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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

반양장
김규회 (엮음)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06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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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059226(1187059226)
쪽수 260쪽
크기 141 * 211 * 20 mm /39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계적인 소설가, 고전이 된 명작의 첫 문장!

소설의 첫 문장에는 감동적인 문장이 있는가 하면 기발하거나 신선한 첫 문장이 있고, 이야기의 전개를 상징하는 첫 문장이 있는가 하면, 주인공의 독백을 전면에 내세우는 첫 문장도 있다. 촌철살인의 감성으로 첫 문장을 시작한 소설도 있다. 첫 문장에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 작품마다 읽는 재미와 감동이 다르다. 감명 깊게 읽었거나 오래도록 인상에 남아 있는 소설의 첫 문장은 세월이 지나도 기억하고 있는 독자가 많다. 첫 문장에 이끌려 밤잠을 설치며 소설의 끝까지 읽어 내려갔던 그 설렘의 기억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다.

책장 한 부분을 채우고, 두꺼운 하드커버와 금박으로 인쇄된 세계 명작 전집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은 그런 사람들의 기억 속 세계 명작들을 꺼내고, 근래 사랑받았던 작품들의 첫 문장을 찾아냈다. 더불어 작품 개요와 작가 소개, 작가의 다른 작품 첫 문장도 소개했다.

상세이미지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반양장)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규회

엮은이 김규회는 거닐면서 궁리하기를 좋아하고 즐긴다. 지적 대화를 넓히기 위한 콘텐츠 발굴에 부지런을 떨고, 색다른 방식으로 재밌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데 몰두한다. 지은 책으로 《상식의 반전 101》, 《인생 격언》(공저), 《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우리가 사랑한 한국 소설의 첫 문장》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첫 문장의 감동은 시대를 초월한다!

1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안나 카레니나》톨스토이《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부활》
《설국》야스나리《이즈의 무희》《천 마리 학》
《갈매기의 꿈》바크
《어린 왕자》생텍쥐페리《남방 우편기》《야간비행》《인간의 대지》
《위대한 개츠비》피츠제럴드
《변신》카프카《시골의사》《심판》《성(城)》
《이방인》카뮈《페스트》《전락》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쿤데라《농담》《웃음과 망각의 책》《무의미의 축제》
《생의 한가운데》린저《파문》
《별》도데《상기네르의 등대》《마지막 수업》

2장 여느 때처럼 아침 다섯 시가 되자, 기상을 알리는 신호 소리가 들려온다
《영혼의 산》가오싱젠《버스 정류장》《나 혼자만의 성경》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소세키《도련님》《갱부》《산시로》
《개미》베르베르《뇌》《나무》《제3인류》
《노르웨이의 숲》하루키《태엽 감는 새》《1Q84》외
《모모》미하엘 엔데《끝없는 이야기》《자유의 감옥》
《오만과 편견》오스틴《이성과 감성》《에마》
《연금술사》코엘료《순례자》《불륜》
《호밀밭의 파수꾼》샐린저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암 병동》《수용소 군도》
《눈먼 자들의 도시》사라마구《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눈뜬 자들의 도시》
《허삼관 매혈기》위화《살아간다는 것》《형제》

3장 내 이야기를 하자면, 훨씬 앞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데미안》헤세《수레바퀴 아래서》《싯다르타》《나르치스와 골드문트》외
《개선문》레마르크《서부 전선 이상 없다》《사랑할 때와 죽을 때》
《죄와 벌》도스토옙스키《지하 생활자의 수기》《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에덴의 동쪽》스타인벡《분노의 포도》
《톰 소여의 모험》트웨인《왕자와 거지》《허클베리 핀의 모험》
《만연원년의 풋볼》겐자부로《사육》《개인적인 체험》《익사》

