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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이야기

법정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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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838008(8993838003)
쪽수 271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생은 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음 생에서 또 다음 생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불타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에서 건져 올린 법정 스님의 인연론 『인연 이야기』. 이 책은 인도의 옛이야기에 불교의 숨결을 불어넣은 설화문학을 가려서 엮은 후 법정스님이 해설을 달아서 인연 속에 담긴 삶의 진리를 전한다. '석가모니의 전쟁이야기', 법구경의 유래를 전하는 '법구비유경'에서 뽑아낸 총 43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진심으로 타인의 말을 들을 때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지혜를 담고 있는 이야기 「듣고 또 들어 성인의 지혜를 이룬다」. 무슨 일에나 청정한 원을 세움으로써 거기에 맞는 행을 쌓아 마침내 뜻을 이루게 된다는 인연 설화 「한 중생을 위해서라도 지옥에 가겠다」. 일생생활에서 우리가 받는 가벼운 피해들을 인연의 원리고 받아들여 화내고 속상해 하지 말라는 「실수로 저지른 일을 갚음은 실수로 받는다」.

이 책은 일관된 화두로 다양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다음 생의 자신을 만들어 간다는 인과 질서, 스스로를 잘 다스려 자신만의 생을 피어 내는 법,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향한 세상의 질서까지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인연론’이 펼쳐진다. [개정판]

이 책은 2002년에 처음 나왔던 책을 새롭게 수정・편집・디자인 한 개정판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법정 법정 스님
이 시대의 정신적 스승 법정 스님은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가 대학 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오대산의 절을 향해 떠났지만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막히자 서울로 올라와 선학원에서 당대의 선승 효봉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눈 뒤 그 자리에서 삭발하고 출가했다. 다음날 통영 미래사로 내려가 행자 생활을 했으며,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 탑전으로 가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그 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다가 28세 되던 해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 일을 하던 중 함석헌, 장준하, 김동길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75년 본래의 수행승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조차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강원도 생활 17년째인 2008년 가을, 묵은 곳을 털고 남쪽 지방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였다.
대표 산문집 <무소유>는 그 단어가 단순히 국어사전에 있는 사전적 개념을 넘어 ‘무소유 정신’이라는 의미로 현대인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

목차

서문-오늘의 나는 무엇인가

황금빛 사슴
가난한 여인의 등불
왕의 자리를 보시하다
말 많은 자의 재앙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말라
비둘기 대신 자신의 몸을 주다
시 반 구절과 바꾼 목숨
강물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듯이
목자가 소를 몰고 가듯
잘 익은 보리가 들불에 타듯이
산이나 바다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다
도를 얻기 위해 음경을 끊으려던 비구
어리석은 사람과 짝하지 말라
대낮에 횃불을 들고 다니는 바라문
듣고 또 들어 성인의 지혜를 이룬다
불살생의 공덕
코끼리와 소와 양을 잡아 제사 지내도
입 안의 도끼로 자신을 찍는다
어떤 여인의 기구한 인과관계
가까이하면 물이 든다
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남을 괴롭히면 스스로 괴로워진다
남을 깔보고 가르치지 않는 과보
무엇이 가장 큰 괴로움인가
생사의 흐름을 거슬러 가는 사람
철판을 배에 두르고 다니는 사나이
살 빼는 방법
부처님이 아들의 못된 버릇을 고치다
코끼리 다루는 법과 자신을 다루는 법
한 중생을 위해서라도 지옥에 가겠다
참된 보시와 공양
사실을 위증한 과보
무심코 뱉은 한마디 말의 무게
어진 왕의 현명한 판단
실수로 저지른 일이 갚음은 실수로 받는다
형제끼리 죽이고 죽는 인연
왕위를 사양하는 형제
노인의 지혜로 나라의 위기를 면하다
부모를 공경 공양한 인연 공덕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자신의 복업
선악의 보상은 스스로 불러들인다
마음속의 번뇌가 가장 무섭다

