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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저승사자 집에만 오면 죽는 식물, 어떡하면 좋을까

정수진 지음 | 박정은 그림 | 지콜론북 | 2018년 09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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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656751(8998656752)
쪽수 272쪽
크기 127 * 177 * 23 mm /34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 집에만 오면 왜 식물이 죽을까
어쩌면 우리 집에 식물 저승사자가 있나 봅니다
‘집에만 오면 죽는 식물, 어떡하면 좋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식물 저승사자』는 식물가게를 운영하는 저자가 식물을 기르고 판매하면서 환경적, 상황적 요인에 의해 식물이 시들어가거나 죽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식물 에세이다.
멋진 식물을 사 왔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집에만 오면 식물이 상태가 나빠지거나 심할 경우 죽곤 한다. 마치 식물의 저승사자가 와서 나의 식물을 데려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식물은 위급하다는 신호를 보냈겠지만, 기억 속에는 이미 죽거나 사라진 기억만이 남아 있다. 그렇기에 식물을 기르는데 더욱 자신이 없어진다.

식물가게를 운영하는 저자는 식물을 기르면서 느꼈던 감정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각 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예측할 수 없는 식물을 기르는 불안감과 기대감은 식물을 잘 아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식물과 기르는 사람을 함께 차분히 살펴보며 다양한 원인과 대책을 짚어준다.

한 번쯤 나만의 식물을 길러보고 싶지만, 식물을 기르는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를 위해 이론이나 어려운 지식이 아닌 저자가 직접 겪은 상황별 노하우와 미처 알지 못했던 식물의 소소한 이야기 등 다채로운 식물의 이야기와 함께, 식물을 대하는 태도와 애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림 작가 박정은의 위트 있고 차분한 그림이 어우러져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일상 속 애정이 깃든 식물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상세이미지

식물 저승사자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수진 서울 염리동에서 식물가게 ‘공간 식물성’을 운영 중. 식물, 식물 기르기, 식물 판매, 식물 구경,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공저 『우리가 원하는 식물』이 있다.

그림 : 박정은

식물과 동물 관찰을 좋아한다. 햇빛, 바람이 충분한 곳에서 식물을 키우며 느긋하게 사는 삶을 꿈꾼다.

목차

들어가는 글
일러두기

볕이 잘드는창가, 베란다에서
벵갈고무나무: 건강한 나무도 가끔 몸살이 난다
채운각: 선인장은 아니었지만
인도고무나무와 수채화고무나무: 무늬의 차이
용신목: 그많던 용신목은 어디로 갔을까
틸란드시아: 때로는 두려움 덕분에
율마: 율마와 개복치
사랑초: 사랑의 분배
부채선인장: 성탄절 전야의 사망 선고
식물 돌보기 1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 반그늘에서
칼라데아: 안부인사
아비스: 아직 죽지 않았다
카네이션: 따뜻한 말 한마디
무늬산호수: 누군가의 애정 어린 눈길
아디안텀: 마른손과 젖은손
트리쵸스: ‘기필코’ 죽이기
산세베리아: 아빠는 왜 자꾸 산세베리아만 가져올까
화초하늘고추: 보기에도 좋고 먹을수도 있다면
식물 돌보기 2

그늘진곳에서
스파티필름: 늘 목이 마른식물
스킨답서스: 나의 스킨답서스
식물 돌보기 3

마치는 글

책 속으로

나무는 건강했다. 하지만 건강한 나무도 가끔은 몸살이 난다. 사람에게 피부병, 몸살, 감기, 식곤증, 불면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듯 식물에 이상이 생길 때 다양한 종류의 원인이 있다는 것을 상상해본다면 식물의 급작스러운 반응에 조금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 ‘벵갈고무나무, 건강한 나무도 가끔 몸살이 난다’ 중에서