4장 그는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파우스트》
《검은 고양이》포《어셔가의 몰락》《모르그가의 살인사건》
《두 도시 이야기》디킨스 《올리버 트위스트》《크리스마스 캐럴》《위대한 유산》
《여자의 일생》모파상《비곗덩어리》《목걸이》
《닥터 지바고》파스테르나크
《노인과 바다》헤밍웨이《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무기여 잘 있거라》외
《인간의 굴레》몸《달과 6펜스》
《아Q정전》루쉰《광인일기》《약》
《테스》하디《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이름 없는 사람 주드》
《제인 에어》샬럿 브론테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5장 나를 이슈마엘이라 불러라
《돈키호테》세르반테스
《로미오와 줄리엣》셰익스피어《베니스의 상인》《햄릿》《오셀로》《맥베스》외
《적과 흑》스탕달《파르마의 수도원》
《주홍글씨》호손《큰 바위 얼굴》《일곱 박공의 집》
《모비 딕》멜빌《피에르 혹은 모호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캐럴
《대지》펄 벅《아들들》《살아있는 갈대》
《그리스인 조르바》카잔차키스
《동물농장》오웰《1984년》
《레 미제라블》위고《사형수 최후의 날》《파리의 노트르담》
《삼총사》뒤마《몽테크리스토 백작》
《보물섬》스티븐슨《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해저 2만 리》베른《기구를 타고 5주간》《80일간의 세계일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 첫 문장

책 속으로

세계 명작이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으며 사랑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이다._12P

비행기 아래로 황금빛 석양 속에서 언덕들이 그 그림자로 밭고랑을 파 놓고 있었다. 들판은 오래도록 스러지지 않을 빛으로 환하게 밝았다. 《야간비행》(1931)_31p

K가 도착한 때는 늦은 저녁이었다. 마을은 눈 속에 깊이 잠겨 있었다. 성이 있는 산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성(城)》(1926)_39p

그렇게,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나는 고향에 와 있었다. 중앙광장(...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설가는 첫 문장을 쓰기 위해 밤을 지새우고,
독자는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밤잠을 설친다 !

“120명의 소설가, 300여 편 세계 명작의
첫 문장을 만나다 !”
노벨문학상 수상작 주요 작품 첫 문장도 수록!

첫 문장은 고전과 명작의 세계로 가는 출입구 !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He was an old man who fished alone in a skiff in the Gulf Stream)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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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첫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0번을 고쳐썼다고 해요. - 첫사랑 첫눈 처음이 주는 묘한 설레임도 좋지만 책을 읽는 묘미는 내마음에 콕!박히는 한문장이 아닐까 싶어요. 때로는 공감하며 때로는 감동하며 때로는 반감마저도,   세계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참 많은 책들중에는 선뜻 시작하기조차 버거운 묵직한 책들이 참 많다. 읽고 싶은책, 읽어야 할 책들 사이에서 늘 제일 뒷줄로 밀리는 책들은 그래서 늘 위시리스트를 차지하고 있는 책들을 이렇게 돌아보게 해주는 ... 더보기
  •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이 그 일의 성패를 결정짓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다'같은 속담도 있을 것이다. 커다란 프로젝트 사업도 처음을 잘 계획해야 하고 사람들 간의 만남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글의 시작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듯하다.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처음부터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 만남부터 시들하다면 아무리 열심히 쓴 작품이라도 독자들이 그 작품의 결말을 보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는 작가들의 고뇌에 찬 명문장들을 모아 아름답게 엮어... 더보기
  • 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문장 얼마전에 티비에서 작가 겸 방송인의 하루일과를 엿보는 프로를 방송했는데, 마감시간 밤 10시까지 작가는... 글의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괴로워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생각이 날까 하여, 샤워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하면서 잡념을 없앴고, 명상을 하면서 혹은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했다. 그렇게 하루가 서서히 가고 있었고, 보는 시청자들이 다 애가 탈 정도였는데..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 폭풍 영... 더보기
  • 가끔 책을 읽으면 인상깊은 문장들을 적어 놓곤 한다. 그 중 첫 문장은 그 작품을 기억하는데 탁월하다. 단지 책의 첫 머리에 쓰인 것 이상의 의미를 품기 때문이다. 첫 문장만으로 그 작품에 대한 성격을 짐작할 수도 있는 만큼 작품의 시작과 끝을 아우른다. 특히 <오만과 편견>이 명작대열에 빠지지 않는 이유는 작품성 자체 만으로도 상당하겠지만, 그 첫 문장이 주는 울림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떠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곱씹어 볼 때마다 신기한 문장이다. 첫 문장만으로 작품의 성격과 시사점, 전개 방향을 보여준다. 첫 문장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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