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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신이 참 보고 싶은 날이네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보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0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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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2020.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7752517(895775251X)
쪽수 327쪽
크기 153 * 226 * 22 mm /54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불꽃처럼 살다 간 한의학 박사 양기호 갈대밭에 바람이 되다
순천 지역에서 최고의 명의로 이름을 알렸던 한의학 박사 양기호. 그가 지난 2018년 9월 4일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아내 보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써 내려간 에세이집이다. 운명적이었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 암 투병기, 못다 전했던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담담한 어조로 풀어내고 있다. 실력 뛰어난 한의사로, 든든한 남편으로, 또 자랑스러운 아빠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양기호 박사의 인생과 러브스토리가 그의 아내의 진솔한 시선으로 담겨 있다. 아내의 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즐겨웠던 때, 사랑했던 기억, 섭섭했던 것까지 고스란히 드러내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행복하게 아프게 한다.

목차

한의학 박사 양기호

추천사 박사님께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100명 중에 저만 남았어요”
환자만을 생각한 진정한 명의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프롤로그 그대, 이제 바람처럼 자유로워지기를……

chapter 01 걸림없이 살 줄 알라

운명이 되어준 첫 만남
데이트를 하다
수학이 싫었어요
담배 이야기
한의원을 열고 싶어
서른둘에 찾아온 사랑
내가 너 끝까지 지켜줄게
결혼식
살림을 배우다
적응
독종
장미꽃 한 다발과 1백만 원
자식
음식 솜씨
노래방과 경고
친구의 죽음
자격증
보리와 명바라
한의원 건물을 짓다
나는 장사꾼이 아니다
분가
이사를 하다
3천만 원과 큰아들
형님의 전화
작은 행복
시부모님
자궁암
혈관성 치매
보리야, 넌 어릴 때 꿈이 뭐였니?
화해
남편의 금연
두 번째 경고
사람된 도리

Chapter 02 운명 같은 사랑

딸과 수학
독종 양기호
무심코 던진 돌
내 운명의 상대
한 번뿐인 인생
나 대학원 갈란다
아버님 잘 가세요
비밀
자식들과의 갈등
고등학생 딸들
박사 남편
무뚝뚝한 한의사
동네 아줌마
좌병우치 상병하치
나쁜 소문
요양병원의 꿈
한없이 작아지는 나
요양병원 꿈을 내려놓다
지척이 천리
대학생이 된 딸들
엄격한 원장님
속사랑
큰아들에 대한 사랑
마음이 따뜻한 어머님
어머님 검사
췌장 미부암
어머님 사랑해요
헛소문으로 올라간 건물
집에서 막걸리 한잔 어때
진료비
상속세 내세요
욕심
1천만 원의 사랑
순천의 허준
운전면허시험
도로연수
췌장염 증상
양기호 한의원
췌장 두부암
명희 아줌마
아버님, 어머님 보십시오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의 사랑 나의 빛 러블리마이마더에게……

Chapter 03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치료 시작
수술실 앞의 긴긴 기다림
복강 내 전이
포기는 없다
구차하게 살고 싶지 않아
퇴원
유지요법
다시돌아온우리집
떠도는 말
한의원 진료를 시작하다
앞으로는 더 강해져야 해
초음파 검사
폴피리녹스 치료
115병동
기억
쓰러지다
악수
주말여행을 가다
인사를 하다
조카와 100만 원
2017년
마음 다스리기
여전히 주말이면 내 기사 노릇
간으로의 전이
한의사로서의 사명감
자존심
뭣이 중헌디
오해를 풀다

Chapter 04 나는 너 믿는다

항암치료에 지치다
가을과 겨울
2018년
기호 씨가 아픈 거예요
내가 강해져야 한다
완벽한 존재
친정아버지
자기는 강한 사람이잖아
정 떼고 갈란다
1침, 2뜸, 3약
좋은 사람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닙니다
새로운 항암치료
우선 순위
갑질 환자
나의 선생님
마음의 병
고맙단 말 왜 안 해
고집쟁이 양기호
마지막 만남
가을에 가고 싶다
휴대폰을 바꾸다
양기호에 매달려
이젠 내가 다 가르친 것 같아
이마와 눈에 입술을 대다
기호 간다!
안녕, 내 사랑
장례식
어떤 사람들
감사합니다

