은 인간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섯번째 진실 _ 사랑은 인생에 처방하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여섯번째 진실 _ 좋은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일곱번째 진실 _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여덟번째 진실 _ 짝사랑은 고통스러우면서 낭만적이지도 않다
아홉번째 진실 _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열번째 진실 _ 만일 지도가 지형과 다르다면 지도가 잘못된 것이다
열한번째 진실 _ 지금 하는 행동이 그 사람의 미래를 말해준다
열두번째 진실 _ 감정적인 행동을 이성적으로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열세번째 진실 _ 나에게 일어난 일의 대부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열네번째 진실 _ 모든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은 무심한 사람이 쥐고 있다
열다섯번째 진실 _ 함부로 베푸는 친절이 상대를 더 망칠 수 있다
열여섯번째 진실 _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야 한다
열일곱번째 진실 _ 열 번의 변명을 하느니 한 번의 모험을 하는 것이 낫다
열여덟번째 진실 _ 지금 여기에서 좋은 것이 영원히 좋으리란 법은 없다
열아홉번째 진실 _ 남을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
스무번째 진실 _ 이혼과 불륜은 완벽한 사랑의 환상에서 비롯된다
스물한번째 진실 _ 이별은 사랑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스물두번째 진실 _ 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훌륭한 스승이 되기는 어렵다
스물세번째 진실 _ 어떤 사람은 아프다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한다
스물네번째 진실 _ 불필요한 두려움은 진정한 기쁨을 방해할 뿐이다
스물다섯번째 진실 _ 부모가 자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스물여섯번째 진실 _ 아쉬운 기억일수록 낭만적으로 채색되는 경향이 있다
스물일곱번째 진실 _ 인생의 마지막 의무는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스물여덟번째 진실 _ 세상에 실망할 수는 있지만 심각하게 살 필요는 없다
스물아홉번째 진실 _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
서른번째 진실 _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옮긴이의 글 _ 너무 늦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옮긴이의 글 _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용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
첫번째 진실 _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두번째 진실 _ 언제까지나 행복한 일도 언제까지나 불행한 일도 없다
세번째 진실 _ 삶이란 시간과 운명의 무거운 짐을 견디는 것이다
네번째 진실 _ 행복은 단지 불행하지 않은 것 그 이상을 요구한다
다섯번째 진실 _ 꿈은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만큼만 가까워진다
여섯번째 진실 _ 나에 대해 가장 무지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일곱번째 진실 _ 모든 미래는 지금 여기의 내 모습에서 출발한다
여덟번째 진실 _ 전체 퍼즐판을 보지 않고는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없다
아홉번째 진실 _ 인생은 불확실하며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도가 없다
열번째 진실 _ 화를 잘 내는 것은 건강한 것이 아니라 비겁한 것이다
열한번째 진실 _ 용서는 원망할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평화를 얻는 것이다
열두번째 진실 _ 걱정과 두려움만으로 안정된 삶을 지켜낼 수는 없다
열세번째 진실 _ 유머는 삶의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열네번째 진실 _ 많은 것을 얻을수록 치러야 하는 대가도 큰 법이다
열다섯번째 진실 _ 과거를 물리치지 않고서는 현재를 변화시킬 수 없다
열여섯번째 진실 _ 아무리 괴로워도 불면증 때문에 죽는 사람은 없다
열일곱번째 진실 _ 가만히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마음을 얻을 것이다
열여덟번째 진실 _ 영웅의 진짜 모습은 조용한 헌신과 희생이다