한겨울, 냉동창고나 다름없는 베란다에 해를 보라고 두었다가 밤에 들여놓는 걸 잊어버렸고 심지어 그 상태로 며칠이 흘러버렸다. 그때도 꼭 똑같은 모습으로 선인장은 힘없이 고꾸라졌다. 단단하게 속이 찬 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식물도 몸살이 난다
건강한 식물을 위한 식물 상담소
식물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식물가게에 들르는 손님들이 있다. 어느 한 손님은 아픈 식물을 데려왔다. 식물가게에서 보살펴 달라며 식물을 놓고 가면서 가게 한쪽에 식물 병동이 차려지기도 하고, 동해를 입어 식물이 축 처져 회복할 수 없는 식물을 가져와 마치 사망 선고를 받으러 오기도 하는 듯했다.
이처럼 식물가게는 다양한 식물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오간다. 식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식물을 기르는 것에 관한 책임감이 단단해진다. 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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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 저승사자 tj**d1217 | 2018-11-0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먼저 이 책의 표지는 제목과 식물에 오돌토돌한 느낌이 나게 인쇄를 하여 입체감이 나는 독특한 책이었다. 많이 그렇듯, 우리 가족도 식물을 좋아하여 다양하고 많은 식물이 곳곳에 있다. 나도 식물을 좋아해서 내 방에서도 키우고 있고. 이 책은 독특하게 식물의 이름을 본 따 소제목을 지었는데 식물을 많이 키우고 좋아하지만 이름은 잘 몰라서인지 새롭게 느껴졌다. 본 내용이 시작하기 앞서, 식물을 키우기 위한 최소한의 지켜야 할 항목으로 책이 시작된다. 소제목과 학명, 분류, 원산지 그리고 ... 더보기
  • 우리집에만 오면 식물이 죽는다, 우리집에는 식물 저승사자가 있는 걸까? 책 제목을 보고 무릎을 탁 쳤던 저. 책 제목이 어쩜 이리 감칠맛이 나는지. 식물을 누군가가 데려가는 것처럼, 잘 살던 식물이 우리집에 오면 픽픽 죽어나간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노는 건 어떨까? 식물이 위급한 신호를 보냈는데, 식물이 원하지 않는 곳에 있었는데 그 이유를 모르고 그냥 죽인 건 아닌지. 식물에 따라 햇볕이 많이 필요한 식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식물도 있다. 물을 얼만큼 주느냐에 따라 햇볕의 양에 따라 식물들이 잘 자라거나 잘 자라지 못하고 ... 더보기
  • 나도 저승사자였다 ar**eong21 | 2018-09-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식물을 기르며 가졌던얘는 왜 이럴까, 아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 하는 물음.이런저런 궁금증과 답답함, 식물을 보낸 뒤의 죄책감이 뒤섞였는데그런 마음과 기분이 든 건 나 뿐만은 아니었는지 책은 아주 재미있는(!) 제목을 달고 나왔다.'식물 저승사자'식물을 좋아하는 나도 결혼을 하고나서는 가구 다음으로 들인 것이 식물이었고내가 들인 것 외에도 선물받은 것, 얻어온 것들로 베란다는 푸릇푸릇했다.나름 잘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도두 번의 이사, 장기간의 여행 그 외에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비실비실 되던 식물들은&nb... 더보기
  • -식물가게에서는 예쁘고 건강해보였던 식물이 왜 우리 집에만 오면 시들거나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까?-항상 나는 억울했다. 애정을 준다고 주고 물을 줬더니 훽하니 고개를 꺾어 나의 기대를 무참히 저버린 그 놈 때문이었다. 그놈과 일별했다고 전하니, 선물을 준 친구는 온갖 말로 나를 조롱했다. 나는 그 모든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다음에 들여놓은 녀석에게는 때마침 바빠진 업무 스케줄로 인해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했었다. 정해진 시간에 물을 주기는 했지만, 가끔 하루, 이틀 늦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푸른빛을 내며 기운 쌩쌩하게 잘 사... 더보기
  • [서평] 식물 저승사자 oy**822 | 2018-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는 식물이 갑자기 죽었다는 말은 다 믿지 않는다. 나도 기르던 식물을 죽인 적이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이 갑자기 죽은 건 단 한 번뿐이고 대부분 방치와 같은 미필적 고의에 의해 죽은 것이다.시중의 관상식물은 채광과 물을 주는 주기 정도만 잘 지켜도 실내에서는 어느 정도 생존이 가능하도록 개량되어 있어 기본 지침만 따르면 얼마 동안은 죽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결국, 잎사귀 모두를 떼어냈다. 올봄에 화분을 하나 분양받았는데 정확하게 무슨 식물인지도 몰랐다. 아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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