책 속으로

세상에 공것이란 티끌만큼도 없다는 것이 우주 질서인 인과관계이다. 내일이 없이 오늘만 살고 말아 버린다면 누가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현재는 과거의 연속이고 미래는 현재의 지속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내게는 나 자신의 현존재를 미래로 이어 나가게 할 책임이 있다. 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그러니 자기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곧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다. 외부적인 현상이나 환경도 자기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진... 더보기

출판사 서평

1.
전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받는 것을 보라.
내생의 일을 알고 싶거든 현재 내가 짓고 있는 것을 보라 .
모든 존재는 인과 연의 법칙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만나지 말자, 헤어지기 괴로우니, 태어나지 말자, 죽기 괴로우니.”
인간의 실존은 자신의 의지로도 어찌할 수 없는 조건 지워진 삶의 토대 위에 있다. 이 조건화된 토대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지금 내 삶은 신의 장난처럼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생에서 뿌린 업의 결과이다. 그러하기에 에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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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연 이야기... jb**n76 | 2010-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의 리뷰를 이제서야 쓰게됐다...리뷰도서를 신청하고 리뷰작성 날짜가 다 되었는데도 책을 받지 못해서 세븐툴즈 담당자에서 전화까지 해보았는데, 신청한 곳으로 보낸것이 아니라 나의정보에 적혀있는 예전 주소로 보낸것이었다.책을 가지러 갈 시간이 나지 않다가 이 번 선거날 시간이 되어서 투표를 아침일찍하고 책을 받아왔다...   이 책의 서두에 법정스님은 이 책을 소설 읽듯이 계속 읽어 나가지 말고, 한 편 한 편 그 의미를 음미하면서 읽어주길 당부하셨다...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려 노력했다. 사실 좀 지루... 더보기
  • 스님과 인연을 맺다! mi**aelst | 2010-04-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옷 깃만 스쳐도 인연’제목을 보았을 때는 법정 스님의 인연 이야기를 적으셨나보다 하고 생각했다.과연 스님은 옷 깃이 스친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무엇을 느끼고 고민하셨을까?....라는 점이 궁금했는데, 책을 펴보니 제목만 보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구성이다.책은 경전에서 발췌한 이야기들과 그에 대한 스님의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각각의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와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설명해 주신다. 대개 이런 구성은 틈틈히 읽기는 편하지만 한 번에 계속 읽어나가는 재미는 없는 편이다. 스님께서도... 더보기
  • 법정스님이 입적하기 전에 <일기일회>를 먼저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불교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으로 웬지 꺼려지던 스님의 책이었지만<일기일회>를 계기로 교회에 다니던, 성당에 다니던, 아니면 모스크에 다니던 간에법정스님의 말씀은 종교를 초월한 인류 보편적인 정의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덕분에 이렇게 또다시 법정스님이 말씀하시는 전생이야기 <인연 이야기>를 손에 들었다.이 책은 법정스님이 법회에서 하신 말씀을 모아 엮은 <일기일회>처럼짧은 고대 불교설화를 모아 스님의 해설을 곁들여 엮은... 더보기
  • 편하게 보는 옛날 이야기 lk**34 | 2010-04-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종교>명절때 가족들이 모였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소재가 두가지가 있다. 종교와 정치가 그것이다. 정치이야기를 꺼내면 어느순간 목청에 힘이 들어가고, 남이니 북이니, 동이니 서니 하는 이야기가 오고간다. 의 상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종교이야기도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이다. 거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주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불교만의 것이 아닌 이야기>인연이라는 단어는 불교 용어다. 다만, 우리가 오랫동안 써왔기에 큰 불편함 없이 큰 부담감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 역시 흔히 말... 더보기
  • 인연이야기 go**biman | 2010-04-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로빈슨 크루소가 무인도에서 그토록 갈망했던 것은 사회로의 복귀였다. 그 이유는 인간은 혼자가 아닌 관계 속에서 생의 이유와 기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서로 관계 속에서 생의 존재 이유와 의미를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된다.   이 책 <인연 이야기>(문학의 숲.2009)은 법정 스님이 대장경 중 본연부에 속한 경전에서 뽑은 인과 연에 관한 설화 모음집이다. 설화 문학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설화가 사실이냐 거짓이냐를 논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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