열아홉번째 진실 _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주고받는 것의 경계가 없다
스무번째 진실 _ 모든 인간은 결코 혼자 살도록 되어 있지 않다
스물한번째 진실 _ 아이들은 때로 부모보다 친구를 더 원할 때가 있다
스물두번째 진실 _ 나이가 들면 아름다움이 내면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스물세번째 진실 _ 나이 들기는 쉬워도 아름답게 늙어가기는 어렵다
스물네번째 진실 _ 어떤 인생이든 그 안에는 소중한 교훈이 담겨 있다
스물다섯번째 진실 _ 우리를 지혜롭게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이다
스물여섯번째 진실 _ 인간과 삶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스물일곱번째 진실 _ 절대적으로 옳은 단 하나의 신념이란 있을 수 없다
스물여덟번째 진실 _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할 권리가 있다
스물아홉번째 진실 _ 정의는 말로 실현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된다
서른번째 진실 _ 대의명분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한국어판 서문 나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삶과 사랑에 관한 진실
추천의 글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삶의 지혜를 만나다
chapter 1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사랑의 진실
행복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낭만적인 감정에 취하는 것이 사랑은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
chapter 2 서둘러 사랑에 빠지기 전에 경계해야 하는 것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거울을 탓하지 말라
자신에게 취한 사람은 타인의 심장박동을 듣지 못한다
시한폭탄이 터지면 파편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꽂힌다
도덕의 나침반이 없는 사람은 언제 난파될지 모르는 배다
홀로 설 수 없다면 둘이서도 함께 설 수 없다
불안에서 도망칠수록 불안은 깊이 파고든다
완벽에 대한 집착은 만족을 모른다
우울이란 늪은 침묵 속에서 우리 삶을 잠식한다
웃음에 감춰진 적대감은 불시에 뒤통수를 친다
깊은 중독은 제어장치 없는 롤러코스터와 같다
자신의 세계에 갇혀 있으면 타인의 세계에 들어설 수 없다
풍향은 못 바꾸지만 돛을 조정할 수는 있다
나침반은 정북쪽을 가리키지 않는다
허상 뒤에는 환멸이라는 그림자가 존재한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 내 삶을 말해준다
말에 현혹되면 마음을 보는 눈이 먼다
내 이야기에 무관심하다면 나에게 무관심한 것이다
그가 당신을 불행하게 만든다면 떠날 채비가 필요하다
chapter 3 머뭇거리지 말고 실천해야 할 사랑의 방법
진정한 친절은 주고받는 것을 계산하지 않는다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낙관적으로 살게 된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견디는 것이다
순간적인 반함은 한결같은 충실함을 넘어서지 못한다
관용은 치유를 남기지만 복수는 상처를 남긴다
나에게 정직하지 못하면 남에게도 정직할 수 없다
행복은 의미를 선사하고 쾌락은 허무를 님긴다
유머는 절망 속에 피는 꽃과 같다
길이 하나라고 여기면 모든 길이 막다른 골목이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마음도 통하지 않게 된다
chapter 4 황홀한 키스 후에 찾아오는 깨달음
웨딩케이크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이다
삶이 지독하게 불행하지 않다면 당신은 충분히 행운아다
사랑은 시간을 잊게 하고 시간은 사랑을 잊게 한다
나에게 완벽한 상대는 반드시 존재한다
거짓은 가끔씩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다
어떤 가르침도 경험을 넘어서지 못한다
좋은 이별은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환상의 터널을 벗어나는 순간 진실한 사랑이 시작된다
자신만의 진리에 갇힌 사람은 평생 진리를 보지 못한다
돈으로 행복을 사지는 못해도 행복을 빌릴 수는 있다
발효가 되지 않은 빵은 제대로 부풀지 않는다
에필로그 누구를 어떻게 사랑하느냐는 정말 중요하다
옮긴이의 글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곁에 두어야 할 지침서
출판사 서평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인생과 사랑에 대한 진실!
〈고든 리빙스턴 에세이 컬렉션〉으로 만나는 삶, 사랑, 행복에 관한 지혜와 통찰!