Chapter 05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불면증이 찾아오다
가족관계부
49재를 선암사에서 지내다
마지막 열정
남편의 편지
나에게 과분했던 사람
명바라 효과
공허함을 보다
그 사람의 영혼을 만나다
병든 마음
묻고 싶다
양기호가 내 남자
동행의 나날들
소문
흔들리지 않겠다
당신이 그리워지는 날
나만 믿고 따라와
소중한 가족
멍순 여사
최가수
운명적 만남
국밥
이제 조언할 사람이 없다
빈자리
사무치는 그리움
자식 걱정
단 하나의 사랑
작별인사
진짜 이별
한의원

Chapter 06 너랑 나랑 진정한 사랑을하는 거다

내 인생의 진정한 고수
고마운 직원들
잊었던 기억
위로를 받다
후회
인성이 먼저다
생로병사
좋은 환자와 좋은 의사
스트레스
반짝이는 별처럼 남편이 늘 곁에 있어요
마음의 빚
벚꽃 때문에 눈이 부셨다
예감
슬픔은 나누면 반이 아니다
비 오는 날
무소의 뿔처럼
떠난 뒤에야 안 것들
삶에 대한 희망
웃는 거 잊었어
하트 표시
우리 좀 따로 살아 볼까
희망의 끈
서글픔
들꽃
처음 맞는 봄
과부
너무 보고 싶은 내 사랑
맑은 바람이 되다

에필로그 전하지 못한 진심

Special Thanks To

추천사

이상협(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3년이 넘게 몸을 맡겨주셨고, 그 기간 중 제가 직접 담당한 건 2년 남짓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영역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 돌보는 일에 매진하시느라 힘든 항암치료 중에도 항상 공부하셨던... 더보기

오미성(박사,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지도교수)

“서울대병원에서 췌장암 치료를 같이 받던 환자 100명의 동기 중 모두 죽고 나만 남았는데, 의사진단에 따르면 나도 이미 저세상 사람이어야 하는 거지요.”
환자를 진료하실 때는 말씀이 없으시고 단지 미소로만 응대하셨지만, ... 더보기

양원곤(엔터스코리아 대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췌장암으로 마지막 떠나는 남편 분의 이마와 눈에 입술을 대고 “사랑해”를 반복해야 했던 보리 씨의 마음이 전해졌기... 더보기

책 속으로

2015년 췌장암 선고를 받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견디며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온몸의 기력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열정적으로 환자 진료에 매진하다 2018년 9월 4일 불꽃 같은 생을 마감했다.
-4p

3년 3개월 남짓의 투병 생활을 도왔던 내 손 한 번 따뜻하게 잡아준 적 없던 냉정한 사람이었지만, 그런 당신 또한 내 우주였고 내 전부였습니다.
투병 중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환자를 돌보며 심신이 지쳐 있었던 당신.
-20p

그는 직업과 취미 그리고 삶의 목표에 관한 생각도 명확했다.
“인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너랑 나랑 진정한 사랑하는 거다
-고맙고 또 고마운 사람,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 고독을 이 책 속에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은 순천에서 명의로 이름난 남편과 24년을 살고 췌장암으로 사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살아생전에 보리라는 이름을 남편이 지어주었다. 그래서 보리가 필명이 되었다. 이외에도 명바라(명희를 바라본다)라는 이름으로 남편이 아내를 즐겨 부르곤 했다.
아내는 프롤로그에서 사랑을 고백한다.
나에 대한 사랑과 추억, 연민을 마지막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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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반이었던 그는 공부하러 가면 한 달씩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곤 했는데, 삐삐라고 부르던 호출기를 가지고 다녀 내가 연락해 놓고 기다릴 때가 많았다.밤에 동네슈퍼라고 전화가 와서 나가면 평상에 앉아 새우깡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술한잔한 그 사람은 "내가 널 사랑할 테니 너도 날 사랑하라."라고 말했다. (-32-)"너 똑똑히 들어.내 인생에 두 번 이혼은 없다.난 결혼 한 번 했다 뿐이지. 깨끗하고 스님 같은 놈이다. 여자 없이도 산다고.내가 아직 날 모르나 본데, 나 독종 양기호야. 너 내 앞에서 사랑 타령하... 더보기
  •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어떤 존재이냐에 따라 달라진다.아이라면 부모와 형제, 자매가 될터이고 남편과 아내라면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가장 가깝다 말을 할것이라 믿는다.요즘은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를 가장 가깝다 말하지 않고 자식들을 가장 가까운 존재로 말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그러함이 맞고 틀리다를 떠나 나는 온당치 못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사랑해서 만난 사람, 사랑으로 함께 삶을 살아낸 사람, 바로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는 수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시공의 세월을 뛰어넘어도 여전히 아름답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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