전세계 수백만 독자의 가슴을 울리며 베스트셀러가 된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와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이렇게 세 권을 묶은 〈고든 리빙스턴 에세이 컬렉션〉이 출간되었다. 고든 리빙스턴은 오랜 시간 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의로 일하며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해왔다. 그는 온갖 사연을 들고 찾아오는 환자들의 이야기와 내면의 고백을 통해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에 관한 많은 진실을 깨달았고, 그것들을 세 권에 책에 담았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에서는 ‘본질적으로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사유하고 탐색했고, 그 연속선상에서 출간된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에서는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사랑의 진실’을 탐구했다. 그는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제하면서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각자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요컨대 이 세상에 인간의 의지로 극복할 수 없는 고통이란 없고, 따라서 행복은 우리 각자의 의지와 행동이 결정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고든 리빙스턴의 에세이는 울고 웃고, 만나고 헤어지고, 태어나고 다시 죽는 다양한 인생사에 감춰진 현실과 이상, 진실과 거짓, 믿음과 배반의 적나라한 모습들을 통해 가슴 서늘한 깨달음을 안겨준다. 또한 듣기 좋은 말로 설득하거나 막연한 위로를 전하는 대신 날카로운 직관과 통찰로 인간 내면에 감춰진 진실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그래서 그의 책이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보석처럼 빛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각 권 내용 소개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
살다보면 누구나 꿈이 좌절되는 절망을 경험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혹독한 고통을 겪는가 하면, 열정적으로 추진하던 일이 실패해 좌절에 빠질 때도 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자신을 추스르고 상황을 변화시켜나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많이 달라진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은 우리가 살면서 흔히 부딪히는 고통과 절망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가 잘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실천하지 못했던 인생의 지혜를 30가지로 요약해 알려주는 책이다.
오랜 시간 심리치료사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치유해온 지은이는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제하며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각자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요컨대 이 세상에 인간의 의지로 극복할 수 없는 고난이란 없고, 따라서 우리 삶의 행복은 우리 각자의 의지와 행동이 결정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두 아들을 각각 자살과 백혈병으로 잃는 커다란 시련을 겪은 지은이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절절한 깨달음과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마음의 감옥에서 나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그 밖에 지은이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법, 결혼생활을 지혜롭게 이끌어가는 법, 자녀들을 올바르게 교육시키는 법,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법 등 다양한 인생사를 다루면서 그 안에 감춰진 현실과 이상, 진실과 거짓 등을 명쾌하게 짚어준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이 책의 원제는《And Never Stop Dancing》로 직역하면 “그래도 춤을 멈추지 말아요.”란 뜻이 된다.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은이가 두번째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불필요한 두려움을 버리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놓쳐버리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아 있는 가능성과 희망도 많기에 어떤 포기나 절망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며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삶을 향해 한 발자국씩이라도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내라고 부추긴다. 언제까지나 행복한 일도 언제까지나 불행한 일도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기에, 순간순간의 좌절에 굴복하지 말고 자기 마음이 그리는 지도를 따라 한발 한발 나아가노라면 진정한 삶의 기쁨에 도달할 수 있으리란 것이다.
첫번째 책에서도 그랬듯이 지은이는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위로해주는 대신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인생의 진실들을 짚어내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혹은 잊고 싶었던 마음의 그늘들을 들추어낸다. 때문에 편안하게 술술 읽기보다는 문장 하나하나 곱씹으며 돌에 글을 새기듯 천천히 아프게 읽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이 읽는 이들의 가슴을 파고들며 혹독하리만치 강렬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이렇게 인생의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데서 오는 힘이 아닐까 싶다.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고든 리빙스턴은 오랫동안 사람들과 그들이 맺는 관계에 대해 연구해왔고,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은 그 자신의 인생을 투영하여 노력해온 산물이다. 그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인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잘 선택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열쇠라는 것은 제 오랜 믿음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처럼 중요한 문제를 소홀히 해서 고통을 겪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랑 때문에 한 번이라도 고민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결코 생각처럼 쉽게 흘러가지 않음을 뼈저리게 깨달았을 것이다. 사랑이 반드시 서로에게 좋기만 한 것은 아니며, 이별이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불행한 사랑도 있고, 행복한 이별도 있다. 그런데 이런 아픔이 생기는 것은 사랑이나 결혼에 있어서도 학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인간이기에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느냐는 우리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 고든 리빙스턴은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인간관계나 사랑에 대한 과목을 배울 수 있다면, 실제 삶에서 우리가 치르는 ‘혹독한 대가’를 조금은 덜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글은 스콧 스펙, 롤로 메이, 에리히 프롬의 그것처럼 생의 가장 본질적인 진실을 붙잡음으로써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힘이 있다. 현란함을 자랑하는 세련미는 부족해도, 담백하게 진실을 응시하는 그의 문체 덕분에, “누구를 사랑하고,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그만의 해답이 더욱 깊게 다가온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116136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2월 30일 |
쪽수 | 718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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